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권영수)는 한·미 FTA가 22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자동차업계를 대표하여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중소부품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한-미 FTA 자동차분야 효과 □ 1,500만대 규모의 미국 자동차시장 선점 o 우리시장의 10배 규모인 1,500만대 미국자동차시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 일본/EU 등 경쟁국대비 시장 선점으로 수출확대 가능 □ 對美 수출 증대 o "10년 대미 자동차 무역흑자는 102억불로 우리나라의 전체 대미 무역흑자규모 94억불을 8억불 초과하는 실적 - 한미 FTA 발효시 교역구조상 우리의 대미 수출증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큼 < 對美 자동차 교역현황(2011.1-10월) > o (완성차) 미국의 2.5~25% 관세가 발효 5년후 완전 철폐되면 일본, EU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우리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여 수출증대 가능 o (부품) 자동차부품은 발효 즉시 관세(최대 4%)가 철폐됨으로써 대미 부품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5,000여개 중소부품업체들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현지공장의 부품조달비용 인하로 경쟁력 제고 가능 □ 미국내 국산차의 가격경쟁력 향상 o 미국시장에서 우리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차와의 가격격차가 극히 미미한 수준인 상황에서 2.5% 관세철폐는 우리차의 가격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됨 □ 국산차의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로 제3국 수출증대 o 미국시장에서의 판매증대로 국산차의 브랜드 및 이미지가 향상되면 BRICs 등 제 3국으로의 수출증대라는 간접효과 예상 □ 국내 고용안정화에 기여 o 전체생산의 약 70%를 수출하는 자동차산업의 수출확대는 신규고용 창출 효과 지대 *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 : 170만명 (직접고용 27만명, 간접고용 143만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