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스마트 그리드 산업대전"은 국내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종합 전문전시회로서, 스마트 그리드의 홍보와 이해를 확산시키고, 지금까지 개발된 첨단 스마트 그리드 기술 및 제품전시를 통한 기술교류 확대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고 있으며, 지능형 운송 분야에 전기자동차를 가지고 참가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2011 스마트 그리드 산업대전"에 2012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SM3 Z.E." 전기자동차와 르노자동차의 소형 전기자동차 "트위지 Z.E."등 2대의 전기자동차를 전시한다. 또 SK 플래닛과 함께 개발중인 MIV(Mobile in Vehicle) 기술 시연과 LS 산전의 충전시스템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전기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르노자동차의 전기자동차와 앞선 전기자동차 관련 첨단기술을 소개하여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관람객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2011 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에서 전기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2대의 시승차를 준비하여 국내 최초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SM3 Z.E." 시승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시승 이벤트는 평소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기자동차만의 특장점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EV 실증사업용 시작차량을 시작으로 2011년 약 30여대, 2012년 최대 500여대를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법인택시회사 등에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12년 말부터는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검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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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Z.E." 컨셉트카는 르노가 개발중인 4종류의 전기차 중 가장 작은 2인승 소형 전기차이다. "트위지 Z.E."는 전장x전폭x전고가 각각 2,320x1,191x1,461mm로 작은 크기 덕에 이 차의 시트 구성은 좌, 우가 아닌 앞, 뒤로 장착된 2인승으로 트렁크공간은 31L이지만, 시트 조절에 따라 최대55L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트위지Z.E."의 소형 모터는 20마력, 57Nm의 출력을 발휘하며, 한번 충전으로 약 100km, 최고속력은 75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트위지Z.E."의 차량 중량은 배터리(100kg)를 포함하여 450kg 이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앞 좌석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은 10A 220V가정용 전기로 충전 시 약 3시간 반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트위지 Z.E." 는 혁신적인 2인승 자동차로서 안전하고 보다 안락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스쿠터의 대안을 찾고 있는 도시 생활자들에게 알맞은 소형 자동차이다. "트위지 Z.E."는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세컨드카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