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서울시의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에 맞춰 발빠르게 나선다.쉐보레는 서울시의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지역 53개 대리점에서 쉐보레 스파크EV에 대한 구매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추첨으로 선정된 전기차 105대에 대해 대당 보조금 2천만원과 함께 충전기 설치비를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스파크EV를 1,990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등 576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GM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EV는 작년에 첫선을 보인 쉐보레 브랜드의 첫 양산전기차로 GM의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GM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결합돼 개발됐다. 2015년형 모델의 경우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장착돼 기존 모델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7% 가량 개선됐고 차량 총중량은 40㎏ 줄어 복합모드 기준 6.0㎞/kWh의 연비를 낼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28㎞(복합 주행모드 기준)다. 한편, 서울시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스파크EV 외에 기아자동차의 레이EV와 쏘울EV
내년부터 국내 시판 중소형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 정부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일부 하이브리드 차종가격이 가솔린 모델보다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업계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올 연말까지는 정책 대기 수요로 판매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은 쏘나타와 K5, 프리우스 등 8개 차종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K5와 YF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2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이런 할인 혜택이 계속 유지된다면 내년 보조금 도입 이후에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차량의 가격 차이가 사실상 없어지게 된다.예컨대 K5 하이브리드(럭셔리) 모델 가격은 세제 감면 등을 적용했을 때 2천903만원으로 가솔린(2.0럭셔리) 모델(2천365만원)보다 538만원 비싸다. 여기에 25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두 차종간 가격 격차는 그만큼 줄어든다.차량 구매 뒤에는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의 등록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를 포함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하이브리드가 가솔린보다 94만원 가량 많다. 그러나 내년에 하이브리드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기아자동차의 쏘울 전기차(EV) 6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2012년 레이 EV 6대에 이어 쏘울 EV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업무용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을 약 20%로 높였다. 쏘울 EV는 본사와 대전 기술원(GT) 등 전국 사업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차량에는 SK이노베이션이 자체 생산한 27㎾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가 25분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148㎞를 달릴 수 있다. 이 업체는 각 사업장에 최대출력 50㎾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고,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과 운전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를 열었다. 한편 4월 구입한 쏘울 EV 1호차는 장애인 직업재활 활동을 하는 제주도 소재 사회적기업인 '에코소랑'에 26일 기증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가 앞으로 5∼6년 안에 기계가 전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내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1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9일 일본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실린 인터뷰에서 향후 로드맵을 일부 공개했다.그는 이르면 3년 안에 반자동 운전 시스템 기술이 탑재된 테슬라 제품이 나올 것이며, 차의 가격은 3만5천 달러(3,60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전자동 운전 기능도 결국 나올 것이며 아마도 5∼6년 내에 실현될 것이라고 머스크는 설명했다.머스크가 밝힌 로드맵대로 테슬라가 제품을 낸다면 2017년을 전후해 반자동운전 자동차가, 2020년께 전자동운전 자동차가 나올 전망이다.자동차 자동운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테슬라 외에도 구글, 인텔 등이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혼다 등이 있다.
기아자동차는 9월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유류비 및 보험료 자기부담금 지원, 중고가 보장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출고 100일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고객센터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K7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의 95.2%와 K5 하이브리드 고객의 92.6%가 자신의 차량을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릴레이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9월 중 기아차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이 또 다른 기아차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의 추천을 받은 경우, 추천 받은 고객은 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천한 고객 또한 5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원받는다.추천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추천인과 피추천인이 4촌 이내의 혈연관계, 초·중·고·대학·대학원 중 한 곳의 학연관계, 같은 동·리에 거주하는 지연관계,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社)연관계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이 밖에도 기아차는 ‘해피 100일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브리드 고객들의 사고 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9월 하이브리드 개인 출고고객 중 ‘해피 100일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제작증
제주도는 내년에 전기자동차 1,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는 내년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할 예정인 전기차 3,000대 분량의 50%다. 정부는 조만간 이런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민간에 보급하고 일부만 관용차로 사용할 계획이다.민간 보급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공모를 거쳐 전기차 구입자에게 대당 2,300만원(국비 1,500만원, 지방비 8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속충전기 구입·설치비 700만원도 기존처럼 별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 또는 업체다. 신청하려면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장을 소유하거나 임차해야 한다. 기존에 전기차를 보급받은 도민이나 업체는 제외된다.도는 이에 필요한 지방비 120억원을 확보해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도는 지난 2013년 전기차 160대를 민간에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모두 500대(도민 보급 451대, 렌터카 30대, 관용차량 19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올해 보급 차종과 대당 가격은 ▲기아자동차 레이(4인승) 3,500만원, ▲쏘울 EV(5인승) 4,100만∼4,2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관용 승용차의 25%를 전기차로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에 관한 합리화 규정을 오는 10∼11월께 마련할 방침이다.현행 규정에는 관용 승용차의 50% 이상을 경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매하도록 돼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 즉 전체 관용 승용차의 25% 이상을 전기차로 사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한다는 것이다.산업부는 최근 공공기관 전기차 구매를 의무화하고 공공기관 건물에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 에너지 빌딩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관한 각종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국내 친환경 자동차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내년부터 친환경차에 대해 세금 감면 연장과 보조금 추가 지급 등 재정지원을 늘릴 방침이어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실적은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10만1,248대로 집계됐다.업체별로는 현대차가 6만1,706대를 판매해 점유율 60.9%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3만7,464대를 판매했으며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1,498대와 580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9만9,400대로 전체 친환경 차량의 98.2%에 달했다. 친환경차의 판매 실적을 모델별로 보면 2011년 첫선을 보인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4만39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2만6,987대, 지금은 단종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만3,183대가 각각 팔리며 그 뒤를 이었다.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8천대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연간 50만대 이상의 친환경차가 팔리는 미국 시장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가 2016년 출시를 목표로 신형 전기자동차를 공동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신형 전기자동차는 닛산과 미쓰비시가 절반씩 출자해 만든 NMKV(도쿄 미나토구 소재)에서 최근 개발에 착수했다.닛산과 미쓰비시는 보조금을 포함해 100만 엔대 중반으로 가격을 설정함으로써 메이저 자동차 업체의 전기자동차 중 최저가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현재 일본에서 판매중인 전기자동차(승용차) 중 가장 싼 모델은 보조금을 포함해 약 179만 엔(약 1,8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화학은 중국 난징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LG화학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난징시 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등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루어췬 난징시 부시장과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인 권영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8월까지 난징시 정부 산하 국유기업이자 투자 전문업체인 난징자금건설발전유한공사와 난징신공투자그룹 등 2곳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지분은 LG화학 50%, 중국 파트너사 2곳이 50%를 보유한다.합작법인을 설립한 뒤에는 수억달러를 투자해 9월 난징시 신강 경제기술개발구내에 배터리 공장을 착공, 1년내 준공하고 2015년 말부터 연간 10만여대의 전기차에 공급 가능한 배터리를 본격 양산하기로 했다.이 공장은 배터리 셀에서 모듈, 팩까지 일관 생산할 예정이다.LG화학은 "난징은 지리적으로 중국 완성차 공장의 중심지에 있고, LG화학 소형전지 공장을 비롯해 LG전자·LG디스플레이등 다수 계열사가 진출해 우호 관계를 구축했다"면서 "여기서 생산되는 배터리도 난징시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배터리 공장
LG화학은 최근 상하이자동차와 쿠오로스 등 2개 중국 완성차업체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상하이자동차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쿠오로스는 차세대 하이브리드(HEV)에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모델명과 계약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LG화학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 거래처인 디이(第一)자동차, 창안(長安)자동차를 포함해 총 4개 중국 완성차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다.중국 로컬 완성차업계의 순위는 상하이가 1위, 디이 3위, 창안 4위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총 1천24만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1천793만대)의 약 57%를 차지했다.중국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 투자업체 이스라엘코퍼레이션의 합작사인 쿠오로스는 공장만 중국에 있고 설계·디자인·마케팅 등은 독일에서 전담해 유럽에서 더 주목받는 신생업체다. 중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하기도 했다.LG화학은 "중국 4개사로부터 10만대 이상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량이 출시되면 수천억원의 추가 매출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업체들과 체결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현지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점차 대중화하면서 정부가 공식 인증한 친환경차 모델 수도 크게 늘어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BMW의 전기차 'i3'를 친환경차 요건을 채운 차종에 포함시키고 지난달 관련 규정과 함께 고시했다.BMW전기차 i3이에 따라 정부가 인증한 국내 친환경차 모델은 하이브리드차 19종과 전기차 5종 등 총 24종이 됐다.국내 시장에서는 친환경차를 표방한 모델이라도 정부 고시에 포함돼야 취등록세를 비롯한 각종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정부 인증을 받으려면 에너지 효율 등에서 일정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하이브리드차는 연료와 배기량별 연비 기준이 있다. 일례로 배기량 1천∼1천600cc인 가솔린 하이브리드차는 연비가 20.6㎞/ℓ이상이어야 한다.현대차 쏘나타하이브리드전기차의 경우 1㎾h라는 전력량으로 차가 5.0㎞ 이상을 달려야 한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고속전기차는 최고속도 60㎞ 이상,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측정방법에 따라 82㎞ 또는 92㎞를 넘어야 요건을 갖춘다.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이런 규정에 맞춰 첫 인증을 받은 친환경차가 국내에 등장한 건 2009년 6월이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한국GM은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의 2015년형 모델부터 LG화학이 만든 배터리셀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한국GM에 따르면 GM 본사는 최근 스파크 EV 배터리 공급업체를 중국 A123에서 LG화학으로 교체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창원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개시하는 2015년형 모델에는 LG화학이 만든 배터리가 들어가게 된다.LG화학이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홀랜드 공장에서 배터리셀을 만들어 디트로이트주 브라운스톤 타운십에 있는 GM 공장으로 넘기면 여기서 배터리팩을 조립해 한국 창원 공장으로 보내는 경로다.새로운 배터리팩은 무게 215㎏으로 전보다 약 40㎏이 줄었다.한편 공급선 교체의 배경은, 기존 스파크 EV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했던 A123의 국적 변경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업체였던 A123은 2012년 파산해 중국 완샹그룹에 인수됐다.LG화학은 2009년부터 GM의 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인 '쉐보레 볼트'에 배터리를 공급한 데 이어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로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GM의 모든 전기차에 배터리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됐다.한국GM 관계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29일 개막하는 부산
전기자동차를한번 충전으로최장 3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2차 전지가 국내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정규 교수 연구팀은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고용량 리튬 2차 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직접 개발한 '실리콘 기반 음극 소재'와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팀이 개발한 '고용량 양극 소재'를 이용해 수천번 충전이 가능한 리튬 2차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이 시스템은 음극·양극 소재를 사용해 리튬 2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240∼270Wh/㎏으로 향상시켰고, 이를 전기자동차에 적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상용화된 리튬 2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가 약 150Wh/㎏, 주행거리가 16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동아대 연구팀의 성과는 크게 뛰어난 것이다.연구팀은 실리콘 소재의 단점으로 지적된 짧은 수명을 실리콘·탄소 나노 복합체 내부에 소량의 그래핀을 균일하게 분산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이정규 교수는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고용량 리튬 2차 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실리콘 소재의 대량 제조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서울시 전기차 카쉐어링 최대사업자인 씨티카에 5월 1일부터 르노삼성 SM3 Z.E. 78대를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M3 Z.E.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35 Km(국내 공인 복합주행모드, 유럽인증 기준 200Km)에 달해 기존 시티카 주력차종인 기아 EV의 80km 보다 카쉐어링 서비스 가능 범위가 55km 가량 넓다. 이에 따라 인천과 경기 수도권 전역에서 시티카 이용과 반납이 가능하게 되며 서울시내 이용자들은 넉넉해진 주행가능 거리로 보다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 SM3 Z.E.는 국내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로서 실내 공간과 실용성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지난해 환경부 민간 보급 전기차(780대) 중 가장 많은 453대가 판매돼 시장점유율이 58%에 이른다.하나의 충전 소켓으로 완속과 급속 충전이 모두 가능해 충전이 쉬울 뿐 아니라 유일하게 배터리 급속교환 시스템을 채용해 택시와 카쉐어링 서비스 등 전기차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손꼽힌다.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부사장은 “1회 충전 주행거리 135km와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탁월한 실용성을 겸비한 SM3 Z.E.는 전기차 쉐어링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