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대표 세단 'E-클래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뉴 E-클래스(10세대)'는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3만 대 이상 팔린 수입차 시장의 자타공인 '베스트셀러'다. E350d는 '뉴 E-클래스' 16개 세부 모델 중에서도 가격(8천370만 원)과 제원 등의 측면에서 최상위 모델로, 올해 3월 뒤늦게 한국 시장 라인업(제품 구색)에 합류했다. 우선 겉모습부터 E350d는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E220d 등 하위 모델들과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같은 '다임러 AG' 그룹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덧붙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머지 뉴 E-클래스 모델의 경우 앞범퍼 아래 '그물망 그릴(공기 유입부)' 부분이 하나로 이어진 보타이(나비넥타이) 형태지만, E350d는 전체적으로 그릴이 더 클 뿐 아니라 좌·우·중앙 세 개 면으로 나뉘어있다. 뒤범퍼 아래에도 특징적 메탈 소재 가로 선이 추가됐고, 휠 역시 다른 모델(6개)보다 많은 14개 포크(바퀴살)로 구성된 제품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일반 E-클래스 모델들보다 전반적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느낌이다. 시동을 걸어보니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바람이 거세다.국산 차로는 기아차 모하비와 쌍용차 G4 렉스턴, 고급 수입차 SUV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LS, GLE, BMW X5 등이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 인피니티 QX60 3.5의 위상이 상당히 독특하다. 디젤 엔진이 대부분인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가솔린 엔진은 소음과 진동이 적기 때문에 SUV 특유의 거친 부분이 상당 부분 순화된다. 또 7인승이지만 다른 SUV보다 차고가 조금 더 낮다. 도심 주행 성능까지 보강됐기 때문에 인피니티는 이 차를 SUV 대신 크로스오버라고 부른다.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만든 럭셔리 SUV임에도 가격이 6천290만원이다. 벤츠나 BMW 등 다른 프리미엄급 SUV 모델보다 4천만~5천만원 이상 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외관도 이색적이다. 육중한 덩치(전장 5,095㎜, 전폭 1,960㎜, 전고 1,745㎜)를 가감 없이 과시하는 다른 모델과 달리 차체의 곡선 라인이 유려하다. 초승달 모양으로 마무리된 세부 디자인 덕분에 역동적인 느낌이 더욱 두드러진다. 직접 몰아보니 전반적인 주행감이 매우 부드러웠다. 안
르노삼성 'QM3'에이어쌍용 '티볼리'가 크게 키운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현대차가'코나'로 가세하면서,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과연 업계 선두 현대차의 진출이 숨은 수요를 끌어내 시장을 더 키울지, 아니면 자사 또는 경쟁사 준중형 모델 수요를 깎아 먹는 '제로섬' 게임이 될지, 기대와 우려 속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처럼 업체들이 앞다퉈 소형 SUV를 내놓는 것은, 당연히 그만큼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 연도별 판매 규모는 ▲ 2013년 9천214대(쉐보레 트랙스 8천64대, 12월 출시 QM3 1천150대) ▲ 2014년 2만8천559대(QM3 1만8천191대, 트랙스 1만368대) ▲ 2015년 8만2천308대(티볼리 4만5천21대, QM3 2만4천560대, 트랙스 1만2천727대) ▲ 2016년 8만6천226대(티볼리 5만6천935대, QM3 1만5천301대, 트랙스 1만3천990대) 수준이다. <현대 소형 SUV 코나> ▶국내 소형SUV 시장 연 3배씩 성장…세계시장도 40%↑ 2014년과 2015년 각각 직전 연도의 3.1배, 2.9배까지
3일 오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 마련된 '지프 캠프(Jeep Camp)'의 오프로드 코스. 커다란 바위로 꾸며진 길, 타이어가 통째로 잠길 법한 깊이의 물웅덩이, 철근이 박힌 시멘트 계단, V자 형상으로 가운데가 움푹 팬 진흙 구덩이, 통나무로 만든 시소까지. 맞은 편에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레니게이드 등 지프를 대표하는 차들이 세워져 있었다. FCA코리아가 3∼6일 나흘간 횡성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인 '지프 캠프'는 듣던 대로 난해한 코스를 자랑했다. 지프를 몰아보기 전이었지만, 쟁쟁한 지프 SUV 차종들의 오프로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랭글러 루비콘을 타고 계단 위를 올라가는 모습>첫 번째로 '오프로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준중형 SUV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에 올라탔다. 난도가 있는 험준한 코스를 달리고 싶다고 했더니 인스트럭터가 운전대를 잡았고 기자는 조수석에 앉았다. 이 차는 곧바로 산속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스키장 리프트 아래로 난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 산길을 거침없이 올라갔다. 일반 SUV 차량이었으면 견인차를 불러 끌어내야 할 것 같은 진흙탕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점잖은 이미지를 벗고 나날이 젊고 새로워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차량이 '더 뉴 GLC 쿠페'다. 중형 차급에 속하는 더 뉴 GLC 쿠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스포츠 쿠페가 결합한 차다. 벤츠가 처음 만든 SUV 쿠페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통통한 세단' 같기도 하고 '약간 납작한 SUV' 같기도 하다. 덕분에 '자동차의 짬짜면'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따끈따끈한 더 뉴 GLC 220d 4매틱 쿠페를 최근 서울 도심에서 반나절 동안 시승해 봤다. 기본 가격이 7천320만원부터 시작하는 모델이다. 처음 만난 더 뉴 GLC 쿠페는 디자인에 개성이 넘쳤다. 이름은 비슷한데 '벤츠 GLC'와는 확연히 달랐다. 앞에서 보면 SUV, 뒤나 옆에서 보면 쿠페 느낌이 강했다. 특히 옆모습은 GLC 대비 76mm 길어진 오버행, 38mm 낮은 차고, 물 흐르듯 이어지는 C필러 라인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관을 갖췄다. 뒷모습은 수평으로 넓게 표현된 LED 리어 램프가 차체를 커 보이게 하고 세련된 인상을 줬다. 더 뉴 GLC 쿠페는 일반 SUV보다 전고가 낮아서 자리에 올라타기도 한결 수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를 넘어 '플라잉 카'(flying car) 개발 경쟁이 전 세계에서 한창이다. 2020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잉 카는 하늘을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 주행도 할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활주로 등 특수한 이착륙 시설 없이 수직으로 기체를 띄우고 내리는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회사 팔-V(PAL-V)는 '리버티'(Liberty)라는 헬리콥터와 자동차를 결합한 탈것을 개발했다. 비행 거리는 500km, 도로주행 거리는 1천300km, 최고 비행 속도는 시속 160km, 최고 주행 속도는 시속 180km다. 출시 예정 연도는 2020년이며, 가격은 특별판인 '파이어니어 에디션'(전 세계 90대 한정)이 49만9천 유로(6억1천만원), 일반 버전이 29만9천 유로(3억7천만원)다. 팔-V는 2천500∼2만5천 유로(310만∼3천100만원)의 예치금을 받고 리버티의 예약주문을 접수중이다. <팔-V 리버티-팔-V 홈페이지 공개 사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2006년 설립한 미국 테라푸지아(Terrafugia)는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로드스터 '더 뉴 SL 400'은 벤츠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로드스터 차종들 중 최고급 모델로, 벤츠의 대표적인 드림카이다.로드스터는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2인승 스포츠카를 말한다. 작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 더 뉴 SL 400은 1952년 최초로 선보인 300 SL을 시작으로 60여년간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프리미엄 로드스터의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최근 '더 뉴 SL 400'을 서울 도심에서 반나절가량 시승했다. 이 차는 가장 먼저 화려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마음을 사로잡았고, 차에 올라타 액셀을 밟는 순간 운전의 재미를 선사했으며, 주행 중에는 자동차의 지붕을 열고 도로를 달리는 낭만까지 추가로 선사해 여러 층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안겨줬다. 더 뉴 SL 400은 일단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로드스터답게 기다란 보닛이 일품이다. 보닛의 울끈불끈한 주름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운전석에 앉아보니 차체가 낮아서 마치 땅에 가깝게 달라붙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주행 성능에서는 이 차는 민첩함과 날렵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더 뉴 SL 40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불
최근 인기 중·대형 세단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보편화하면서 친환경차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굳이 프리우스나 아이오닉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아니더라도 캠리나 쏘나타 등 이미 친숙한 디자인에 기반을 둔 하이브리드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에서 2천121만대 이상 팔리면서 충분히 검증된 어코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혼다의 기술력으로 연료 효율성을 최대한 키우면서 주행의 즐거움도 살려 하이브리드는 연비만 좋지, 재미가 없다는 이미지를 씻어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타고 최근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았다. 혼다가 다른 하이브리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한 주행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주행성능에서 아쉬운 점을 찾기 힘들었다. 적당한 선에서 연비와 주행성능을 타협하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와 달리, 연비와 주행성능을 모두 높은 수준에서 구현했다는 설명이 납득이 갔다.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해 연료 눈금이 거의 내려가지 않았다. 가속이 필요한 구간에서 페달을 힘껏 밟으니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하면서 차가
5시리즈는 1972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팔린 BMW의 대표 모델이다. BMW가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BMW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58%가 '5시리즈'라고 답할 정도였다. 21일 BMW코리아가 마련한 시승행사에서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뉴 5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었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더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재탄생했다. 쿠페처럼 도로 위에 낮게 자리 잡은 모습은 출발선에서 뛰어나가기 직전 몸을 잔뜩 수축한 달리기 선수를 연상시켰다.실내 공간은 여유롭고 안락했다. 실제 전장과 전폭, 전고가 이전 세대보다 각각 29mm, 8mm, 15mm 늘었다. 다코타 가죽 소재의 스포츠 시트가 신체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감쌌고 고속도로에서의 주행 소음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낼 때 좌석 아래서 전해져오는 엔진음이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대시보드에는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는 10.25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이 보기 편한 위치에 자리 잡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기가 70%가량 커진 덕분에 시선을 집중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많은
쌍용차 코란도는 1983년 처음 출시된 우리나라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다. 1980~1990년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드물던 시절, 코란도는 야성미와 재력을 동시에 과시할 수 있는 보증수표였다. 그런 코란도가 어느덧 5세대 차량을 출시했다. 내·외관을 확 바꾼 '뉴 스타일 코란도C'다. 신형 코란도C는 '우리 가족 첫번째 SUV(My 1st Family SUV)'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지난 24일 DX 4륜구동 모델을 직접 타고 달라진 점을 살펴봤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왕복 290㎞ 구간을 달렸다. 한 차에 3명이 탑승해 돌아가며 운전석과 뒷좌석을 경험했다. 차에 탔을 때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뒷좌석 바닥 공간이다. 투싼 등 동급 다른 차량과 달리 가운데 올라온 턱을 없애 평평했다. 사륜구동 차량은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가 뒷좌석 바닥 가운데를 가로지를 수밖에 없는데 쌍용차는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2열 좌석도 17.5도가량 뒤로 젖혀졌다. 앞좌석 시트와의 거리도 동급 차량보다 넉넉하게 확보한 덕분에 2열 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웠다. 뒷좌석은 접어서 완전히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 수도 있다. 많은 짐을 싣기에
전반적인 내수 침체 속에 외국계 최대주주를 둔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등 한국계 CEO를 둔 업체들이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면서 선전을 펼쳐 주목을 끌고있다. 이들 업체는 올해 부동의 점유율 1위 현대차와 지난해 20만대 시대를 연 수입차 브랜드가 주춤한 사이를 신차로 파고들며 판매량을 늘렸다. 올해 수입차는 점유율 13% 밑으로 떨어질 것이 유력시된다. 르노삼성, SM6 QM6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올해 10만대, 내년엔 점유율 3위" 르노삼성은 지난해 8만대를 팔면서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에게 4위 자리를 내줬다. 당시 국산차 브랜드 평균 8.7%의 내수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르노삼성은 단 한종의 신차도 내놓지 못하면서 제로 성장에 만족해야 했다. 올 3월 르노삼성의 부사장에서 첫 한국인 CEO로 올라선 박동훈 사장은 올해 내수서 10만대를 팔겠다고 자신했다. 올들어 11월까지 르노삼성의 누적 판매량은 9만7,023대다. 르노삼성의 월 평균 판매량이 8,800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 10만대를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박 사장이 목표한 10만대 달성의 원동력은 SM6와 QM6다. SM6는 침체된 중형시장에 새바람을 일으
새로 나온 6세대 그랜저의 첫인상은 젊고 날렵함이다. 30년 동안 그랜저라는 이름이 상징해온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도 더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차량의 민첩성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인상은 실제 차를 몰면서 주행성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25일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시승행사에서 그랜저를 체험했다. 강원도 홍천 샤인데일 CC에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까지 약 1시간을 달렸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266ps, 최대토크 31.4kgf·m 성능의 람다Ⅱ 개선 3.0 GDi 엔진을 장착했다. 신형 그랜저는 스티어링휠의 움직임에 정밀하게 반응했고 빠른 속도로 코너를 연이어 돌아도 든든하고 안정적이었다. 브레이크를 약간만 밟아도 바로 감속하는 등 향상된 제동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랜저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그리고 운전 성향에 따라 컴퓨터가 자동으로 모드를 설정하는 '스마트' 등 4개의 주행모드를 갖췄다.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바꾸니 차가 치고 나가는 속도가 뚜렷이 빨라졌다. 컴포트에서도 차량의 가속력이나 경사를 올라가는 힘은 만족스러웠고 주행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졌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날렵해지면서 쿠페 느낌을 풍겼다. 헤드램프로부터 차량
수입차 영원한 맞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의 주력차종이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벤츠 E300은 늦게 등단했지만 '신상'을 앞세워 BMW 520d를 맹렬하게 쫓고 있다. 올전체 실적만 보면 BMW 520d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봄까지 기한을 확장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E 300 자율주행 기능 앞세워 520d 맹추격 19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4만4,994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다. 같은 기간 3만7,285대가 판매된 BMW는 벤츠를 턱 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2009년 이후 만년 2위 자리를 지켰던 벤츠는 중형 세단인 E-클래스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6월 신형 모델인 E300이 출시되기 전까지 E220 블루텍은 2월과 3월 베스트셀링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6월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판매 공백이 생겼지만 신형 E-클래스가 출시되기가 무섭게 판매량이 급증했다. 신형 모델인 E300은 7월 한 달에만 1,133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판매대수는 4,750대로 BMW의 520d에 이어 베스트셀링카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자동차 전장(電裝)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미국의 전장 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커넥티드카,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로, 인수 총액은 80억달러(약 9조3천760억원)이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기업의 종전 해외기업 최고금액 MA는 지난 2007년 두산의 미국 밥캣(5조7천억원) 인수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MA는 지난달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이후 첫 대규모 합병이란 점에서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이 부회장의 신성장 사업 가속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연평균 9%의 고속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커넥티드카용 전장사업 시장은 지난해 450억달러에서 2025년 1천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카 전체 전장시장 규모는 2015년 542억달러에서 2025년 1천8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글로벌 TV 시장 규모가 1천억달러 수준인
연말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베스트셀링카 '톱10' 진입을 둘러싼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9~10위에 들기 위한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르노삼성 등 업체 간 경쟁이 유난히 치열한 상황이다. 이번달 신차 출시를 앞둔 그랜저가 '뒷심'을 발휘해 연말까지 4~5계단을 뛰어올라 톱10에 진입할 수 있느냐도 주요 관심거리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의 노사 협상이 마무리됐고 연말 판촉전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연간 판매가 6만 대는 돼야 톱10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형 그랜저의 막판 뒷심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고 말했다. ▶9~13위 판매격차 1천대 불과…연말까지 '톱10' 경쟁 치열 올해 1~10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상위 10개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 포터,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쏘렌토, 한국지엠 스파크,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모닝, 기아차 카니발, 현대차 투싼, 기아차 봉고트럭 순이다. 이중 현재 연간 베스트셀링카 '톱10'이 확실시되는 모델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총 5만2,968대를 판매한 8위 카니발까지다. 카니발은 9위 투싼과의 격차가 6천대가량 벌어져 있고 연간 6만 대 판매가 무난할
KG 모빌리티(KGM)가 전국 판매 대리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판매 우수 대리점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지난 14일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판매대리점대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130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판매대리점 시상은 연간 우수 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로, 지난해 전국 및 권역별 최다 판매 8개 대리점과 우수 판매 16개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 전국 판매 최우수 대리점에는 ▲원주대리점(한재선 대표), 판매 우수 대리점에는 ▲춘천대리점(박창환 대표) ▲제주행운대리점(부용식 대표) 그리고 권역별로 판매 최우수 대리점은 ▲양천중앙대리점(임학순 대표/서울) ▲남양주중앙대리점(신승목 대표/경인) ▲수지대리점(이호철 대표/중부) ▲천안동남대리점(최재균 대표/충청) ▲광주빛고을대리점(손창현 대표/호남) ▲대구북부대리점(서창환 대표/대구경북) ▲부산동래대리점(최송림 대표/부산경남) 등이 각각 선정됐다. KGM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분들을 비롯해 일선 판매 현장에서 고객 응대와 판촉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의 승용 및 SUV 차량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21일까지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참여 가능하다. 행사 제품은 ▲ 프리미엄 ‘마제스티 X 솔루스’ ▲ 프리미엄 ‘마제스티9 솔루스’▲ 프리미엄 ‘크루젠 HP71’ 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GS칼텍스X이마트 결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금호타이어 승용 및 SUV제품 2개 이상 구매한 뒤 네이버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코인, 기프티콘 등의 다양한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및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타이어로, 승차감과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특히 주행 성능, 편의성, 핸들링, 마모 성능, 눈길 제동력 등을 기존 제품 대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 법인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만트럭버스코리아 25주년 캠페인’을 실시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25주년 캠페인’은 기존 만트럭 보유 고객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혜택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는 차종은 TGS 덤프트럭, TGS/TGX 대형 카고, TGX 트랙터로 만트럭의 주력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만트럭은 이번 캠페인의 혜택을 기존 고객의 차량 교체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시중 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최저 2.5% 특별 저금리 상품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한 3년 일반 부품 무상 보증 연장 ▲조기폐차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뉴 MAN TG 시리즈 유로 6E 라인업은 엔진 및 파워트레인 최적화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연비 효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모델에는 지능형 예측 주행 시스템인 ‘MAN 이피션트크루즈3’가 기본 탑재돼 추가적인 연비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만트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01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25년간 만트럭의 성장을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감사
기아가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특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기아는 14일(현지시간)을 ‘Kia Move Different Day’로 지정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의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기아호주 CEO 데미안 메레디스, 호주오픈조직위원회 크레이그 타일리 CEO, 호주 경마 레전드이자 기아 호주법인 앰버서더 데이미언 올리버 등이 참석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130대의 기아 차량이 전달됐다.특히 기아는 2024년 호주오픈 파트너십 최초로 EV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5대(약 42%)로 역대 최다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차 라인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이에 앞서 기아는 1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호주오픈과 협업해 차량 전달식과 더불어 호주오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1 Point Slam’ 행사도 진행중이다.1 Point Slam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포함
현대차는 14일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아이오닉 9이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현대차 SUV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 84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성 ▲품질 ▲디자인 ▲성능 ▲주행 편의성 ▲친환경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올해의 경우 2025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한 5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소형 승용 ▲소형 SUV ▲대형 승용 ▲대형 SUV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카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각 부문별 수상 차량은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의 최종 후보가 되며 3월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아이오닉 9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 500km가 넘는 넉넉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세계 여성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 마르타 가
KG 모빌리티(KGM)가 신규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을 공식 론칭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토 요람’은 검증된 품질의 차량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KGM의 제2 부품 브랜드로, 기존 순정 부품 판매와 별도로 애프터마켓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브랜드명 ‘오토 요람’은 ‘자동차 관리가 시작되는 곳이자 언제든 믿고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KGM은 ‘오토 요람’ 제품의 품질 인증과 관리를 직접 수행해 순정 부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단산 차종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호환성과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순정 부품 대비 30~40% 낮춘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차 구매 이후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보다 부담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초기 운영 품목은 ▲와이퍼 블레이드 ▲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유지관리를 위한 주요 소모성 부품이다. 추후 기능성∙튜닝 부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 2천7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기부해 모인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방문객을 비롯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 2천7백여 권의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부는 독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고객분들과 임직원이 도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SDV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사진)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영입, 선임했다.이번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 전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술 통합, SDV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신임 박민우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이다.박민우 사장은 최근까지 엔비디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다. 특히,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 연구 단계였던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양산 기술로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