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0년 탑클래스 가족의 밤을 갖고 2009년 전국 판매왕과 판매 우수 직원, 우수자 가족들을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는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배상윤 노동조합 판매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53명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010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작년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상위 4%에 속하는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과 직원들간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올해의 판매 우수 직원은 예년의 150명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253명으로 지난해 현대차의 성공적인 판매 목표 달성의 밑바탕이 되었다. 작년 현대차 전국 판매 1위(Top-class의 TOP)의 영예는 작년 한해 동안 총 357대를 판매한 임희성 과장(충남 공주지점)이 차지했다.신영동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의 시장환경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고, 지난해 국내시장에 진출한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메이커들의 국
일본산 수입차들의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 캠리 2.5(3,490만원)와 혼다 뉴어코드 2.4(3,590만원)는 현대 NF쏘나타 2.4(2,943만원)와 가격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그러나 수리비는 앞범퍼와 헤드램프, 후드, 앞문을 교환할 경우 NF쏘나타가 67만3800원인데 캠리가 249만7940원으로 3.7배 비싸고 뉴 어코드는 213만9500원으로 3.2배 많이 든다. 이처럼 일본차 수리비가 비싼 것은 무엇보다 부품가격이 최고 6배 가까이 높기 때문이다.캠리는 앞문 69만2300원, 후드 60만2500원, 헤드램프 59만6600원, 앞범퍼커버 29만9100원이다.뉴 어코드는 앞문 54만500원, 후드 48만6500원, 헤드램프 39만2000원, 앞범퍼커버 28만4500원이다. 이에 비해 NF쏘나타는 앞문 17만원, 후드 16만3000원, 헤드램프 10만2000원, 앞범퍼 커버 9만7000원이다. 여기에다 공임도 영향을 미친다.캠리는 부품을 교환하는 경우 직영딜러 기준으로 시간당 공임이 4만2000원, 뉴어코드는 4만원인데 NF쏘나타는 일반 정비업체 기준 2만원이다. 작업시간은 뉴 어
국내에서 미국산 모델 도요타 차량에 대해서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 측은 2일 주재원들이 외국에서 구입해 갖고온 것이나 병행수입업체들이 판매한 차량들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 해당 차량의 생산 고유번호를 본사에 확인한 뒤 리콜 대상 차량임이 확인될 경우에 한해 전국 5개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 소비자에게서 문의가 들어와 본사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인 차량은 20여대라고 한국도요타 측은 전했다. 한국도요타는 미국발 리콜 사태가 확산되자 국내에 판매된 승용차는 문제가 된 모델과 생산지가 다르고 사용된 부품도 달라 전혀 문제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국내에서 이전에 판매된 미국산 모델에 대해서는 대책을 언급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산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해당 모델에 대해 무상 수리해주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요타 측은 해당 차량이 국내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전혀 파악된 바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수입차 업계는 대략 2천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바겐 기존 6세대 골프 TDI에 터보차저를 탑재, 출력을 크게 높인 골프 GTD를 2일 출시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천190만원이다. 이 모델은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이 기존 모델(140마력)보다 30마력 큰 170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1천750∼2천500rpm에서 35.7kg.m에 달한다. ☞제로백 가속시간은 8.1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다. ☞연비는 17.8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g/km로 친환경적인 면도 갖췄다. 충돌시 경추 보호를 위해 최적화된 헤드레스트,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장치도 대거 적용됐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GTD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운전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유력 월간지인 ‘위치(Which?)’ 1월호에서 ‘i30(아이써티)’가 ‘중형 해치백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위치誌는 1월호에서 현재 영국에서 판매중인 중형 해치백 ▷현대 i30, ▷볼보 C30, ▷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마즈다3의 6개 모델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자동차의 신뢰성 ▲안전도 ▲바디 ▲성능 ▲비용 ▲보안의 6개 분야에서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평가 결과, i30는 영국에서 점유율이 높은 포드 포커스나 폭스바겐 골프보다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였으며, 가벼운 핸들링으로 주차하기 쉬운 점도 긍적적으로 평가됐다.인테리어는 높은 품질과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깨끗한 라디오 수신율과 아이팟(iPod) 수신잭을 갖춘 점, 무난한 가속성과 좋은 연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또한, 2009년 84,119대의 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딜러 만족도에서는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인 벤츠를 제치고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i30는 볼보 C30, 벤츠 A클래스와 함께 ‘베스트 바이’에 선정됐으며, 특히 i30는 같이 ‘베스트
GM대우는 2월중에 GM대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 400만원(베리타스) 구매지원을 하며 36개월 저리할부 지원하는등의 판매촉진책을 시행한다.◈ GM대우 2월 판매조건 ☞ 특별 구입 혜택 -젠트라X/젠트라: 40만원 지원-라세티 프리미어:30만원(MY09)/20만원(MY10) 지원 -토스카: 120만원지원-윈스톰 및 윈스톰 맥스:130만원(MY09), 100만원(MY10) 지원 -베리타스: 400만원 ☞ 토스카 윈스톰(맥스) 대상 저리 할부 시행 (36개월) -토스카 ①선수금 10%/할부이율 5% 또는 ② 선수금 30%/할부이율 3.5% 중 택일 -윈스톰 (맥스) ①선수금 10%/할부이율 6% 또는 ②선수금 40%/할부이율 3.5% 중 택일 ☞출고기념품 증정-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월 출고고객에 35만원 상당 7”DMB 네비게이션 지급 ☞ 슬림 할부-대상: 전 차종-선수율 10%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마티즈 클래식/ 마티즈 MY09/다마스/라보는 선수금 10만원)-할부 이율: 8.25%/24개월(전
GM대우가 1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56,281대를 판매, 전년 동월 45,954대 대비 22.5%가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1월 9,062대를 기록, 전년 동월 6,914대 대비 31.1% 대폭 신장했다. 이는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꾸준한 판매에 기인한 것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총 3,735대가 판매되며 GM대우 1월 내수 판매실적을 주도했다.수출 실적은 지난달 47,219대를 기록, 전년 동월 39,040대 대비 21% 증가했다. 아울러 GM대우는 1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82,757대를 수출했다.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GM DAEWOO는 새로 선보이게 될 신차와 책임지역총판제 정착을 통해 내수 및 수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올 1월 한달 동안 내수 3만4,007대, 수출 12만9,231대 등 총 16만3,238대를 판매했다.기아차의 1월 판매는 글로벌 경제위기 본격화로 7만4,265대 판매에 그쳤던 전년동월(09년 1월)에 비해 119.8%나 늘었으며, 전월대비로도 0.9% 증가했다. 내수는 K7, 쏘렌토R 등 신차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54.2% 늘었으며, 수출은 미국공장 가동 등으로 인한 해외생산분의 증가로 전년대비 147.5% 증가했다.모닝은 전년대비 25.7% 증가한 8,155대가 판매돼 쏘나타에 이어 국내 판매 2위에 올랐다.◇ 내수= 3만4,007대 판매...신차 판매 호조기아차의 1월 내수판매는 K7, 쏘렌토R 등 지난해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54.2% 증가했다.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라 전월대비로는 26.9% 감소했으나 자체적으로 노후차 보상을 실시하는 등 판촉을 강화함으로써 지난해 월평균 내수판매대수인 3만4천대 수준을 유지했다.준대형 신차 K7의 판매는 출고 첫 달인 지난 12월 5,640대에 이어 1월에도 4,127대가 판매돼 기아 차종 중 판매 2위를 달성했으며, 쏘렌토R
올 2월중에 크라이슬러 차를 사면 취득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설날을 맞아 2010년형 300C 시그니처를 비롯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한정 모델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호랑이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호랑이해 설날을 기념해 본인 또는 가족 구성원이 호랑이의 해에 태어난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300C 시그니처 구입시 취득세(차량 가격의 2%)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2월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한정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300C, PT 크루저, 세브링, 짚 그랜드 체로키, 짚 컴패스, 닷지 캘리버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크라이슬러 전시장(www.chryslergroup.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 축구팀의 선정을 기원하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승리기원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본선 진출 32개국을 대상으로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FIFA 공식 프로그램인 ‘Be There with HYUNDAI”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버스에 랩핑(Wrapping)되어 대회기간 중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노출된다. 또한, 선정된 슬로건은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차의 국내외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KT 및 다음을 포함한 국가대표 공식후원사, 붉은 악마 등 주요 월드컵 관련 단체들의 공식슬로건으로 사용돼 대한민국 대표 슬로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정된 슬로건은 현대차와 대한축구협회, 붉은 악마, KT가 공동 제작하는 승리기원 응원가의 타이틀로도 사용된다. 슬로건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판매지점, ▲서비스센터,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 ▲온라인 파트너인 인터넷 포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15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성길을 위해 전국 830여 곳의 A/S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기간 전인 1일부터 12일까지 기아차 고객들이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 ‘AUTO Q’에 차량을 입고하면,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공기압 등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으며, 겨울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차량이동이 시작되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전국 23개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하여,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귀성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료(문잠김,타이어 펑크 제외)로 실시하여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 및 고객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규모가 눈 덩이처럼 불어나고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만 800만대에 달하고 있으며 세계 전체로는 1천만대를 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전날 가속페달이 바닥매트에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5개 차종 109만3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09-2010년형 코롤라.벤자.매트릭스와 2008-2010년형 하이랜더, 2009-2010년형 폰티액 바이브 등이다. 이는 작년에 리콜한 426만대와 같은 모델들로, 이렇게되면 가속페달 결함으로 리콜하는 차량은 모두 535만대로 늘어난다. 도요타는 지난 21일에도 가속페달 잠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8개 차종 23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캐나다에서도 같은 문제로 47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를 모두 합하면 도요타가 작년과 올해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800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유럽과 중국 등에서도 리콜이 진행되고 있어 이를 모두 합하면 도요타의 글로벌 리콜 규모가 1천만대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국내에서 운행중인 도요타자동차에 대한 부품성능조사에 착수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리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부품 성능 조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도요타 차량을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미국 등에서 문제가 된 부품의 성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등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콜은 캠리 등 도요타 차량의 가속페달이 복귀가 느려져 급가속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도요타는 최근 국토부에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가속페달과 일본에서 생산하는 가속페달의 부품이 달라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가속페달은 연결 부위가 마찰식이어서 오래 사용하면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먼지가 끼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 생산돼 우리나라에 판매된 차량은 스프링식으로 돼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도요타가 소명한 내용을 토대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부품과 일본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부품이 다른지를 확인 중이다. 아울러 도요타
일본 혼다자동차도 창문 스위치 결함 때문에, 전세계에서 판매된 `피트(Fit) `재즈(Jazz), `시티(City) 모델 64만6천대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제차량에 대한 리콜은 2월 말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자동차 측은 미국에서 판매된 14만대를 포함해 북미, 중남미,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판매된 문제의 모델들이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결정은 창문을 조종하는 스위치의 결함을 고치기 위한 것으로, 운전석의 파워윈도우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면서 합선으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아공에서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살배기 여아가 사망했으며 미국에서도 동일한 결함으로 2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건의 차량화재가 확인됐다. 혼다자동차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일부 사례에서 침수로 인한 누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운전석 파워윈도우 스위치들을 점검하고 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쟁사인 도요타자동차는 가속페달이 바닥매트에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5개 차종 109만3천대를 리콜키로 하는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리
기아자동차는 29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판매 114만2,038대 ▲매출액 18조4,157억원 ▲영업이익 1조1,445억원 ▲당기순이익 1조4,503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판매대수는 신차효과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30.5% 늘어, 주요 자동차시장 수요급감의 영향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8.1% 증가했다. 판매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18조4,15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국내판매 활성화와 원가혁신 노력 등의 영향으로 1조1,445억원을 실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급증...재무지표 큰 폭 개선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1.9% 대비 4.3% 포인트 증가했고,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와 외환손익 개선에 따른 순익증가로 당기순이익은 1조4,503억원을 실현했다. 영업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차입금도 전년말 대비 1조730억원이 감소하는 등 재무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10년에도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글로벌 판매역량 강화를 통해 지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스크린골프 대회 ‘타이어프로 컵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골프존 회원(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골프존 비전, 투비전, 투비전 플러스, 투비전NX 기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및 골프존 파크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하모니 골프 파크’이며, 국제 표준 챔피언십 골프 코스로서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5 골프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스크린골프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어, 대회 기간 중 각 코스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 곳곳에 금호타이어의 공식 유통전문점 ‘타이어프로(Tire Pro)’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크래프트’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대회에서 스트로크 및 최다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미즈노 아이언 세트(1명), 2위 스릭슨 드라이버(1명), 3위 스릭슨 우드(1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등급별 시상, 홀인원 선착순,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항목별 우승자에게도 드라이버, 우드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30일 공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90개 팀이 참여해 74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모 주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이었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의 2열 도어에 새겨진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현대차는 심사를 통해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1팀)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높은 참여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당초 계획에 없던 장려상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고 4팀을 추가 선정해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수상작은 ▲대상 ‘디보 시트백 수납함’(강보경) ▲최우수상 ‘디보 딩 문콕 방지 도어가드’(홍운경·송민경) ▲우수상 ‘디보 풉백’(이예은) ▲장려상 ‘차량용 비상망치·안전벨트 커터기’(이예진), ‘키링 겸용 박스커터’(김대중), ‘부착형 보조배터리’(이예온·강민재 ), ‘차량용 방향제’(오홍석) 이다.선정된 작
기아가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 PV5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기아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현지 최초로 PV5을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에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일본사회가 직면한 탄소저감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일본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0,000: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분기에 ▲판매 2만 9,116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3분기와 누계 매출은 각각 1조 1,889억 원과 3조 1,321억 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 기록이다. 3분기 판매는 2만 9,116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2만 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누계 판매는 8만 2,388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2.2%)로 전환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45.3% 증가 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7.1%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누계 수출은 2014년(5만 6,733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또한, 차종별로는 무쏘 EV가 지난 9월 국내 시장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은 백화점에 입점한 최초의 BMW 전시장이다.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6층에 연면적 431㎡(약 13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되어 한층 쾌적한 분위기로 변화했다.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급 음향시스템을 적용한 BMW 럭셔리 클래스 전용 전시공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담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대화요금소에서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IC나 유성IC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 모터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042-607-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오롱 모터스 BMW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전시장] -주소: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 6층(도룡동) -대표번호:
세계적인 친환경차 제조사 BYD가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경차(K-EV)인 'BYD 라코''를 최초로 공개했다. 2025 재팬 모빌리티쇼의 BYD 승용 부문 부스에는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비롯해 BYD 아토 3(ATTO 3), BYD 돌핀, BYD 씰,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슈퍼카 U9이 함께 전시됐다. BYD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BYD는 2022년 7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래 BYD 아토 3, BYD 돌핀, BYD 씰, BYD 씨라이언 7 등 다수의 성공적인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추가한 BYD는 2027년까지 7~8개의 새로운 전기차 및 PHEV 모델을 일본 시장에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8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향상되면서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 등급으로 상향됐다.또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해 뛰어난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싼타크루즈는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과 경쟁하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차종 가운데 우수한 안전성과 충돌 예방 능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발표로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