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회복세를 타고있다. 하지만 경영실적은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내수 9,974대, 수출 14,767대(CKD 포함)를 포함 총 24,741대를 판매해 6,2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08년 3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65%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2만대 이상 판매하며 꾸준히 판매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최대실적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런 증가세에 대해 코란도C 내수 출시와 함께 지난 2007년 이후 첫 월간 판매 1만 대 돌파 및 첫 월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3월 실적에 힘입은 바 크며, 특히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한 수출 성장세가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중동사태,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으로 불안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는 큰 차질 없이 영업활동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손익측면에서는 향후 수익 창출을 위한 제품 관련 경상개발비 및 신차 런칭 비용의 증가와 함께 철판, 석유화학제품,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재료비 증가 등으
르노삼성자동차 는 20일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에서 내방 고객 및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셋째 수요일을 ‘트렁크 비우기의 날’로 선정,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총8회)을 전개하여 연 1만여명의 고객들과 캠페인 취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구매 혹은 정비를 위해 서울 양평과 도봉 및 부산 동래 사업소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을 확인시켜 주고,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0,000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30,0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승용차 등록 대수가 2011년 2월 기
기아차 스포티지R이 고성능 터보 GDI 엔진으로 재무장하고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앞세워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터보 GDI 엔진 탑재, 편의사양 대거 장착, 안전성 강화 등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2011 스포티지R’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쎄타 II 2.0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한 ‘2011 스포티지R’은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 국내 경쟁 차종은 물론 수입차를 압도하는 파워를 자랑하며, 연비 또한 11.2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11 스포티지R’은 가솔린 쎄타 II 2.0 터보 GDI 엔진 및 디젤 R2.0엔진(184마력, 40kg∙m, 연비 15.6km/ℓ, 2WD, A/T 기준) 두 가지로 운영된다. ‘2011 스포티지R’의 가격은 ▲터보 GDI 2WD 모델이 2,075 ~ 2,710만원 ▲터보 GDI 4WD 모델이 2,579 ~ 2,890만원이며, ▲디젤 R2.0 2WD 모델이 2,205 ~ 2,845만원 ▲디젤 R2.0 4WD 모델이 2,385만원 ~ 3,025만원이다.(자동
현대ㆍ기아차가 세계적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보다폰과 유럽시장 텔레매틱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차량IT 분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ㆍ기아차는 보다폰과의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는 물론 향후 유럽시장에서 차량IT 분야 기술력 확보 및 사업 확장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현대ㆍ기아차는 ▲유럽지역 텔레매틱스 서비스 협력 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차량IT 사업 발굴, ▲고객 지향적인 텔레매틱스 제공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보다폰이 구축한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량IT 분야 사업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는 유럽지역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과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계기로 차량IT 분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세계 현대ㆍ기아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차량IT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선정됐다. 1위는 작년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포드의 앨런 멀렐리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폴크스바겐의 페르디난도 피에히 이사회 의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 폴크스바겐의 마틴 빈터콘 회장이 2~4위에 각각 올랐다. 정 회장은 2008년 6위, 작년에 3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모터트렌드는 28일 모터트렌드는 포드에 대해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품질을 대폭 개선했고, 수익성 역시 놀랄 만큼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래프칙 CEO가 10위, 기아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13위에 랭크됐다. 작년 1위였던 GM의 릭 왜고너 전 CEO는 이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넥센타이어는 자사 제품인 N8000과 윈가드스포츠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또 N9000 제품이 대한민국 우수산업 디자인전에서 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권위의 디자인부분 콘테스트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2천756개 제품이 경쟁을 벌였ek. 국내 타이어 제품 중에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0년 9월 출범 첫해 1만2천522대에 불과하던 판매 실적이 올해는 11월까지 24만3천24대, 연말까지는 26만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작년 판매대수 18만9천813대와 비교할 때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20만대를 넘긴 최대 실적이다. 월평균 판매대수도 2000년 당시 3천대 안팎에서 올 상반기에는 7배 이상 증가한 2만2천93대로 확대됐다. 임직원 수는 출범 당시 1천900명에서 7천600여명으로 4배, 대리점 수는 59개에서 197개로 3.3배, 부품 협력업체 수는 200여개에서 460개로 2.3배 각각 늘어났다. 르노삼성이 10년 만에 급성장하며 국내 업계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한국, 프랑스, 일본 3국의 장점이 융화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즉 한국 삼성의 우수한 인적 자원, 프랑스 르노의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 일본 닛산의 기술 경쟁력이 접목돼 새로운 기업 문화를 창출하면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차 106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150명 등 총 309명에 달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 대상은 전무 31명, 상무 48명, 이사 91명, 이사대우 136명, 연구위원 3명 등이다. 승진 임원 비율은 연구개발(R&D) 및 품질ㆍ생산 부문이 44%, 판매ㆍ마케팅 부문 33%로,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문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이는 R&D 및 품질 분야의 신규 임원을 대거 확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판매ㆍ마케팅 부문에서도 대거 승진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갈수록 심화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경쟁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체질로의 변모를 꾀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해외 주재원 승진 비율이 전체 승진 임원 대비 역대 최고인 16%를 차지했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처음으로 임원 반열에 진입하는 이사대우의 승진자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사대우 승진자는 전체 임원 승진자 중 46%를 차지, 지난 3년간 이사대우 승진자 비율인 38%를 훨씬 웃돌았다. 현대캐피탈 백수정(39)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킴으로써 작년에 이어 여성 인력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초 해외 파견에 나서 2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중국, 인도, 브라질, 이집트, 필리핀 등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펼친다고 밝혔다. 6기 봉사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저개발국 국가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집트와 필리핀을 파견국가로 새로 지정해, 총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은 6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고승덕 국회의원,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등 주요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사단장인 윤여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봉사가 상생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한다는 자부심과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명심해,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번 청년봉사단 6기 선발에는 총 2만4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
국토해양부는 볼보 자동차 4개 차종 2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5월11일부터 10월6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S80 T6 85대와 작년 2월부터 올 10월 초 사이에 판매된 XC60, V50, S40 등 3개 모델 140대다. S80 T6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고, XC60와 V50, S40은 앞좌석이 앞으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장치가 없어 충돌사고 시 다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수리비용에 대해서는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는 24일 1천160억원의 채무를 추가 탕감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변경된 회생계획안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를 인수하는 마힌드라의 인수대금이 5천225억원으로 쌍용차가 채권단에 내야 할 채무금액인 6천138억원에 못미친다며 각종 수수료 등을 포함할 경우 추가로 1천161억원 정도의 채무탕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변경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법원이 쌍용차의 새 회생계획안을 받아들이면 내년 1월께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관계인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집회에서 새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면 쌍용차는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 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현대자동차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재단과 소아암협회 관계자 등 3천명을 초청해 현대차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지정 계좌로 5만원 이상의 후원금이나 헌혈증을 기증한 고객이 현대차 구매 시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자 열렸다. 콘서트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과 박상원, 축구감독 홍명보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인순이, 태진아, 마야, 성악과 김동규, 리틀엔젤스 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80억원과 헌혈증 5만장을 기증했다.
국토해양부는 쌍용차 체어맨W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돼 시정하도록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어맨W의 실내좌석 내장재가 화재 발생시 불에 쉽게 타고, 후방충돌시 연료탱크의 연료누출량이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은 실내좌석 내장재의 경우 지난 3월24일부터 4월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158대이고, 연료탱크 연료누출량 결함의 경우 지난 3월10일부터 4월1일 사이에 판매된 82대 등 총 24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7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수리 비용도 신청할 수 있다.
미국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대량리콜 사태를 계기로 올해 소비자의 자동차 결함 신고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5일 보도했다. 자동차정보업체 에드먼즈닷컴의 분석을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4일까지 미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건수는 4만 건이 넘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판매된 자동차 10만대 당 불만 접수건수는 47건으로 작년 30건보다 훨씬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전체 접수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도요타는 판매자동차 10만대 당 불만 접수건수가 2005∼2009년 평균 37건에서 올해는 86.6건으로 증가했다. 다음으로,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10만대 당 61.7건, 폴크스바겐이 10만대 당 58.7건으로 각각 두, 세 번째로 불만건수 비율이 높았다. 올해 현대자동차의 소비자 불만 접수건수가 10만대 당 30건으로 평균 이하였으나 포드(29.3건)나 혼다(27.2건)보다는 많았다. 미국시장 1위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불만 접수건수가 도요타 다음으로 많았으나 10만대 당 비율은 43.4건으로 여섯 번째 높게 나타났다.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1 북미국제오토쇼’에 출품할 콘셉트카 KV7의 렌더링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콘셉트카 KV7 는 그동안 쏘울, 포르테 쿱, 스포티지R 등에서 이어온 기아차의 혁신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새롭고 혁신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KV7는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되었으며, 상세 제원들은 2011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1 북미국제오토쇼는 2011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