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라이펜2014’에 참가 한다. ‘라이펜 전시회’는 독일 에센시에서 1960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의 타이어 및 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44개국에서 660여개의 타이어 및 관련 부품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포함한 총 21개의 제품과 7개의 미니타이어를 PCR, SUV/LT, WINTER, OE등 4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전시한다. 전시부스는 260㎡ 규모의 복층 구조로 디자인 되었으며, 해외 신차타이어 공급 현황과 최첨단 설비의 창녕공장 홍보 영상 등을 전면에 배치해 넥센의 기술력과 품질을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고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27일과 28일에는 넥센타이어 부스에서 딜러와 언론사를 초청해 엔블루 HD 플러스, 윈가드 스노우 G 그리고 윈가드 더블유티 원 세 개의 신제품의 발표회를 가진다. 이들 신제품 외에도 주력 제품인 엔페라 시리즈, 윈터타이어인 윈가드 시리즈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인 ‘아인
서울시는 친환경·경제운전 요령 10가지를 소개했다.내용은 ▲ 경제속도 준수하기 ▲ 3급(급출발·급가속·급제동)하지 않기 ▲ 불필요한 공회전 않기 ▲ 신호대기 시 기어 중립 ▲ 주행 중 에어컨, 히터 사용 줄이기 ▲ 트렁크 비우기 ▲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하기 ▲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 ▲ 유사연료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서울시는 요령을 지켜 운전하면 연비 개선으로 연간 연료 182ℓ를 절약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1인당 36만원, 시 전체 등록차량 300만대가 동참한다면 연간 1조 7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도는 22일 폴란드에 설립한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유럽시장에 대한 부품 공급을 확대한다고밝혔다.만도는 이날 폴란드 남서부의 공업도시 바우브지흐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보그단 즈드로예브스키 폴란드 문화부장관, 스와보미르 마이만 폴란드 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이 공장은 13만2천㎡ 부지에 3만2천㎡ 면적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연간 65만대 규모의 현가장치(서스펜션)와 76만대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자동차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장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만도가 현지에 설립한 법인 MCP는 이미 2012년 9월에 이 공장을 짓고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할 현가제품을 일부 생산해왔다.만도는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피아트와 폴크스바겐에 각각 오는 8월과 내년 5월부터 캘리퍼 브레이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9월엔 피아트에 대한 조향장치 공급도 예정돼 있다.만도는 올해안에 MCP 공장의 캘리퍼 브레이크 생산능력을 120만대 규모로 끌어올리고, 제동·현가장치뿐만 아니라 조향장치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생산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만도는 이번에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공장
소비자 연령대에 따라 차종 선호도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소비자맞춤 중고차 추천 어플리케이션 ‘라이프엔카’에서 이용자들이 설정한 라이프스타일 2,871건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 30대는 중형, 40대 이상은 SU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SK엔카 어플리케이션 ‘라이프엔카’ 연령대별 선호 차종연령20대30대40대 이상순위차종비중(%)차종비중(%)차종비중(%)1준중형23.2중형19.7SUV22.72소형20.0SUV18.3RV20.03중형18.1준중형17.2중형19.84SUV13.0RV15.9대형15.25RV11.2소형15.2준중형9.4(중복선택 포함)20대는 준중형(23.2%)에 이어 소형(20%), 중형(18.1%)이 순위에 올라 상대적으로 세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20대 소비자들이 첫 차를 구매할 때 세단에 먼저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현대 아반떼, 르노삼성 SM3와 같은 준중형차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인기가 많은 SUV는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택률이 13%에 그쳤다. 30대에서는 준중형과 소형에 대한
부고고인: 박태원 (전 인하대 총장 및 현 학술원 회원, 향년 89세) 상주명: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박동화 (인하대 교수), 박동현 (인하대 교수) 발인일시: 2014년 5월 17일(토) 오전 7시 30분 장지: 국립현충원 빈소: 서울 아산병원 3층 30호 연락처: 02-3010-2230고인 약력 - 서울대 화공과 교수 61. 5 ~ 76. 3 - 인하대 총장 83. 12 ~ 90. 02 -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87. 2 ~ 90. 2 - KAIST 이사장 96. 11 ~ 02. 12 - 학술원 회원 94. 7 ~ - 국민훈장무궁화장 91. 4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전국 CGV 영화관을 통해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몬스터'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몬스터'편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답게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로,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주인공 또로가 거대한 괴물에게 사로잡힌 여자친구 로로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출동한다.또로와 로로의 사랑을 방해하는 몬스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또로의 접근을 저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로는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호타이어를 이용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고 로로를 구출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일반적으로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감 넘치는 실사 배경과 3D 캐릭터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명쾌한 스토리로 안전광고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캐릭터가 타이어
'2014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오토살롱은 5월 3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오토살롱 홈페이지(http://www.seoulautosalon.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메일(info@seoulmesse.com) 또는 팩스(02-6000-1519)로 제출하면 된다.2003년 4월 시작된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12회째로, 전체 누적 방문객 총 85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매년 카케어용품 및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튜닝 및 자동차 용품 기업들의 신제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튜닝산업 원년으로 삼아 산업통상자원부과 국토교통부가 동시에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주관으로 나서 국내 튜닝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생산 부문 세계 5위,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 봉사단 125개 팀이 응모했으며, 전공과 장기를 살린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구체성, 실현 역량 등을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된 21개 팀은 ‘2014년 드림위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최종 선정 팀 중 대학생 관악단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회복지법인의 소외계층 아동 관악단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음악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학도들이 모인 봉사단은 공학에 음악과 체육,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외에도 뮤지컬 공연, 옛 문화탐방, 원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한국타이어 임직원도 직접적인 멘토, 봉사자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실행,
한라비스테온공조(대표: 박용환)는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컴프레서를1991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23년만에 이룬 결실로,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세계 고객으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한라비스테온공조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태국, 유럽 등 전세계에 총 6개의 컴프레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10월 공장 준공과 함께 첫 양산 모델인 고정형(FS-10) 컴프레서 5만8,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2000년 1,092만대, 2010년 4,974만대, 2013년 9,597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5월에 글로벌 누적생산량 1억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람에게는 심장, 자동차에서는 엔진에 해당되는 컴프레서는 자동차의 안정적인 주행과 연비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부품으로, 증발기로부터 저온저압 가스의 냉매를 압축해 고온고압의 가스로 전환시켜 응축기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고정형(HS), 가변형(VS), 로터리 석션 밸브형(RS), 전동식(Electric)
자동차 정비용 제품 개발, 제조 전문 업체인 하나테크 (대표: 김용섭)는 국내외 자동차 정비공장 및 세차장에서 신기술을 적용하여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립식 “원-실린더 리프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실내외 어느 곳에서나 설치가 가능한 새로운 원-실린더 리프트는 3가지 다른 형태의 프레임(H-프레임, 멀티-프레임, 트랜스-프레임)을 정비할 차량에 따라 활용하여 타이어 교체, 오일 교환, 차량 하체 정비, 엔진 작업 및 광택, 세차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정비공장 및 세차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정비 작업들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 준다.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통해 개발된 원-실린더 리프트는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리프트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원-실린더 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정비 리프트와는 달리360도 회전이 가능해 정비할 차량의 진입이 어느 방향에서나 가능해 짐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는 점이다. 국내 자동차 정비공장 대부분의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한다면 기존의 정비공장 리프트들이 가진 2주식, 4주식과 같은 기둥 없이360도 회전으로 전후좌우 어느 방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이달말까지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등을 각 시·도,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 외에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법규위반 자동차 등이다.국토부는 이들 차량을 적발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시·군·구별로 불법 자동차 전담처리반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검찰,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국토부는 지난해 상·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통해 무단방치 차량 3만7천대, 무등록자동차 1만2천대,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 체납 차량 23만3천대, 불법명의 자동차 750대 등 모두 30만대를 적발했다.
전기자동차를한번 충전으로최장 3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2차 전지가 국내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정규 교수 연구팀은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고용량 리튬 2차 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직접 개발한 '실리콘 기반 음극 소재'와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팀이 개발한 '고용량 양극 소재'를 이용해 수천번 충전이 가능한 리튬 2차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이 시스템은 음극·양극 소재를 사용해 리튬 2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240∼270Wh/㎏으로 향상시켰고, 이를 전기자동차에 적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상용화된 리튬 2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가 약 150Wh/㎏, 주행거리가 16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동아대 연구팀의 성과는 크게 뛰어난 것이다.연구팀은 실리콘 소재의 단점으로 지적된 짧은 수명을 실리콘·탄소 나노 복합체 내부에 소량의 그래핀을 균일하게 분산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이정규 교수는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고용량 리튬 2차 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실리콘 소재의 대량 제조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로 출전, 3경기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이날 추신수는 여섯 차례 타석에 들어서안타 2개와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로다섯번 출루에 성공했다. ′출루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추신수는3타수 2안타 맹활약으로 시즌 타율과 출루율을 각각 0.349와 0.482로 끌어올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전날 경기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타율 역시 리그 선두로 우뚝 섰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정말 자랑스럽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멋지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다음 경기도 기대"라며 응원했다.
여자프로골퍼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이승현은 4일 전북 무주의 무주안성CC(파72·6491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다.양수진(23·파리게이츠)은 8언더파 208타로 2위에 머물렀다.이날 이승현은 3번 홀(파3) 더블보기와 5번 홀(파4) 보기로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6,7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뒤 후반 들어 2타 차 이상의 선두를 지켰다. 김보경(28·요진건설산업), 윤채영(27·한화), 고민정(22·LIG)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지난 해 신인왕 김효주(19·롯데)는 4언더파 212타로 정재은, 김세영(21) 등과 공동 6위에 그쳤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리콜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GM은 3일(현지시간) 연료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이 있는 5만1,640대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리콜에 나섰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GM의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2014년형 모델로 작년 3월 26일부터 8월 15일 기간에 생산됐다.리콜 대상 차량에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비롯 여러 국가에 수출된 3,275대의 SUV 차량도 포함됐다.GM은 이들 차량의 연료 계기판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정상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충돌사고 위험이 높아질수 있다고 언급했다.GM측은 그러나 이 문제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은 접수된 바 없다면서 리콜 차량에 대해서는 딜러들이 즉각 무상 수리에 나섰다고 전했다.GM은 전날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 SUV 캐딜락 SRX 2013년형 모델 5만여대도 변속기 제어 컴퓨터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리콜사태가 이어지고 있다.GM은 금년 2월부터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소형차 259만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700만대의 차량 리콜했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