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잘못된 운전습관 등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하거나 자칫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운전 매너는 무엇일까?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운전 중 만난 최악의 김여사&김기사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659명의 참여자 중 502명이 선택한 ‘방향지시등(일명 깜빡이)을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것은 운전자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니 자제해주길”, “예고없는 차선 변경은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니 방향지시등 사용과 같은 기본적인 규칙은 꼭 지키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예고없이 급브레이크 밟는 운전자’가 11%(79명), ‘주차공간 두 칸 차지하는 운전자’와 ‘시속 30Km로 달리는 거북이 운전자’가 각각 5%(39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최악의 비매너 운전자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최근 불거진 김여사 이슈로 여성들의 미숙한 운전을 탓하는 여론이 심한데, 운전자의 성별 여부를 떠나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 “자신만 생각하는 소수
자동차가 집 이상으로 생활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졌고, 자동차에서 머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내부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하여 세균과 찌든 때 얼룩 등이 생기기 가장 좋은 환경이며, 악취, 곰팡이, 미세먼지, 진드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 환자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의 폐해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실제로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무작위로 자동차 13대를 선정해서 16시간 세균배양 뒤 세균을 배양해 본 결과 변속기어 레버에는 약 14개, 운전대는 약 13억개, 브레이크 페달에서는 약 12억 7000개, 시트에서는 12억 5000개, 트렁크는 약 11억개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 충격을 준 바 있다. 참고로 일반 공중화장실의 좌변기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약 3억개다. 무려 차 안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배 이상 더러운 셈이다. 이들 세균들은 손을 통해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됐을 때 세균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코와 입에 접촉되었을 때는 세균성 피부염을 포함한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중고차시장의 절대강자 그랜저TG. 그랜저TG 는 최근 준중형 강세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몇년째 중고차시장의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켜오고있다. 올 하반기 국산차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준중형차였다. 현대차 아반떼, 삼성 뉴 SM3, 기아차 K3까지 가세하며 준중형 시장의 볼륨이 확대됐다. 또한, K3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계약 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준중형차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로 포르테, SM3 중고차 등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준중형 세그먼트의 파워는 중고차 거래 순위에서도 힘을 발휘했을까? 대답은 아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순위 1위에 랭크된 차량은 대형차인 그랜저TG로 2위인 아반떼HD와 큰 격차를 보이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3위에는 YF소나타가, 4위는 포터2, 5위에는 싼타페CM 중고차가 랭크됐다. 그랜저 TG는 2008년 이후로 4년 연속 인기 중고차 순위, 중고차 거래 순위 1위를 차지, 꾸준히 활발한 거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고차 업계에서 발표한 소비자 선호도 1위 중고차로 선정되는 등, 판매량과 소비자 선호도
수입차시장이 커지면서 중고차매물도 늘어나는 추세이나 아직은 수요가 따르지 못해 잘만고르면 좋은차를 싼값에 구매할 수있다. 수입 신차판매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9만5000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면서 국내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이처럼 수입차 판매 비중이 커진 신차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시장에서도 늘어난 매물량 덕에 경제성을 겸비한 수입 중고차가 각광받고 있다. 신차와는 달리 중고차는 수요에 따라 감가율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따라서 중고차가격 또한 차량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그 동안 수입차 매물량은 증가했지만 그 공급량에 비해서 여전히 수요는 적은 편으로 국산차에 비해 감가되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이와 같은 중고차의 특성은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는데, 인기모델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2년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1위를 차지한 BMW ‘520d’는 2010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중고차가격 4,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차가 6,150만원 대비 잔존가치 76%에 해당하며 1,400만원 이상 감가된 가격이다. 베스트 셀링카 2위에 랭크된 토요타 ‘캠리’의 경우에도 2011년식 모델이 중고차가격 2,430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쇼’가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를 총망라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자동차 축제인 ‘전남도지사배 자동차경주대회’를 오는 11월 17~18일 영암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F1 경주장 누리집(http://koreacircuit.kr)에서 받는다. 그동안 대회 운영 주체별로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상급 대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정상급 자동차와 바이크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대회뿐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턴트맨들의 자동차·바이크 묘기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포트레이스는 전국 인라인 대회와 자전거 동호인 체험 주행으로 이뤄진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대회도 운영된다. 대회 전까지 F1 경주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평소 국내 대회 시 일반 관중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았던 사파리 체험(관람객이 버스를 타고 경주장을 돌아보는 것) 인원을 대폭 늘리고 모든 VIP들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며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마련, 지난 주 11만 팬을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 페이스북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페이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며 현대차는 현대차 페이스북이 선택하는 돌잡이 물건을 맞추는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맞춤 USB,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 (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돌잡이 물건을 선택한 뒤 축하 덕담 댓글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365명의 고객을 선정하며, 다음달 21일 현대차 페이스북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Like H!’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매월 새로운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전국 8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이하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23일 강원 속초시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열리며, 미술, 국악, 전래동화, 인형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배양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상식은 편리하고 유용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상식은 우리생활 도처에 존재하며 자동차관리에도 이러한 잘못된 상식이 진실처럼 활용되는 사례가 종종있다. 잘못된 상식들의 문제는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1. 새차에 코팅 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면이 미세하게 건조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광택은 좋지 않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새차의 도색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또한 3개월 이후에도 새차에는 세차 후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택 등의 작업은 1년 정도 후 때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것이 좋다. 2. 새차를 구입한 후에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차를 구입하면 일부러 고속도로 주행을 몇 번은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
최근 일본차들의 신차출시가 활발한가운데 중고차시장에서도 새로운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혼다 어코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신차, 중고차 시장을 막론하고 수입 중형차 시장은 벤츠, BMW 시리즈 등 독일산 수입차가 독주해왔다. 혼다 어코드, 알티마 등의 신차를 앞세운 일본 중형차의 대반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먼저 혼다 어코드 신차 출시로 일본산 수입차의 이목 끌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도 안 된 신차 소식에 혼다 어코드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는 것.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올 들어 처음으로 수입중고차 거래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NEW A6(6위), 아우디 NEW A4(9위), 벤츠 NEW E클래스(11위), 폴크스바겐 뉴비틀(15위), 벤츠 NEW C클래스(17위)를 넘어선 순위다. 카피알 관계자는 “혼다 어코드의 12월 신차 출시 발표 이후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물론, 혼다 시빅, 도요타 시리즈 등 일본산 수입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 어코드 중고차는 편의성과 성능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편의 기능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 고무부품 1차 벤더인 동명통산㈜ (대표: 유춘열·신달석)이 사명을 ㈜디엠씨(DMC)로 변경하고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동명통산에 따르면 1973년에 설립된 이후 현대·기아차 및 한국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회사의 고무부품 1차벤더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 6월 국내 통신장비 1위기업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의 계열사로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디엠씨는 영어로 다산(Dasan)과 동명(Dongmeong)의 D와 자동차(Motors)의 M, 회사(Company)의 C를 조합한 단어로, 다산 계열사와의 통합과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의 정체성 및 해외사업 강화 계획을 고려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본점 이전 및 CI 변경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디엠씨의 국내 및 해외 영업부와 마케팅, 관리 인력도 다산네트웍스의 판교 사옥으로 최근 입주를 마쳤다. 유춘열 대표는 “사명 변경과 본점 이전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회사를 대상으로 한 부품 공급자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며 “과거 상호를 연상시키면서도 다산 계열사로서 통합된 느낌과 해외사업에 적합한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
정유회사인 S-OIL은 17일 육군사관학교 축제인 ‘화랑제’ 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노란음악회를 개최,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S-OIL은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제’ 첫날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사 을지강당에서 생도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응원단과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케이윌, 오렌지캬라멜, 홍진영, 크라잉넛,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민국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이자 평화 수호의 상징인 육군사관학교의 문화체육 축제인 화랑제에서 S-OIL 노란음악회가 함께 해 기쁘다”면서 “평소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패기 넘치는 생도들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의 노란음악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특전사, 백마부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하여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젊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차가 시장에 출시된지 한달도 못돼 중고차시장에 나온다면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마침 준중형의 강자로 불리우는 기아차 K3가 매물로 등록돼 관심을 끌고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등록된 중고차 K3는 최고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로, 옵션가 포함된 신차가격은 2,150만원이며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일명 ‘임판급’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매물 가격은 2,080만원으로 신차가격이나 거의 다름없다. ‘K시리즈’ 막내 K3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풀체인지된 신차인데다, 준중형계의 최강자 ‘아반떼’와 견주어 지며 더욱 이슈가 되었다. 또한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준중형 시장을 흔들고 있는 K3에 대한 관심은 중고차시장에서도 뜨거웠으며 출시 이후, K3 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카즈는 전했다. 10월에 등록된 이 차량의 주행거리는 280km에 불과하며 거의 모든 옵션을 갖춘 풀옵션 차량이다. 인기가 많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K3’가 단시간 내에 70만원 가량 감가된 중고차가 된 이유는 주인의 변심으로 인한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또한 해당 차
중고차시장에서 옛 GM대우차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잊혀지는듯 했으나 이점이 바로 가격경쟁력으로 되살아나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해 3월, GM대우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도입해 이국적인 느낌의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판매 증진,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쉐보레 도입 이전 GM대우 차량은 제조사 이미지가 다소 약점으로 작용해 왔었다. 이에 따라 그 가치가 차량자체의 성능과 상태보다 저평가 되기도 했으니 다소 억울했던 것도 사실. 또한 이러한 외부적 요인은 장기간 중고차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중고차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GM대우 중고차들이 다시금 선전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라세티 프리미어’, ‘매그너스’, ‘젠트라’. 라세티 프리미어는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인기검색순위에서도 중고차 전체모델 800개 중 상위 5%내의 유일한 GM대우 차량으로 그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시부터 감각적 디자인과 높은 안정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디젤 2.0 모델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진리의 라세티 디젤”라고 불릴 정도로 주행성능에서 동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지난 12~14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직접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가지고 참가하는 행사로, 도심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약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 60여대의 랜드로버 차량이 한데 모인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랜드로버 고객들은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체험을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의 백미로 꼽았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탄광 지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사면과 노면을 체험하는 30km 구간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오프로드를 달리는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기억됐다. 또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가 설치, 고객들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이 코스를 체험해보는 순서가 마련돼 참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에서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들이 오는 10월 26일 한자리에 모인다. ‘빛나는 20대를 위한 빛나는 밤’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마케터의 밤’ 파티를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에서 활동해 온 역대 대학생 마케터 기수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그간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해 온 마케팅 활동과 실무 중심의 과제, 경험들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 등을 통해 자유분방한 감성과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대학생 마케터들의 지적,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연사를 초청,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을 다한 인생 철학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를 통해서는 현대자동차 슬롯 모형 자동차로 대학생들이 직접 경주를 펼치게 되며, 현대자동차 마케터이자 전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을 비롯, 이색 포토월을 배경으로 마음껏 포즈를 취하는 도 펼쳐진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