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금호타이어의 자율협약 종료를 불과 나흘 앞두고 유력 인수 후보였던 중국 더블스타 외에 새로운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사태가 종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김 회장이 간담회에서 인수 추진 이유와 계획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이어뱅크는 1991년 설립돼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직원 70명을 두고 있는 타이어 유통기업이다. 2016년 말 기준 매출액은 3천700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 수준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4일 "국내 건실한 기업이 산업은행이 진행 중인 매각조건과 동일하게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로 다음 날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의 외부투자 유치를 공개한 이후 국내 어떤 기업과도 국내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한 바 없다.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도 투자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날 업계와 지역 경제계
폭스바겐이중국 베이징에서 자사의 최상위 SUV 모델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은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플래그십 모델로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최상위 모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폭스바겐 관계자는 26일 밝혔다. 강렬한 디자인으로 재 탄생된 신형 투아렉은지난 2세대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가량 판매되면서 다이나믹한 성능과 안락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SUV라는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 3세대 투아렉은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폭스바겐 모델이자, 동시에 프리미엄급 자동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새로운 벤치마크로서 자동차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잠재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형 투아렉을 통해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이노비전 콕핏은 디지털 인스트루먼츠와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되어 전통적인 버튼이나 스위치의 조작이 거의 없는 새로운 디지털 방식의 작동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어 신형 투아렉은 가장 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야간 주행시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스 시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첫 전기차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카(양산 전 개발단계 차량)에 이어 2021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가 넘는 상용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29일(한국시간)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콘셉트카는 그란 투리스모(GT) 형태로, 제네시스 전기차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는 차체 비율 등을 통해 제네시스 특유의 '동적 우아함'이 강조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콘셉트카 디자인은 향후 제네시스 상용 전기차 디자인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네시스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작년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제네시스 첫 상용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 이상으로, 내연기관 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갖춰지면, 차급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정통 스포츠카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를22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GT는 고성능 차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2009년 'SLS AMG'에 이어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이다. 이번에 출시한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와 상위 모델인 GT S에는 기존 다이아몬드 그릴 대신 GT 제품군(패밀리)의 상징으로서 수직 막대 형태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GT S에는 최대출력이 510마력에서 522마력으로 개선된 4.0 리터(ℓ) V8 바이 터보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 클러치 7단 자동 변속기가 실렸다. GT도 같은 엔진과 변속기를 사용하지만, 최대출력은 476마력이다. 엔진은 AMG만의 '1인 1엔진' 철학에 따라 독일 아팔터바흐 메르세데스-AMG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됐다. 메르세데스-AMG 엔진 제조 기술자는 엔진 제작의 모든 공정을 책임지는데, 완성된 AMG 엔진에는 각 기술자의 서명이 새겨진 명판이 붙어있다. 알루미늄 차체 경량 구조,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등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GT S의 경우
중고차 매물은 보통 신차 출시일로부터 평균 국산차는 40일, 수입차는 80일만에 등록되고감가율은 최대 12.4% 인 것으로조사됐다. SK엔카닷컴은최근 국내에 출시된 차량의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SK엔카닷컴을 통해 등록됐거나 판매된 매물 중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새롭게 출시된 주요 국산 및 수입 모델이다. SK엔카닷컴은 해당 모델들이 공식 신차 출시일로부터 중고 매물로 등록되기까지의 기간과 감가율을 분석했다. 국산 모델 분석 결과 가장 빠르게 등록된 매물은 경차 ‘올 뉴 모닝’으로 출시 이틀 후인 지난 해 1월 19일 첫 등록되어 판매가 완료됐다. 이어 ‘싼타페 TM’이 27일, ‘더 뉴 쏘렌토’가 36일, ‘티볼리 아머’가 44일을 기록했으며 이밖에 ‘쏘나타 뉴라이즈’(50일), ‘렉스턴 스포츠’(52일), ‘그랜저 IG 하이브리드’(55일) ‘코나’(57일)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 모델의 평균 등록기간은 40일이다. 지난 달 21일 출시된 현대자동차 싼타페 TM은 이달 20일 최초로 중고차 매물로 나오면서 신차가격보다 240만원 저렴하게 나왔다. 수입차 모델 중에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레인지로버 벨라’ 모델이 42일만
현대자동차의 쏠라티가아티스트들을 위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무빙 호텔'공간으로 변신했다. 현대차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 차량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 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동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차량의 디자인에 적용했다. 아티스트들이 탑승하는 좌석은 165도로 침대처럼 눕힐수 있으며좌석을 90도로 회전시켜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탑승 공간 앞부분에는 메이크업 도구, 탈착이 가능한 거울, 컬러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문 조명이 설치되어 차량 안에서도 완벽하게 헤어 및 메이크업을 준비할 수 있다. 탑승 공간 뒷부분에는 의상 및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폭스바겐이 지난 19일(현지시각) 가장 최신의 모터스포츠 프로젝트인 'I.D. R 파이크스 피크의 모습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 라인업에 합류하는 최신 모델인 I.D. R 파이크스 피크는 순수 전기 레이스카로 오는 6월 24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경주 ‘파이크스 피크’에 출전한다. 이번 I.D. R 파이크스 피크의 제작은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인 R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이사회 임원이자 기술 개발 담당 최고책임자 프랑크 벨취 박사는 "가장 유명한 힐 클라임 경연에 I.D. R 파이크스 피크를 선보이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 만이 아니라, 전기차 발전에 대한 귀중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구름 위의 경주” 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 클라임은 1916년 콜로라도
금호타이어의 일반직 사원들이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 찬성의 뜻을 밝혔다.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 금호타이어의 생산직을 제외한 일반직 인원은 약 1,500명으로 이들은 지난 주 일반직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의 97.3%가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타이어 본사 건물 앞에서 ‘법정관리 반대’ 와 ‘해외자본 유치 찬성’ 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으며 오는 21일에는 광주 공장 앞에서도 성명 발표를 한 후 노동조합에 이와 같은 일반직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의 이윤창 차장은 “지금 회사는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 무엇보다 청산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정관리를 피해야 한다" 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BMW M 클래스에 출전하는 M4 쿠페 샘플카를 공개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M4 쿠페 외에 경기 중 차량과 선수의 안전을 책임지는 세이프티카(M4 쿠페)와 메디컬카(X5 M)도 함께 공개했다. <M4 쿠페 샘플카>
금호타이어가BMW 뉴 X3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 '크루젠 HP91' 제품을공급한다. BMW가 지난 2003년 선보인 X3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이다.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기술개발을 거쳐 X3 전용 제품의 성능, 기술, 양산 승인을 받은 후 미국에서 첫 생산하는 BMW 뉴 X3 차량에 '크루젠 HP91'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X3는 BMW의 대표적인 중형 SAV모델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차량제어,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의 ‘크루젠’시리즈는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춰 개발한 브랜드다. 특히,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오프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SUV 전용 타이어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타이어'크루젠 HP91'을 장착한 BMW 뉴 X3>
토요타 코리아는 19일 전면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성을 강화한 미니밴 '뉴 시에나'를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부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이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돋보이는 강점이다. 301마력의 힘을 내는 V6 3.5ℓ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해 미니밴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토요타 미니밴 '뉴 시에나'>수입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4륜구동 모델을 보유했으며,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과 타이어 펑크 시에도 일정 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갖췄고 8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륜구동 모델이 5천440만원, ▲4륜구동 모델이 5천720만원이다.
혼다코리아가19일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으로거듭난 2018년형 '올 뉴 PCX'를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혼다PCX는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8,284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기존 모델 보다 주행성능, 편의성 및 경제성을 한층 강화한올 뉴 PCX는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엔진이 탑재됐으며, 중고속 영역에서의 출력을 증대시켜 기존 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12.2ps/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하여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프론트와 리어에 기존 보다 넓은 와이드 타이어 채용 및 휠 사이즈 확대로 최상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올 뉴 PCX> 2018년형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변경된 레드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 맷 실버로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03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혼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가누적 방문객 26만여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으로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 월평균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관계자는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현대자동차만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 ▲‘식음공간'이 소매점 분야 본상 등을 수상했다. ‘2018 iF디자인상’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 및 UX/UI 기획 &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키네틱 스컬프쳐’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쌍용자동차는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개발 협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발굴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판매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품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정책 협조 부문 8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자동차 문짝에 쓰이던 기존 강철 소재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대체해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5일 서 정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국내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와 함께 알루미늄 도어 양산을 위한 레이저 용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밝혔다. 자동차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으나, 접합이 어려워 그간 양산되지 못했다. 연구팀 성과는 최적의 레이저 출력, 용접 속도, 용접 비드(용접선) 패턴 형상을 찾아낸 게 핵심이다. 알루미늄과 망간, 규소 등을 합금해 강도를 향상한 알루미늄 '5000계열'과 '6000계열' 소재를 대상으로 최적의 용접 조건을 찾아냈다. 알루미늄을 레이저 용접할 때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레이저 파장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알루미늄에 잘 흡수되는 것을 확인했다.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면 자동차 도어의 무게를 기존보다 ⅓로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울러 레이저 스캐닝 기술 중 하나인 패턴 용접을 적용할 경우 알루미늄 용접 강도가 원재료 대비 80% 이상 높아지는 것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를 응용하면 기존 기술보다 15% 이상 강한 소재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서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