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이11월 중고 자동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11월은 전반적으로 지난 달에 비해 차량에 대한 수요가 하락하며 매물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시세가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의 인기차종인 중형 세단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기아 더 뉴 K5가 최저가 기준 약 5.9% 하락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LF쏘나타는 내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최대가 기준 약 4.5% 하락했다. 쉐보레 말리부 역시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최대가 기준 약 3%의 감소폭을 보였다. 수입차는꾸준한 수요로 하락폭이 높지 않았던 렉서스 ES300h는 최근 출시된 7세대 신형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최저가 기준 약 4.3%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BMW 3시리즈는 최저가 기준 약 3.8% 감소해 최근 공개된 신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쌍용자동차가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남 완도군 소재 고금도, 약산도, 청산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신지도 7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 및 히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10월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3.0% 늘어난 73만913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사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작년보다 23.8% 증가한 13만9천557대, 해외에서 0.9% 감소한 59만1천356대를 판매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 4개 사가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반면 르노삼성차만 5.4% 줄며 판매 실적이 후진했다. 현대차는 0.9% 증가한 40만8천160대, 기아차는 4.2% 늘어난 25만294대, 한국GM은 17.2% 증가한 4만477대, 쌍용차는 24.3% 늘어난 1만3천352대였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5.4% 줄어든 1만8천630대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에서는 완성차 5개 사가 모두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거뒀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5.0% 늘어난 6만6천288대, 기아차는 22.9% 증가한 4만6천100대, 르노삼성차는 24.0% 늘어난 8천814대, 쌍용차는 36.0% 증가한 1만82대를 각각 팔며 20%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는 지난 2년간 K Car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직영 중고차 11만대를 분석한 결과, 무채색 중고차가 전체 거래의 89%를 차지한다고 30일 밝혔다. K Car 직영 중고차 판매 색상 비율 순위 색상 비중(%) 1 흰색 24.9 2 검정색 20.8 3 은색 19.2 4 회색(쥐색) 13.4 5 진주색 11.3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의 색상은 흰색으로, K Car 고객의 24.9%가 흰색 중고차를 선택했다. 검정색은 20.8%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은색과 회색(쥐색)이 각각 19.2%, 13.4%로 뒤를 이었다. 5위도 하얀 계열의 진주색(11.3%)이 차지해 무채색 중고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 Car 직영 중고차 판매 색상 연령별 비율 순위 흰색(%) 검정색(%) 은색(%) 1 20대 (32.5) 70대 (25.1) 70대 (25) 2 30대 (26.8) 60대 (22.2) 60대 (23.2) 3 50대 (22.5) 50대 (21.8) 50대 (22.6) 4 40대 (22.3) 40대 (20.9) 40대 (21.8) 5 60대 (22.2) 30대 (20.2) 30대 (15.8)
한국타이어가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557억 원과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4.5%p 증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한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전년동기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의 소폭 감소 및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경영 실적] (단위: 억 원) 구분 ‘17년 3Q ‘18년 2Q ‘18년 3Q QoQ YoY 매출액 18,245 17,054 17,557 3.0% -3.8% 영업이익 2,171 1,853 1,846 -0.3% -15.0% 영업이익률 11.9% 10.9% 10.5% - -
현대자동차는26일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데이터 기반 주행 습관 분석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현대차 연구원과의 자유로운 대화 등 대형트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장치로서, 차량의 실시간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현대차는 이달 초 연비 개선을 희망하는 엑시언트 고객 중 20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고객의 차량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미리 부착해 각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6일 열린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에서
기아자동차가 3분기에 1천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작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시장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2천억∼3천억원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0.8%에 그쳤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런 내용의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0.2% 하락한 14조743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천173억원으로 작년 3분기의 4천27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각각 3천163억원, 2천97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아차의 작년 3분기 적자는 통상임금 비용(약 8천억원)의 반영이라는 특수요인 때문이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이에 따른 기저효과인 셈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컨센서스인 2천억∼3천억원대를 밑돈 것은 물론 전 분기 3천526억원과 견줘도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도 0.8%에 그쳤다. 사실상 헛장사를 한 셈이다.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외부 요인에 자동차 품질 활동과 관련한 일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외적으로는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
쌍용자동차가 신차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쌍용차는 25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의 액면가액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발행예정 금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주식 종류는 보통주, 최저발행가액은 4천200원이다. 쌍용차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발행예정금액과 주식 수, 발행가액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내년 2월 24일까지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원래 이사회 결정 사항이나 액면가(5천억원) 이하의 가격으로 증자하기 위해 주주총회 승인을 먼저 거쳤다. 쌍용차의 이번 유상증자 추진은 신차개발에 필요한 투자비 확보가 목적이다. 쌍용차는 내년에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과 코란도C의 후속 모델(개발명 C300)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란도C 후속 모델은 최근 주춤한 쌍용차의 판매를 끌어올릴 기대작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코란도C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2022년 양산을 목표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참여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2013년 80
쌍용자동차는 올해 3분기 ▲판매 3만 5,136대 ▲매출액 9,015억 원 ▲영업손실 220억 원 ▲당기순손실 18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 감소로 인한 전체적인 판매 물량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2003년 3분기(26,784대) 이후 15년 만에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로 추세전환하며 올해 내수 9년 연속 증가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7월 올해 월 최대 판매(4,012대)를 기록하는 등 2분기에 이어 분기 1만대 판매(10,213대)를 돌파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전반적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으나, 지난 9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매출은 이러한 수출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 등 대형 차량 내수 판매 증가 등 제품 믹스 영향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6.0%나 감소한 2천8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의 영업이익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천337억원으로 작년과 견줘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천889억원으로 76.0%나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2%로 작년 동기보다 3.8%포인트나 하락했다. 차량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와 견줘 0.5% 감소한 112만1천228대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0.3% 증가한 93만7천660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경우 3분기에 일시적 수요 감소로 판매가 줄었다"며 "하지만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작년보다 14.7% 늘어난 56만1천152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싼타페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지만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 줄어든 17만1천443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해외시장 역시 유럽 권역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에도
한국타이어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하여 10월 25~ 26일 이틀 동안 전국 6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정의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장소는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면),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화학이 23일 중국 난징 빈지앙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오는 2023년까지 2조1천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주행거리 320km 기준으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기공식에 참석한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박진수 부회장은 "난징 제2공장에 최신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제2공장이 들어설 빈지앙 경제개발구에서 45km 떨어진 신강(新港) 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을 비롯해 소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어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장쑤성(江蘇省) 우시에 위치한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과의 거리가 180km로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배터리 원재료 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 중국,
르노삼성자동차가10월 28일 저녁 9시 40분부터 65분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신청을 한 고객들은 방송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피콜 및 지역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은 전기차 보조금, 문서접수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구입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르노트위지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 원이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550만원~1050만원이다. 여기에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까지 더할 경우 실 구매 가격은 최대 450만원까지 더욱 낮아진다. CJ 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 특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과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윈도우 옵션 무상
경영난에 처한 자동차부품업계가 정부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정부는 조만간 금융 지원을 포함해 자동차부품업계를 도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자동차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금 수요 조사 결과를 산업부에 전달했다. 조사 결과 부품업체들은 은행권 대출 상환 연장과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에 약 3조1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산업부는 이런 요청 사항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그동안 산업부는 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업계 어려움을 청취하고 300여개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부품업체들은 은행들이 자동차업계를 고위험 업종으로 분류하고 대출 만기 연장 등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조만간 종합적인 부품업계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쌍용자동차가 2018 안산 펫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객 친화적 소통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열린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반려동물 문화 축제로7만여 명의 ‘펫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7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쌍용자동차는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를 공식 후원하고 쌍용차 고유의 아웃도어 공간인 쌍용 어드벤처 베이스캠프에 2019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전시했다. 자연의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콘셉트로 조성된 라운지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강아지용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가자 편의를 제공했다.
르노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지금 구매하고 결제는 내년에”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기 5개월간 납입금이 전혀 없는 할부 상품을 특별 신설했다. 이후 최대 60개월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연 4.8%,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 필요에 따라 해당 할부 상품 이용 대신 60만 원 상당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지난달 좋은 반응을 얻은 3.3% 정액불 상품(최대 36개월,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프리미엄 스포티 SUV 아르카나 구매 고객은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잔가보장 할부 상품 이용 시에는 50만 원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용 상품과 관계없이 8월 한정 아르카나 전 구매고객에게 60만 원 상당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여기에, 생산월별에 따른 30만 원의 추가 혜택과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재구매(1회)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8월에 아르카나 구매 시 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8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터보 구매 시 유류비 20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도 유류비 150만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은 사고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3년 내/연간 최대 3회 한도). 파일럿 엘리트를 구매할 경우 보증 연장 2년 쿠폰을 증정한다. 재구매 할인은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전 차종 100만 원 할인 적용되며, 전 차종 구매 고객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8월 한 달간 시승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애플워치 10, 2등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 권, 3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 권 등을 증정하고, 모든 시승 고객에는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 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프로모션에 대한
르노 그룹 이사회는 2025년 7월 31일부로 프랑수아 프로보(사진)를 르노 그룹의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르노 그룹은 그룹 내외부의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프랑수아 프로보 현(現) 르노 그룹 구매, 파트너십 및 대외 업무 최고책임자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프로보 신임 회장은 제품, 고객 및 업계의 당면 과제 등 자동차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또한 르노 그룹의 구매, 파트너십 및 대외 업무 최고책임자를 역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협력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를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약 5년 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재직하며 수출 확대 및 실적 상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서머 시승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전기차 같은 주행 감각과 정숙한 실내,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시승을 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 부산) 등 KGM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지난 25일 새롭게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도 다양한 주행 코스로 시승이 가능해 차량 성능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시승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메뉴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뒤, 희망 전시장과 시승 가능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토레스 EVX 등 KGM의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 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전기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장착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미쉐린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 전용’인지 고민하지 않고 내 운전 성향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타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미쉐린 멤버십 앱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코드 ‘EV2025’를 입력하거나, 미쉐린 멤버십에 구매내역이 있는 기존 멤버십 회원 중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할인 쿠폰이 발송된다.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전기차 고객들은 8만원, 2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4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미쉐린 지정 대리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 오너 외에도, 다른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하반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배터리 케어 서비스 ‘EV 스마트케어’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8월 1일 신규등록분부터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EV 스마트케어를 마련했다.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 OBD-II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수집된 정보는 차량 소유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은 물론이고 배터리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특히, EV 스마트케어에는 차량을 운행 및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이상징후가 감지될 시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중국 고대 벽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비스포크 컬렉션 3종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블랙 배지 컬리넌, 블랙 배지 스펙터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청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전용 공간인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 상하이를 통해 제작됐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실크로드 문화의 중심지였던 둔황의 막고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불교적 상징성과 환상적인 색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예술적 표현을 담은 팬텀 익스텐디드 팬텀 익스텐디드 기반의 비스포크 컬렉션은 만리장성 외곽의 짙은 보랏빛 하늘과 당나라 시문의 구절에서 착안한 닝예 퍼플과 잉글리시 화이트의 대조적인 투톤 외장으로 마감됐다. 차량 측면에 손으로 정교하게 그린 그레이스 화이트 코치라인은 C-필러 위 닝예 퍼플 색상의 실큰 스피릿 문양과 어우러져 우아한 감성을 완성한다. 외관의 모티프는 실내로도 이어진다. 천장에는 1,344개의 광섬유 ‘별’과 192개의 ‘유성’으로 구성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크로드를 비추는 일몰의 색감을 담은 블랙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