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이11월 중고 자동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11월은 전반적으로 지난 달에 비해 차량에 대한 수요가 하락하며 매물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시세가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의 인기차종인 중형 세단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기아 더 뉴 K5가 최저가 기준 약 5.9% 하락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LF쏘나타는 내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최대가 기준 약 4.5% 하락했다. 쉐보레 말리부 역시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최대가 기준 약 3%의 감소폭을 보였다. 수입차는꾸준한 수요로 하락폭이 높지 않았던 렉서스 ES300h는 최근 출시된 7세대 신형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최저가 기준 약 4.3%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BMW 3시리즈는 최저가 기준 약 3.8% 감소해 최근 공개된 신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쌍용자동차가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남 완도군 소재 고금도, 약산도, 청산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신지도 7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 및 히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10월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3.0% 늘어난 73만913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사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작년보다 23.8% 증가한 13만9천557대, 해외에서 0.9% 감소한 59만1천356대를 판매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 4개 사가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반면 르노삼성차만 5.4% 줄며 판매 실적이 후진했다. 현대차는 0.9% 증가한 40만8천160대, 기아차는 4.2% 늘어난 25만294대, 한국GM은 17.2% 증가한 4만477대, 쌍용차는 24.3% 늘어난 1만3천352대였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5.4% 줄어든 1만8천630대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에서는 완성차 5개 사가 모두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거뒀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5.0% 늘어난 6만6천288대, 기아차는 22.9% 증가한 4만6천100대, 르노삼성차는 24.0% 늘어난 8천814대, 쌍용차는 36.0% 증가한 1만82대를 각각 팔며 20%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는 지난 2년간 K Car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직영 중고차 11만대를 분석한 결과, 무채색 중고차가 전체 거래의 89%를 차지한다고 30일 밝혔다. K Car 직영 중고차 판매 색상 비율 순위 색상 비중(%) 1 흰색 24.9 2 검정색 20.8 3 은색 19.2 4 회색(쥐색) 13.4 5 진주색 11.3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의 색상은 흰색으로, K Car 고객의 24.9%가 흰색 중고차를 선택했다. 검정색은 20.8%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은색과 회색(쥐색)이 각각 19.2%, 13.4%로 뒤를 이었다. 5위도 하얀 계열의 진주색(11.3%)이 차지해 무채색 중고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 Car 직영 중고차 판매 색상 연령별 비율 순위 흰색(%) 검정색(%) 은색(%) 1 20대 (32.5) 70대 (25.1) 70대 (25) 2 30대 (26.8) 60대 (22.2) 60대 (23.2) 3 50대 (22.5) 50대 (21.8) 50대 (22.6) 4 40대 (22.3) 40대 (20.9) 40대 (21.8) 5 60대 (22.2) 30대 (20.2) 30대 (15.8)
한국타이어가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557억 원과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4.5%p 증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한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전년동기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의 소폭 감소 및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경영 실적] (단위: 억 원) 구분 ‘17년 3Q ‘18년 2Q ‘18년 3Q QoQ YoY 매출액 18,245 17,054 17,557 3.0% -3.8% 영업이익 2,171 1,853 1,846 -0.3% -15.0% 영업이익률 11.9% 10.9% 10.5% - -
현대자동차는26일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데이터 기반 주행 습관 분석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현대차 연구원과의 자유로운 대화 등 대형트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장치로서, 차량의 실시간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현대차는 이달 초 연비 개선을 희망하는 엑시언트 고객 중 20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고객의 차량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미리 부착해 각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6일 열린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에서
기아자동차가 3분기에 1천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작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시장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2천억∼3천억원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0.8%에 그쳤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런 내용의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0.2% 하락한 14조743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천173억원으로 작년 3분기의 4천27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각각 3천163억원, 2천97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아차의 작년 3분기 적자는 통상임금 비용(약 8천억원)의 반영이라는 특수요인 때문이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이에 따른 기저효과인 셈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컨센서스인 2천억∼3천억원대를 밑돈 것은 물론 전 분기 3천526억원과 견줘도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도 0.8%에 그쳤다. 사실상 헛장사를 한 셈이다.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외부 요인에 자동차 품질 활동과 관련한 일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외적으로는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
쌍용자동차가 신차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쌍용차는 25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의 액면가액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발행예정 금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주식 종류는 보통주, 최저발행가액은 4천200원이다. 쌍용차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발행예정금액과 주식 수, 발행가액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내년 2월 24일까지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원래 이사회 결정 사항이나 액면가(5천억원) 이하의 가격으로 증자하기 위해 주주총회 승인을 먼저 거쳤다. 쌍용차의 이번 유상증자 추진은 신차개발에 필요한 투자비 확보가 목적이다. 쌍용차는 내년에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과 코란도C의 후속 모델(개발명 C300)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란도C 후속 모델은 최근 주춤한 쌍용차의 판매를 끌어올릴 기대작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코란도C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2022년 양산을 목표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참여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2013년 80
쌍용자동차는 올해 3분기 ▲판매 3만 5,136대 ▲매출액 9,015억 원 ▲영업손실 220억 원 ▲당기순손실 18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 감소로 인한 전체적인 판매 물량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2003년 3분기(26,784대) 이후 15년 만에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로 추세전환하며 올해 내수 9년 연속 증가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7월 올해 월 최대 판매(4,012대)를 기록하는 등 2분기에 이어 분기 1만대 판매(10,213대)를 돌파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전반적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으나, 지난 9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매출은 이러한 수출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 등 대형 차량 내수 판매 증가 등 제품 믹스 영향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6.0%나 감소한 2천8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의 영업이익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천337억원으로 작년과 견줘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천889억원으로 76.0%나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2%로 작년 동기보다 3.8%포인트나 하락했다. 차량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와 견줘 0.5% 감소한 112만1천228대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0.3% 증가한 93만7천660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경우 3분기에 일시적 수요 감소로 판매가 줄었다"며 "하지만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작년보다 14.7% 늘어난 56만1천152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싼타페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지만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 줄어든 17만1천443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해외시장 역시 유럽 권역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에도
한국타이어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하여 10월 25~ 26일 이틀 동안 전국 6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정의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장소는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면),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화학이 23일 중국 난징 빈지앙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오는 2023년까지 2조1천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주행거리 320km 기준으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기공식에 참석한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박진수 부회장은 "난징 제2공장에 최신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제2공장이 들어설 빈지앙 경제개발구에서 45km 떨어진 신강(新港) 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을 비롯해 소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어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장쑤성(江蘇省) 우시에 위치한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과의 거리가 180km로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배터리 원재료 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 중국,
르노삼성자동차가10월 28일 저녁 9시 40분부터 65분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신청을 한 고객들은 방송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피콜 및 지역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은 전기차 보조금, 문서접수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구입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르노트위지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 원이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550만원~1050만원이다. 여기에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까지 더할 경우 실 구매 가격은 최대 450만원까지 더욱 낮아진다. CJ 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 특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과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윈도우 옵션 무상
경영난에 처한 자동차부품업계가 정부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정부는 조만간 금융 지원을 포함해 자동차부품업계를 도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자동차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금 수요 조사 결과를 산업부에 전달했다. 조사 결과 부품업체들은 은행권 대출 상환 연장과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에 약 3조1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산업부는 이런 요청 사항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그동안 산업부는 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업계 어려움을 청취하고 300여개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부품업체들은 은행들이 자동차업계를 고위험 업종으로 분류하고 대출 만기 연장 등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조만간 종합적인 부품업계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쌍용자동차가 2018 안산 펫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객 친화적 소통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열린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반려동물 문화 축제로7만여 명의 ‘펫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7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쌍용자동차는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를 공식 후원하고 쌍용차 고유의 아웃도어 공간인 쌍용 어드벤처 베이스캠프에 2019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전시했다. 자연의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콘셉트로 조성된 라운지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강아지용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가자 편의를 제공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은 부산지역 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입지로,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 오픈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기프트가 제공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
BYD의 1,400만 번째 친환경차가 브라질 승용차 공장에서 공식 출고되며, 이 차는 브라질 대통령에게 증정됐다. 이번 출고식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제라우두 알크민 부통령, 추칭차오 주브라질 중국 대사, 제로니무 오드리게스 바이아 주지사, 왕촨푸 BYD 회장 등 주요 정부 관료, BYD 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BYD는 이번 출고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누적 1,400만 대의 친환경차를 생산한 기업이 됐다. 현장에서 왕촨푸 회장은 1,400만번째 친환경 차량인 '송 Pro'를 룰라 대통령에게 증정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BYD의 브라질 진출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이 공장은 카마사리와 바이아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존엄을 되찾아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는 소감을 밝혔다. 왕촨푸 회장은 기념식에서 중국·브라질 양국 정부 및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BYD가 브라질에 진출한 지 11년이 넘었으며, 현재 BYD의 전기버스는 브라질 전역을 달리고 있다. 오늘날 BYD는 브라질에서 17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보유했으며, 2년 연속 브라질 친환경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YD는 브라질에서 단순한
BMW 코리아가 15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은 무광의 깊이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로 도색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한 차량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5년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주행거리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0월은 여름 비수기가 지나고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시즌이다. 이에 이 달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62% 상승한 강보합세다. 국산차 시세는 9월 대비 평균 0.55%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과 명절 장거리 이동 등으로 활용성이 높은 SUV·RV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KG모빌리티 토레스 1.5 2WD T7는 전월 대비 2.83% 상승하며 10월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인원 패밀리카의 인기가 지속되며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1.96%,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21%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1.80%,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31% 상승했다. 가성비와 실용성으로 중고차 시장 내 꾸준한 수요를 지속하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디 리잘디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립대 및 반둥공과대 관계자, 대학생·그룹 임직원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H-점프스쿨’은 미래역량을 갖춘 청년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그룹 임직원 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 지도를,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맡는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업장 견학과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통해 경력 개발도 지원한다.‘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이외에 반둥공과대가 추가로 참여하며, 학교별로 50명씩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총 1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2기 대학생 멘토들은 내년 6월까지 학교와 복지기관 등에서 각 멘토당 4명의 학습 지도를 담당하고,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들이 멘토링 기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극장 비상대피도 및 골프존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에 등장하는 캐릭터 ‘또로•로로’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도로 현장에서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금호타이어는 교통 안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띠 장착, 꼬리물기•끼어들기 등의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 질서 준수 활동들을 보여준다. 금호타이어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15일까지 금호타이어 또로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영상 속 교통 법규 위반 장면 및 후기 댓글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돌이•포순이 인형, 영화관 티켓, 금호타이어 제작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도로 위의 작은 실천이 안전의 큰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트레펜’은 독일어로 ‘모임’을 뜻한다. 골프 트레펜에 영감을 준 원조 행사 ‘GTI 트레펜’은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에서 시작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골프 오너들이 함께 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2023년 골프 트레펜 코리아에는 70대의 골프와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2024년에는 100대의 다양한 세대 골프와 280여 명의 골프 오너 및 가족이 참석해 골프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등 국내 골프 오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대의 골프 차량과 오너들이 초청되며,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골프 GTI를 타고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하는 ‘골프 핫 랩’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와 미니 게임, 특별 공연 등 오너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