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PX는 국내에서 지난 2022년 출시된 제품으로, 사계절 내내 적용되는 핸들링·제동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을 갖췄다고 한국타이어는 소개했다.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 기술을 적용했고,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가장자리 블록을 넓혀 패턴 강성을 높였다. 아울러 내마모 성능이 강화된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주행 시 지면에 닿는 접지면적을 넓혀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SUV 특성에 최적화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SUV 모델들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확대하며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 상당수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실과 공동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전조등용 램프 20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조등용 할로겐램프 10개 제품 가운데 6개는 광속(램프에서 방출되는 빛의 양)이 529.80∼950.26루멘으로 기준(1천350∼1천650루멘)보다 크게 낮았다. 야간 주행 시 운전자가 주변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수준이다. 또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표시 전력(85∼100와트)이 기준(55와트)보다 높았다. 전력이 기준치보다 높으면 램프 과열로 주변 부품의 수명을 단축하거나 등화 장치의 전기 회로에 과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튜닝용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도 조사 대상 10개 제품 중 7개가 불량이었다. 4개 제품은 광도(빛의 밝기)와 색도(빛의 색깔), 광속 모두 기준에 미달했다. 1개 제품은 광도와 광속이 기준에 이르지 못했고 2개 제품은 각각 광도 또는 광속이 부적합했다. 해당 제품은 모두 미인증 제품이었다. 광도가 낮으면 야간 주행 중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렵고 높으면 마주 오는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지난 17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앰버서더 심지호 배우와 함께 ‘커피 홈 브루잉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더 고를 거점으로 지역 커뮤니티 대상 매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고객을 포함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커피 홈 브루잉 클래스는 더 고 카페 메인 바리스타의 진행하에 고객들이 집에서 손쉽게 커피 브루잉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 생두의 이해, 로스팅과 추출 과정의 프로세스 등의 이론 교육부터 테이스팅까지 진행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심지호는 평소 커피 애호가로, 이날 행사에 일일 스페셜 바리스타로 깜짝 등장해 참가 고객들에게 직접 개발한 특별 메뉴 ‘피넛버터크림라떼’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시음 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심지호 배우는 “혼다 앰버서더로서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특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혼다라는 브랜드를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쇼핑라이브(이하 라이브 방송)를 통해 액티언을 선보이며 다양한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라이브 방송은 8월 20일 저녁 8시~9시 30분까지 90분 동안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액티언의 다양한 특장점과 구매 혜택을 소개하게 된다. 액티언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갖춘 도심형 SUV 로 출시와 동시에 남녀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온라인을 통한 신차 구매가 낯선 고객들을 위해 6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라이브 방송(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포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700명은 그 혜택을 누구보다 먼저 누릴 수 있게 된다. △차량 인도 후 한달 내 무료 반품 가능한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 △온라인 계약 체결 후 한달 내 출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최대 42만원 적립 △무료 차량 검수 & 블랙박스 설치 △틴팅 무료 제공은 물론,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Only 라이브 혜택으로 방송 중에 액티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티언 텀블
현대차∙기아가 배터리 충전량과 화재 발생 간에 관계가 없음을 밝히며 100% 완충해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 공개는 최근 배터리 이슈 관련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다른 가전제품의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용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충분한 안전범위 내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첨단 BMS(배터리관리시스템)가 이를 차단하고 제어한다는 것이다.더욱이 배터리 충전량에 의해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단락이나 쇼트 발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이와 함께 배터리 셀 오류 발생시 고객 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인 차량에 대한 실사용자 등록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100%”…전기차 배터리는 안전이 검증된 용량으로 제공된다우선 현대차∙기아는 안전성이 검증된 범위 내에서 배터리 충전 용량이 산정된다고 밝힘. 즉, 충전량 100%를 기준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관리한다는 의미이다.실제로 소비자가 완충을 하더라도 전기차 배터리에는 추가 충전 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위크 2024’에서 우라칸의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테메라리오는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HPEV 차량이다.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했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LAVU)’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를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최고 수준의 성능과 주행 경험 선사: 합산 최고출력 920 마력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테
스텔란티스코리아가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간 전국 지프·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에 대한 A/S 부담을 낮춰주는 ‘2024 체크 마이 지프·푸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증 기간 혹은 보증 마일리지가 만료된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폭우와 폭염의 반복으로 지친 차량을 점검하고,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 연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 보증이 만료된 고객들도 안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모파(MOPAR®) 순정부품,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 공임비 등 다양한 항목을 10~30% 할인한다.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제외한 모파 순정부품의 경우 ‘출고 후 기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출고 후 3~5년이 지난 경우 15%, 5~7년은 20%, 7년 이상은 30% 할인한다. 모파 순정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아이템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공임비* 또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서비스센터에 한해 지원 또한, 보증이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멀티밴 7세대’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엑스타(ECSTA) HS52을 공급한다. 공급 사이즈는 2개 규격(235/55R17, 235/50R18)이다. 폭스바겐 멀티밴은 1949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산중인 모델이다. 멀티밴 T7은 폭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MQB 플랫폼(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용차의 가장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클러스터 패키지,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전동화 기술을 담아낸다. 이번 멀티밴 T7 모델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금호타이어의 멀티밴 T7 OE 공급은 폭스바겐의 시작부터 계보가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차량에 납품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타오스(Taos), 제타(Jetta), ID.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지난 16일(현지시간)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세라티가 몬터레이 카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이하 ‘더 퀘일’)에서 공개한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MC20’의 기술력 및 디자인 DNA의 집약체다. 이를 통해 GT2의 레이싱 성능과 MC20의 디자인을 동시에 연상시키며, 모든 주행 조건에서 편안함을 보장하면서도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의 최고 속도는 레이싱 DNA를 품은 모델답게 시속 320km를 뛰어넘는다. 최대 출력은 MC20보다 10마력 높은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를 자랑한다. 대담하고 진취적인 디자인을 지닌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다양한 옵션 사양을 제공하며,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패키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독점적인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전기차 화재 발생 2주 만에 피해 주민들을 만나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주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14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 모 교회에서 피해 주민 150여명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로 인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 45억원을 인도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도 "주민들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추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틀 사장은 비공개 주민 간담회를 마친 뒤 "주민들을 만나 이런 상황이 생긴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달했다"며 "주민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만나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떤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이 난 EQE 차종에 대한 리콜이나 판매 중단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안전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다"며 "(화재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만 답했다. <전기차 화재로 전소된 차량&g
최근 인천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알 권리가 부각된 가운데 국내에서 전기차를 제조·판매하는 사실상 모든 브랜드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배터리 제조사별 전기자동차 차종별 현황>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국내외 브랜드 21곳이 총 69종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일부 상용차 브랜드를 제외하고 사실상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가 배터리 제조사를 밝힌 것이다. 공개된 차량 가운데 43종(62.3%)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을 탑재했다. 다른 17종(24.6%)은 CATL과 파라시스 등 중국 배터리를 장착했다. 나머지는 생산 연도나 트림별로 구분해 한 차종에 국산과 중국, 일본 제조사의 배터리를 함께 사용한 사례 등이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를 비롯해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EQE, EQS, EQE SUV 3종으로, 모두 벤츠 전기차다. 이들 차종에는 CATL의 배터리도 쓰였다. 현대차는 지난 9일 국내 자동
▲ 김충휘(전 민정당 조직국장·향년 84세)씨 별세, 김우주(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전무)씨 부친상 = 15일 오후 12시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9일 오후 1시20분, 장지 소망동산...
유럽에서 테슬라 판매 실적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의 노후화에 더해 자사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8일 전기차 통계 사이트 'EU-EVs'에 따르면 올해 1∼7월 유럽 15개국에서 테슬라의 신규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7천58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9천358대와 비교하면 17.7% 급감한 것으로, 등록 대수로 치면 3만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올해 3월까지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등록대수 추이를 보였지만, 지난 4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격차가 심해지는 양상이다. EU-EVs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15개국 전기차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다. 유럽 내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또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Carscoop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과 영국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테슬라 모델Y는 10만1천181대를 기록하며 8위에 그쳤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는 작년 상반기 같은 집계에서 1위에 올랐던 차량이다. 1년 만에 유럽 내 베스트셀링카에서 8위로 밀려난 것이다. 모델Y는 지난 2020년부터
<현대차 싼타페하이브리드> 지난 5년간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가 다른 유종의 자동차 화재와 비교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방청의 '자동차 유종별 화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이브리드 차량의 총 화재 건수는 131건으로 다른 유종의 차보다 적었다. 경유가 6천7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휘발유가 3천885건으로 뒤따랐다. 전기차는 157건이었다.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는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2019년 23건에서 2021년 21건, 2023년 31건으로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2019년 누적 등록 대수가 50만6천대였고, 2023년에는 154만2천대로 3배 이상 늘었다. 반면 2019년 9만대에서 2023년 54만4천대로 증가한 전기차는 2019년 7건에서 2021년 24건, 2023년 72건으로 차량 증가세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수준으로 화재 발생이 늘었다. 경유의 경우 꾸준히 차량 등록 대수가 줄었음에도 차량 노후화의 영향 등으로 오히려 화재 건수는 증가했다. 2019년에는 996만대에서 1천348건의 불이 났으나, 2023년에는 950만대에서 1천41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말 누적 등록 대수
KG 모빌리티(KGM)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정부의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는 물론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KGM은 2025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행에 앞서 국내 최초로 ‘23년 9 월 토레스 EVX 출시 시점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하였으며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는 KGM 홈페이지 및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www.car.go.kr)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고객에 개별 통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GM은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하여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 및 EVCC(EV Communication Controller) 소프트웨어 개발을 7월말 개발 완료하였다. 한편,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총 6가지)를 통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이는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에 이르기까지 극한 환경에도 대응하는 기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어, 도어 패널을 다크 그린 컬러로 마감하고 스티어링 휠, 핸드브레이크 그립, 조수석 그랩 핸들에 블랙 새들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그레나디어 1924’ 모델에는 내·외부 유틸리티 레일, 러프 팩(BF 굿리치 올-터레인 T/A KO2 타이어 및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사이드 러너, 스페어 휠 잠금식 스토리지 박스, 테일게이트 테이블 및 50mm 견인 볼과 전기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레나디어 1924’의 판매 가격은 1억 6192만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대표: 권혁민, 하승엽)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더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이치오토월드 내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A5’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아우디 A5 딜러 로드쇼’가 진행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해당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MINI 코리아가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공식 딜러와 협업하여 제작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뉴 MINI 라인업 최초로 국내 4개 MINI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직접 제안한 고객 맞춤형 기획을 전폭적으로 반영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각 딜러가 실제 고객과의 접점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외장 색상, 디자인은 물론 주요 편의사양까지 세밀하게 구성해 MINI가 지향하는 ‘개인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도이치모터스의 ‘비기닝 에디션’, 바바리안모터스의 ‘브리즈 에디션’, 동성모터스의 ‘해운대 에디션’, 코오롱모터스의 ‘엣지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판매한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
볼보트럭이 도심에서의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사전 설정된 지역에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 제한이 가능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이 선보이는 자동 속도 제한 서비스 ‘세이프티 존’은 복잡한 도심에서 트럭 운행을 한층 안전하게 해주고, 차량 기지 내 사고를 예방하며,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무심코 초과 운행하지 않도록 해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티 존’은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운송 회사들이 사전에 설정한 지역에 트럭이 진입하면 속도 제한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구역에 진입한 차량은 설정된 속도를 초과해 가속할 수 없도록 엔진이 제한되며, 진입 시 속도가 높을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감속해 설정된 속도까지 낮춘다. 차량 관리자는 디지털 지도에서 최대 300개의 지역을 지정하고, 각 지역별로 제한 속도를 설정한 뒤 차량별로 적용 여부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장치는 GPS를 통해 해당 구역 진입 여부를 인식하고, 설정된 속도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속도 제한 구역에 진입했는지 여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뒤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 운전 등으로 추돌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긴다. 앞으로는 이 같은 후방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한 방어 운전이 가능해진다. 후방 차량 접근 시 센서를 활용해 차량 스스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능동 제어 기술이 곧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는 ‘컬러 마이 프리덤’이라는 테마 아래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에디션,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선보인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원,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