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The 20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계열사로부터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5천만원, 기아로부터 13억5천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억원은 정 회장의 작년 상반기 보수(37억1천800만원)보다 7억8천200만원 많은 액수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사에서 급여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한다. 현대차는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토대로 직무·직급(회장), 근속 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장재훈 부회장은 같은 기간 13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9억3천500만원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7억6천400만원을 수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제네시스는 최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제네시스는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G90,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 등 100여 대 규모의 의전차량과 발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차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 우승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한 연구소 대강당,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 ‘He’s a pirate’의 웅장한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아, 이 노래!” 강당을 채운 직원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자 “한스 짐머는 현대 영화음악의 락스타입니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가 만든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지금 여러분처럼 말이죠.”라는 해설이 이어진다. 현대모비스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 평소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音感會)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전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 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이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 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 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 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 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
KG 모빌리티(KGM)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수송 및 긴급 출동에 최적화된 차량이 필수적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는 오프로드 기능과 첨단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디아 시빌’ 부대 임무에 맞게 설계된 사양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KGM이 이번에 공급하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86대)는 순차적으로 스페인 전국 ‘가디아 시빌’에 보급된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