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저렴한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SUV ID.5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폭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과 우수한 공기역학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다. 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관적인 대화면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모델 기본 탑재하고,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025년형 ID.4: 완성도 높인 베스트셀링 전기 SUV 2025년형 ID.4는 향상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새로운 첨단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더 넓은 화면의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신규 첨단 사양을 탑재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했다. 2022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ID.4는 첫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고, 같은 해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편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 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이하 PnC)’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까지 도모해왔다. BMW 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지난 2014년에 시작됐다. BMW i3 출시와 함께 BMW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물론 이마트 점포 80곳 등 전국 곳곳에 2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마련했다. BMW 코리아는 친환경 순수전기차 보급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와 신재생 발전을 접목한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을 제주도에 개설했다. 2021년 전기차 충전기 설치 누적 500기를 돌파한 BMW 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2
KG 모빌리티(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티볼리는 지난 10년간 내수 301,233대 및 수출 128,046대 등 총 429,279대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했다.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 5천 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코나 및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 5천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었다. 영하 42도의 혹한지 테스트, 영상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 강남훈)는 설 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5년 설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22일 08:30분부터 24일 17: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국내 5개 제작사 모두 참여하여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22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주)는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1/15-17, 소진시까지)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쿠폰 다운로드 :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기아 모바일 앱 ‘MyKia' ㅇ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1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고객 대상, 제외업체는 마이르노앱에서 확인 가능),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
MINI 코리아가 오는 1월 15일 오후 3시부터 ‘뉴 MINI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뉴 MINI 에이스맨은 오직 순수전기 차량으로만 선보이는 첫 번째 MINI이다.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순수전기 콤팩트 SUV로 MINI 특유의 분위기와 고-카트(Go-Kart)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신선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뛰어난 활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하단에 세로선을 생략한 8각형 그릴을 통해 MINI의 개성과 참신한 인상을 모두 표현했고, 측면에는 휠아치 상단 뒤쪽에 각을 만들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후면에는 유니언잭 리어램프와 에이스맨 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 등으로 특유의 개성을 자아낸다. 차체는 전장 4,085mm, 전고 1,515mm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SUV 이상의 날렵한 모습과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모두 선사하며, 뉴 MINI 에이스맨 만의 특별한 지위를 만들었다. 실내는 클래식 Mini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활용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적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2조 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또한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 ∙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 1,447억 원, 2조 3,84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5일부터17일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 (현대차 ☎080-600-6000 / 기아 ☎080-200-2000 / 제네시스 ☎080-700-6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로,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을 갖췄으며, 특히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 앞에 비치된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및 카탈로그,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직접 차량을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yundai.com)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고객은 디지털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 동안
KG 모빌리티(KGM)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를 맞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EC) 및 강남 팝업 시승센터를 연계한 ‘Holiday Driving 시승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KGM에서 인기가 높은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 등 3개의 모델로 설 연휴기간 동안 주행성능을 비롯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KGM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욱이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오는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승 기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시승 체험 기간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이며, 모집 결과 발표는 오는 20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 예정이다. 설 시승단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1월 17일까지 KGM 공식 SNS 내 링크(https://litt.ly/kgm.kr.official)를 통해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 등 희망하는 차량을 신청하면, 응모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시승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승 당첨자에게 △홀리데이 드라이빙 킷트(KGM 담요, 쿠키) △화천산천어축제 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1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그랑 콜레오스 장기 시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들이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과 함께 케어 서비스까지 넉넉하게 누릴 수 있도록 1월 출고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제공한다. 정비 쿠폰은 전국 300여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그랑 콜레오스를 장기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기 시승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랑 콜레오스의 장기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1월 19일까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국 전시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고객은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 동안 그랑 콜레오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당첨 결과는 1월 20일에 개별 통보된다.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돼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했다. DK는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현대차는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일본 현지 서킷 및 와인딩 코스에서 여러 제조사의 튜닝 파츠를 테스트하며 최적의 파츠 패키지를 개발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에 ▲ 두랄루민1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아이오닉 5 N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마찰력을 강화한 2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을 활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차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기아의 전기차 EV9에 탑재하고 생중계 시연에 나서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했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등 사용자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까지 차별화해 차량의 실내 인상을 특별하게 바꾸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도 차량 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장치 없이 차량 유리창이 그대로 스크린이 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장착됐던 디스플레이 장치는 모두 사라지고, 대신 앞 유리창 하단에 차량 사용에 필요한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각종 콘텐츠들이 선명하게 구현된다. 바깥에서 보면 그냥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안에서는 온갖 정보가 생생히 전달되며, 높은 밝기와 색재현율을 통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2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오로 분석한 2025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주행거리 기준은 4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연초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비수기지만, 1월은 연식변경으로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것을 기대하는 개인 구매자들이 매수를 고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 25년 1월 국산차와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7% 하락한 양상이다. 보통 가계지출이 많은 설 연휴가 지나면 중고차 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기 때문에 시세 또한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다. 상반기 내 차량 구매를 고려한다면 시기를 당기는 것도 좋다. 국산차는 평균 0.48% 하락했다. 이중에서도 준중형급 이상 SUV, RV 모델의 시세 하락이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대형 패밀리카를 찾는다면 이들 모델을 주목할 만하다. 대형 SUV 모델인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2.24% RV 모델인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87% 하락했다.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05%,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
현대차그룹은 9일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현대차그룹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3조9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관련 올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국내 최대 투자계획 발표는 고객ᆞ주주ᆞ시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래 투자의 종합적인 방향성과 성장 의지 등을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주요 그룹사의 밸류 제고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 협력사들의 사업 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이는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에 이르기까지 극한 환경에도 대응하는 기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어, 도어 패널을 다크 그린 컬러로 마감하고 스티어링 휠, 핸드브레이크 그립, 조수석 그랩 핸들에 블랙 새들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그레나디어 1924’ 모델에는 내·외부 유틸리티 레일, 러프 팩(BF 굿리치 올-터레인 T/A KO2 타이어 및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사이드 러너, 스페어 휠 잠금식 스토리지 박스, 테일게이트 테이블 및 50mm 견인 볼과 전기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레나디어 1924’의 판매 가격은 1억 6192만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대표: 권혁민, 하승엽)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더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이치오토월드 내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A5’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아우디 A5 딜러 로드쇼’가 진행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해당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MINI 코리아가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공식 딜러와 협업하여 제작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뉴 MINI 라인업 최초로 국내 4개 MINI 코리아 공식 딜러사가 직접 제안한 고객 맞춤형 기획을 전폭적으로 반영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각 딜러가 실제 고객과의 접점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외장 색상, 디자인은 물론 주요 편의사양까지 세밀하게 구성해 MINI가 지향하는 ‘개인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은 도이치모터스의 ‘비기닝 에디션’, 바바리안모터스의 ‘브리즈 에디션’, 동성모터스의 ‘해운대 에디션’, 코오롱모터스의 ‘엣지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판매한다. MINI 코리아 20주년 딜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
볼보트럭이 도심에서의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사전 설정된 지역에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 제한이 가능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이 선보이는 자동 속도 제한 서비스 ‘세이프티 존’은 복잡한 도심에서 트럭 운행을 한층 안전하게 해주고, 차량 기지 내 사고를 예방하며,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무심코 초과 운행하지 않도록 해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티 존’은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운송 회사들이 사전에 설정한 지역에 트럭이 진입하면 속도 제한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구역에 진입한 차량은 설정된 속도를 초과해 가속할 수 없도록 엔진이 제한되며, 진입 시 속도가 높을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감속해 설정된 속도까지 낮춘다. 차량 관리자는 디지털 지도에서 최대 300개의 지역을 지정하고, 각 지역별로 제한 속도를 설정한 뒤 차량별로 적용 여부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장치는 GPS를 통해 해당 구역 진입 여부를 인식하고, 설정된 속도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속도 제한 구역에 진입했는지 여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뒤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 운전 등으로 추돌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긴다. 앞으로는 이 같은 후방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한 방어 운전이 가능해진다. 후방 차량 접근 시 센서를 활용해 차량 스스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능동 제어 기술이 곧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는 ‘컬러 마이 프리덤’이라는 테마 아래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에디션,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선보인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원,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