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라북도와 `사랑 나눔 행복 이벤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 해 아이를 출산하거나 임신한 전북도 내 가정에 차량 구입비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양해각서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10만 원, 둘째 아이는 30만 원, 셋째 아이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는 출산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임신을 한 가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정에도 차량 구입시 5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현대차가 생산하는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 소형 상용차이며 행사기간은 3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출산율 높이기에 기업도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시행 여부를 놓고 은행업계와 보험업계 간에 논란을 빚어온 `방카슈랑스 4단계가 `철회 쪽으로 결론 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재경위 법안심사소위는 보험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당초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방카슈랑스 4단계를 철회하기로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재정경제부가 시행령을 손질해 방카슈랑스 4단계를 철회하자는 데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합의했다며 재경부도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보험업법 시행령은 은행들의 보험 상품 판매를 허용하면서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규정해놨는데 이 가운데 4단계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한 것이다. 4월1일부터 허용될 예정이던 방카슈랑스 4단계는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치명적 질병(CI) 보험 등 보장성보험 등의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상품들은 각각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의 간판 상품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보험업계는 그동안 법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방카슈랑스 4단계를 둘러싼 논란에서 보험업계가 은행업계에 `한판승을 거뒀다고 금융업계는 평가한다. 금융업계에선 그동안 4월 총선을 앞두고 보험설계사 조직 등과 관련된 표를 의식한 정치권이 이 제
한강과 임진강을 따라 남북으로 연결된 자유로에 봄철 안개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에서 문산을 잇는 자유로는 인접한 강에서 습기가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안개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또 봄ㆍ가을 환절기에는 밤과 낮의 일교차는 물론 상ㆍ하층에 위치한 공기층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져 안개가 자주 끼고 있다. 실제 20일 오전 4시50분께부터 문산 일대에서 관측된 안개도 강을 통해 유입된 높은 습기와 전날에 비해 6도 가량 높은 아침 기온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대기가 비교적 안정된 봄에는 안개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보여 자유로의 안개가 잘 걷히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문산지역에는 2월 2일, 3월 4일, 4월 4일 등 3-4월에 주로 안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정 거리가 10Km 이내인 박무.연무 현상까지 포함할 경우 시정 장애가 발생하는 날은 이보다 더 많은 상태다. 이 때문에 20일 오전 자유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이산포IC 부근에서 차량 3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2002년 2월말에는 80여대의 차량이 장항IC-이산포IC 4Km 구간에서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교통신호등 고장복구 시스템을 구축함 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통안전시설로 관리하기 위하여 21일부터 교통신호등의 고장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한다. 또 교통신호등 손괴 후 도주한 손괴원인자를 제보한 시민에게는 복구비의 5% 이내 금액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 제도가 시민 교통안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신고전화 120번
BMW 코리아는 제 3의 수입차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의 전당 주변에 서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21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의 국내 공식 딜러 한독모터스가 오픈한 BMW 서초 전시장은 지상 1, 2층 등 전체 497평의 규모로 총 1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고객 취향에 따라 차량 내외장을 모두 선택하는 주문제작차량인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M5 등 특수차량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지하 1, 2층에는 BMW 첨단 정비 시스템 및 워크베이(작업대) 8개를 갖춘 서비스센터가 전시장과 통합된 형태로 운영되어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차량구입에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BMW 서초 전시장은 고객 상담장소를 여유로운 노천 카페와 같은 컨셉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락함을 선사하며, BMW의 역동성과 스타일이 한층 살아나는 드라이빙 갤러리(Driving Gallery)컨셉의 인테리어로 프리미엄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도심에 위치했던 기존의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품질보증기간을 6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매출의 약 5%를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Ventus S1 evo, Ventus V12 evo 등과 같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에 따른 결과로 지난 몇 년간 세계 주요 타이어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이번에 품질보증 기간을 6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품질보증 6년 대상 제품은 홈깊이 20% 이상 남은 타이어로 제조일로부터 6년 이내의 상품이 제조상 과실일 경우이며, 승용차용, 승합차용, 1.5톤 이하 경트럭용 타이어가 해당된다. 그러나 충격으로 인한 손상 및 펑크 등과 같이 외부충격에 의해 손상된 타이어는 품질보증에서 제외된다.
`2008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부산국제모터쇼 주최측인 부산시와 주관사 벡스코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의 전시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를 주제로 5월2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7대 완성차 업체는 물론 13개 해외 완성차 수입업체, 130여개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용품업체 등 모두 150여개사가 1천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2006년 전시회 때 보다 20여개 줄었지만 부스 규모면에서는 역대 최대다. 완성차 업계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세계 최고의 슈퍼카로 불리는 포르셰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도요타, 혼다,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들도 한국시장공략을 위해 2006년 전시회에 비해 참가규모를 대폭 늘려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부대행사도 예년보다 대폭 강화했는데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품구매 정책설명회 및 상담회와 `국제 자동차 기술세미나가 마련된다. 부산시 측은 사상 최대 규모 전시회에 걸맞게
자동차업계와 보험개발원이 소형차 충돌 시험 결과를 놓고 서로 상반된 견해를 내놓으며 마찰을 빚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18일 국산 소형차들이 운전자의 다리나 발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충돌 시험 결과를 내놓은 데 대해 자동차업계는 시험 자체의 신뢰도를 문제 삼으면서 반발했다. 자동차업계는 보험개발원이 이번 시험의 핵심 항목인 충돌 속도부터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IIHS) 기준인 시속 64km로 충돌 시험을 했다고 보도자료를 냈지만 실제 시험 결과표에는 시속 65.5km로 시험을 해서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자동차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IIHS가 국산 소형차에 대한 충돌 시험을 했을 때는 왼쪽 다리와 발 부분에서 대부분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는 1등급을 받은 것과 달리 보험개발원 시험 결과는 4등급이 나왔다”며 “같은 기준으로 시험을 했다는 보험개발원 얘기를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험개발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반박하고 있다. IIHS가 제시한 속도 기준은 시속 40마일(64km)에서 ±1마일(1.61km)의 오차 범위를 두고 있는 만큼 시속 6
프랑스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07년 수입 디젤차 판매 1위를 기록한 307SW HDi 의 스페셜 에디션인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18일부터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푸조 307SW HDi는 스타일과 파워, 실용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디젤차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307SW HDi의 수입 디젤차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패키지는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존 307SW HDi 사양에 최신 DMB 겸용 터치식 온보드 내비게이션, 최고급 가죽 시트 및 제논 헤드라이트 등의 사양이 기본 장착되어 스페셜 에디션 만의 가치를 더해 준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3,800만원이다. ▲307SW HDi: 신개념 크로스오버 디젤 차량수입 디젤차 판매 1위를 자랑하는 307SW HDi는 도심형 출퇴근 차량부터 가족용 또는 레저용까지 어떤 상황에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최첨단 2000cc HDi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14.4km/l의 뛰어난 연비는 물론,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32.6kg*m(2000rpm)에 해당하는 파워풀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신형
쌍용자동차가 작년 한해 동안 년간 판매목표를 달성한 판매우수 75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14일∼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워크삽을 개최한다. 쌍용자동차는 우수 영업사원들에게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세계 2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몸소 체험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한 우수사원들은 ▲상하이자동차(SAIC) 4S점(판매: Sales, 정비: Service, 부품: Spare parts, 정보의 feedback: Survey를 동시에 수행하는 업체) 견학 ▲상하이자동차(SAIC) 본사 방문 ▲상하이GM 공장 견학을 비롯하여 워크샵이 진행되며 ▲동방명주 관람 및 남경로 관광 등 중국 문화 탐방 일정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홍왕표 상무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소속감, 동료의식의 함양은 물론 2008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와 대구시는 출산가정에 대해 차량구입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출산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구시민 중 금년도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임신 또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 출산 시 각 10만원, 30만원, 50만원씩 차량구입비 할인혜택을 받게된다. 특히, 금년에는 올해 임신·출산과 관계없이 이미 20세 미만의 자녀가 3명이상인 경우에도 50만원의 차량구입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가정을 확대하였다. 할인혜택은 2008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구입하는 임신·출산가정에 적용하게 되는데, 대상차종은 승용차, RV차량, 소형상용차이다.( 법인 및 개인택시, 대형버스 및 2.5톤 트럭이상 제외) 또 대구시에서는 협약체결 후 현대자동차의 차량지원(9대, 차종별 각 1대)을 받아 시민인식개선을 위하여 주요간선도로 카퍼레이드를 통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카퍼레이드는 시청주차장에서 출산관련 구호를 외치고 출발하여 중구청, 대구MBC, 범어네거리, 두류네거리, 서구청네거리를 거쳐 시청으로 돌아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이름값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한 수단으로 자동차무게를 줄이는 방안이 꾸준하게 시도되고 있다. 자동차업체에서는 기존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전지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존 연료소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연비향상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연비향상기술은 90년대 전에는 주로 엔진성능 개선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다가, 그 한계에 직면하면서 자동차 소재 및 부품 경량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무게 1%를 줄이면, 연비가 1%씩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 합금, 플라스틱 등의 비철재료와 고장력강을 이용한 경량화 기술은 자동차 제작비용의 상승이라는 단점으로 적용이 더디다가, 제조공법 등 제반기술의 연구를 통해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면서 상용화 단계까지 발전하였다. 실제로 혼다, 아우디 등에서는 차체 및 새시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차량을 속속 출시하면서, 이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자동차 경량화기술에 대한 국내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98년에 40건이 출원되었던 것이 01년에는 200% 증가한 후, 꾸준히 증가하여 약 760여건이
현대하이카다이렉트(대표 허정범)는 12일 현대오일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를 자동차보험료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자동차이용시 필수적인 정유와 자동차보험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이용고객은,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하이카다이렉트의 자동차보험가입시 보험료로 결제할 수 있다. 보너스포인트는 최소 5천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보험료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후 2개월내에 현대오일뱅크에서 5회 이상 및 20만원이상의 주유를 한 고객에게는 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1만점)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제휴기념으로 총 150명의 초등학생에게 현대어린이 산업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일뱅크,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그룹 계열사의 산업현장 방문 및 도전골든벨, 도자기만들기체험, 경주유적지 관광 등 자녀들에게 겨울방학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성남 탄천변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탄천변 도로는 그동안 군용항공기지법 비행안전 1구역을 침범 했다는 이유로 2005년 10월 개통과 동시 폐쇄된 도로로 대형차량 및 승용차량 등이 주차되어 민원을 초래했던 지역이다. 수정구는 탄천변 도로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불법주·정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유관단체 회의 및 전단지, 현수막, 구·동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11일부터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조치 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도로기능을 회복시키고 시민의 주차질서 의식을 높여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88888’ ‘99999’등의 번호판이 상상을 뛰어넘는 고가에 판매되는 등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8’은 ‘돈을 벌다’를 뜻하는 ‘파’(發)와 발음이 비슷해 중국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숫자 ‘9’ 또한 ‘길다, 오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주’(久)와 발음이 같아 선호하는 숫자로 꼽힌다.두 번호판이 경매에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이며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두 번호판은 결국 각각 80만 위안(약 1억530만원)에 팔리게 되었다. 번호판을 낙찰받은 탕(唐)씨는 “너무 좋은 번호인데 생각보다 싼 가격에 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탕씨가 ‘생각보다 싼 가격’이라고 밝힌 이유는 지난 2005년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粤C55555’가 81만 위안(1억660만원)에 팔린 기록 때문. 숫자 ‘5’는 중국에서 가장 신비로운 숫자로 여겨진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총 49개의 번호판이 317만 위안(약 4억1700만원)에 거래돼 숫자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관념을 엿볼 수 있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맞아, 6월 한 달간 주요 차종에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럭셔리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무이자 할부(60개월, 선수금 30%), 무이자 리스(60개월, 보증금 4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4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000만 원 할인 ▲무이자 할부(36개월, 선수금 30%) ▲2.5% 리스(60개월, 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재고 차량을 선택할 경우 1,000만 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로 선정된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년 또는 2만 km 추가 보증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 구매 고객에게는 최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구매 고객 대상 6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6월 프로모션은 T4K 냉동탑차에 풍성한 보조금과 구매 지원 혜택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GS글로벌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T4K 냉동탑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대에 한하여 1,400만원의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국고보조금 634만원 △지자체 보조금 전국 평균 376만원 △소상공인 추가 지원금 190만원 △GS글로벌의 보조금 차액 지원 1025만원까지 더해지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평균 약 2,800만원에 냉동탑차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GS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경우, 추가로 1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라우터 장착과 함께 3년간 매월 10GB의 무선 인터넷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도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지원돼 초기 운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T4K 카고 모델에 대한 혜택도 유지된다. 2025년형 차량 구매 시 기본 800만 원의 구매 지원금이 적용되며, 국고·지자체
기아가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등 주요 RV(레저용 차량)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위드 기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기아와 함께한 추억’ 공모전으로 시행되며,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객들은 기아와 함께한 행복했던 일상을 사진과 함께 사연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 방식으로 참여 고객을 선정하는 체험 프로그램 3개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함께 선택해 6월 2일(월)부터 6월 30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 프로그램 중 ▲첫 번째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는 오는 9~10월 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총 참가 고객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팀은 최대 4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 고객에게는 EV3, EV9 등 기아 전기차를 1박 2일 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캠핑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장비 일체가 제공된다. 또한 먹거리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장보기 비용 10만원도 지원된다. ▲두 번째 ‘신차 시승’ 프로그램은 타스만, EV4 등 기아 신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6월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은 어코드 터보,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엘리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사고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파일럿 엘리트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2년 쿠폰을 증정한다. 재구매 할인 100만원은 전 차종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적용되며, 전 차종 구매 고객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6월 한 달간 전 차종 시승 완료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 2등 에어팟 4세대, 3등 스타벅스 e카드 3만원권, 모든 이벤트 참가자 대상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모터사이클의 경우, 지난달에 이어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펀
르노코리아는 대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누적 계약 6만 대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구매 혜택과 더불어 6월 한 달간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마지막 달인 6월을 맞아 차종별로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마스터를 제외한 전차종 구매 고객을 위해 ▲50만~60만 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무상 제공 중 택일(그랑 콜레오스 60만 원, 아르카나/SM6/QM6 50만 원)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 등 두 가지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6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할부원금 2,500만 원 기준 3.3%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생산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40만 원의 추가 혜택도 지원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구매 시에는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
람보르기니 서울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람보르기니의 감성과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브랜드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특별하게 연출된 공간에서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심 속 남산의 고요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번 팝업 쇼케이스는 ‘페스타 바이 충후’의 야외 가든과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에서 진행되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과 혁신, 고성능 차량을 경험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우루스 SE’를 감상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한편, 해당 모델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한 다이내믹한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인 ‘우루스 SE’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80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하는 우루스 SE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배출가스를 80%까지 줄였다. 팝업 쇼케이스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5월 22일, 국내 최초 우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스 통화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 외에도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상승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