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4월 한 달간 국내 56,915대, 해외 206,120대 등 국내외에서 총 263,035대를 판매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호조와 해외공장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월 대비 국내 10.9%, 해외 18.5%가 각각 증가해 전체 판매는 16.8%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56,915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은 51.3%를 기록하면서 2007년 3월부터 14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 제네시스, 쏘나타, i30 신차종 인기몰이 차종별로는 경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RV 차종 판매 감소에 도 불구하고, 쏘나타가 전년 동월대비 39.7%나 늘어난 12,187대가 판매돼 작년 11월 쏘나타 트랜스폼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 내수 최다판매 차종 1위를 이어 갔다. 또한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4천대 이상 팔려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를 지켰으며, i30도 2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팔려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 해외 역시 전년 동월대비 18.5% 증가한 206,120대가 판
교통사고 사망위자료가 최고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고도의 후유장애시에도 간병비를 받을 수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가 숨지거나 장해를 입었을 때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에서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현행 최고 4천5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으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중증의 후유 장해도 간병비를 받을 수 있고 흉터 장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법원 판례도 반영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이나 장해 때 5천만원에서 피해자의 과실 비율에해당하는 금액을 빼고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피해자의 연령이 20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일 경우 위자료 한도를 4천만원으로 제한하는 현행 규정도 없어져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5천만원 한도에서 위자료가 지급된다. 피해자의 외모에 큰 상처가 났거나 치아가 손상됐을 때 장해 정도와 소득.연령 등을 감안해 계산한 후유 장해 보험금이 나온다. 지금은 피해자가 식물인간이나 전신마비 상태가 됐을 때만 간병비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고도의 후유장해(장해 1, 2등급) 판정을 받
유가상승과 인기모델의 변화로 인해 4월 중고차시세가 전월과 비교해 차종별로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있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제공한 3월 중고차시세에 따르면 ▷경차와 중소형은 최대 20만원 하락, ▷중형은 평균 30∼50만원 하락, ▷대형고급차는 평균 50만원정도 하락했으며 ▷SUV와 RV를 포함한 디젤차량은 30∼100만원가량 가격이 떨어졌다.카즈가 발표한 4월 중고차시세는 다음과 같다. ▶경차, 소형/중소형마티즈 II를 비롯하여 아토스, 비스토등 경차들은 3월에 비해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다. 중소형군의 현대차의 아반떼, 삼성차의 SM3, GM대우 라세티, 기아차 쎄라토등 다수 중소형 중고차는 가격변동이 없거나 10만원안팎의 가격하락 모습을 보였다. 소형 차종의 베르나, 젠트라등도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20만원내외의 변동폭을 가졌다. ▶중형쏘나타를 비롯한 중형 중고차는 전체적으로 평균 30만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가격 변화가 SUV/RV종과 함께 가장 많이 나타난 차종이다. 우선 NF쏘나타, SM5, 뉴SM5 등 중형시장을 이끌고 있는 3개 모델은 약간의 가격하락이 발생한 반면 매그너스등 연비가 낮거나 리갈등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자동차는 50
LG전자가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 프리미엄 고객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술.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점에서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맥상통해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스타일리시 디자인.,스마트 테크놀러지를 집약시킨 제품 경쟁력과 지역별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LG전자는 29일 베이징(北京) 왕푸징(王府井)거리에 있는 벤츠 전시장에서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 우남균 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중국지역 세일즈·마케팅담당 뵈른 하우버(Bjeorn Hauber) 부사장과 중국 현대 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LG-벤츠 중국현대예술전시회 오픈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벤츠 VIP 고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3,000평방미터, 3층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옌핑(Yan ping), 천이페이(Chen yifei) 등 12명의 중국 유명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 20점도 함께 전시, 경매된다. 이후 6월 21일까지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항
싼타페-쏘렌토 우수, 카이런-액티언 위험, 윈스톰 양호 국산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현대차의 싼타페는 우수한 반면 쌍용자동차의 카이런과 액티언은 운전 중 추돌시 목을 다칠 가능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내 주요 SUV 7종을 대상으로 좌석 등받이와 머리 지지대의 ‘목 보호 기능’을 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 차종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싼타페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GM대우자동차의 윈스톰, ▷쌍용의 카이런과 액티언이다. 실험에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기준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운전자가 좌석에 앉아있을 때와 다른 차가 뒤에서 들이받았을 때 각각 등받이와 머리 지지대가 목 부위를 얼마나 보호하는지를 살펴봤다. 실험 결과 카이런과 액티언은 정지 상태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정지 상태에서 ‘미흡’ 판정을 받으면 사고 시 평가는 아예 하지 않는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정지 상태에서는 ‘우수’ 판정을 받았지만 사고를 연출했을 때는 ‘미흡’ 판정을 받았다. 윈스톰은 전체적으로 ‘양호’ 판정을 받았으며 싼타페와 쏘렌토는 가장 높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인송 자동차기술연구
롯데홈쇼핑이 탄생 1주년 대축제를 열고 5월 1일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한달 간 3일마다 1명을 추첨, 총 10명에게 기아 모닝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재세공과금 본인 부담). TV홈쇼핑, 롯데아이몰, 롯데카달로그 상품을 구매하거나 롯데아이몰 자동차 경품 행사에 응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첨자 발표는 3일 마다 롯데아이몰을 통해 공지한다.
경남 창원에서 29일 개막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TT)에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 3와 프랑스의 푸조, 독일의 폴크스바겐, BMW, 아우디 등 OEM부품업계 큰손들이 대거 참여, 국내 부품산업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GTT는 KOTRA와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공동개최했으며 현대모비스, 포스코CNC 등 국내 200여개사가 전시와 상담에 참가했다. 일본 히타치건기, 네덜란드 네드카, 말레이지아 프로톤, 중국 동풍 등 40여개국 바이어 400여명도 우리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참여했다. ▶국내 부품수출산업, 선진국수준 견인차 기대 현재 우리나라 차부품수출은 완성차 수출대비 28.8%에 머물러 있다. 이런 차부품수출 비중을 선진국 수준(미국 79.4%, 일본 49.7%)으로 끌어올려 부품산업 글로벌화를 도모하는데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GTT는 중장기적 해외진출 방안수립을 위해 GM, 푸조, 마그나 등 해외완성차와 세계굴지 타이어 1급 벤더의 구매전략설명회도 개최했다. 또 신흥시장 공략도 본격화해 브라질 피아트, 러시아 아우토토로, 인도 마루티 등 BRICs지역과 폴랜드 FSO, 파키스탄 마스터모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차종으로 현지생산되는 씨드(cee’d)가 한국자동차 최초로 독일에서 국제적인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유럽전략차종 씨드가 한국차 최초로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노르트로부터 친환경제품설계(DFE) 및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 대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 뉴 S클래스(2005년), C클래스(2006년)가 친환경설계(DFE) 및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폭스바겐 뉴 파샤트, 골프 (2007년)가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환경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기아 씨드(cee’d)는 한국자동차로는 최초로 두 가지 부문 모두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씨드가 환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설계는 신차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활용 가능률, 차량 해체성 평가, 재활용 실행률 등을 평가하며, 특히 생산공장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는지도 주요 항목 중 하나다. 기아 씨드는 설계단계부터 디지털 설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재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부품구조 단순화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게 하여 생산
한층 새로워진 2009년형 오피러스 새 모델이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품격과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2009년형 오피러스를 2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오피러스는 GH270 럭셔리 모델과 GH 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전 모델에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감지 센서가 운전자의 스마트키를 인지하여 리모컨이나 키의 사용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도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최상의 품격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은 편리하게 유료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한 것으로 유료 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요금 결재 후 잔액 및 최근 거래 내역 정보를 음성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룸미러 하단에 위치한 LED 표시를 통해 카드가 잘못 삽입되었는지 혹은 잔액이 부족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요금
글로벌 부품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대표: 정석수)는 최근 중국 완성차 업체인 창샤중타이기차(長沙衆泰汽車)에 약 4천만달러 규모의 부품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09년부터 5년간 창샤중타이기차가 생산하는 리브라(Lybra) 차종 30만대에 장착할 제동부품을 중국 내 생산거점인 우시모비스(無錫MOBIS)에서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연내 중국시장 핵심부품 수주 실적 2억달러 돌파 기대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2006년 이후 대 중국 핵심부품 수주 실적 1억 6천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제동부품 외에 에어백 등 안전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도 적극 추진해 올해 안에 누적수주 2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것은, 유럽 및 북미 시장과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살아남아야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중국내 글로벌 완성차공장에도 핵심부품 공급확대 현대모비스 모
현대차가 중국의 황량한 사막벌판을 푸른 초원으로 바꾸는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러한 시막의 녹화사업이 결실을 맺으면 매년 연례행사처럼 우리나라상공을 뒤덮는 여름철 황사현상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내몽고 쿤산타크 사막 내 차깐노르 지역을 대상으로 2012년까지 5년간 약 1,500만평에 달하는 초지 조성 사업을 실시, 사막화 방지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구환경 살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와 환경운동연합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중국 중앙정부 및 내몽고 자치주 정부와 중국 현지 NGO 단체도 참여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현대차, NGO, 중국 정부 공동으로 中 사막화 방지 사업 협약 체결 이를 위해 현대차와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중국 베이징시 릿츠칼튼 호텔에서 한•중 양국정부 및 현지 NGO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사막화 방지 차깐노르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현대그린존사업 추진을 공표했다. 현대그린존은 현대차의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중 환경분야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금번 중국 사막화 방지 사업이 그 첫 번째 시도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날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베이징모터쇼는 자동차 전시 면적만 10만6천㎡에 달하고 여기에 자동차 부품을 전시하는 6만㎡ 임시가설 전시장과 2만㎡의 옥외광장 전시면적까지 합하면 무려 18만㎡가 넘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또 이번 모터쇼에는 55개의 콘셉트카를 포함해 총 890개 모델이 전시되는데 아시아 지역 모터쇼로는 모델 숫자 면에서 최대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 참가한 국내외 기업숫자도 총 2천100개로 베이징모터쇼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에 참가한 외국기업은 225개로 일본, 미국,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들이 모두 참가했고 한국도 현대, 기아, 쌍용 등 3사가 참가했다. 중국은 또 이번 전시회에서 자국 최대의 국영 자동차기업 체리(Chery), 최대 민영자동차 기업 지리(Geely)가 각각 26종, 23종에 달하는 신형 모델을 대거 선보여 토종 브랜드의 국제 무대 진출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각종 신기록속 관람객 인산인해 또 하나 중국 모터쇼의 특징이라면 관람객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공식 오픈을 이틀 앞둔 프레스데이 개장인데도 20일 전시장에는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 자동차 브랜드별로
환경부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의 개선기간 연장, 운행 차 배출가스 검사수수료 산정기준 현실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7 공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정밀검사 수수료 산출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검사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2002년 정밀검사제도 도입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사 기반시설을 확충하였고 검사원의 검사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검사시간이 단축되었고(24분 → 16분), 검사인력도 조정(4명 → 3명)되어 검사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환경부는 교통안전공단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에 검사수수료 인하를 적극 유도하여 올 하반기부터는 검사수수료가(현재 교통안전공단 기준 부가세 포함 33,000원) 10% 이상 인하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둘째, 수시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개선명령을 받은 자동차의 소유자가 자동차를 개선하여야 하는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15일로 연장하였다. ☞셋째,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정비업자의 범위 제한 규정을 폐지하여 현재 종합정비사업자만 정밀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적합한 시설·장비를
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 노동조합을 방문, 양사 노동조합 활동 및 노경상생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LG전자 박준수 노조위원장과 도요타자동차의 츠루오카 미츠유키 노조위원장 등을 포함한 양측 노조 대표단 20여명이 참가했다. 양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각사 노동조합 현황과 노경화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 및 정책반영, 비정규직 이슈, 글로벌 경제환경에서의 바람직한 노경상생모델 등 공통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도요타자동차는 1950년 파업으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이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전통을 만들면서, 파업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LG전자도 87년과 89년도에 노사분규로 손실을 입은 후,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노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 勞(노조)와 經(경영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신개념의 노경관계를 창출했다. LG전자 박준수 노조위원장은 도요타자동차의 비약적인 성장에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하고 LG전자 노동조합도 회사의 동반자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람보르기니 서울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람보르기니의 감성과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브랜드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특별하게 연출된 공간에서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도심 속 남산의 고요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번 팝업 쇼케이스는 ‘페스타 바이 충후’의 야외 가든과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에서 진행되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과 혁신, 고성능 차량을 경험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우루스 SE’를 감상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한편, 해당 모델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한 다이내믹한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인 ‘우루스 SE’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80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하는 우루스 SE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배출가스를 80%까지 줄였다. 팝업 쇼케이스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5월 22일, 국내 최초 우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스 통화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 외에도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상승하는 현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4일,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및 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으로,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 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 ‘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의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KG 모빌리티(KG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으며,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GM 황기영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가족들과의 신뢰감과 친밀감 제고는 물론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기존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건립에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지난 2년 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81,000㎡(24,000평)으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30일, 경주 영남물류센터 내에서 공식 개소식도 갖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의 현대차, 기아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기존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추게 됐다. 이 물류센터들은 생산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영남과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A/S부품들을 각각 1차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1천여 이상의 물류망으로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