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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 6戰, 제네시스쿠페 VS 포르쉐군단!

2010 GT마스터즈 시리즈 3일 태백 레이싱파크 결전

 
2010 GT Masters series(이하 GTM)의 제6전이 오는 3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6전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와 프로레이스가 어우러진 모터스포츠 축제 2010 Korea GT Grand-Prix(이하 KGTGP)의 매인 이벤트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최상위 클래스인 GT 클래스는 지난 5전 예선에서 0.1~2초 차의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결승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여주었던 네 팀 중 폴투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한 손귀만-이상원 선수(O2스포츠클랩팀, 제네시스 쿠페 380GT카)가 이번 경기에서도 포르쉐 군단을 물리치고 시즌 2연승을 거둘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는 4위를 거둔 최성익 선수(레드스피드 레이싱팀, 포르쉐 996 GT3)와 3위 이은덕-이은동 선수(E-rain 레이싱팀, 포르쉐 997 GT3)가 각각 3전과 4전 우승으로 인한 핸디캡 타임 1분이 승부에 큰 영향을 끼쳤었다.

하지만 이번 6전에서는 손귀만-이상원 선수 또한 5전 우승으로 인한 핸디캡 타임 1분이 주어져 라이벌들과 조건이 동등해 졌다.

최성익 선수만이 핸디캡 타임이 있는 경기에서 3위 내로 입상하지 못하면 30초 감면이라는 GTM 규정상 이번 경기에 핸디캡 타임이 30초만 주어진다.

이런 조건들로 인해 지난 경기에서 2위를 거둔 강민재 선수(POS 레이싱팀, 수프라 GT)는 이번 경기에 유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팀 사정에 의해 이번 경기에 불참을 선언해 첫 우승 기회를 시리즈 최종전으로 미루게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부터 다시 복귀하는 GT 머신들이 있어 GT 클래스는 팬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3전에서 깜작 입상을 거둔 O2스포츠클랩팀의 또 다른 제네시스 쿠페 GT카가 세팅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대주 한상규 선수를 투입하며 다시 한번 입상에 도전한다.

그 밖에 팀 사정상 이번 시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던 질풍 아르고 레이싱팀의 RX-7 GT카가 출전해 첫 입상을 노린다.

한편 GT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펼쳐지는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시리즈 선두인 펠롭스 레이싱팀의 김영관-김종겸 선수가 F1 코리아 그랑프리관련 홍보행사 참가를 이유로 이번 경기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리즈 포인트 7점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의 한민관 선수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시리즈 포인트가 역전되며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현재 3위인 모사사 레이싱팀의 이준은-최선용 선수 또한 지난 경기에서 GTM 참가 사상 첫 결승 베스트랩과 3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이번 경기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 밖에도 2010 시즌에서 아직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실력파인 잭레이싱팀의 안정현-안준모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는 꼭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혀 엘리사 챌린지는 이번 경기도 쉽게 순위를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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