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아우디차 한국판매 倍 이상 늘릴 것

총괄부회장, 올 8천대 수준서 2015년 1만6천대로

 
-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총괄부회장
아우디가 한국시장에서 올해 8,000대로 예상되는 수입차 판매를 오는 2015년까지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중인 아우디의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총괄부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8000대로 예상되는 한국시장 판매량은 2015년에는 올해의 배(倍)인 1만6천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낙관적 전망의 이유는 아우디 브랜드가 한국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슈바르첸바우어 부회장은 또 한국에서 팔리는 아우디의 40% 이상이 "A6"와 "A8" 모델이라면서, 오는 11월 신형 A8을 출시하고, 2012년 이후 신형 A6와 A7 등 다양한 신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25~39세 젊은 층이 아우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진보적인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아우디의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는 점을 한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신형) A8을 개발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자들을 염두해 두고 뒷자리 승객의 편의성에 대해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뉴 A8이 오는 11월 서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아우디 최신모델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세계 정상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말까지 전기차 양산...내년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슈바르첸바우어 부회장은 전기차에 대해 "2012년 말까지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인데 지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이트론(E-Tron)"과 비슷한 차체와 성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첫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Q5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궁극적으로 전기차가 미래 아우디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에는 아우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108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15년에 연간 15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