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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HG, 위장막 쓰고 고속도로에..

현대차, 10월 출시예정...패밀리룩 디자인 적용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준비하고있는 "그랜저" 후속모델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신형 그랜저의 출시로 기존의 GM대우 알페온과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의 SM7 등 준대형차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있다.

이런 가운데 그랜저TG 후속 그랜저HG(프로젝트명)가 최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 부근에서 위장막을 쓴채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끈다.

전면의 가로 그릴과 HID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유추해 볼 수 있고, 후면은 매립형 머플러와 가로형 방향 지시등, 4구 후방감지기, 샤크 안테나를 적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랜저HG는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 그랜저 시리즈의 후속으로 기존의 2.7L 3.3L 급 엔진대신, 2.4L, 3.0L 급 GDI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기본형 기준 ▲2.4 모델은 3100만원, ▲3.0 모델은 3500만원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MD, YF소나타와 같은 디자인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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