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으로 스포티지R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티지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정면∙측면∙후방은 물론 전복 시 안전도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
한편, 스포티지R은 지난달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社(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社, Automotive Lease Guide)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 전체 운영모델의 평균 잔존가치 역시 61%를 획득해 구형 스포티지의 41%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해 동급 최상위권의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