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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 50% 신장 1만5천대 판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 하반기엔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BMW코리아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작년보다 50% 이상 늘어나는 1만5천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9월에는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20%이상 향상된 액티브 하이브리드 X6와 7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상반기는 작년 동기 대비 43%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전체적으로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 뉴 5시리즈의 계약급증으로 다른 나라로가는 물량을 국내로 돌려 재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연초 올 목표 판매 대수를 1만3천대로 잡았지만 상반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판단에 따라 1만5천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대표는 "한국 진출 15년을 맞는 BMW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고수하며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가치를 다시 입증했다"며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은 한국시장의 수요가 아닌 본사의 공급 문제에 달려 있다"고 했다.

BMW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미니와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합해 모두 7천851대를 팔아 수입차 점유율 18.7%를 기록,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김 대표는 "전통적으로 생산자 중심인 자동차 시장을 고객 중심으로 바꾼 것이 성과를 거둔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BMW 측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 2013년 전기차 `메가시티"를 양산하면서 세계적인 시장 점유율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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