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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 3전 레드스피드팀 최성익 우승

김영관-김종겸 엘리사 챌린지 2연승...한민관팀 2위

 
대한민국 최고의 GT 레이스인 2010 GT Masters series(이하 GTM) 제 3전이 지난 2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 됐다.

이번 GTM 3전에서는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의 에이스인 최성익 선수(포르쉐 996 GT3)가 같은 모델을 타는 라이벌 박상무 선수(펠롭스 레이싱팀, 포르쉐 996 GT3)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엘리사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성훈-한민관 선수가 2위를 거두며 연속 3경기 입상에 성공했다.
 
오전 예선에서는 GT 클래스의 최강 전력을 가지고 있는 E-rain 레이싱팀의 이은덕-이은동 선수(포르쉐 997 GT3)가 태백레이싱파크의 가장 난코스인 테크니컬 코너에서 타이어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의 여파로 결승에서 GT 클래스는 최성익 선수와 박상무 선수의 2파전이 펼쳐 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막상 결승이 시작되자 이번 경기부터 트윈터보로 업그레이드된 제네시스 쿠페 380 GT카를 몬 손귀만 선수(O2 Sports Clap)가 레이스 초반에 선두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35랩까지 선두를 달리던 손귀만 선수는 예선에서 E-rain 레이싱팀 머신이 리타이어 했던 마의 테크니컬 코너에서 스핀하며 코스이탈을 하였고 다시 코스에 복귀해서도 급격히 떨어진 페이스 때문에 피트로 들어왔다.

피트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손귀만 선수는 다시 코스에 복귀하였지만 4랩 만에 브레이크 이상으로 1번 코너에서 리타이어 하였다.
 
최성익 선수는 레인타이어를 선택한 팀 전략에 맞춰 안정적인 페이스로 레이스를 운영하며 손귀만 선수가 스핀한 랩에서 역전에 성공해 1위로 피니쉬 하였다.

박상무 선수는 원드라이버 체제로 45랩을 소화하며 파이팅 넘치는 드라이빙을 펼쳤으나 지난 경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 타임(1분)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한상규 선수(O2 Sports Clap, 제네시스 쿠페 200 GT)가 차지해 팀 메이트인 손귀만-이상원 선수의 리타이어로 가라 앉을 뻔한 팀 분위기를 살려냈다.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지난 경기 우승자인 김영관-김종겸 선수(펠롭스 레이싱팀)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성훈-한민관 선수(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은 2위를 차지하며 김영관-김종겸 선수와 함께 엘리사 챌린지 시리즈 챔피언 경쟁을 주도하게 되었다.

3위는 윤용화 선수가 차지해 데뷔 후 첫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주목 받는 신예 드라이버인 이준은 선수(모사사 레이싱팀)는 팀 고참 최선용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4위로 완주해 다음 경기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으며 지난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던 강민재 선수(POS 레이싱팀)은 5위로 완주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되는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GTM 제 4전은 8월 8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 등은 www.gtmasters.co.kr(GTM 오피셜 사이트), www. kgtgp.com(GT 그랑프리 오피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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