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 1.0 가솔린(수동)이 가장 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차를 제외한 모델에서는 폭스바겐의 골프GDT(자동.1968cc)가 가장 높았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분기 신규출시차량 연비 현황"에 따르면 모닝 1.0 가솔린 수동변속기 모델 연비는로, 1분기 출시 차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GM대우의 마티즈 1.0 가솔린 수동변속기 모델 연비가 21.0㎞/ℓ로 2위였고, 모닝 1.0 가솔린 자동변속기가 18.0㎞/ℓ로 3위를 나타냈다. 중형차 가운데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2.4 GDI(자동)와 르노삼성의 SM5(무단변속) 연비가 각각 13.0㎞/ℓ, 12.1㎞/ℓ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쏘나타 2.4 GDI는 연료효율성이 높은 직분사엔진을 채택, 배기량이 낮은 동일모델인 쏘나타 2.0(연비 12.8㎞/ℓ)보다도 연비가 좋았다. 경유차 가운데는 폭스바겐의 골프 GTD(자동) 연비가 17.8 ㎞/ℓ로 가장 높았고,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2.0 2WD(수동)는 17.4㎞/ℓ로 2위였다. LPG 신규 출시 차량 가운데는 모닝 1.0LPI 연비가 17.6㎞/ℓ를 기록, 경유차를 능가하는 높은 연비 수준을 보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경차 및 경유차 연비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효율변속기와 직분사엔진 등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한 차량 출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 │ 2 │마티즈 1.0 DOHC MT│휘발유│ 지엠대우 │수동5 │ 995 │21.0│111 │ ├──┼─────────┼───┼─────┼───┼───┼──┼──┤ │ 3 │ 모닝 1.0 가솔린 │휘발유│기아자동차│자동5 │ 999 │18.0│130 │ ├──┼─────────┼───┼─────┼───┼───┼──┼──┤ │ 4 │ Golf GTD │ 경유 │ 폭스바겐 │자동6 │1,968 │17.8│152 │ ├──┼─────────┼───┼─────┼───┼───┼──┼──┤ │ 5 │ 모닝 1.0 LPI │ LPG │기아자동차│수동5 │ 999 │17.6│100 │ ├──┼─────────┼───┼─────┼───┼───┼──┼──┤ │ 6 │ 스포티지 2.0 2WD │ 경유 │기아자동차│수동6 │1,995 │17.4│155 │ ├──┼─────────┼───┼─────┼───┼───┼──┼──┤ │ 7 │ 투싼 2.0 4WD │ 경유 │현대자동차│수동6 │1,995 │16.1│167 │ ├──┼─────────┼───┼─────┼───┼───┼──┼──┤ │ 7 │ 스포티지 2.0 4WD │ 경유 │기아자동차│수동6 │1,995 │16.1│167 │ ├──┼─────────┼───┼─────┼───┼───┼──┼──┤ │ 9 │ 스포티지 2.0 2WD │ 경유 │기아자동차│자동6 │1,995 │15.6│173 │ ├──┼─────────┼───┼─────┼───┼───┼──┼──┤ │ 10 │ BMW X1 xDrive20d │ 경유 │ BMW │자동6 │1,995 │14.7│1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