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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내구품질 우수 6위 올라

일반 브랜드부문 BMW.아우디 제쳐...기아차는 11위

 
현대차가 유력한 미국 시장조사업체의 내구품질조사에서 닛산, 폭스바겐, BMW 등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18일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한 차량 내구품질조사에서 작년의 161점에 비해 13점 오른 148점을 획득해 일반차 브랜드에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 등 198개 세부항목에서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매년 내구품질을 평가한다.

이 때문에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더 좋다는 의미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148점을 얻어 일반차 부문에서 닛산(180점), 폭스바겐(225점)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150점), BMW(165점), 아우디(182점)보다도 품질이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고급차 브랜드를 포함한 순위에서 현대차는 전체 36개 브랜드 중 11위를 차지해 작년보다 3계단 올라섰다.

현대차는 작년에 일반 브랜드에선 올해와 같은 6위를 기록했고, 전체 순위에선 14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도 이번 조사에서 작년(218점)보다 51점 향상된 167점을 획득하면서 일반차 브랜드 순위에서 작년에 비해 5계단 높은 11위에 올랐다.

또 전체 순위에선 20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평가에서는 현대차의 베르나가 작년의 200점에서 36점이 향상된 164점을 기록했고, 투싼은 34점이 개선된 133점을 얻으면서 차급별 내구품질 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차 브랜드로는 ▲뷰익(115점), ▲머큐리(121점), ▲도요타(128점), ▲혼다(132점), ▲포드(141점)가 1~5위를 차지하며 현대차보다 앞섰다.

고급차 브랜드에서는 포르쉐(110점), 링컨(114점), 렉서스(115점), 벤츠(142점), 아큐라(143점)가 현대차보다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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