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실리는 이번 발표에서,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 메이커별 순위에서 현대ㆍ기아차가 전년 대비 5계단 수직상승한 4위를 기록, 가장 극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컨슈머리포트誌는 아반떼, 로체(현지명 옵티마), 제네시스, 싼타페가 현대ㆍ기아차 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3년 연속 올해 최고의 차량 에 선정된 아반떼는 성능, 품질신뢰도, 안전성에서 최고임을 입증 받으며 북미 준중형차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성능평가 결과 92점을 획득해 전체 280개 평가모델 중 9위에 선정되며 고급차 분야에서도 현대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25,000달러 이하급 추천차에는 아반떼, 로체, 카렌스(현지명 론도), 스포티지가 선정됐으며, 안전도 부문에서는 쏘울(소형차 부문), 제네시스(고급 대형세단 부문), 싼타페(중형 SUV 부문)가 최고의 안전한 차로 추천됐다. 또한, 최우수 연비 차량으로는 현대 베르나(현지명 엑센트), 쏘나타, i30(현지명 엘란트라 투어링), 싼타페와 기아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포르테, 로체(현지명 옵티마), 쏘울 총 8개 차종이 선정됐다. 최고 가치있는 차량에 i30(엘란트라 투어링)와 싼타페, 최우수 3열 차량에는 그랜드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선정되는 등 각 부문별 평가에서 대부분의 전차종이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