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의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TV 중계에 쏘나타 광고, 제네시스 광고 등 총 8편의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서 시상식 전 1회, 시상식 전반부 2회, 중반부 3회, 후반부 2회에 걸쳐 쏘나타 광고 6편, 제네시스 광고 2편 등 30초 분량의 총 8편 광고를 실시한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달 실시한 슈퍼볼 광고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 광고에도 쏘나타 광고 6편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이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쏘나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럭셔리함을 강조한 광고와 앨라배마 공장 작업자들이 손으로 이동하는 쏘나타 연출로 쏘나타의 품질을 강조한 광고 등 지난 슈퍼볼 광고 때 실시한 광고 외에도 청소년들의 무질서한 방 모습을 연출한 쏘나타 광고와 청소년들의 대담한 번지점프 상황을 연출한 쏘나타 광고로 매년 300만명의 신규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청소년 및 일반 운전자들이 자신을 보호를 위해서는 안전한 쏘나타가 적합한 차량임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음을 알리는 자막을 삽입해 쏘나타의 안전성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현대차는 급브레이크 및 후방충돌상황 연출을 통해 안전사양을 강조하고,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고급차의 이미지를 표현한 제네시스 광고도 함께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해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해 어슈어런스 플러스, 제네시스 쿠페 등 총 8개의 광고를 실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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