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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 질책...올 생산분은 문제없어

한편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미국 출장 중에 YF쏘나타의 도어 잠금장치 결함을 보고받고 철저하고 신속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23일(현지시간) 그룹 임원진 30여 명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국 자동차 전문지(오토모티브뉴스)의 YF쏘나타 도어 잠금장치 불량 보도를 접했다고 한다.

정회장은 인근 파운틴 밸리에 있는 현대차미국법인(HMA)으로 향하면서 상세한 보고를 받고 크게 화를 냈다고 한다.

현대차가 이런 문제에 대해 사전에 대응하지 않고 미국 언론에 먼저 보도됐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품질 문제에 관한 한 절대 적당히 하지 않는 회장이 보고를 받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며 크게 역정을 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6일까지 생산한 약 4만6000대가 문제 차량”이라며 “그 이후에 생산된 차량은 개선된 잠금장치를 달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YF쏘나타를 계약하고, 차량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고객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차량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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