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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서울시내 누빈 수소연료 자동차

BMW 하이드로젠 7, 한국 시승행사 성공적 개최

 
수소연료 자동차의 현실화 가능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BMW 코리아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청정 에너지인 수소를 연료로하는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BMW 하이드로젠 7(BMW Hydrogen 7)"의 10일간의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BMW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BMW 그룹의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팬턴 및 BMW의 수소자동차 담당자 마이클모이러 등이 직접 하이드로젠 7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10일 동안 시승행사와 전시가 계속되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하이드로젠 7은 모두 5대로, 1대는 일반인 관람을 위해 시승행사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행사기간 내내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 전시되었으며 4대의 차량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을 태우고 서울의 도로를 달렸다.

BMW 코리아는 이번 한국의 시승행사를 위해 액화 수소 충전시설을 독일에서 직접 반입해 BMW 이천 물류센터에 임시 충전소를 설치하였으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액화수소 충전 시연회도 진행해 미래의 에너지원인 수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만의 환경부장관, 국제연합환경계획 강영훈 총재, 환경재단 최열 대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영재 원장, 에너지학회 김종원 단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 오성화학 권영후 회장, 동성화학 백정호 회장등 77명의 정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수소자동차를 운전했다. 이밖에 30여명의 일반인도 직접 시승에 참여해 약 300여명이 BMW의 수소자동차 기술을 체험했다.

하이드로젠 7을 시승한 VIP들은 기존의 가솔린 승용차와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석유로 만든 아스팔트위에 정작 화석연료의 고갈로 차가 다니지 못하고 도로가 텅 비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워진다"며, "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체 에너지에 대한 연구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견해를 밝혔다.

☞축구선수 이천수씨는 "뛰어난 승차감이나 기존 7시리즈와 다를바 없는 퍼포먼스에 매우 놀랐다"며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친환경기술이 이렇게 가까이왔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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