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는 구자홍 LS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용 E 1 사장 등이 참석하여 대표팀을 응원한다. 2005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E 1과 프로스펙스 브랜드의 LS네트웍스(舊 국제상사)가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상하이와 우시(無錫) 등에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과 LS산전이 공동 협찬사로 참여한다. LS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번 축구경기는 월드컵 제3차 지역예선으로, 남북대결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박지성 등 해외파 스타들이 대거 출전,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됨으로써 브랜드 노출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네트웍스의 경우 프로스펙스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부터 중국을 포함한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키로 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LS그룹은 앞으로 축구와 같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LS브랜드 및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