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한해동안 BMW 23,293대, MINI 4,28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각각 38.7%와 92.9% 증가했으며, BMW 그룹 코리아 전체로는 총 45% 신장한 27,602대(롤스로이스 27대 포함)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BMW는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로 2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3,447대를 판매해 ‘마의 3천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을 돌파했다. ▶BMW 브랜드, 2011년 누적 판매 23,293대로 사상 최고 실적 BMW 브랜드의 2011년 전체 판매량은 총 23,293대로 전년대비 38.7% 증가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 2만대 판매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BMW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와 플래그십인 7시리즈가 각 부문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짐과 동시에 2011년 뉴 X3, 그란 투리스모 디젤, 7시리즈 xDrive, 1시리즈 M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은 물론 시장에서의 위치를 보다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등장과 동시에 현재까지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BMW 5시리즈는 528i와 535i, 520d 등 전 라인업이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5시리즈는 2011년 BMW 브랜드 판매량 중 22% 차지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12%를 점유했다. 특히, 프리미엄 디젤의 대명사가 된 520d가 6,211대 판매돼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디젤엔진으로 옮기는 등 전체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리딩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BMW 7시리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고수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디젤 세단에 대한 니즈에 부합된 730d과 인기모델인 740i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2,360대 판매돼, 최고급 세단 분야 1위 위치를 공고히 했다. 또한 그란 투리스모의 경우, 전혀 다른 컨셉트로 새로운 세그먼트의 방향을 제시하며 2011년 총 1,693대가 판매되어 전년대비 69.6%의 성장률을 보였다. ▶MINI, 4,282대 판매해 전년대비 92.9% 증가, 수입차 중 최고 성장률 기록 MINI 브랜드는 2011년 총 4,282대를 판매해 전년 2,220대 판매 대비 크게 증가한 92.9 %의 상승세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11년 초 MINI 최초의 4도어 모델이자 첫 번째 SUV인 MINI 컨트리맨 출시를 시작으로 MINI 50햄튼, MINI 최초의 2인승 모델인 MINI 쿠페 등 전략모델들이 기존 출시 모델들과 조화를 이루며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MINI 컨트리맨은 지난해 총 1,494대가 판매되어 수입 SUV 부문에서 최다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기존 모델인 MINI 쿠퍼 해치백과 MINI 쿠퍼S 컨버터블도 전년대비 각각 47.0%, 36.6%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MINI 판매를 이끌었다. ▶BMW 모토라드, 500cc 이상 대형 바이크 시장에서 917대 판매로 55.4% 성장 BMW 모토라드는 올해 다른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성장세 감소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총 917대를 판매해 전년대비55.4%의 성장을 기록, 500cc 이상 대형바이크 부문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특히 BMW 최초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S 1000 RR은 바이크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슈퍼스포츠 클래스 시장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해 모토라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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