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국타이어, 누적 생산량10억개 돌파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업계서는 처음으로 타이어 누적 생산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42년 영등포 공장에서 타이어를 처음 생산한 지 63년 만인 지난 2004년 누적 생산량 5억개를 돌파했다.

이후 매년 평균 7천800만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추가로 5억개를 생산하는데에는 7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타이어 10억개는 지구의 둘레를 1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거리이며, 미국 전체 자동차 규모인 2억5천만대의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물량이다.

1942년 생산을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1979년에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갖춘 대전공장, 1991년에 최첨단 생산 설비를 자랑하는 금산공장을 설립하며 대규모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1999년에는 중국 가흥과 강소 지역에 2개의 공장을 설립했고, 2007년에는 유럽 전진기지인 헝가리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으로 급증하는 국내외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또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자동차 강국인 북미, 유럽 지역은 물론 중국과 인도 등의 주요 신흥시장에서도 생산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4개의 지역본부와 30여개의 해외법인, 지점를 통해 현지화에 기반한 타이어 판매 활동을 전개해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업으로 떠올랐다.

현재 연 9천만개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한국타이어는 연간 1억개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추가 생산능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각각 연간 2천400만개씩을 생산 중이며 중국 가흥, 헝가리 공장의 증설을 완료해 각각 2천만 개와 1천2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각각 글로벌 6공장과 7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생산 기지 확대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 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며 생산량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머징 마켓인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은 물론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해 생산량과 판매량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