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을 통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대응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방향을 논의하고,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ㆍ기아차를 포함,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파워트레인, 덴소 등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부문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현대ㆍ기아차는 글로벌 파워트레인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외 150여 파워트레인 관련 협력사와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파워트레인 부문의 R&D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학계, 학회, 연구기관과 미래 신기술 공동 개발 노력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상생 협력에 초점을 맞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대ㆍ기아차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감마 1.6 터보GDI 가솔린 엔진’, ‘유로6 R-2.0 디젤 엔진’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감마 1.6 터보GDI 가솔린 엔진’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급 가솔린 엔진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1.6 리터급 차세대 가솔린 엔진으로, 2007년부터 약 52개월의 연구 기간과 약 695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개발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 kgf.m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하다”고 밝혔다.(최고 출력 6000rpm, 토크 1750rpm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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