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부드러운 곡면디자인을 입은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통 3사를 통해 17일 국내 출시한다. ‘LG 볼트’는 지난 3월 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LG 스피릿(Spirit)’과 동일한 제 품이다. ‘LG 볼트’는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는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던 곡면디자인과 UX를 ‘LG 볼트’에 대거 탑재했다. ‘LG 볼트’는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FONT담아 세련된 곡선미와 편안한 그립감을 가졌다. LG전자는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하는 ‘인셀터치(In-cell Touch)’기술을 통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터치감을 향상시켰다. LG전자는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 시리즈’의 대표 UX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을 ‘LG 볼트’에 적용했다. ‘제스처 샷’은 셀피 촬영 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기능이다. 최근 ‘셀카봉’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손바닥을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5m까지 확대했다. ‘글랜스 뷰’는 화면 전원이 꺼진 상태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 출시됐다. 삼성은 이날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20개국에서 동시에 판매에 들어갔다.갤럭시S6는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반격 카드.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임에 따라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S6 개발을 진행해왔다. 개발명을 '프로젝트 제로'로 정해 초심으로 돌아가 디자인과 성능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인데 이어 언팩(공개) 행사의 명칭도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로 정하는 등 전사적으로 총력전을 기울여왔다.삼성전자는 갤럭시S6가 7천만대 이상 판매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대 최대판매고 갤럭시S4 7천만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메탈과 글라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특히 갤럭시S6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라스를 채용한 것과 더불어 수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호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승격한 신임 간부 160명의 이름으로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임간부 승격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신임 간부들의 기부는 지난 1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어린이는 지난 2월 초 뜨거운 콩나물국에 전신을 데여 중화상으로 입원 중인 여자 어린이 이 모 양(21개월)이다. 현재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화상 부위를 집중 치료 중이다. 이 양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다. 국가보조금으로 3명의 가족이 생활을 꾸려 나가는 중, 사고로 인한 치료비 때문에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더욱 가중됐다. 이 양의 이버지 이 모 씨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봐 두려웠는데 삼성화재 신임 간부들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돼, 우리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성화재 인보험심사1부 박현경 책임은 직접 병원을 찾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를 보니 내 마음이 더 아프다”며 “신임 간부 승격자들의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사실상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V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가 판매량 기준 점유율 53%로 1위를, 삼성전자가 46.2%로 2위를 차지했다.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무려 99.2%로 사실상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국내 양대 전자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TV모니터는 PC의 모니터이면서도 TV튜너를 장착해 TV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TV와 모니터를 따로 구비하기 어려운 1인 가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특히 1인 가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증가하면서 이 시장을 적극 파고든 양사가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해석된다.최근에는 화면 크기를 키워 사실상 TV 시청을 주목적으로 한 제품이나, 화면비를 높여 화면의 절반에는 TV를 띄워놓고 나머지 절반으로 PC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나오고 있다.이런 편리함 때문에 전체 모니터 중 TV모니터의 비중은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TV모니터 비중은 5.8%였지만 올해는 6.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스마트폰·태블릿PC의 성장과 함께 침체가 시작된 PC시
LG전자가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통신 표준기술을 선도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 열린 3GPP(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 표준총회에서 ‘LTE기반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기술을 주도하는 ‘주관사(Rapporteur, 라포처)’로 최종 선정됐다. ‘LTE기반 V2X’기술은 3GPP가 기존 이동통신 표준영역에서 벗어나 차량통신 표준영역에서 선정한 첫 표준후보기술과제로서 의미가 크다. 이동통신기술이 자동차 관련 분야와 긴밀히 융합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LTE기반 V2X’기술은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과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을 LTE기술로 연결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LTE기반 V2X’기술은 △전방 교통정보와 주변차량 접근을 감지해, 서로의 차량에 충돌을 경고해주는 ‘V2V’기술 △기지국과 차량이 실시간 교통상황과 돌발상황을 서로 전달해 도로 환경의 위험요소를 운전자에게 알리는 ‘V2I’기술 △차량
LG전자(대표: 구본준)·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와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삼성디스플레이(대표: 박동건)가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엄중한 국가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힘을 모으고,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자는 최고경영진의 대승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 고소 취하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관계당국에도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그램14'가 3분에 1대꼴로 판매되는 등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 출시된 그램14가 하루 평균 5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비자가 몰리는 주말 판매량은 2천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LG전자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일반적으로 대표적인 계절성 제품의 하나로 꼽히는 노트북 제품이 신학기 준비 기간인 2월께 '반짝'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3월부터 판매량이 줄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인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램14가 신학기 시즌이 지난 3월말까지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가볍고 얇은 데다 깔끔한 디자인이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전자제품의 주고객은 남성들이지만, 여성이 선호하는 제품이라야 높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자업계 불문율에 부합하는 제품인 셈이다.그램14는 14인치 화면을 장착했지만 무게가 1㎏ 미만인 980g에 불과해 휴대하기가 편리하다.또한 국내외에서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흐름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죽기 전에 8억 달러(약 8천840억 원)에 육박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 한 인터뷰에서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친 뒤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이즈 예방, 기후변화, 인권 등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해온 그는 어떤 목적으로 기부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기부를 위해 그저 수표나 끊어주지 않고, 자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포춘은 쿡이 1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과 제한부 주식(restricted share) 6억6천500만 달러 어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제한부 주식은 일정한 조건을 붙여 회사 직원에게 보수로서 지급하는 미등록 주식을 뜻한다.
다음카카오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스포츠에 야구 중계 플랫폼 `KBO리그 게임센터'를 28일 오픈한다.KBO리그 게임센터는 경기 생중계는 물론이고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를 이용하면 경기 시작 전에는 투수와 야구팀별 전력 분석을 할 수 있고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와 함께하는 프리브쇼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다음 스포츠만의 차별화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활용한 실시간 투타 기록 등 데이터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경기 종료 후에는 사진, 영상,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준다. 아쉽게 경기를 놓친 야구팬들은 야구 전문 에디터가 들려주는 `3분 야구'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경기 내용을 요약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상 다음스포츠 서비스총괄은 "이번 KBO 리그 게임센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MLB, NPB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등 타 종목에도 게임센터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G4가 다음 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돼 갤럭시S6와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스마트폰 G4의 출시일이 4월 말로 확정됐다고 27일 전했다.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64비트 옥타코어 칩과 5인치대 쿼드HD(QHD) 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평면이 아니라 둥근 형태의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G, G2, G3 등 G시리즈는 애플과 삼성이 사실상 장악했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적표를 내보인 바 있어 G4가 이들의 성과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러나 화제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엣지가 시장을 선점한 이후 출시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 제품과의 정면승부 결과에 따라 명암이 갈릴 가능성이 있다.결국 LG전자가 4월 말로 출시 일정을 잡은 것은 '라이벌'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증권업계에서는 맞대결에 대해 일부 우려 섞인 전망을 하면서도 전반적으로 G4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증권사들은 "G4의 실판매 추세가 G3 이상의 초반 판매량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찾을
현대자동차와 삼성카드가 복합할부금융 취급을 중단한다.현대차와 삼성카드는 그동안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해왔으나끝내 결렬돼 양사는 가맹점 계약은 유지하되 카드 복합할부금융 취급은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고객은 앞으로 현대차를 구매할 때 복합할부를 이용하지 못하지만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는 계속 거래할 수 있다. 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사는 고객이 캐피털사의 할부를 이용하는 과정에 카드사가 개입하는 구조의 할부금융 상품으로,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대금을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로 갚는 방식이다.현대차와 삼성카드는 지난 19일 종료된 가맹점 계약 기한을 1주일 연장하면서까지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는 1.9%인 삼성카드의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한 반면 삼성카드는 1.7% 이하로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현대차는 그동안 가맹점 계약 만기가 돌아오는 카드사들과 잇따라 수수료율 인하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수수료율
기존 제품보다 최대 100배 빠른 초고속 3D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프 데시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화학교수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테드(TED) 콘퍼런스에서 기존 3D프린터보다 25배에서 최대 100배 속도가 빠른 신기술을 공개했다.데시몬 교수는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이 액상 수지를 이용, 10분 만에 복잡한 모양의 플라스틱 공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기존 3D프린터로는 10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신기술의 원리는 빛으로 액상 수지를 굳히고 산소로 굳히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형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BBC는 설명했다.데시몬 교수는 영화 '터미네이터 2' 중 악당 로봇인 T-1000이 금속성 액체에서 형체를 얻어 일어서는 장면에 착안했다고 밝혔다.그는 직접 창업한 회사 카본3D를 통해 1년 내로 신기술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자동차 부품과 의료용 기구, 신발 등을 만드는 데 신제품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대 1천배 빠른 3D프린터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데시몬 교수는 현재의 3D프린터는 2D프린터를 연속적으로 작동시킨 것에 불과해 3D라 부
기아자동차는 하나, 롯데카드와 카드복합할부상품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일반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해 이 두 카드사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는 계속 기아차를 구매할 수 있다.기아차는 또 가맹점 계약기간이 이달 7일 각각 종료되는 삼성카드와 BC카드와는 이달 15일까지, KB국민카드와는 17일까지 계약 기간을 한차례 연장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현대카드, 신한카드와도 복합할부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는 4일 현대카드, 신한카드와 카드복합할부 상품을 앞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각각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일반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두 카드의 복합할부 상품으로는 기아차를 살 수 없지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는 계속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복합할부상품을 중단하더라도 고객의 혜택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복합할부상품을 부득이하게 중단하지만, 자체할부상품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평소처럼 자체할부상품을 통해 복합할부상품 혜택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7일에는 삼성카드, BC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와 가맹점 계약이 종료되며, 8일에는 국민카드와 협상이 종료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나머지 카드사들과는 복합할부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놓고 아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카드복합할부 상품 취급 중단에 대비해 이미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차종 할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 4.9%(선수금 15% 이상, 36개월 기준)의 할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또 이달에는 K시리즈(K3, K5, K7) 구매 고객을 대상으
삼성전자가 작년 5월 이후 8개 해외 기업을 사들이며 인수합병(MA)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07년부터 8년여에 걸쳐 인수한 기업이 전부 22곳인데, 최근 10개월 사이에만 8곳으로 36.3%를 차지한다. 거의 한 달에 한 개꼴로 기업 사냥에 나선 것이다.삼성전자는 4일 미국의 LED(발광다이오드) 상업용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 광고판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코스모폴리탄·아리아 호텔 옥외광고판 등을 제작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삼성전자는 2010년 이전만 해도 가전과 반도체 등 전통적인 사업 영역에서만 MA를 시도했다.2007년 1월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업체 트랜스칩을 인수한 것과 2009년 12월 폴란드 가전업체 아미카를 합병한 것이 대표적이다.당시에는 현지생산 거점을 확보하거나 판매·유통망을 확충하는 등 기존 사업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MA를 단행했다.그러나 2011년 이후에는 전략을 수정했다.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이 검증된 강소기업을 사들이거나 미개척된 신사업 분야를 뚫는 쪽이다.2011년 4월 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메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KG 모빌리티(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 보고와 격려사 그리고 KGM과 KGM 노동조합의 연탄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무료 연탄 지원과 함께 연탄 보일러 교체 그리고 기타 유류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발대식 후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족 등에 직접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천사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사업을 펼치며 1,000여 곳이 넘는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금액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