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순수 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고효율 전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1회 충전시 1천㎞ 이상까지 주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를 4일 공개했다. 벤츠에 따르면 18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된 비전 EQXX는 150㎾의 출력을 내는 초고효율 전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95%가 모두 바퀴로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또 배터리의 크기를 늘리는 대신 에너지 밀도를 400Wh/L까지 높인 100㎾h의 고용량 배터리팩이 탑재돼 대형 전기 세단인 더 뉴 EQS의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 용량을 갖추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무게는 30% 줄였다. 아울러 루프에는 117개의 태양광 전지를 장착해 주행거리를 25㎞까지 늘려줄 뿐 아니라 온도 조절 장치와 조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도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비전 EQXX의 공기저항계수는 0.17Cd로, 현재 양산 모델 중 가장 낮을 뿐 아니라 더 뉴 EQS보다도 향상된 수준이다. 벤츠는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비전 EQXX의 주행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의 상한선도 하향 조정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0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환경, 세제, 안전, 관세 부문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축소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상한 가격은 6천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또 전기차 충전 이용 요금 특례 제도가 일몰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충전 기본요금의 25%, 이용 요금의 10%를 할인해주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공공기관의 무공해차 의무 구매 비율은 기존 80%에서 100%로 강화되며, 운송사업자 등에도 무공해차 구매 목표가 부과된다. 충전 인프라 구축 의무도 강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아파트의 기준은 기존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각각 확대된다. 세제 부문의 경우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이 내년 6월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친환경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감면도 연장된다. 전기·수소차에 대해 140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폴스타 코리아는 2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의 첫 번째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한국에서의 사업 전략을 밝히며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되었다.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30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글로벌 CEO는 “폴스타는 디자인과 기술, 성능,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코리아는 이날 ▲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 공개, ▲ 100% 온라인 판매에 신개념 전시공간의 결합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 약 500억원 투자로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총 10 곳의 고객 접점 확보, ▲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이용 등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2024년까지
내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전기차 기본가격 상한액이 6천만 원에서 5천500만 원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올해 8월부터 차량제작사,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 GV60> 내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은 전기차 차종이 다양화하는 등 생산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해 고성능 대중형 모델 확대를 이끌기 위한 방향으로 개정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신설된 보조금 100% 지급 기준 상한액을 6천만 원(전기차 기본가격 판매 기준)에서 5천500만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차량 가격에 따라 6천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의 전액을, 6천만원 이상부터 9천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의 50%를 주고, 9천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전기차 기본가격 설정 기준도 지침에 포함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 보조금 지급액은 차종 인증 사양별 기본가격을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지침에는 따로 나와 있지 않다.
올해 우리나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3분기 연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7만1천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천268대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전기차 판매량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한국은 7위다. 중국이 175만6천31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27만2천554대), 독일(1만1천369대), 영국(13만1천832대), 프랑스(11만4천836대), 노르웨이(8만4천428대) 등의 순이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율은 5.5%에 달한다. 이는 유럽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 중국(9.4%) 다음으로 높다. 미국(2.3%)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301만2천579대로 처음 연간 3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세계 완성차 기업 중에는 현대차그룹이 5위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5천757대보다 67% 늘어난 15만9천558대를 팔았다. <현대차 코나 전기차> 이는 기존 모델인 코나와 니로 외에 지난해 포터2 EV, 봉고 EV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도 아이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조에가 지난달 독일에서 전기차 신규등록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렌터카 업체 넥스트무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에서 전기차 신규등록 중 르노 조에는 2,209대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 7%를 기록했다. 뒤이어 2위는 2,195대로 스마트 포투가 올랐고 폭스바겐 ID.3가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 모델3는 1,359대가 신규 등록되며 6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는 1,052대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과 인사이드EV가 18종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전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르노 조에가 1등을 차지했다. 이 테스트는 최고 기온 섭씨 31도인 상황에서 이탈리아 로마에서 포를리까지 약 360㎞를 재충전 없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비는 내연기관차에 있어 연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기차가 같은 전력으로 얼마나 운행할 수 있는지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결과 조에는 100㎞당 11.0㎾의 전력을 소모했고 참가 모델 중 유일하게 1㎾로 9㎞ 이상 주행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에 처음 출시된 르노 조에는 30만대 가까이 팔렸
<최장 주행거리 인증을 받은 루시드의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만든 최고급 승용차가 테슬라를 제치고 한 차례 충전 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루시드 전기차에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6일(현지시간)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19인치 휠 기준) 모델에 520마일(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는 EPA가 현재까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최장 주행거리 기록이다. 루시드는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S 롱 레인지'도 따돌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주행거리 405마일(652㎞)의 '모델S 롱 레인지'보다 115마일(185㎞)을 더 달릴 수 있다.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최저 가격 16만9천 달러(약 2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세단이며, 루시드는 이보다 가격대가 낮은 7만7천 달러(9천만 원) 수준의 모델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새 기록을 세운 루시드 '에어 드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자사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전기차는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테슬라 모델3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차 선호도 증가와 잇따른 신차 출시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기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먼저 ‘케이카 직원들이 추천하는 전기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국산차 부문에서는 임직원의 34.3%가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꼽았다. ▶가장 선호하는 국산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니로 EV, 볼트 EV 順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차체 경량화를 통해 1회 충전 시 27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청주직영점 정주호 주임은 “실용성과 선호도가 높으며, 눈에 띄는 잔고장이 없다”는 이유로 구매를 추천했다. 임직원 중 29%는 기아의 니로EV를 추천했다. 가장 대중적이고 공간 활용성이 높고, 가성비가 높은 점이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혔다. 다음으로 쉐보레의 볼트EV가 14.5%, 현대의 코나EV가 12.1%의 추천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중고차
르노 '조에'가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주요 전기차 중 실제 전비가 가장 좋은 차로 꼽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과 인사이드EV가 글로벌 전기차 모델 18개를 대상으로 전비 테스트를 한 결과 르노 조에가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는 최고 온도 31도의 하계 시즌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포를리까지 약 360㎞의 거리를 재충전 없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차량의 100㎞당 소모 전력을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순위가 높을수록 1㎾의 전력으로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다는 의미다. <르노 조에>르노 조에는 100㎞당 11.0㎾의 전력을 소모, 테스트 참여 차량 중 1㎾로 9㎞ 이상 주행이 가능한 유일한 전기차로 나타났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작년까지 총 27만9천331대가 판매된 유럽 전기차 시장 누적 판매 1위 모델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르노 조에는 급속 충전시 35∼45㎾의 충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BMW i3 REx였다. BMW i3 REx는 100km당 11.4kW의 전력을 소모하며 조에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당 주행 가능 거리는 8.77㎞였다. 테슬라 모델
테슬라의 질주가 계속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앞다퉈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하며 테슬라 견제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한국자동차수입협회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4천295대(테슬라 포함)로 작년 같은 기간(8천681대)에 비해 6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전기 승용차(2만6천632대)의 절반 이상인 53.7%가 수입차였던 셈이다. 수입 전기차의 인기는 역시 여전히 테슬라가 견인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에 작년 같은 기간(7천79대)보다 64.3% 늘어난 1만1천629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의 81.4%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모델 3 6천275대, 모델 Y 5천316대 등이 팔려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판매량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천666대로 작년 상반기(1천602대)보다 6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독주를 꺾지는 못했지만,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 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7월 1일부터 전국 쌍용차 매장 320곳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쎄보모빌리티와 쌍용차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당초 쌍용차 대리점 10곳에서 판매하기로 협의했으나 추가 조율을 통해 CEVO-C SE의 상담·구매가 가능한 매장을 전국 320곳으로 확대했다. 이 중 10곳에는 CEVO-C SE 차량이 전시됐으며, 양사는 시승이 가능한 매장을 연말까지 1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EVO-C SE는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로, 최고 속도는 시속 80㎞이며 1회 충전시 75.4㎞(도심주행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쌍용차 매장을 통해 CEVO-C SE 정식 계약을 진행한 고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 후 10일 이내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쎄보모빌리티는 CEVO-C SE 출시를 기념해 500대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올해에는 영업 역량을 집중해 총 판매 대수 2천대를 달성, 지난해에 이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전기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이 9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현재 직면한 여러 환경오염 문제의 솔루션으로 친환경 EV(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국내 EV의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3종(EV6 스탠다드 · EV6 GT-Line · EV6 GT)부터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 △㈜에임스, △주식회사 엠비아이 등 대한민국 전기차 시대를 이끌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를 공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
르노삼성자동차는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를 고객이 직접 주행하며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500명을 선정, 10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굿즈를 증정하며 기간에 조에를 구매한 고객 중 2명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스팀 식기 세척기가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장거리 주행을 통해 도심형 전기차의 대명사로서 정부 공인 도심 342㎞ 및 복합 309㎞를 인증 받은 조에가 실제 장거리 운행 시에도 충분한 주행 거리를 선보인다는 점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전기차에 호기심을 갖는 고객분들이 함께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에서 전기차를 경험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시승 이벤트에서 조에를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가 조성된다.한국전력과 SK렌터카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이런 내용의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2030년까지 보유·임차 차량을 100% 전기차 및 수소차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양사는 오는 2025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전용 사이트를 조성해 전기차 3천대를 도입하고, 이들 차량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7천200㎾급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 단지에 전기차 3천대가 위치하고 아파트 2천가구가 사용 가능한 수준의 충전 설비가 들어서는 것은 국내 처음이자 최대 규모라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SK렌터카는 현재 제주시에 있는 세컨드 브랜드 '빌리카'의 지점 부지 2만3천800㎡(7천200평)을 전기차 전용 단지로 새롭게 조성해 연간 제주도 방문객의 10% 수준인 130만명에게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빌리카는 제주시 내 SK렌터카 제주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지속 운영한다. SK렌터카는 향후 전기차 전용 단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3천대를 통해 연간 1만2천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오는 19일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5의 본계약을 받고 오는 21일부터 지자체별 보조금 공모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아이오닉 5의 PE모듈 공급 차질로 생산이 일부 중단되며 출고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전기차 예비 차주들 사이에서 보조금 소진 우려가 커지자 예정대로 이달 내 출고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자들은 19일부터 본계약을 맺게 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가격은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된 롱레인지 모델만 확정됐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는 4천980만원, 프레스티지는 5천45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부터다. 롱레인지의 국고보조금은 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서울에서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 400만원을 제외하고 3천7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최대인 울릉군(1천100만원)에서는 3천8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롱레인지 모델보다 300만∼400만원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오닉 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 첫날 2만3천760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