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게된다. 다행히 평생을 운전해도 교통사고를 내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칫 부주의로 본의아니게 사고를 내는 경우도 적지않다. 일방의 자손사고라면 별 문제가 않되겠지만 상대방과의 접촉사고라면 누구의 과실이 더 크고 작은가를 따지기가 쉽지않다. 때로는 길거리에 차를 그대로 세워둔채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여 이로인한 교통체증도 적잖이 초래한다. 이럴때 관련 교통법규나 과거의 사례들을 알아두면 의외로 쉽게 문제해결을 할 수도 있다. 사정을 잘 모른다면 자기 잘 못이 적은데도 많은 잘 못을 뒤짚어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자신의 과실이 크다면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하지만 상대방의 책임까지 넘겨 받는다면 너무도 억울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이에 쌍방 교통사고의 합리적인 과실비율을 적용한 과거의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들을 한국손해보험협회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호등 있는 교차로에서 ○ 청구인 주장(B) 청구인 차량이 이면도로에서 횡단보도신호에 따라 교차로에 진입하여 좌회전 중, 피청구인차량(이륜차)이 신호대기중인 선행차량이 있음에도 중앙선을 침범하여 이를 추월하여 진행하다가 정상 좌회전 중인 청구인
기업은 혼자서 존재할 수 없다. 규모가 큰 기업이던 작은 기업이던 서로 협력하며 공동번영을 추구한다. 자동차가 수만개의 크고 작은 부품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듯이 대기업은 중소기업 없이 생존할수 없으며 중소기업 또한 대기업의 협력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다. 최근 자동차 부품을 전문생산하는 조그마한 기업의 파업으로 한국경제의 큰 축인 자동차산업이 흔들거리는 위기를 보았듯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서로 대립이 아닌 협력의 관계이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정부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적극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들 스스로도 이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현대기아차 그룹은 부품협력업체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모비스 또한 이러한 정책에 맞춰 협력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 한편, 유동적 자금지원, 정보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부품협력업체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면서 이를 해외시장으로까지 연결, 글
쌍용자동차가 SUV 명가(名家)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코란도C를 타 봤다. 시승차는 클래시 럭셔리(Classy Luxury)로 최고급 모델이다. 외관상으로도 아담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유럽 최고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 초기부터 공동 참여해 격조 높은 유럽풍의 CUV로 탄생시켰다고 한다. 시승소감을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이상이란 평가를 내리고 싶다. 당초 생각했던 묵직하고 딱딱하고 어딘가 편치 않을 것이라는 SUV 고정관념은 간데 없고 오히려 시승 내내 일반 승용차 같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우선 운전석에 앉으니 좌석이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몸에 잘 맞아 느낌이 좋았다. 앞이 탁 트인 시야가 한 눈에 잡혀 운전하기 편할 것이란 생각부터 들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집중식 컨트롤 스위치, 암레스트 전방 경사 등으로 디자인해 운전자가 조작의 편리성을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마음이 한결 편안하면서 기븐좋은 예감이 들었다. 버튼시동 스마트키를 누르자 차체의 떨림현상이나 엔진소리를 크게 느낄 수 없이 부드럽게 시동이 걸렸다. 도심주행에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서행을 주로 하다보니 쌍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역작, 코란도 C가 지난 2월 출시이후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출시이후 국내외 시장에 월 4,000대이상 판매되면서 쌍용차 회생의 견인차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만큼 코란도C에 대한 상품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 받고있다는 증거다. 특히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좋아 수출오더는 늘고있는데 아직 국내 생산능력이 따르지 못해 제때 공급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당분간은 수출쪽에 더 신경을 쓰다보니 자연히 내수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할하지는 못한 편이라고 한다. 아무튼 코란도C는 시판이후 기대이상이라는 평가가 회사관계자들은 물론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쌍용차가 인도 마힌드라그룹으로 새주인을 만나면서 점차 경영의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어 생산 등 제반 문제도 빠르게 쾌속주행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코란도C 인기의 비결 무엇보다 SUV는 소음과 진동이 심하고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디젤차의 고정관념을 일소했다. 코란도C를 타면 일단 편하다는 느낌을 들게한다. 코란도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도 만족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차세대 친환경 엔진으로 진동
요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차를 몰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기에 더 없이 좋은 날들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의 찬 기운도 남아있고 이따금씩 봄을 시기하는 바람과 불청객 황사가 들 뜬 기분을 망치기도 하지만 모처럼 도심을 벗어나는 후련한 마음을 막지는 못한다. 야외 나들이에 필수는 역시 자동차. 다양한 이동수단이 있지만 그래도 가족 나들이에는 차내 공간이 넓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제격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SUV들을 많이 내놨다. 첨단 엔진에 강력한 힘은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도 장점이다.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책임지고 탄생한 코란도C, 회사명과 브랜드명을 새롭게 바꾸면서 출시된 한국지엠의 쉐보레 캡티바,편의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현대차의 투싼ix, 그리고 기아차의 신병기 스포티지R 터보GDI등이 주인공들이다. 소비자들로서는 나름대로의 장점을 자랑하며 출시된 다양한 SUV들로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졌다. ▶쌍용차 코란도C...운전석 조수석 별 5개 안전 코란도C에 탑재된 e-XDi200엔진은 고성능(181마력), 고효율(15.0km/ℓ 2WD A/T 기준), 친환
▶뉴 프리미엄 돌풍의 핵... K5 -스포티지R 올해 들어 기아차가 야심작으로 내 놓은 신차들이 내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돌풍의 주역은 단연 K-시리즈다. K5는 출시 1달 여만에 쏘나타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반열에 들어섰다. K5는 지난 6월 1만 673대가 판매돼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중형세단 판매 1위에 올랐다. K5 돌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고객이 K5를 인도받기까지 두달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K5가 세단시장을 평정했다면 스포트지R은 RV시장에서 돌풍의 주역이다. 스포티지R은 5월 4859대, 6월 4176대, 7월 4,245대, 9월 5,290대 등 매월 4000대 이상 판매, 동급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K7은 월평균 3,000여대, 쏘렌토R도 월평균 3천500여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프리미엄 신차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신차 돌풍으로 10월까지 내수 39만 5,247대, 수출 130만 483대 등 총 120만 8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판매돌풍의 원동력은 기아차가 4년전부터 추진해온 디자인경영의 효과라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2
▶11년 만에 돌아온 ‘엑센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 지난 11월 본격 시판에 들어간 엑센트(프로젝트명 RB)는 1994년 4월 출시, 5년 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베스트셀링카 ‘엑센트’의 차명을 11년 만에 그대로 계승했다. 중형차급의 동력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최첨단 안전사양과 고급 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해 목표 고객인 20~30대 젊은 수요층에게 차별화된 만족감과 감성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프로젝트명 ‘RB’로 개발에 착수한 엑센트는 5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디자인, 바람에 날리는 부드러운 실크의 형상 엑센트는 쏘나타와 아반떼로 이어지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조형미학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바탕으로, ‘바람에 날리는 실크의 형상을 모티브’로 하는 ‘슬릭 온 다이내믹’ 이란 콘셉트 하에 디자인됐다. ‘슬릭 온 다이내믹’은 천과 천의 겹침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조각적인 라인과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통해 ‘역동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는 엑센트고유의 디자인 콘셉트이다. 이를 통해 엑센트는 강인함, 역동성, 미래지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현대차의 야심작 아반떼는 월판매량이 1만8천여대로 국내판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내년 1월 출시예정인 그랜저도 사전계약 이틀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신차들의 특징은 ▲고품격 ▲고성능 ▲고가치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엔진성능 대폭 개선, 웰빙형 최첨단 고급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함으로써 제품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선진 경쟁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오히려 토요타나 벤츠, BMW 등 경쟁차종보다 앞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시장에서 자동차관련 매체나 소비자단체들이 앞다퉈 현대기아차의 우수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도 요즘 부쩍 향상된 현대기아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가 출시한 신차들을 보면 그동안 국내차에서 볼수 없었던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에 놀라고 폭발적인 수요에 다시한번 놀란다. 신형 쏘나타, 아반
하반기들어 일본차들의 한국시장 공략이 뜨겁다. 일본차들은 토요타, 혼다, 닛산,렉서스, 인피니티 등이 빠른 속도로 시장쉐어를 넓혀 가고있으며 늦게 진출한 미쓰비시, 스바루 등도 이름 알리기에 혈안이 되고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유럽세에 밀려 시장점유 상위권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7월 수입차판매 실적을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391대로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고 ▲BMW(1천211대), ▲폴크스바겐(922대), ▲아우디(637대)가 2∼4위를 차지했다.그 뒤를 혼다(627대), 도요타(451대), 인피니티(410대), 닛산(304대) 등이 잇고있다. 기간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에도 ▲벤츠 E300(628대)이었고, ▲BMW 528(333대)에 이어 도요타 캠리(313대)가 3위에 올랐을 뿐이다. 유럽산 차들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아직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일본차들은 이러한 열세를 만회하기위해 하반기 다양하고 실속있는 판촉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본차들은 한국인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중저가형 차량을 많이 내 놓고있어 잘만 고르면 합리적인 가격대에 수입차를 장만할 수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은 각종 신차출시와 소비심리의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호황을 맞았다. 특히 중대형차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내수 판매신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중대형차들의 약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그랜저, GM대우의 알페온 등이 눈길을 끈다. 올 국내 자동차시장의 특징은 소비수요가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다. 지난 1~6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중대형(중형ㆍ준대형ㆍ대형) 승용차 판매량은 모두 23만1천715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의 51.0%를 기록했다. 반면 소형차는 모두 22만1천315대가 팔려 48.7%의 점유율을 보였다. 작년 동기에는 소형차 판매 점유율이 50.1%로 48.9%의 중대형차를 눌렀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눈 여겨볼만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준비중에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국내 자동차시장은 또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신차로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그랜저,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알페온 ▲르노삼성의 SM3 2.0 ▲쌍용차의 코란도C등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함께 GM코리아, 크라이슬러, 푸조, 혼다 등도 신차출시를 준비중이다. ▶현대차 신
여름 휴가철이 왔다.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재충전을 위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유혹에 이끌린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라도 좋다. 산과 바다, 어디라도 나를 부르는 곳이면 달려 가고싶은 충동이 넘친다. 휴가여행에는 멀거나 가깝거나 자동차가 필수이다. 여행길에는 힘세고 편리한 SUV(스포츠다목적차량)가 역시 제격이다. 소형 SUV인 현대 투싼ix는 넓은 실내공간과 연비 15.6㎞/ℓ의 높은 효율을 낸다. 기아 스포티지R은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결합한 CUV를 표방했다. SUV의 종가로서의 재기를 꿈꾸고 있는 쌍용도 렉스턴과 코란도C를 앞세워 단순한 SUV를 넘어 SSUV로서의 자신감을 내 세우고 있다. 특히 7월에는 각사들이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어 생각외로 할인과 각종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연료효율이나 안전성 주행성, 편리성 등을 고려한 각사의 대표적인 SUV를 살펴 본다. ▶최고연비 15.6㎞/ℓ...투싼ix높은 연료효율과 다양한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투싼ix가 어떨까!?.새롭게 출시된 투싼ix는 주행 노면이 심하게 미끄러운 상태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함께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1990년대 말부터 국내에 본격 도입된 자동차 모듈화는 현재 대표적인 생산방식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엔 부품의 결합이라는 단순 모듈을 뛰어넘어 첨단기술이 통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이른바 기능통합형 모듈이 각광받고 있다. ◆품질향상...가격대비 경쟁력 35%증가 모듈화를 통해 업체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과 중 하나가 품질 향상이다. ‘한국 부품산업의 과제와 발전과정(김기찬 著, 2003년)’에 따르면 단순 부품을 조립하는 초기 모듈화 단계에 비해 현재 모듈의 전 부분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와 같은 모듈화 단계의 생산시스템은 조립이 용이하고 품질․중량․부품수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이 총 35% 증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제품의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느 누가 작업자가 되더라도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최첨단 품질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종제품이 조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식별등 시스템․바코드 시스템․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장제품의 완벽한 검사를 위한 에코스 시스템, 체결력 보증 시스템 등이다. 식별등 시스템은 이종
현대모비스의 모듈생산은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명성과 역활이 대단하다. 주로 현대- 기아차의 현지공장에 모듈제품을 공급하고있지만 기술수준이 세계적으로 입증되면서 북미 빅3 자동차 회사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섀시모듈을 공급하는 등 현대모비스의 명성은 이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해외 모듈공장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북미지역의 조지아공장은 기아차의 북미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앨라배마와 톨레도에 이은 세 번째 공장으로 2010년 2월 준공했다. ▶북미 세 번째 모듈공장...연간 30만대 규모 생산 현대모비스는 유럽·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손꼽히는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5년 앨라배마공장을 준공하고 현대자동차 현지 생산공장에 첨단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북미 빅3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에 섀시모듈을 공급하는 톨레도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 인근에 약 86,300㎡ (26,100평) 규모의 모듈공장을 준공하고, 기아자동차의 현지
기아자동차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은 29일 개막된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기자들과 기아차의 디자인분야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피터슈라이어 부사장과 일문일답이다. ☞질문=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가? ▷답변= 한 차종의 디자인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한눈에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는 큰 그림 차를 만들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보기도 좋고, 운전하기도 좋게 조화를 이루는 차, 실내외가 멋진 차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유럽인이고, 내가 배운것도 유러피언 방식이지만, 자동차 디자인은 표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기술의 아름다움까지 녹아있어야 자동차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기아차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받는지? ▷기아차는 유럽, 한국, LA에 디자인센터가 있는데, 세 개의 디자인센터가 경쟁하면서 디자인품평회를 한다. 경합을 통해 세가지를 놓고 서로 좋은 점을 받아들이고 수렴해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업해서 작업을 한다. ☞기아차 엠블렘을 어떻게 생각하나? ▷기아는 좋은 이름이라 생각한다. 슈퍼네임이다. 차명이 K, I, A 세 알파벳으로 되어있어서 인식하기도 좋다. 이름을 버리거나 이상한 모양을 붙이는 것은 옳지 않은 방식
현대모비스 모듈의 역사는 1999년 울산공장에서 시작돼 현재는 국내 7개 공장과 해외 6개국에 모듈공장이 있다. 국내 공장은 울산, 아산, 화성, 서산, 포승, 광주, 소하리 등 7개 지역에 분포해있다. 공장들 모두 현대 및 기아차 공장에서 인접한 곳에 위치하며, 주문 즉시 순서에 맞춰 생산하는 직서열 생산방식에 따라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모듈공장의 표준...아산공장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산공장은 2004년 EF쏘나타와 그랜저XG 차종에 들어가는 3대 핵심모듈(프런트엔드모듈, 섀시모듈, 운전석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현대차의 신차종인 YF쏘나타에 핵심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연간 30만대(시간당 63대)의 모듈생산능력을 갖췄다. 아산 현대차공장과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아산모듈공장은 평균 차속 30km로 운행시 24분 내 현대차 공장에 모듈공급이 가능하다. 도로 상에 문제가 발생시에는 우회도로를 통해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하는 등 안정적인 모듈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산공장이 특별한 이유는 현대모비스가 시행하고 있는 생산 또는 설비기술의 상당부분이 아산공장에서 시범 운영돼 정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