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6월부터 업무용 전기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가입 대상은 법인 소유 업무용 승용차 중 전기자동차이다.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차량은 대상이 아니다. 보험료는 일반 업무용 자동차보험에 견줘 10%가량 저렴하다. '애니카서비스 전기자동차' 특약에 가입하면 긴급견인, 배터리충전, 타이어 교체 및 펑크 수리 등 5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가 이번에 전기자동차 보험에 뛰어듦에 따라 향후 전기자동차보험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전기차 테슬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전기자동차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가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G4 렉스턴'이 안전성과경제성에서 동급 최고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로써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숫자가 클수록 우수)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되며, 결과에 따라 해당 모델의 자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결정된다. 따라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G4 렉스턴은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도 함께 검증된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가 포스코와 협력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한 G4 렉스턴은 독보적인 충돌안전성과 최적의 층돌흡수능력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
쉐보레의‘올 뉴 크루즈’가동급 최저수준의 수리비 및 보험료 손상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크루즈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테스트에서 국내 준중형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17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형 크루즈 구입 고객은 자차보험료 할인과 동급 최저수준의 수리비로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신차 출시 전에 실시하는RCAR테스트는 경사벽에 차량 전면과 후면15km/h충돌 테스트 후 손상성,수리성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차량 손상과 수리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고,최저1등급부터 최고26등급으로 구분해16등급을 기준으로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가5%씩 할인된다. 한국지엠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올 뉴 크루즈의 동급 최고 수준의 수리 손상성 결과는 최고의 제품안전성은 물론,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과 파손 복구까지 고려한 최적의 설계,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는 차량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개발 철학을 입증한 것으로,올 뉴 크루즈 구매 고객들이 유지비 측면의 혜택
AXA 다이렉트는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1% 내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장 내용의 손해율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자기차량손해는 9.1%를 인하한 것을 비롯해 전체 물적 피해에 대해서 3.5% 내렸다. 하지만 최근 의료수가의 인상을 고려해 인적 피해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4% 올렸다고 AXA 다이렉트는 설명했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다음달 12일부터 보험사의 보장 책임이 시작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AXA 다이렉트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개선된 지난해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미 시행 중인 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거의 절반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3년 7월 A(42)씨는 도로 주행 중 자신의 우측 차선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불법 유턴하는 차량의 좌측 후면을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범퍼가 파손돼 A씨는 자동차보험금 246만원과 운전자보험금 10만원 등을 보험사로부터 받았다. 언뜻 상대 차량의 불법 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일 수 있겠으나 금융당국은 보험사기로 규정했다. A씨가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상당 차량에 추돌했다고 본 것. 게다가 A씨는 이 사고를 포함해 교통사고 35건으로 보험금을 모두 1억9천만원 타가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A씨와 같이 고의로 차 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 혐의자 35명을 적발해 경찰에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이 고의사고로 받은 보험금 규모는 15억원이다. A씨처럼 단독으로 고의 사고를 낸 건수는 419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89.1%를 차지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지인 관계로 고의 사고를 반복해서 내 보험금을 수령한 건수도 10건(2.1%) 있었다.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운전자보험에도 가입해 운전자보험금을 추가로 받아 챙기기도 했다. 운전자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자동차보험 사고내역만으로 손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금
보험개발원은 이달 7일부터 자동차 이력 정보 서비스인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의 조회수수료를 최대 33.3%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개인 소비자의 경우 현재 연간 5회까지 회당 1천원인 조회수수료를 700원으로 낮췄다. 또 5회 초과 시 적용되는 수수료도 3천원에서 2천원으로 내렸다. 중고차 관련 사업자의 경우 현재 제휴 적용 단가표상 금액에서 10%를 깎아주기로 했다. 보험개발원은 아울러 침수 사고처리 다음 날부터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했다.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를 주로 중고차 관련 사업자가 이용하고 있어 개인 소비자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2월 2일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자동차보험 개별할인할증제도의 평가와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박소정 서울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보험연구원 등 보험 업계와 감독 당국, 학계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미리 배포한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박 교수는 자동차 사고 시 과실 비율이 더 많은 운전자에게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할인할증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존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차를 추가로 구입해 다른 사람이 운전하게 하는 경우 기존 할인할증등급이 그대로 승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수 차량 보유자에게 맞는 보험료 부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한방물리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때 적용되는 진료비 기준(진료수가)이 새로 만들어진다.그동안 천차만별이던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정해져 보험사나 보험 가입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방물리요법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실제 소요비용으로 청구되는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초음파·초단파·극초단파요법 등 한방물리요법의 진료수가를 처음으로 명문화했다. 첩약, 약침술 등 다른 대표적인 비급여 한방치료와 달리 이런 물리요법은 수가나 진료지침이 정해지지 않아 적정한 진료비 청구 금액을 알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자동차보험을 통해 지급되는 진료비 가운데 한방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작년 상반기 기준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총 8천196억원으로 2015년 상반기보다 9.1% 늘었다. 같은 기간 양방진료비는 5천939억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한방진료비는 2천257억원으로 34.3% 급증했다. 이 중 한방 비급여 진료비(1천116억원)는
교통사고 후 피해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빌린 렌터카를 몰다 발생한 사고도 운전자가 원래 이용하던 자동차보험의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보험대차 도중 사고를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하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해 이달 30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한다. 이 특약에 따라 보험대차로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경우 렌터카 보험의 보장범위를 초과한 손해를 운전자 본인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렌터카 업체가 가입한 차량보험의 보장 한도가 낮아 대차한 렌터카를 몰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자비로 보장범위를 넘어선 손해를 물어내야 하는 일이 잦았다. 자기차량손해(자차) 담보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렌터카를 몰다 사고가 나면 해당 렌터카 수리비를 운전자가 고스란히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렌터카 업체가 사고 상대 차량의 손해를 보상해주는 한도를 낮게 설정한 경우에도 고가의 외제차를 들이받아 피해 규모가 커지면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꼼짝없이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앞으로는 렌터카 보험 보상 한도를 넘어서는 사고가 나더라도 초과분을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렌터카 파손금액이 3천
보험사들이 전기차 관련 자동차보험 전용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진웅섭 금감원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금융회사, 금융소비자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 확대 등 현지의 금융 관련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차 전용보험과 관련해 "보험개발원이 전기차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손해율을 측정한 결과 자차보험료를 약 10% 인하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보험사들이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가 2030년을 목표로 '탄소 없는 섬' 공동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은 전기차의 자차 보험료가 너무 비싸 전기차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현대해상 등 일부 보험사가 전기차 전용상품을 판매 중인데 앞으로 판매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참석자들은 렌터카 이용 시 손해를 담보하는 저렴한 특약보험이 있는데도 제주도를 방문한 렌터카 이용객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해 4∼5배 비싼 수수료를 내고 차량손
기아자동차는 10월 스포티지·니로 고객들을 대상으로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스포티지·니로와 함께 하는 가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기아차는 10월 중 스포티지, 니로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 금호, 대명, 일성, 켄싱턴, 한화 등 국내 유명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1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숙박권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고객들은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 최초 구매 고객 및 2016년 1월 1일 이후 신입사원, 신혼부부, 임신·출산 및 신규 면허취득자에게는 차량 구매대금을 20만 원 할인해 준다. 또한 기아차는 차량을 출고한 다음 달부터 3개월동안 고객이 결제한 유류비 중 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를 지원하는 ‘스포티지·니로 주유할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카드로 차량 대금을 5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대 10만 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이벤트를 모두 적용 받을 경우 고객들은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얻게 된다. ‘스포티지·니로와 함께 하는 가
자동차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이 이전의 운전 경력을 인정받기가 더 쉬워진다.금융감독원은 15일자동차보험 가입(운전) 경력 인정제도의 대상이 기존 1명에서 다음 달부터 2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운전경력 인정제도란 자기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가족이 함께 적용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으면 운전경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운전경력 없이 자동차보험에 신규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운전경력을 인정받으면 경력이 없을 때보다 보험료를 최대 52% 아낄 수 있다. 예를들어 운전 경력이 1년 미만이면 보험 최초 가입 시 보험료 할증률이 52%에 달하지만, 운전 경력 1년 이상 2년 미만은 20%, 2년 이상 3년 미만은 6%로 할증률이 줄어든다. 3년 이상 경력자는 운전 경력에 따른 보험료 할증이 없다. 금감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전경력 인정 대상자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는 자동차보험 가입 후 1년 안에 운전경력 인정 신청을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기한 제한이 사라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운전자는 경력인정에 필요한 서류제출이나 등록절차만
앞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를 내거나 뺑소니사고를 저지른 운전자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분담금을 일반운전자의 3배만큼 추가로 내게 된다.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은 무보험·뺑소니사고 피해자, 자동차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저소득층 피해자와 가족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 입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증후유장해를 입은 피해자에게는 월 20만원의 재활보조금을 지급하며 중증후유장해를 얻거나 숨진 피해자의 자녀에게는 분기당 20만∼4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이런 피해지원사업의 재원은 자동차 소유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보험료의 1%를 '분담금' 명목으로 징수해 마련한다. 책임보험 가입·갱신 시 내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분담금은 보험가입자 1명당 평균 1천500원가량이다. 작년에는 총 330억원가량이 걷혔다. 기존에는 무보험·뺑소니사고 전력자나 일반운전자나 같은 비율로 피해지원사업 분담금을 냈다. 이에 불법행위자와 선량한 보험가입자 사이 형평선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무보험·뺑소니사고 전력자한테는 피해지원사업 분담금을 추가 징
출시를 앞둔 주요 신차의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 위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차량모델 등급평가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엠과 볼보,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미 브랜드 주력 차종에 대해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재규어, BMW 등도 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보험료 인하를 위한 차량 등급평가 신청이 수입차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재규어코리아는 이번달 국내에 출시하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의 등급 평가를 보험개발원에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험료 인하 폭은 등급 평가 결과가 나와야 최종 확정된다. F-PACE는 이번달 2.0ℓ 인제니움 디젤, 3.0ℓ V6 터보 디젤,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6개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7천260만~1억640만원이다. 재규어 SUV 'F-PACE' BMW코리아도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신형 5시리즈의 등급 평가를 지난달 보험개발원에 신청한 상태다. BMW 5시리즈 BMW의 신형 5시리즈는 국내에서 최다 판매된 인기 모델로 최근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돼 출시된 벤츠의 신형 E
자동차 범퍼가 긁히는 정도의 가벼운 접촉 사고를 입었을 때는 자동차보험으로 범퍼 전체를 교체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범퍼의 가벼운 긁힘 등 자동차의 기능과 안전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손상 사고 발생 시 부품교체 없이 복원수리비만 지급하도록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 약관은 다음 달 1일 이후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적용된다. 6월 30일까지 현행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계약자는 개정 전 수리비 지금기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이들도 다음 갱신 시점부터는 개정된 수리비 지급기준이 적용된다. 표준약관 개정 전 가입한 자동차보험이더라도 편승수리나 과잉수리 비용은 여전히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그동안 접촉사고로 인한 범퍼 긁힘 등은 간단한 복원수리만으로 원상회복이 가능한데도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과잉수리 관행이 만연했다는 게 금감원과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관련 사고 발생 시 범퍼 교체율은 70% 수준이다. 지급보험금 100만원 이하 소액 사고 230만건 가운데 상당수는 경미한 손상인데도 범퍼 등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험업계는 추정했다. 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 원이다.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