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직 포뮬러 1 드라이버인 로만 그로장을 공식 팩토리 드라이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만 그로장은 내년부터 람보르기니와 함께 다양한 대회 출전 및 2024년 LMDh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회장 조르지오 사나는 “우리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적인 시기에 로만 그로장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그는 수년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은 드라이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GT3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LMDh 자동차 개발에도 큰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데이토나에서 로만이 정상을 차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매우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두 시즌을 인디카 시리즈에서 레이싱을 하며 보낸 로만 그로장은 먼저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로 합류한 안드레아 칼다렐리, 미르코 보르톨로티와 그리고 팩토리 팀 아이언 링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데뷔한다. 또한, 그로장은 내년 GT3 프로그램 외에도 칼다렐리, 보르톨로티와 함께 람보르기니 아이언 링스의 LMDh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는 단어 자체로는 '장엄함', '위엄'이라는 뜻이다. 1986년 첫 출시됐을 당시 최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조하며 상당 기간 '사장님 차' 이미지를 이어갔으니 이름과 존재감이 따로 놀았던 차는 아니다. 지금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고가의 프리미엄 세단이 브랜드별로 숱하게 등장하는 터라 그랜저의 위상이 과거와 같지는 않다. 그러나 고급 세단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대중성까지 더해진 결과 국내 시장에서 최근 5년간 승용차 연간 판매량 1위를 독점할 만큼 인기 차종으로 등극했다. 이런 남다른 이력 덕분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등장한 7세대 그랜저는 출시 전부터 디자인 변화, 신기술 적용 등을 놓고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마침내 공식 출시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를 8일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린 경기도 하남시에서 만났다.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 7세대 그랜저를 놓고 갑론을박이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외관의 전면적인 변화다. 긴 수평형 LED 램프 아래 라디에이터 그릴이 2단으로 놓인 전면부가 흡사 현대차의 레저용 차량(RV) 스타리아를 납작하게 눌러놓은 것 같다고 해 '그타리아'(그랜저+스타리아)라는 별명도
아우디는 아우디 포뮬러 1 쇼카가 코드마스터즈에서 출시한 EA 스포츠 ‘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1의 팬들은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에서 포뮬러1 (F1) 참가를 발표하는 동시에 아우디 F1 디자인 쇼카를 공개했다. EA 스포츠와 코드마스터즈는 완벽히 디지털로 구현된 아우디의 쇼카를 ‘F1® 22’ 비디오 게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시켰다. 아우디 브랜드 총괄 헨릭 벤더스. “아우디의 첫 F1 경기보다 3년 앞서 포뮬러 1의 공식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는 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아우디의 쇼카는 강렬한 디자인과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DNA를 잘 보여주는 외관으로 처음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쇼카를 선보인 모든 곳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DS 오토모빌이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세대 경주차인 ‘DS E-TENSE FE23 Gen3(이하 FE23)’도 최초 공개했다. ‘DS 펜스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으며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 또한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해 총 600KW의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3세대 ‘FE23’은 최고 시속 280km/h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배터리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포뮬러 E 대회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차량 외부는 재활용 탄소 섬유로 제작되며 검정색과 금색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를 통해 DS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2022 WTCR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경사를 맞았다.현대자동차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 지었다.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미켈 아즈코나는 27일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26일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예선에서 총 8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또한 미켈 아즈코나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부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WTCR 대회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현대자동차 경주차로 고객 레이싱팀이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1위, '오트 타낙'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토요타 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특히, 시즌 우승을 한 토요타 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토요타시 등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거둬들인 우승인 만큼 전문가들은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일본 랠리 우승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일본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날 경기 중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출전팀 중 유일하게 레인 타이어를 사용해 토요타 팀을 제치고 안정적으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었다.올 시즌 여러 가지 불운으로 지난해 대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티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에서는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편도 상품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대여한 출발지가 아닌 원하는 목적지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택시처럼 편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심야 택시 대란, 택시 할증료 인상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카의 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그린카 편도 서비스의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중 교통비 증가, 이동의 불편함과 카셰어링 이용 행태의 변화 등으로 인해 편도 서비스의 이용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그린카에서는 2016년부터 시작된 편도 서비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사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새로워진 그린카의 편도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존 반납 서비스 ▲그린존 반납 서비스 ▲편도 무료 서비스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프리존 반납 서비스는 이용자가 임의로 지정한 장소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1만 5천 원부터 기존의 대여장소와의 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된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롯데렌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77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늘었다. 다만 3분기 결산에서 지난 3월 취득한 쏘카 주식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했고, 평가손실 등을 529억원 반영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6억 손실로 전환됐다. 롯데렌탈은 쏘카의 주가 회복 시 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전기차와 B2C 수요에 기반한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와 일반렌탈의 실적 개선,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 등으로 풀이된다.빠른 차량 인도 기간과 전기차 고객을 위한 EV 퍼펙트 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장기렌터카 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일반렌탈 사업부문의 경우 고소장비 및 지게차의 대형 현장 수주 및 투입 확대와 서빙로봇·레저 용품 등의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육성이 실적 견인에 기여했으며 교육 평가용 PC 임대사업 진입 등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높은 실적 성장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온라인 레이싱 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이하 ‘TGR GT 컵’)이 29일 저녁 7시 토요타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온라인 레이싱 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이하 ‘TGR GT 컵’)이 오는 29일 저녁 7시 토요타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 '토요타 가주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토요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전담 사업부이자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길이 차를 단련시킨다’는 철학과 함께 WRC(World Rally Championship),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등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을 시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실제 양산차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GR 브랜드의 GR SUPRA, GR86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레이싱 대회 ‘TGR GT 컵’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레이싱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e-모터스포츠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는 다음달 말까지 개인 장기 렌터카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감사제 형태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그랜저, 카니발, 토레스, 캐스퍼 등 대표 인기 차종을 최대 5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카니발(2.2 프레스티지 9인승)의 경우 월 대여료 약 40만원에, 그랜저 2.5 르블랑도 42만원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토레스, 캐스퍼 또한 빠른 출고와 특가로 만날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렌터카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중 최대 1000명을 추첨해 아이폰 14프로, 롯데백화점 상품권(약 30만원 상당), L.POIINT 등을 증정한다. 이달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감사제 특가 차량 및 혜택 안내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6 롱레인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인기 신차를 7일 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확보해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한 계약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첫 달
<BMW 뉴 X7> 거대한 차체에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7이 부분 변경모델로 돌아왔다. BMW는 연말 '뉴 X7'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개최했다. X7은 BMW 차량 중 가장 큰 SAV로, 작년 우리나라에서 4천210대가 판매됐다. 국가별 판매량을 보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한국 판매량은 3천415대로 글로벌 순위가 3위로 올랐다. 더 강렬해진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진보한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된 부분 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팜스프링스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마주한 뉴 X7은 누가 봐도 BMW 차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한 큼직한 키드니 그릴을 뽐내고 있었다. 크기가 작은 다른 BMW 차량의 경우 키드니 그릴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뉴 X7은 차체가 크다 보니 전면부의 키드니 그릴이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헤드라이트는 상하로 나뉘어 있었다. 상단의 수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는 주간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하였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레이싱 기량을 펼쳤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루키 선수들로 정평이 나있다. 경기 초반에는 선두권에 있지 않았던 엑스타 레이싱팀이 경기 후반부 총 21번째 랩 중 20번째 랩에서 이찬준 선수가 베테랑인 정의철 선수(볼가스모터스포츠)를 극적으로 제치며 선두를 잡았고, 이어 완벽한 전략전으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포진하여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9년째 엑스타 레이싱팀을 맡고있지만 포디움을 석권한 것은 처음이라 이번 우승이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지막 남은 라운드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C(중형)-E(준대형)-S(대형)로 이어지는 벤츠 클래스 세그먼트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2021년 국내 출시된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차종이다. 88.89kWh 용량 배터리와 최장 471㎞(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 최첨단 기술과 디지털 요소의 집약 등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리라는 게 벤츠코리아의 자평이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더 뉴 EQE 파빌리온'에서 더 뉴 EQE의 국내 출시 첫 모델인 EQE 350+를 만났다. '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차체의 부드러운 곡선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줬다. 시동을 걸면 음향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전기음이 차를 감싼다. '실버 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웅장하면서 미래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운드다. 성수동에서 강원도 원주의 한 식당까지 약 100㎞를 달리며 EQE 350+의 면면을 살펴봤다. 도심을 빠져나와 강변북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드라이빙이 시작됐다. 방어운전이 몸에
롯데렌탈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롯데렌탈의 이번 채용은 인턴전형 방식이며 서울과 의정부, 원주, 천안, 청주 지역의 오토렌탈영업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9월 30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성검사(온라인) 면접, 인턴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5주간 인턴실습을 거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2023년 1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롯데렌탈은 프리워크(재택근무)와 프리웨어(자율복장),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단기렌터카 이용권과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L-Point)를 매년 전 직원에게 제공한다.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손명정 상무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리더로 도약 중인 롯데렌탈과 함께 성장할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순수 전기차 ID.4> 독일 국민차 폭스바겐이 전기차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ID.4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현대차그룹과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ID.4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임에도 쿠페처럼 날렵한 디자인을 뽐냈다. 전체적으로 차체는 작았지만,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측면에서 바라보면 차량이 왜소해 보이지는 않았다. 실내 디자인은 전기차답게 널찍했고, 스티어링휠 바로 뒤 5.3인치 스크린이 계기판을 대신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2개의 화면에 중복된 정보가 표시되지 않고 스티어링휠 뒤쪽 스크린만 보고 운전을 할 수 있어 더 편리했다. 차량 천장이 유리창으로 된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로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시승은 워커힐에서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까지 약 67㎞ 구간 주행이었다. 시동을 켜고 천천히 주차장을 나와 강변북로로 진입했다. 창문을 완전히 닫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소음은 거의 들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사업을 펼치며 1,000여 곳이 넘는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금액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8월 11일 인천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소년 대상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각 청소년 멘토링에 쓰여질 4백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장학금 이외에도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DE&I(다양성·형평성·혁신) 위원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은 ‘꿈틀’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 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와 세종문화회관 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오는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 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