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자사 하이브리드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토요타자동차가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이다. 토요타 하이브리차는 지난해 4월말 9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9개월만인 지난 1월 1천4만9천대 판매를 달성했다. <프리우스> 토요타는 현재 90여개국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1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린 토요타 하이브리드차의 CO₂배출 억제 효과는 약 7천700만t(동급 가솔린 엔진차의 CO₂배출량과 비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2천900만㎘로 추산된다. 토요타는 국내에서도 2006년 렉서스 RX400h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만5,14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2015년 10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하면서 지구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요타자동차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대수>
일본의 에어백 제조사인다카타가 13일(현지시간) 에어백의 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며 유죄를 시인했다. 다카타는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의 벌금을 내고 미국 법무부와의 형사사건을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검찰은 이날 자동차에 장착되는 에어백 팽창장치에 치명적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이를 숨긴 혐의로 다카타 사와 3명의 전직 직원을 기소했다. 다카타 사건에 대한 형사 기소는 처음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들 3명이 지난 2000년부터 에어백 파열 가능성을 소비자들에게 감추기 위해 보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공모와 온라인 사기 등 6건의 혐의가, 다카타에 대해서는 온라인 사기 등 1건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다카타 에어백의 팽창장치 폭발로 금속 파편이 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미국인 1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6명이 숨졌다. 미국에서는 이 회사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4천600만 대가 리콜 대상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2천900만 대가 리콜됐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보다 1% 늘어난 1천20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토요타코리아가 16일 전했다. 토요타, 다이하쓰공업, 히노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년 대비 1% 줄어든 1천9만1,00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그룹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1천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1천36만6,000대를 생산하고 1천20만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16조원이 넘는 배상금에 합의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독일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배상금으로 제시한 147억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25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배상액을 한화로 환산하면 16조7000여억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내 소비자 집단소송 합의액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배상액 합의에 따라 폭스바겐의 2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차량 소유자 47만5000명은 5100달러에서 1만달러를 현금으로 보상받는다. 147억달러에는 소비자 배상(100억달러)과 별도로 환경오염 배상 27억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달러가 포함됐다. 다만 이번 배상액 합의에는 8만5000대의 3000cc급 폴크스바겐 디젤 자동차에 대한 보상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차량 차주에 대한 배상까지 진행될 경우 폭스바겐이 부담해야할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앞서 9월 미국 자동차 딜러사에 약 12억1000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이번 배상과는 별도로 거액의 벌금도 납부해야 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한국 소비자들에겐 손해배상에 대해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다.
일본 후지중공업이 1951년 시작한 주력사업의 하나인 산업기기 부문을 접고, 자동차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용 범용엔진 등을 생산하는 산업기기 사업은 이달말 신규개발을 중단하는데 이어 내년 9월 생산을 종료한다. 후지중공업이5월 내놓은 웨건 형태의 스바루 레보그 후지중공업은 자동차에 집중하고자 내년 4월에는 자체 자동차브랜드인 '스바루(SUBARU)'로 사명을 바꾼다. 산업기기에 투입했던 연구개발비와 기술자 등 경영자원을 자동차 사업에 투입해 자동운전(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산업기기 생산거점인 사이타마제작소의 종업원 400명도 자동차 부문 등에 전환배치한다. 자동차·항공기·산업기기 등 3대 사업을 운영해온 후지중공업이 이같이 결정한 것은 산업기기 부진에 따른 선택과 집중으로 풀이된다. 범용엔진을 중심으로 연 100만대의 산업기기를 판매해왔지만 최근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왔다. 2015년도 연결매출을 보면 자동차가 3조394억엔(약 32조8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90% 이상을 차지한다. 산업기기는 326억엔(약 3천520억원)으로 전체
백 미러가 없는 '미러리스' 자동차가 곧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자동차에 백미러(측면거울)나 룸미러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한 현행 자동차 보안기준을 바꿔 거울 대신 차밖 카메라와 실내 영상 모니터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28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기존 미러와 같은 수준의 화질과 시야 확보를 전제로 '후사경' 설치 의무를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새 보안기준에 따라 거울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국토교통성의 인증을 받은 승용차와 트럭, 버스 등은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새 기준은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모니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카메라와 모니터를 사용하면 기존 미러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안전에 관계되는 문제인 만큼 카메라와 모니터가 고장 나지 않도록 하는 내구성과 운전자가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사용 편리성 등이 실용화의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의 자동차 보안기준 개정은 작년 유엔의 관련 회의에서 세계기준이 변경된 데 따른 국내법 정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카메라와 영상처리기술
일본 혼다자동차가 13일 세계적으로 제작결함이 있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2천100만대를 추가 리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미국 정부가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자동차 제작사들에 최대 4천만대를 추가로 리콜하라고 한 명령에 따른 것이다. 앞서 닛케이는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다카타의 최대 고객사인 혼다가 세계적으로 2천만 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전한 바 있다. 혼다는 지난 3월 끝난 회계연도의 순이익이 3천900억엔(약 4조2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22명의 중간 전망치(5천742억엔)보다 34% 적은 금액이다. 혼다는 엔화 강세와 에어백 리콜 비용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혼다는 에어백 리콜 비용이 2천670억엔(약 2조9천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으로 2천100만대가 추가로 리콜되면 비용은 훨씬 불어날 전망이다. 다카타 에어백은 인플레이터라는 부품의 제작결함이 있어 에어백이 폭발하고 금속 파편이 튄 사고로 세계적으로 11명 이상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다.
차량 연비를 조작한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연비 검사·산출의 토대가 되는 자료를 실측 없이 가공해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에 있는 미쓰비시자동차 본사 모습 24일 요미우리(讀賣)신문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신차를 출시하고 나서 이들 차량의 디자인이나 내장 등을 조금 바꾸는 등 일부를 변경(마이너 체인지)할 때 주행시험을 하지 않고 공기 저항치를 가공해 당국에 제출했다. 공기 저항치는 연비를 검사·산출할 때 토대가 되는 자료로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측정해 제출하게 돼 있다. 승용차의 사양을 전면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도 디자인이나 무게에 변화가 생기면 실제 주행시험을 해서 저항치를 측정해야 한다. 하지만 미쓰비시는 실제 주행 없이 마이너 체인지에 따른 중량 변화 등을 고려해 계산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책상에서 가공한 자료를 제출한 사례는 'eK 왜건' 등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을 인정한 차량 4종에서 발견됐다. 미쓰비시는 개량 모델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또는 최초 연비 검사·산출에 필요한 자료를 조작해 제출한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실제 주행 없이 가공한 자료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가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세계 1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도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직면했다. 유럽에서 판매량이 3번째로 많은 푸조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다임러는 미국 법무부의 요구로 미국 내에서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다임러는 "부정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면서 법무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 홍보담당자는 지난주에 미국 법무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일은 최근의 소비자 소송에 이은 것이다. 이달 초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경유차 소유자들이 차량에 배출가스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조작장치가 탑재됐을 수 있다면서 집단소송을 냈다. 이 소송을 대리하는 법률회사 헤이건스 버먼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블루텍 디젤차가 실험실보다 실제 도로에서 훨씬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했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또 이는 차량에 조작장치를 설치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블루텍은 요소수를 이용해 인체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벤츠의 필
일본 닛산자동차가 고속도로를 거의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8월에 시판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2015년 11월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을 도쿄에서 시연해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닛산의 자동운전차는 고속도로에서 정체 등이 일어나도 속도나 핸들 조작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 기능은 주력 미니밴 '세레나'에 탑재된다. 가격은 200만엔대 중간부터 300만엔대 후반(3천만원대 후반)으로 현행 모델과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닛산은 가족여행이나 귀성 등 장거리 이동 때 많이 이용하는 미니밴에 신기술을 탑재해 보급을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양판차에 재빠르게 자동운전 기능을 실현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레나에 채용되는 신기능은 고속도로의 단일차선을 주행하는 경우에만 한정된다. 차량의 속도 가감이나 커브 등에서의 핸들 조작을 시스템이 자동제어하게 된다. 충돌방지 브레이크나 전방 차량을 따라가는 기능은 다른 업체에서도 실용화하고 있지만 일정한 차량 속도를 밑돌거나 정체로 멈추면 시스템이 해제되는 등의 제한이 있었다. 닛산의 신기능은 정체 시에는 일정한 차간 거리를 잡아 전진이
글로벌 완성차업체 차량 대부분이 자동차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내 차를 해커가 조작해 마음대로 운전하고 차량 도난 및 주행 중 사고까지 낼 수 있다는 의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운전자협회(ADAC)가 자체 개발한 해킹 장치로 수십 개의 인기 차종을 해킹했더니 BMW i3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차종에 대해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앰플리파이어 어택(Amplifier Attack)'이라고 불리는 해킹 방식으로, 차량 내 라디오 주파수를 조작해서 차주가 근처에 있다고 센서가 오인하게 만들어 엔진 및 도어락을 해킹하는 수법이다. 해킹이 성공하면 해커가 원격 조정을 통해 차량의 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운전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차량 도난 및 주행 중 사고로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 ADAC가 해킹했던 피해 차량은 포드 '갤럭시', 아우디 'A3', 토요타 '라브4', 폭스바겐 '골프 GTD', 닛산 '리프' 등이며 해킹 가능 모델은 현대차 '산타페 CRDi', 기아차 '옵티마', 쌍용차 '티볼리 XDi' 등이었다. 해킹 가능 모델에는 아우디 'A4', 'A6', BMW '730d', 혼다 'HR-V', 렉서스 'RX 450h
뉴질랜드에서 사양에 따라 최고 50만 뉴질랜드달러(약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사고 차량이 낙찰 예정가격 1달러에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나와 뜨거운 입찰 경쟁이 벌어지고있다. 18일 뉴질랜드 언론과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미에 따르면 2015 연식인 이 차는 도로를 벗어나면서 다른 물체와 부딪히는 사고로 앞부분과 차대가 크게 망가지고 차체에도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선명하다. 하지만, 배기량 5.2ℓ, 10기통인 이 차의 엔진은 다행히 뒤쪽에 장착돼 있어 전혀 다치지 않았고 주행거리도 아직 1천km가 채 안 된다. 고급 차를 취급하는 한 자동차 딜러는 람보르기니가 사양에 따라 50만 달러까지 한다며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3.2초, 최고 시속은 325km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마감되는 경매는 18일 오후 현재 1만 4천 건이 넘는 조회 수와 90여 건의 입찰경쟁을 기록하면서 최고 입찰 가격도 벌써 4만 4천 달러를 상회했다. 이 차는 보험회사를 대행하는 중고 자동차 판매회사에서 17일 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준대형급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이 오는 6월 국내 출시된다.2009년 9세대 E클래스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10세대 모델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신형 E클래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형 E클래스를 6월에 론칭하고 고객 판매는 6월말이나 7월초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판매 개시 시점인 4월보다 2달여 늦은 것이다. E클래스는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2% 가량을 차지한다. 지난해 한국에서는 9세대 E클래스가 수입 단일차종 중 가장 많은 1만9천660대나 팔렸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벤츠 E클래스의 국가별 판매 순위가 3위다. 10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에서 디젤 엔진을 장착한 E220d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E300, 가솔린 엔진에 4륜구동이 조합된 E300 4MATIC 3개 모델이 6월말에 먼저 출시된다. 또 올해 말까지 다양한 모델이 추가돼 연내 7개의 E클래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E350e는 국내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 이번 시승 행사에 맞춰 벤츠가
출범 100주년을 맞은 BMW그룹이 앞으로 자동차가 인간이 원하는 바를 예상해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자동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10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 100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미래의 이동수단은 사람들 일상의 모든 영역을 연결해줄 것이며 미래의 기술들은 각자의 삶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BMW는 프리미엄 이동수단으로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30년 이후의 미래 이동성에 대해 "커넥티비티(Connectivity)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BMW 그룹은 앞으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전환해 미래의 자동차가 인간이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MW그룹은 올해 기부금 목표를 5백만 유로로 정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존의 BMW 헤르베르트 콴트 재단, 에버하르트 본 쿠엔하임 재단을 합병하고 재단의 전체 기금으로 1억
신흥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서는 어떤 차종이 가장 많이 팔릴까.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차종은 세단이 아닌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다. 10억명이 넘는 거대 인구가 선택하는 차종은 바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있다. 26일 중국승용차연석회의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천82만대로 사상 처음 2천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SUV가 최대 차급으로 부상했다. SUV 차급은 지난해 중국에서 617만6,313대가 팔리며 2014년 396만3,459대에 비해 55.8% 급성장했다. 소비자 선호도 지속, 신모델 투입, 가격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는 80만305대가 판매되며 월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SUV 차급 비중은 29.7%를 기록해 기존 최대 차급 지위를 유지했던 C2 차급(29.6%)을 근소하게 따돌렸다. 올해도 중국 시장 내 SUV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SUV 차급 모델은 159개였으나 올해는 이보다 32개 늘어난 191개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중국업체 중심의 저가 SUV도 24개 모델이 새롭게 선보일 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