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루프에어백의 안전성 효과가 미국 정부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루프에어백은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면 천장 전체를 덮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동차 천장에서 터지는 에어백 기술의 승객안전성 평가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NHTSA는 1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정부, 산학 연계 기술 세미나에서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 평가 관련 자료도 소개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료에는 여러 조건에서 실험을 하니 선루프 승객 이탈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나왔다"며 "초기 단계 연구여서 구체적인 결과까지 담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루프 에어백> 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하는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이다. 루프에어백은 전복사고가 나면 0.08초 만에 펼쳐져서 선루프로 승객이 튕겨 나가지 않도록 함으로써 선루프로 이탈할 경우 생기는 머리와 목 부위 상해를 줄인다. 북미지역에서 2000년부터 15년간 발생한 전복사고 1만3천
현대모비스는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뒷좌석 탑승객 감지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 센서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현대모비스는 소개했다. 아직 완성차에 이를 적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적용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OA는 뒷좌석에 동승자가 남아 있으면 문을 닫을 때 소리나 계기판,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현대모비스는 ROA가 여름철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시대에 기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카메라 센서는 담요로 덮은 영유아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레이더는 옷을 투과해 탑승객의 흉부와 혈류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측정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ROA는 고전압선이나 철도 인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전자파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성인과 영유아, 반려동물까지 구분할 정도로 정교하다고 현대모비스는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탑승객의 심박 측정까지도 가능한 레이더를 개발해 생체 인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성능이 확 바뀐 완전변경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지역에는 오는 가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소개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최첨단 안전사양 신규 탑재로 안전성 확보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와 1.6 LP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3
기아자동차는 17일 준대형 SUV 로 거듭난 '4세대 쏘렌토'를 공식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기존의 출시행사와는 달리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소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4세대 쏘렌토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하여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를 통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동급을 넘어 대형 SUV는 물론 세단과 비교해도 뛰어난 상품성을 구현했다”라며 “혁신적 디자인, 우월한 공간성, 강력한 주행성능, 첨단 신사양 등으로 탄생한 신형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후면부는 세로 조형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가로 조형인 레터링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통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단단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내장은 12.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유러피언 경상용차의 부분변경 모델인 'NEW 르노 마스터' 밴과 버스 모델을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갖췄음에도 밴 S(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2,900만원, 버스 13인승 모델은 3,630만원에 불과해 합리적인 경상용차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먼저 두 모델 모두 전면에 르노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덕분에 한층 정제되고 깔끔하며 믿음직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변경,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까지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
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전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순환휴직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생산 및 판매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자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지난달 초부터 노동조합과 일부 사업 정리 및 유휴인력 해소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이후에도 유휴인력이 있으면 순환휴직 및 전환배치를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만도가 전체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건 2008년 한라그룹에 재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앞서 만도는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일환으로 임원 20% 이상 감원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수직적인 산업 구조 탓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위기는 고스란히 국내 부품사로 전가된다. 완성차 실적이 부진하면 부품사의 매출 및 공장가동률 하락, 신규 투자 축소로 이어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감소도 경영악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국
르노삼성자동차가 SUV XM3 구입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성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르노삼성 액세서리 공식 쇼핑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XM3 액세서리에는 ▲스타일을 더욱 살려줄 바디키트 5리어 스포일러 5실용적인 트렁크 라이너 5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5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360도 3D-HD 스카이뷰 카메라 등이 있다. 아울러 XM3 전용 액세서리 출시를 기념해 액세서리 공식 쇼핑몰 3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3명), 차량용 공기청정기(7명), 2만원 쇼핑몰 포인트(2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3일 쇼핑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몰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캐리어(2명), 5만원 쇼핑몰 포인트(8명), 1만원 쇼핑몰 포인트(1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다. 또한 3월에 XM3를 구매한 고객이 XM3 전용 사이드 스텝을 구매할 경우 르노삼성 순정용품 공식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XM3 사이드 스텝은 오는 4월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점 및 액세서리 전문 장착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의 실물 공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는 다음달에 출시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스포티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와 DNA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불스원의 세차 브랜드인 ‘크리스탈’에서 셀프 세차 고객을 위한 ‘크리스탈 퀵 라인’ 3종을 출시한다. 크리스탈 퀵 라인은 셀프 세차장 전용 고성능 라인업으로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퀵 코트’와 철분 제거제 ‘크리스탈 퀵 아이언 리무버’, 타이어 광택제 ‘크리스탈 퀵 타이어 글로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셀프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퀵 코트’는 불스원만의 2중 크리스탈 코팅막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2배 강화된 코팅 지속력과 발수력을 선보인다. 차량 표면 부식을 일으키는 철분 제거에 효과적인 ‘크리스탈 퀵 아이언 리무버’는 안전한 중성 제품으로 모든 종류의 순정 알로이 휠과 도장면을 함께 시공할 수 있으며, 제거하기 어려운 브레이크 분진이나 찌든 오염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다. 타이어의 깊은 광택 및 색상을 복원시키는 타이어 광택제 ‘크리스탈 퀵 타이어 글로스’는 광택 지속력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배까지 높여준다. 불스원 서피스케어 CM 전선표 부장은 “크리스탈 퀵 3종 라인업은 셀프 세차 매니아들의 다양한 니즈를 다각도로 반영하여 개발한 고성능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초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디젤 모델에이어 9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GV80 가솔린 모델에는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로 적용, 지난 1월 출시된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게 됐다.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원 ▲3.5 터보 6,587만원부터 시작되며 모든 옵션을 붙이면 8천만원대 후반까지 올라간다.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9.7km/ℓ 다. (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8.6km/ℓ 다. (5인승, 2WD, 20인치 타이어 기준) 특히 GV80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은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 수냉식 인터쿨러 등으로 연비 효율과 응답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 ▲연료를 연소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오는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걸프협력회의(GCC)가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유럽과 일본 등 전선업체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회사측은 제주-진도 전력 연계망(105km)을 비롯, 카타르(100km), 미국(35km) 등 글로벌 장거리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혼란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품과 시공능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중 출시 예정인 야심작 SUV ‘XM3’의 엔진 스펙 및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현재 사전계약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을 기록하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춰 저공해 가솔린 엔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답게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DCT 명가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은 TCe 260 엔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한편, 1.6 GTe는 CVT와 조합을 이뤄 운전자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D-스텝 기
<현대모비스 HUD 실제 작동 모습> 현대모비스가 최근 양산을 시작한 12인치 고급형 전방표시장치(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HUD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2인치 HUD는 제네시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HUD는 전투기 조종사 헬멧에 주로 적용하던 기술로, 차량 앞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출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첨단 장치다. 과거에는 고가 차량에만 적용됐으나 최근에는 중·저가 신차에도 대부분 적용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자사 12인치 HUD가 기존 제품보다 확장된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주행 경로, 도로 교통표지판 정보, 주행 보조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 운행 차량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발로 10인치 이하 일반형 제품부터 12인치 이상 고급형 제품까지 모든 HUD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모비스의 윈드쉴드(전방유리) HUD> 이를 바탕으로 현재 2∼3개 해외 부품업체가 독점한 글로벌 HUD 시장에 진출, 적극적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를 3월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모처럼 내놓은 신차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용에 더해서 유럽 수출용 위탁생산 물량을 확보해서 닛산로그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 첫 프리미엄 디자인 SUV인 XM3는 '이제까지 없던 시장'을 창조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는 쿠페형 SUV로 독특한 모습이면서 세단의 편안함을 갖춘 SUV다. 앞부분. C자형 LED 주간 주행등은 르노삼성차 특유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체 크기는 길이 4천570㎜, 휠 베이스 2천720㎜로 동급 최대 사이즈이며, 높이도 186㎜로 동급 최고라고 말했다. 실내에는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와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대시보드 등을 감싸는 소프트 폼 재질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트렁크 용량은. 513ℓ로 동급 최대라고 말했다. XM3에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 (게트락 7단식 습식 EDC 적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예정인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처음으로 신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플랫폼이 적용됐다. 휠베이스가 35㎜ 늘어나면서 동급 중형 SUV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대형 SUV에만 들어가던 2열 독립시트가 설치됐고 3열 시트 각도도 조절된다. 차체 중량을 80㎏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은 다중구조로 설계해서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이 있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15.3㎞/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디젤 모델엔 2.2리터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가 들어간다. 변속기는 현대차그룹에서 처음으로 습식 8속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적용됐다.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PS, 최대토크 45.0kgf·m다. 연비는 수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사업을 펼치며 1,000여 곳이 넘는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금액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8월 11일 인천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소년 대상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각 청소년 멘토링에 쓰여질 4백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장학금 이외에도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DE&I(다양성·형평성·혁신) 위원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은 ‘꿈틀’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 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와 세종문화회관 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오는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 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