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90도 회전이 가능한 자동차 바퀴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한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개발에 성공했다. 2018년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e-코스 모듈의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던 현대모비스는 전자제어장치를 개발해 기능평가까지 완료했다. 자동차에 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 간 기계적 연결을 할 필요가 없고,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휠베이스 변경이 쉬워지고, 도어 방향이나 차량 크기 설계도 훨씬 자유로워진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기존에 약 30도 정도의 회전만 가능하던 바퀴를 주차 등이 필요한 경우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자동차가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 턴'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신뢰성·양산성 검토를 한 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양산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까지 4개의 e-코너 모듈을 통합 제어하는 '스케이트보드 모듈'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접목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대기업 완성차 업계의 중고자동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하루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발표한 '대기업의 중고차 거래시장 진출 검토'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기 차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387만대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신규 진입과 확장이 금지됐다. SK그룹이 운영하던 중고차업체 SK엔카도 2017년 매각돼 오프라인 사업부는 케이카로 이름을 바꿨다. 2019년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제한 기간이 끝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근거가 마련됐지만 관할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구성이 시도됐지만 중고차 업계의 내부 갈등 등으로 답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등의 주도로 향후 10년간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금지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최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다.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불린다.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제품은 초전도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전력 전송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면서도 생산비는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LS전선은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전력연구원과 함께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3kV급 3상동축’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규격을 획득했다. 전세계적으로 LS전선을 비롯해 3개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으나, 국제인증 획득은 LS전선이 처음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은 변전소 크기를 기존의 1/10 이하로 줄이고, 구축 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설비의 증설이 어려운 도심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4WD(사륜구동)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7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2WD(이륜구동)를 출시한 데 이어 동급 최초로 4WD도 출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7월 출시 이후 전날까지 누적 계약 5만2천여대, 판매 대수 1만5천800여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누적 계약이 1만7천여대이며, 판매 대수는 3천500여대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4WD는 최고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하는 엔진에 최고출력 44.2㎾의 모터 힘이 더해져 합산 출력 230마력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5.2㎞/ℓ다. 스스로 노면 상태를 감지해 적합한 터레인(지형) 모드를 설정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도 기본 적용됐다. 스포티지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여러 센서를 통해 얻은 실제 주행 데이터와 사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터레인 모드를 설정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든 트림에서 225만원를 추가하면 전자식 4WD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스포티지 1.6 터보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3천109만원, ▲노블레스 3천269만원, ▲시그니처 3천593만원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K Car)는 올해 3분기 온라인 중고차 거래인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이 전체의 4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고차 구매 고객의 절반가량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구매를 선택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케이카의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은 1분기 40.6%, 2분기 45.8%에 이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한 고객이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홈페이지 25.6%, 전화 등 19.4% 순이었다. 3분기 온라인 거래 중 가장 비싼 가격의 중고차는 2020년식 벤츠 CLS 클래스로 8천800만원이었고 렉서스 LS500 5세대(8천500만원), 제네시스 G90(8천28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3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비대면 구매 결정 이유로 41.6%가 '브랜드 및 품질 신뢰'를 꼽았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인증 직영중고차 시스템과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중고차 이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며 "향후 이커머스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대시보드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폴더블 조향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앞뒤로 최대 25㎝까지 움직일 수 있어 운전대를 접을 경우 운전석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은 뒤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과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휴식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전자식 조향 장치(SBW) 기술을 시스템에 연계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BW는 운전대의 움직임을 전자신호로 변환해 바퀴로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계적 연결 장치를 제거해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진동이 핸들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차장, 고속도로 등 주행 상황에 따라 핸들 반응성을 자동으로 높이거나 줄여 안정감을 주고 서킷이나 구불구불한 길에서 운전자의 드라이브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
현대모비스가 1조3천억원을 투자해 인천과 울산에 짓는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공장이 7일 첫 삽을 떴다. 기존의 충북 충주 공장에 이어 연산 10만기 규모의 신규 거점이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현대차그룹 차원의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전략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수소와 공기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을 포함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총 1조3천억원을 투자한 인천 청라와 울산의 신규 거점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시험 생산을 거쳐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과 울산에서 생산될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수소 시장이 성장기로 진입한 가운데 신규 거점 구축으로 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티볼리 업비트>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페셜 모델 ‘업비트’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Upbeat)는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주류로 등극한 SUV 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과 울림(Beat)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의 업비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에어는 A3모델)을 베이스로 고객이 최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급 모델로 티볼리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고급 모델답게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와아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을 이용하여 AVN과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 HD DMB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시원스러운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한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하였다. <티볼리 에어 업비트> 이와 함께 ▲컴포트 패키지(1열 통풍시트+2열 열선시트+운전석 8way 파워시트+4way 럼버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새로운 2022년형 모델을 10월 5일 출시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되어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2022년 SM6에는 더욱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차량용 결제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 기능이 SM6에도 추가되어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2022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차량 고장 발생 시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탑재되었다. 2022년형 SM6에는 SIM카드 전용의 하이패스 기능을 포함하는 프레임
기아는 모닝과 레이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하고 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경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닝과 레이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여기에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는 모닝 베스트 셀렉션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블랙 / 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레이 베스트 셀렉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시트 ▲고급형 센터콘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1,56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닝, 레이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한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닝과 레이는 기아의 대표 경차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 전동화사업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30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의 차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로 결정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두 줄 디자인은GV60가 빠르게 지나쳐 가더라도 한 눈에 제네시스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GV60의 바디는 라인 하나조차 허용하지 않는
현대자동차는 29일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엔트리 SUV ‘캐스퍼’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날 실시간 소통형 라이브 웹채널인 캐스퍼 프리미어를 통해 가상의 캐스퍼 마을에서 펼쳐지는 ‘프리미어 오프닝 필름’ 온라인 구매과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캐스퍼 온라인 저니 필름’ 아이코닉한 캐스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가상의 Z세대 캐릭터가 메타버스에서 차량을 설명하는 영상 등을 통해 캐스퍼를 소개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유원하 부사장은 “캐스퍼는 D2C(고객에 직접 판매) 판매 방식을 채택한 만큼, 고객들이 상품 정보와 온라인 구매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개발했다”며 “캐스퍼만의 차별화된 상품성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차량 탐색부터 구매까지 최적의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뛰어난 실내 공간 활용성· 첨단 안전 기술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확보한 안전성 ▲운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장기화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인기 모델의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고가 오래 걸리는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탓이다. 19일 중고차업체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8년식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이달 최고가는 3천802만원으로 연초인 지난 1월(3천482만원)보다 9.2% 상승했다. 2018년식 현대차 코나의 중고차 최고가는 1천991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4.4% 올랐고, 최저가(1천579만원)는 8.9% 상승했다. 2018년식 투싼은 최고가(2천565만원)와 최저가(1천650만원)가 각각 3.5%와 3.2% 올랐다. 또한 중고차매매브랜드 AJ셀카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세대 카니발의 8월 시세는 전월 대비 8%, 4세대 쏘렌토는 4% 상승했다. 아반떼 AD의 시세는 7% 상승했고, 더 뉴 아반떼 AD는 33%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고차 시세가 신차 가격을 넘어서는 '시세 역전'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엔카닷컴에 올라온 중고차 매물 중 2021년식 기아 카니발 2.2 디젤 9인승 시그니처 모델은 4천580만원으로 신차(4천105만원)보다 400만원 이상 비쌌고, 2021년식 현대차 투싼
현대자동차가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부터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직접 판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라인 구매 시스템과 다양한 정보 제공 채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 ▶당찬 외관, 뛰어난 공간성,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입은 아이코닉 엔트리 SUV 현대차는 단단하고 다부진 차체 전면부에 독특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캐스퍼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파라메트릭 패턴의 전면 그릴과 후면 리어램프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하고,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에는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snake eyes: g.i. joe origins)' 에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이하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를 더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으며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