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스마트키를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디지털키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품 '브링앤티'(bring&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한 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제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차량을 등록하면 디지털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항상 갖고 다니지 않아도 차량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자동 문열림'(오토도어)이 브링앤티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대리점 및 전문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방문 기사에게 자동으로 디지털키가 공유돼 소모성 용품의 방문 교체, 방문 세차, 방문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하반기까지 비대면 차량 관리뿐 아니라 탁송 대행 등 서비스 품목을 10개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출시 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기본화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급감을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임원 출신을 영입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가 올해 2월 약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진출을 발표한 데 이어 현대모비스도 일본 현지 조직을 확대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일본 시장 공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유키히로 하토리 현대모비스 일본 지사장> 현대모비스는 두 사람에 대해 일본 완성차와 부품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자동차 업계 출신 임원급 전문가를 영입하고 현지 거점 기술 지원 인력을 보강해 올해부터 일본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일본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램프, 새시, IVI(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줄어든 3,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과 원부자재값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액은 15.2% 증가한 11조3,082억원,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한 5,21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지연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은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애프터서비스(A/S)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동화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늘었다.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의 A/S부품 매출도 40%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위축과 원부자재 가격 및 운송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 개발비는 오히려 늘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한 8,568억원을 판매비와 관리비로 사용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기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이 50%를 넘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핑용 모델 캠퍼를 각각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스타리아 라운지의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외관의 경우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은 도어가 열리면 자동으로 전개되며, 주행 중에는 차량 밑으로 들어간다. 실내는 기본 트림보다 높이를 205㎜ 높였다.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할 수 있는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이 들어있다. 뒷자리에는 2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등의 기능을 갖춰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갖춘 빌트인 공기청정기도 장착됐다.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안정적 승차감을 구현하고 흡차음 성능을 강화
기아가 전기차를 포함한 자사의 차량을 신차 수준의 상품화와 인증을 거쳐 판매한다는 내용의 중고차 사업 방향을 18일 공개했다. 중고차 전동화를 위해 인증 중고차에 전기차를 포함시키고, 중고차 전용 시설에 더해 고객이 체험한 후 구매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 방향의 골자다. 아울러 2024년까지 중고차 시장점유율을 최대 3.7% 이하로 제한하는 등 기존 중고차매매업계와의 상생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5년·10만km 내 인증차만 공급…전기차 인증체계도 개발 먼저 기아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인증중고차만 시장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5년·10만km 이내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개 항목의 품질 인증 검사를 하고, 정비와 내외관 개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와 관련해선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을 측정해 최저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할 방침이다. 기아는 이러한 판매방침에 따라 전기차 전용 품질검사와 인증체계를 개발하는 등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중고 전기차 거래가 전년 대비
LS전선아시아는 14일 2022년 1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3%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기준 매출은 베트남 생산법인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2020년1분기 73억원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봉쇄가 시작되기 직전인 점과, 1분기가 베트남의 2월 최대 명절인 '뗏(Tet)’ 이 있어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호실적 이라는 평가다. 또한, LS전선아시아는 작년 1분기 매출 1,632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으나,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전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고부가 프로젝트 수주확대를 통해 연간 최대 실적인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미지역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비 증설이 올해 1분기에 완료되어, 올해 통신선의 역대 최고 매출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전력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은 2분기부터 이며, 베트남 내수시장의 본격적인 회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친환경차 선호가 커지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연기관 차량 검색 후 전기차 검색으로 전환하는 비중이 올해 1분기 15.4%에 달해 전분기 11.6%보다 3.8%포인트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0월 9.5%, 11월 8.7%, 12월 11.6%에서 올해 1월 12.7%, 2월 13.1%, 3월 15.1%로 전기차 검색 전환 비중이 계속 늘어나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케이카는 전했다. 케이카는 "이는 친환경 트렌드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관심 증대에다 최근 고유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신차와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소비자 관심사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케이카는 평가했다.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며,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케이카가 발표하는 중고차 월별 평균 시세를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을 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으며,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주행성능도 갖췄다. ▶플래그십 대형 SUV만의 차별적인 디자인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은 더 넓어지고 주간주행등(DRL)과 연결돼 보다 단단한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
현대자동차가 12일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했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카닷컴이 봄철을 맞아 강보합세를 보이고있는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및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4월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중고차 봄 성수기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02%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0.07% 소폭 하락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평균 시세가 하락한 모델이 많았던 3월과 비교해 4월에는 시세가 상승한 모델들이 증가했다. 1%대 이상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 쌍용 티볼리 아머로 각각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40%, 1.11% 상승했다. 지난 달 시세가 크게 반등했던 르노 SM6는 이 달에도 0.10% 시세가 소폭 상승했으며, QM6 시세 또한 0.11% 상승했다. 현대 더 뉴 아반떼 AD는 1.35%, 올 뉴 투싼은 1.34%, 기아 더 뉴 K5 2세대는 0.73%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달 대비 평균 시세가 2.47% 하락, 최소가가 3,100만대까지 떨어졌다.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12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식물을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개 학교에 화분 2천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날 식목일을 맞아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서울, 용인 소재 초등학교 2곳에 화분 1천250개를 우선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회사 업무공간과 집 등에서 한 달간 직접 식물을 키웠다. 테이블야자와 율마, 황금사철 등 3가지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1인당 최대 2개를 선택했다.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교실 숲 운영과 함께 해당 학교에 환경 교육 콘텐츠도 제공해 학생들이 환경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 사무국장(상무)은 "임직원들이 현장이 아니더라도 회사나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10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친환
고유가 지속에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른바 ‘기름차’(디젤∙가솔린 차종) 시세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4일 직영중고차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4월 휘발유와 경유 차종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특정 모델의 경우 최대 7%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유를 중심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중대형 등 연비가 낮은 차종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다. 여기에 3월부터 본격화된 경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경유차 비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평소 경유 차량은 휘발유 차량보다 연비가 좋고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으로 인해 선호하는 수요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에 맞먹는 수준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실제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모두 통틀어 비교했을 때 하락폭이 높은 상위 10개 차종의 평균 시세 감소율은 경유 3.8%, 휘발유 3.4%로 경유 차종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4월 전망에서 가장 많이 시세가 하락한 차종 역시 경유차로, 경유 전용으로 출시된 BMW
SK렌터카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상품으로 선보였던 중고차 장기렌터카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고품질의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할 수 있다. SK렌터카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 △1인 운전자 △무사고 △등록일 기준 38개월 미만(2019년식 이상) △누적 주행거리 7만㎞ 미만의 차량을 엄선했다. 주요 소모품 교체는 물론, 실내 클리닝과 광택까지 완료해 신차급의 상품성을 갖췄다. 또 카 매니저를 운영해 온라인 구매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했다. 카 매니저는 계약 시점부터 고객별 담당 매니저로 매칭된다. 출고 시 차량 상태 확인 및 안내는 물론,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체크한다. 연 2회 방문 정비(엔진오일 세트 교환 등),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 제공 등 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기아 K3의 경우, 신차 장기렌털 이용료가 월 55만원이지만, 2021년식 1만6000㎞ 주행한 중고차 장기렌털은 신차의 약 70% 수준인 월 4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중고차 장기렌털 상품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청소년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로 서울 하나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11개 고등학교 대표팀 6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각 팀이 자체 제작한 모형 자율주행차가 신호등, 건널목 등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된 트랙에서 차선 이탈이나 신호 무시 등 오류 없이 최대한 빨리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등 여러 센서가 탑재된 모형 자율주행차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실력을 뽐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우승은 하나고 IDA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우수상까지 3팀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도교사 및 자문교수를 통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청년공학'에 자율주행 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과 함께 자율주행차 모형 제작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은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소프트웨어 개발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사업을 펼치며 1,000여 곳이 넘는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금액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8월 11일 인천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소년 대상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각 청소년 멘토링에 쓰여질 4백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장학금 이외에도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DE&I(다양성·형평성·혁신) 위원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은 ‘꿈틀’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 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와 세종문화회관 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오는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 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