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면서 올해 1~3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1천729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9배에 이른다.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지난달 모델S 90D를 출시했고, 곧 모델S 75D와 100D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닛산 리프, BMW i3, 쉐보레 볼트 등도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영국 브랜드 재규어도5인승 전기차 'I-PACE'를 내년에 한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어 국내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018년 출시를 앞둔 재규어 첫 전기차 'I-PACE'>재규어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PACE'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알루미늄 차체, 4륜구동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최대 출력과 토크(회전력)가 400마력, 71.4㎏·m에 이르기 때문에 시속 60마일(약 97㎞)에 도달하는데 4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90㎾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유럽기준) 갈 수 있다. 재규어 관계자는 "재규어 I-PACE는 주행가능 거리, 가속 성능 등에서
환경부는 전기차 수요가 많은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907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 127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 추가 배정은 이들 지자체에서 전기차 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예산이 배정된 곳은 광주·울산광역시, 세종시, 경기 남양주시, 충남 예산군, 전남 목포시 등으로 이달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전기차 추가 보급이 공고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전기차 구매자는 8월까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상업시설 등 전국 주요 장소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를 2천600여기로 늘릴 계획이다. 또 7월부터 전국 충전기 관리실태 조사에 나서는 한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체계를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이형섭 환경부 청정대기기획과장은 "지자체별 전기차 수요에 따라 예산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올해 보급 목표인 1만4천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별 전기차 추가 보급 공고 현황> 지자체추가 공고 물량 (대)추가 공고 일자계907-광주광역시1267월 15일울산광역시2168월 중세
국내 전기 자동차 전문 기업인새안이신개념 역삼륜 전기 스쿠터 '위드유(WID-U)'를 공개했다. 위드유는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 구조에 3.98kWh의 탈착식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LiB)를 장착한 역삼륜 전기스쿠터로 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 시 100km를 달릴 수 있다. 새안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 경비, 시설 관리, 유통 등 2륜차를 주요 운송 수단으로 삼는 업계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위드유는 새안의 독자적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기본 골조는 뛰어난 강성의 강화 탄소강으로 이뤄져 안전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성능 경주용 차량 제작에 적용되는 ‘롤케이지’ 방식의 구조 공법을 적용해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에서도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며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기존 2륜차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운전자가 옆으로 튕겨져 나가는 상황을 대비한 프로텍션 도어를 설치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위드유에는 정격출력 5kW, 최고출력 15kW 및 정격토크 24Nm, 최대토크 80Nm의 토크를 발생시키는 전기 모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관심이 커지면서 지방자치단체에 구매보조금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2016년도 전기차 보급대수(민간차량)가 241대에 불과했던 경기도의 경우 올해에는 2천대 돌파를 예약해 놓을 정도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는 추세다. 일부 지자체는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자 신청기한을 연장한 뒤 신청이 저조한 시군의 물량을 가져오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민간에게 보급된 전기차는 241대였으나, 올해에는 5월 말 기준 635대에 달한다. 여기에 올 하반기(7∼10월) 보급예정인 1천372대를 합하면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에는 총 2천7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다. 이는 지난해 보급 차량의 8.5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했던 지자체도 지난해에는 수원·성남·고양 등 대도시권 12곳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31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일반인이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차량 한 대당 1천900만 원(르노삼성 트위지는 828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가 고시한 보급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소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트위지,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BM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0일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차량 인도 행사를 개최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신축한 서비스센터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모델S 90D' 출시 행사를 연다. 아울러 이날부터 주문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차를 만든 뒤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식으로 영업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내부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 현황이나 주문 대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날 출시 행사는 초기에 모델S 90D를 주문한 첫 인도 고객 5∼6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행사는 차량 소개와 시승, 오토파일럿 시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식 출시와 함께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기술인 오토파일럿과 LTE 통신망도 이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 오토파일럿은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과 전방충돌경고기능(FCWS) 등을 갖췄으며, 교통 상황에 맞춰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식의 수준 높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테슬라코리아는 그동안 시승 차량에 오토파일럿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았다. 웹검색도 기존에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이 몰리면서 사업을을 확대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전기자 12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담당 공무원 이메일로 접수한 결과 20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접수된 신청 건수는 146건이었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시청에 쇄도했다. 앞서 시가 지난 2월 시행한 1차 20대에 대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도 20초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용인시는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몰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고려해 관내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차는 배터리 가격 때문에 출고가가 높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1대당 1천900만원(르노삼성 트위지 모델은 828만원)이다. 보급 차종
쉐보레는 27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서 '볼트EV'가 총 300여km에 달하는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코스를 추가 충전없이 완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트EV는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 383km를 충분히 즐기며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장거리 주행코스를 마련했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볼트EV 는 압도적인 주행거리와 더불어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감,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고루 갖추고 한국 고객들을 찾게 됐다”며, “내년 본격적인 국내 도입 물량 확대에 앞서 제품 가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 EV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협재해수욕장, 서귀포, 섭지코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코스와 성읍마을, 돈내코 유원지 등 내륙 코스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달리며 제주 전역을 누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팀 모두 추가 충전 없이 주어진 300여km에 가까운 코스를 약6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완주한 것은 물론, 코스 완주 후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최대 338km로 기록되기도 했다.
올해 국산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요가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쏘나타, K5, 말리부 등 국산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대수는 총 2,26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7% 감소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1월 62.6%, 2월 41.7%, 3월 29.7%, 4월 56.6%씩 4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올해 1~4월 판매대수를 차종별로 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 1,281대, K5 하이브리드 842대, 말리부 하이브리드 145대였다. 반면 준대형 하이브리드차는 작년 대비 4개월 연속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1천대 이상 팔렸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덕분에 국내 준대형 하이브리드는 1~4월 4,269대가 팔려 작년 동기보다 24.1% 판매가 증가하면서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을 앞질렀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중형차 비중은 작년(31.8%)의 절반으로 줄어든 15.9%에 머문 반면, 준대형차 비중은 29.9%로 작년보다 5.7%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들어 중형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그랜저
기아자동차의 '2018 쏘울 EV'가1회 충전으로180km를 주행하는 정부인증을 받았다. '2018 쏘울 EV'의 도로별 주행거리는도심 202km / 고속도로 152km이다.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급속 충전 시 23분~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018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이다.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원~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국고 보조금 1,400만원 /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원으로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 은 차이가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 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쏘울 EV는 제주 우도의 최초 렌터카로 판매되는 등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8 쏘울 EV’ 제원표> 구분 2018 쏘울 EV 차체 크기 전장 mm 4,140 전폭 mm 1,800 전고 mm 1,600 휠베이스 mm 2,570 EV 시스템 배터리용량 kWh 30 모터 최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90D판매에 이어모델S 75D와 100D도 추가로 판매에 나선다.75D의 가격은 9천945만원,100D의 가격은 1억2천860만원으로 정해졌다. 테슬라 관계자는29일 "75D와 100D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고객 사전예약에 돌입했다"며 "현재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 차량을 주문하면 약 3개월 후에 인도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델S 이름에 붙는 '75' 등의 숫자는 장착되는 배터리 용량을 뜻한다. 90D에는 90㎾h짜리 배터리가 적용되며 75D와 100D에는 각각 75㎾h, 100㎾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의미다. 최고 속도의 경우 75D는 시속 225㎞, 100D는 250㎞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제로백은 각각 5.4초와 4.4초다. 각 모델에는 모두 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이 적용된다.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도 똑같이 제공된다. 한편, 테슬라는 90D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선정돼 개인개별소비세, 교육세, 등록세, 취득세 등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국내 14곳에 슈퍼차저(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인 테슬라는 서울 청
올해들어 국내 전기차 보급이 급증, 1분기 중에1,8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올1∼3월 전기차 국내 보급 대수는 모두 1,806대로 지난해 1분기 223대의 8배가 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밝혔다. 전기차 보급은 공공부문이 주도하면서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지난해 주요 공공기관 242개에서 업무용 승용차 2,998대 중 545대를 전기차(527대)나 수소차(18대)로 구매했다. 올해는 전체 공공기관에서 1,936대의 전기·수소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 보급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공공기관의 평균 전기차 구매비율은 43.6%로, 의무 구매비율(4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41개)은 올해 구매 예정인 업무용 차량 805대 중 70%에 달하는 564대를 전기차로 사기로 했다. 산업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전기차 활용 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의 성능 향상, 신모델 출시 등을 고려해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의 단계적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환경부, 한국전력 등과 협력해 공공충전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한편, 민간충전사업자도 육성할 예정이다.
KT가 그룹 계열사의 업무용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전국 사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키로 했다. KT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차량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KT그룹 계열사의 전체 업무용 차량 1만여대 중 1천여대를 올해 말까지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교체 시기를 맞는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다만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차나 산악지역 등 험로를 다녀야 하는 차는 따로 고려키로 했다. KT는 업무용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함으로써 미세먼지·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차량운행비와 유지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기준 전기차 연료비는 휘발유차의 10% 수준이다. KT그룹은 또 올해 안으로 3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전국 사옥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은 업무용 차량이 배치된 전국 사옥 182곳 중 22곳에 완속형 충전기 27기가 설치돼 있다. 이 회사는 올해까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업무용 전기차 외에도 직원들이나 회사를 찾은 일반인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2017년 환경부의 전기차 완속충전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한국에 급속충전소(슈퍼차저)를 총 14곳 설치하기로 했다. 테슬라코리아존 맥닐 테슬라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부문 대표는 19일 서울 테슬라 청담스토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슈퍼차저는 테슬라의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 모델S 90D의 경우 20분 만에 50% 이상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슈퍼차저 한곳에서는 6~8대의 차량을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다. 테슬라가 2014년 일본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개의 슈퍼차저를 설치한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 슈퍼차저를 구축하는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이다. 슈퍼차저는 연말까지 서울에만 6곳, 주요 고속도로에 3곳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과 광주 등 대도시에도 슈퍼차저가 설치될 예정이다. 당장 오는 6월까지 서울 종로 그랑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천안 목천IC 부근 테딘 리조트 등 3곳에 슈퍼차저가 설치된다. 테슬라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 이동 동선에 맞춘 슈퍼차저 설치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처음 판매하는 차량인 '모델S 90D'를 6월에 처음 인도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보급이
전기차 급속충전기 180기가추가로 17일부터 설치 운영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 50기, 인천·경기·충청 47기, 영남·강원 29기, 제주·호남 54기이다. 전기차가 비교적 많이 보급돼 있는 서울과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있는 집중충전소를 각각 4곳에 만들었다. 이번 급속충전기 추가설치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가 전국적으로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기 화면이 기존 7인치에서 12.1인치로 확대됐고, 일반 컴퓨터 모니터의 5배 이상 밝아졌다. 충전기 제작사 마다 다른 메뉴화면을 표준화하는 한편, 오류 개선 또는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충전기 통합관리전산망이 제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장이 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6월까지 시험운영...충전기 무료사용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던 것을 모든 신용·체크카드로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6월 말까지 시험 운영된다. 이 기간 충전기 사용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현재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10.2대이다. 일본 등 선진
SK이노베이션이 20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500㎞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9일 "최근 중국 배터리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닥친 위기를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과 향후 시장 확대에 대비한 대규모 투자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술 개발과 투자로 위기 국면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사드 보복 조처 이전부터 외국 업체들을 자국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교묘한 전략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국 정부는 작년 초부터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대해 생산·개발·품질·설비 면에서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는 '모범규준'을 만들고 이를 인증해왔다. 중국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인 LG화학과 삼성SDI도 인증을 신청했으나 불합격했다. 그러자 이들 업체가 생산한 배터리를 쓸 경우 중국 정부가 주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LG화학이나 삼성SDI와의 거래를 끊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서산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만든 다음 이를 중국 공장에서 패킹(packing)하고 있었는데 이 공장 역시 올해 2월 가동을 멈췄다. 이에 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