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독일은 또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수는 500만대까지 늘리고 2050년에는 시내를 주행하는 자동차 전체를 비(非)화석연료 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전국에 충전소 망을 구축하는 한편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 정부는 우선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2011년까지 5억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 칼-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경제장관은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2020년 100만대는 야심적이지만 전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볼프강 티펜제 교통장관도 독일이 세계에서 환경분야의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계획을 통해 독일 자동차업계는 미국, 아시아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달 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에 24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의 지분 42%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13일 각각 이사회를 마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두 회사가 2011년말 까지 통합 자동차 메이커로 재탄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히고 폭스바겐이 포르쉐측에 올해안으로 33억 유로(47억 달러)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양사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면서 포르쉐가 더해져 폭스바겐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빈터코른은 이날부터 포르쉐의 경영 책임을 맡게 됐으며 통합 회사의 경영탑도 지휘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포르쉐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내년 상반기안에 우선주 발행을 통해 증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아우디와 벤틀리, 부가티, 스코다, 시트 및 람보르기니 등을 포함하고 있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브랜드 수는 포르쉐의 합류로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됐다.폭스바겐측은 그러나 포르쉐가 건실한 재무적 기반을 간직하면서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당초에는 포르쉐가 벤델린 비데킹 CEO를 중심으로 유럽 최대 자동차회사인 폭스바겐의 인수를 추진해 지
세계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1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8일 홈페이지에 올린 `자동차 생산ㆍ판매 현황 보고서에서 7월 자동차 판매량이 108만5천6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63.57% 급증, 3월 이후 5개월째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1~7월 자동차 판매량은 718만4천400대로 23.38% 늘어나며 세계 1위 시장 자리를 고수했다. 자동차시장은 통상 7월이 비수기지만 올해 중국은 정반대였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은행 신규대출 증가와 자동차 판매지원 정책,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19개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영업이익은 5월까지 적자를 지속하다 6월 들어 흑자로 전환했으며 7월 들어 영업이익 증가폭도 확대됐을 것으로 추산됐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85만300대로 56.78% 증가했고 상용차는 25만9천300대로 38.74% 늘었다. 9인승 이하의 승용차 중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두드러졌으나 1.6ℓ이하 소형차는 판매가 감소하는 등 대형차 판매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 ▲토종업체들의 승용차 판매량은 34만5천600대로 전체 41
중국이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량에서 세계 상위권에 잇따라 진입하고 주목을 받고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치(一汽), 창안(長安), 둥펑(東風), 베이치(北汽), 치루이(奇瑞), 상치(上汽), 화천(華晨), 하페이(哈飛) 등 8개사는 국제자동차제조업협회가 집계한 작년 생산량 기준 세계 30대 자동차업체에 포함됐다. 이번 생산량은 합작생산 등을 제외한 독자브랜드 제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중국은 2007년 7개사가 세계 30강에 들었다.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작년 6.7% 증가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위기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1호 자동차업체인 이치는 작년 63만8천대를 생산해 중국 1위, 세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향후 3년 안에 독자브랜드 제품의 생산량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27억위안(4천86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유럽과 일본, 미국, 한국 등의 다국적기업들과 합작을 통해 기술을 축적, 독자브랜드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카 등 신차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최근 사임한 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의 벤델린 비데킹 최고경영자(CEO)가 퇴직 보상금으로 5천만 유로(7천만 달러.약 874억원)를 받게 된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24일 포르쉐의 비데킹 CEO가 폴크스바겐 인수시도가 무산된 채 되레 합병된 가운데 사임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BBC는 비데킹이 퇴직 보상금의 절반을 사회적 기금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데킹과 함께 물러난 홀거 해르터 재무책임자(CFO)는 1천250만 유로의 퇴직 보상을 받게 된다. 비데킹 CEO는 그동안 폴크스바겐에 대한 지분율을 51%로 끌어올리는 등 주식매입에 적극 나섰으나 그 사이 포르쉐의 부채는 90억 유로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인수 전선에 이상이 꼬이면서 역으로 폴크스바겐에 합병당하는 형국을 초래했다. 결국 이들 두 회사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회사의 장래에 관한 논의를 마무리짓고 폴크스바겐이 총 80억유로 규모의 포르쉐 인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 결정 사항을 발표하면서 포르쉐를 10번째 독립 브랜드로 유지하면서 통합된 폴크스바겐(VW)-포르쉐 그룹을 출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
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최고급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포르쉐를 인수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폭스바겐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총 80억유로 규모의 포르쉐 인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 결정 사항을 발표하면서 포르쉐를 독립 브랜드로 유지하면서 통합된 폭스바겐(VW)-포르쉐 그룹을 출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한국산차의 시장점유율은 12.58%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고유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3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상반기 토종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95만5천300대를 기록, 작년 동기보다 41.88% 급증해 증가폭이 4.21%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중국 토종브랜드의 중국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29.45%를 나타냈다. ▲일본 업체들의 중국시장 승용차 판매량은 81만1천900대로 점유율 25.03%를 기록했으며 이어 ▲독일 64만400대로 19.74%, ▲한국 40만8천대로 12.58%, ▲미국 31만1천200대로 9.59%, ▲프랑스 11만7천300대로 3.62%의 점유율을 각각 보였다. 중국은 특히 상반기 판매한 토종브랜드 승용차 중 1.6ℓ이하 차량 판매량이 84만2천500대로 46.83% 증가해 중국 정부의 자동차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한편, 중국은 7월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무려 20여종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14일 하이브리드 전용차인 렉서스 HS250h 모델의 양산에 들어갔다. 도요타의 후루타니 도시오 수석 전무는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연료 효율적 차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렉서스 HS250h 세단의 사전 예약 건수가 이미 3천대를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주문은 도요타의 당초 월간 판매 목표 500대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정부의 연료 절약형 차종에 대한 세제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에 크게 힘입은 것이다. HS250h는 2천400cc급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장착한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가격이 이 브랜드 가운데서는 가장 싼 395만엔 부터 최고 535만엔에 이른다. 도요타는 ℓ당 23km를 달릴 수 있는 이 HS250h 모델을 오는 9월 월 2천400대 판매를 목표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중순 출시한 도요타의 200만엔대 프리우스 신형 모델이 한 달만에 18만대의 주문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190만엔의 혼다의 인사이트 모델과 경쟁을 벌이는 등 일본시장에서 친환경 차종들의 각축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와
독일의 폭스바겐은 오는 2013년까지 전기로만 운행하는 전기자동차 첫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회장은 2013년에 첫 전기자동차를 내놓기 위해 구상 단계인 `뉴 스몰 패밀리 생산라인을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내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적당한 가격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대량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빈터코른 회장은 또 폭스바겐이 2020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1∼1.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5월 말 중국 자동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한 BYD(比亞迪)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지난 2월엔 일본 도시바와 전기차 엔진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일본 도요타자동차 신임 사장은 25일 앞으로의 경영 계획과 관련, 3기 연속 적자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날 취임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자동차 산업 불황 속에서 사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서는 맨 밑바닥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결산에서 도요타자동차가 사상 유례없는 적자를 기록한 요인으로 도요다 사장은 매서운 기세로 확장을 해왔으나, 지나치게 비대해져서 도요타의 강점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해 최근의 확장 정책의 재고 방침을 표명했다. 이 밖에도 그는 영업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미 발표한 상여금 전액 반납에 이어 7월부터 1년간 자신의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5일 세계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인 침체 상태를 맞고 있지만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 등에서 매우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최근 JD파워의 자동차 품질 서베이를 통해 현대차가 일반 차량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 혼다 등을 제치고 최고 순위에 오른 것이 `빅 뉴스로 주목을 끌었고 전체적으로는 렉서스와 포르셰, 캐딜락 등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현대차는 최근까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소수의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우뚝서고 있다며 올해들어 5개월 동안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4.2%에 이르렀고 판매 감소율은 도요타나 혼다에 비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자동차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현대차가 끊임없는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며 세계 5대 자동차 업체로 성장한 현대차는 중형급 세단 제네시스의 출시로 더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현대차가 앞으로 고급 차종 부문에서 현대 브랜드로 승부할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 새 사장에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53) 부사장이 취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3일 오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이처럼 의결했다. 도요다 아키오 신임 사장은 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郞)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도요타자동차의 창업가 출신이 사장을 맡는 것은 14년 만이다. 아키오 신임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극심한 불황 속에 도요타자동차라는 거대 회사를 이끌게 됐다. 도요타자동차는 아키오 체제에 따른 개혁의 제1탄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혁 방안도 발표했다. 조직개혁 방안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지역 담당 중역 신설이다. 도요타는 세계를 북미, 유럽, 신흥국, 국내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총 5명의 부사장 가운데 4명에게 한 지역을 전담토록 했다. 이는 차량 개발 및 판매에서 지역의 사정을 최대한 고려한 전략을 세워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거액 적자의 주요인을 지적된 북미 편중 전략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일본 국내에서도 간토(關東), 긴키(近畿) 등 지역별 담당 상무를 정했다. 아울러 신차 개발능력 강화를 위해 기술기획총괄센터의 한 부분이었던 상품기획부문을 독립시켜 상품개발본부를 신설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에
세계 자동차 시장은 올해 침체국면에서 다소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내년에는 5% 상승세로 회복될 것이란 예측이 나놨다. 전문조사기관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자동차시장 담당 니겔 그리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낸 보고서에서 세계 자동차 판매가 올해 14% 감소할 것이나 내년에는 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7-2008년 감소율은 5%로 분석됐다. 그리피스는 세계 자동차 판매가 2011년에는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제회생 조짐 속에 자동차 시장도 더 이상 자유 낙하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내년 중반께 생산과 판매 모두의 완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자동차 구입지원 조치를 내놓은 것도 시장 회복을 부추기는 것이라면서 올해의 경우 전체 판매의 12분의 1 가량에 해당되는 모두 250만대 판매가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의 경우 올해 10% 줄어든 1천220만대가 팔리고 내년에는 1천140만대로 6.5%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유럽 자동차시장 회생은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반면 북미시장은 바닥에 근접하면서 올 하반기 미미한 회복 조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석유재고가 감소하면서 석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전망으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32달러(1.9%) 오른 배럴당 71.33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10월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이날 장중 71.7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8달러(1.55%) 오른 배럴당 70.7 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미국의 석유재고가 44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재고가 8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원유수입량은 하루 67만6천배럴 감소했고 지난 4주간 휘발유 수요는 작년 동기보다 0.4% 늘었다. EIA는 또 NYMEX에서 거래되는 선물의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가 90만배럴 줄어든 2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전주보다 약간 하락한 85.9%였다. 에너지 리서치업체인 WTRG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제임스 윌리엄스는 원유와 휘발유, 정제유 재고의 감소는 현재의 석유 투기
일본에서는 앞으로 편의점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손 쉽게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쿄전력 등이 현재보다 훨씬 크기가 작고 값이 싼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 올해 안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는 높이 1.7m, 폭 1m가량에 달하고, 출력 50㎾ 이상의 고압 전력 사용 계약을 하고 있는 대형상업시설 등에만 설치할 수 있다. 또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1대에 175만엔에 달한다. 그러나 도쿄전력이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다카오카(高岳)제작소와 공동개발한 신형 충전기는 폭이 종래형의 절반 정도에 20~30㎾의 저압 전력으로도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도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100만엔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압이 낮아서 충전 시간은 2배가량 걸리지만, 소형이어서 편의점이나 아파트 주차장, 소규모 상업지구 등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미쓰비시(三菱)자동차, 후지(富士)중공업이 올 7월부터 전기자동차 판매에 들어가는 등 각 자동차사들의 시장참여가 본격화하면서 충전기 수요도 늘 것으로 도쿄전력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