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올해 12월부터 무공해 전기차 리프(Leaf)를 일본에서 시판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리프의 가격은 376만엔(약 4천600만원)이지만 일본 정부의 보조금을 감안하면 299만엔(약 3천660만원)인 셈이라고 닛산은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세금 감면과 현금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부진한 자동차 판매를 늘리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시장을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닛산은 중형 해치백인 리프를 세계 최초의 구매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의 무공해 차라고 주장했다. 리프는 한번 충전에 최고 시속 140㎞로 160㎞ 이상을 주행할 수 있ek. 배터리 재충전에 가정에선 8시간 걸리지만 전기자동차용 충전소에선 30분이면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리프를 매달 1천㎞씩 6년간 운행하면 전기료로 총 8만6천엔(약 105만원)이 드는 데 비해 일반 휘발유 자동차는 연료비로 약 67만엔(약818만원)을 써야 하고, 리프는 6년간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지만 같은 급의 휘발유 차는 10t을 배출한다고 닛산측은 비교했다. 일본 3위의 자동차 회사인 닛산은 자사의 성장전략을 전기자동차에 두고 미쓰비시의 아이 미브(i-MiEV) 및 후지중공업의 스바
독일의 다임러는 30일 초호화 브랜드인 마이바흐를 중국 기업에 매각할 것이라는 중국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중국 언론들은 전날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의 전기차업체인 비야디자동차(BYD)가 다임러로부터 마이바흐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독일 언론에 따르면 다임러 대변인은 마이바흐는 다임러 생산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브랜드 유지 외에) 다른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BYD의 폴 린 대변인도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다임러 측과 이 문제로 전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지난해 마이바흐를 약 200대 판매했다.
현대자동차의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의 내용이 한층 다양해졌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기존의 차량성능 점검서비스인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에 차량내부 항균•탈취 및 셀프 실내 진공청소기 서비스를 추가한 찾아가는 플러스 비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찾아가는 플러스 비포서비스는 기존 차량 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 안에 밴 각종 냄새들을 제거하고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와 고객들이 직접 차량 내부를 청소할 수 있도록 ‘셀프 실내 진공 청소기 서비스’를 추가하여 제공하는 것이다.아울러, 현대차는 무상점검 순서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AS직원들이 직접 만든 팝콘을 맛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찾아가는 플러스 비포서비스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및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www.hyundai.com, blu.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고객센터(TEL: 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의 기계적인 점검 서비스 외에 고객의 감성만족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내부 항균•탈취서비스와 대기시간에 팝콘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대당 10억원이 넘는 수제 고급차 브랜드 마이바흐가 중국 자동차업체로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이바흐는 국내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등이 타는 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30일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시나닷컴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중국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BYD가 독일 다임러그룹으로부터 마이바흐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BYD는 이에 앞서 다임러 측과 전기차 개발 협약을 맺기도 했다. 다임러는 수익성이 낮아진 마이바흐의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다 브랜드를 수 년 내로 매각할 예정이며, BYD는 이를 기다렸다가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BYD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임러가 마이바흐를 폐기하는 대로 BYD는 브랜드 인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바흐는 1941년 생산이 중단됐다가 다임러가 지난 2002년 약 60년만에 부활시킨 고급 브랜드다.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힌다.
중국의 지리(吉利)자동차가 볼보를 전격 인수했다. 지리자동차와 미국 포드는 28일 볼보의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18억 달러(약 2조원)로 중국 자동차업계의 M&A 가운데 최대 규모다. 볼보는 스웨덴 브랜드지만 1999년 포드에 인수됐고, 포드는 금융위기 이후 볼보 매각을 추진해 왔다. 지리의 인수 가격은 포드가 볼보를 산 가격(64억5000만 달러)의 30%도 안 된다. 중국 자동차업계가 국제적인 프리미엄급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수로 중국 자동차 업계는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리는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지적재산권을 이전받기로 해 M&A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간 30만 대를 생산하고 있는 지리는 볼보 인수를 계기로 2015년까지 생산 대수를 20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M&A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미국·유럽에서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2010 부산국제모터쇼의 베일이 벗겨졌다. 부산시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BIMOS)를 한달여 앞두고, 올해 전시회의 규모와 참가업체, 새로 선보일 차량 등을 공개했다. 2010 부산국제모터쇼는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을 주제로, 4월 29일 프레스데이, 4월 30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 전관(1관∼3관)에서 개최ehlsek. 올해는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모두 참가하여 신차를 선보이고, 현대상용, 기아상용, 대우버스 등의 메이저 상용차도 이번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는 등 외형보다는 내실있는 행사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수입차 분야에서는 영국 스포츠카브랜드인 로터스의 신차 발표회 및 일본 4WD전문 브랜드인 스바루가 한국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영화 007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세계적인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는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에보라로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로터스가 3년만에 선보이는 신차 에보라는 독특한 디자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가 오는 7월부터 미국에 수출된다. 현대차는 에쿠스의 미국 수출을 오는 7월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이에 맞춰 미국 수출용 에쿠스를 울산 5공장에서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1999년 처음 선보인 에쿠스는 지난 3월에 신형 모델이 출시돼 8월부터 중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울산 5공장에서 제네시스를 4만7천대, 에쿠스는 2만3천대 생산할 계획이다. 에쿠스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9월 선정한 2010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10종에 포함되는 등 출시 전부터 미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브스 닷컴은 당시 에쿠스와 함께 포드 플렉스, BMW X5 M,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츠 S400 블루 하이브리드, 피스커 카르마, 포르쉐 파나메라, BMW 5시리즈 GT, 시보레 볼트, 아우디 R8 스파이더 콰트로 등을 선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인 아이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아이아 노사는 2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이아 본사에서 임흥수 사장과 윤여경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위임 및 노사화합 선언식’을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밝혔다.아이아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범퍼 및 방진고무 제품 등을 생산, 현대․기아차의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아 노동조합 윤여경 위원장은, “최근 품질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자동차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 노사간 소모적 논쟁을 하기보다는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확보하여 회사의 실적을 창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조합원의 이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이에 임흥수 사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2년 연속으로 해 준 노동조합 위원장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사는 영업력 강화를 통해 물량확보에 주력하고, 생산 및 품질향상으로 이익을 창출해 직원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가상광고를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중계화면에 쏘나타 가상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가상광고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중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마오 선수의 경기 전 중계화면에 붉은색의 쏘나타가 은반 위를 미끄러지듯 나타나는 컴퓨터 그래픽을 삽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특히, 피겨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두 라이벌 선수 경기 직전에 노출되어 광고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날 현대차는 방판 위 쏘나타 가상광고 외에도 경기 오프닝과 클로징, 정빙시간에 경기장 천장에 걸린 대형 쏘나타 전광판 가상광고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현대차는 TV중계 중간광고 시간에는 김연아 선수가 모델로 나오는 기업PR광고 ‘최고로 향하는 길’편을 배치시켜, 현대차가 김연아 선수의 공식후원사임을 피겨팬들에게 적극 알렸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세계피겨선수권 가상광고는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서는 은반 위에 쏘나타를 배치시킴으로써, 쏘나타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광고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이
기아차가 세계를 무대로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대학생 국제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기아자동차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를 교류하고 환경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에코 다이나믹스 워크캠프참가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하면 된다.기아차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 등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를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글로벌 마인드, 봉사정신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실시하여 4월말 최종 참가자 40명을 선발한다. 올해 『에코 다이나믹스 워크캠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참가 캠프별로 2~4주 기간 동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라오스 등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펼쳐진다. 이번 워크캠프는 봉사활동 외에도 ▲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 ▲ 세계가 당면한 환경 이슈에 대해 토론 하는 워크숍 ▲ 환경 보호를 테마로 한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타이어가 충남 금산공장내 3단계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간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시설투자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내년 11월까지 800억원을 새로 투입해 트럭버스타이어(TBR) 생산을 위한 라인을 증설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생산라인 증설이 이뤄지면 하루평균 1천개, 연간 40만개의 트럭버스타이어를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앞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지난해 말까지 1천992억원을 들여 하루 평균 1만2천개의 초고성능타이어(UHP) 생산을 위한 2단계 증설을 마친 상태다.제3단계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타이어 생산량은 하루평균 6만4천개, 연간 2천240만개로 대전공장(연 2천400만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한국타이어는 아울러 2014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1억개로 늘리기로 하고 중국(2개), 헝가리(1개) 공장에 이어 제6공장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1곳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하반기부터 투싼ix와 아반떼에 최첨단 기술인 자동주차시스템(SPAS)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7월 이후 생산될 투싼 ix 모델과 3분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에 자동주차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주차시스템이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직각·평행 주차가 가능하도록 한 장치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 ix에 세계 최대 부품업체인 발레오에서 개발한 제품을 적용하고, 신형 아반떼에는 최근 만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미 개발된 자동주차시스템이 매우 협소한 공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발견됐다”며 “국내 열악한 주차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최종적인 기술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월드컵 프로그램과 남아공 월드컵 소식을 트위터로 접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요즘(YOZM)’ 을 개설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월드컵 바이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트위터 서비스인 ‘요즘’과 제휴해 오픈한 이번 트위터는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되며, 실시간으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소식과 현대차의 월드컵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http://yozm.daum.net/hmc_worldcup)아울러 현대차는 트위터를 통해 남아공 현지 및 전국 각지에서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생중계 할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기자단’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오픈을 기념해 4월 5일까지 친구로 등록한 블로거를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다음달 10일(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빅 콘서트’에 초청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요즘(YOZM)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가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마케팅을 펼친다.기아자동차는 올해 홀수달 (3,5,7,9,11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여성고객을 위한 ‘시네마데이’로 정하고, 그 첫 영화로 27일 영화 ‘비밀애’에 기아차 여성고객 3천명을 초대했다.기아차는 온라인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영화 ‘비밀애’ 관람권 (1인 2매)를 증정했으며 올해 첫 뷰티시네마데이는 전국 10개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다.특히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뷰티시네마데이’ 행사에는 영화 ‘비밀애’의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나와 영화관을 찾은 기아차 여성고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뷰티시네마데이’ 참여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은 기아차(www.kia.co.kr)나 온라인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패션잡지 ‘보그(Vogue)’ (www.style.co.kr/vogue)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서 ‘기아차 뷰티시네마데이 참가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는 매회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기아차 여성 출고고객 200명, G마켓 등 이벤트 제휴사 여성 고객에게 1,300명 등 총 1,500명에게 뷰티시네마데이 참가 기회(관람권 1인 2매
싼게 비지 떡이라 했던가? 인도의 타타모터스가 내놓은 세계 최저가 승용차 나노가 고객에게 인도된 직후 화재로 전소해 안전상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26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뭄바이에서는 타타모터스의 나노 차량이 도로 주행중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노 최고급 사양의 LX 모델을 인도받아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S.P. 사완트씨는 타는 냄새가 난다는 아내의 말을 무시한 채 운전을 계속했는데,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엔진룸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차량을 인도받은지 불과 45분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측에 항의했더니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한 설명 없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전액 환불 또는 대체 차량 지급만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타타모터스 대변인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나노는 기본모델 가격이 10만루피(250만원)로 책정되면서 인도 서민층에게 마이 카의 꿈을 실현해줄 대상이 됐지만 합선 등 결함을 노출하면서 구매 욕구를 떨어뜨렸다. 특히 출시 초기에는 차량 핸들 부위에 있는 콤비네이션 스위치(방향 지시기, 라이트 등 스위치를 하나로 모아 놓은 스위치) 합선으로 말미암은 화재가 여러 건 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8일 경기도 수원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수원’을 새롭게 열었다. 이는 ‘스페이스 광주’에 이어 일주일 만에 진행한 신규 오픈으로, 폴스타의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뒷받침한다. 오픈 기념행사에는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 양현석 스페이스 수원 지점장, 그리고 차홍석 에이치모빌리티 네트워크 이사가 참석해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했다. 스페이스 수원은 스페이스 서울, 하남 스타필드, 부산, 광주, 그리고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폴스타 리테일 거점이자, 경기 지역 내 두 번째 전시 공간이다. 총 1,138.66㎡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스페이스 수원은 총 다섯 대의 폴스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춰 고객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상주해 차량 안내부터 온라인 구매 방법, 시승 신청까지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스페이스 수원은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18일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내 현장 계약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폴스타 2 및 폴스타 4 차량에 적용 가
르노코리아가 5월과 6월 두 달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7개소에서 연식 3년 초과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르노코리아의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 공조시스템, 오일류 등의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한 보다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더욱이 점검 중 발견된 특이사항을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르노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실시간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차량 점검 리포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의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다. 5월과 6월 전국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고객은 2만 원 상당의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 직영 직영 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 약 400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할인 혜택'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동안 프리미엄 캐빈 필터 교체 시
르노코리아가 5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옵션 및 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전시장 이벤트와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한 달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KNCAP 1등급 획득을 기념해 5월 구매 고객이 옵션이나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40만 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부 구매 시 매력적인 3%대 이율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2500만 원은 3.3%, 할부원금 3000만 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2026년형으로 거듭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월 한 달간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 이용 시 50만 원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 원, 생산월별 프로모션 50만 원,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20만 원, 재구매(1회 기준) 20만 원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아르카나의 5월 최대 혜택은 180만 원이다. 5월에
혼다코리아가 5월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연장 시행되며,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의 경우 일부 혜택이 강화됐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중/대형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 대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은 혼다 모터사이클의 펀 모델과 스마트 커뮤터 모델 총 11개 기종에 대해 취등록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펀 모델의 경우 2023/24년식 XL750과 2024년식 CB/CBR650R M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소비자가 250만원, 100만원을 할인한다. 2024년식 NX500과 2024년식 CBR500R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의류 및 용품 100 만원, 5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식 CB/CBR650R E-클러치 모델을 구매하면 취등록세 전액을 지원한다. 스마트 커뮤터 모델의 경우 2023/24년식 MSX그롬, C125, CT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스마트 카드키를 동시 런칭하는 등 전방위 확대 적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마켓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 스마트 카드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키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에 담은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휴대 용이한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가 차량 액세서리 분야의 새로운 ‘잇템(It Item)’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해 말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스마트 카드키는 출시 직후부터 매진과 재입고가 반복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올해 2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차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역시 브랜드 첫 정통픽업 타스만 출시를 계기로 쏘렌토와 카니발 등은 물론 향후 신차에도 스마트 카드키 적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여기에 그룹 내 럭셔리 포지션을 담당하는 제네시스 역시 스마트 카드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는 신용카드 사이즈에 두께가 2.5㎜에 불과하지만 물리 버튼을 통해 기본
현대자동차가 블루핸즈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 및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김진우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가맹점주 및 직원 약 1만 3천여명과의 동반성장 및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해당 인원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루핸즈 가맹점주 전용 금융상품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 대상 예 · 적금 금리 우대 혜택 ▲블루핸즈 전용 온라인 채널 등 블루핸즈 신규 설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하나은행 My 브랜치’를 이용해 블루핸즈 전용 금융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하나은행 기업금융전담 조직을 통해 가맹점의 재무상태 점검 및 상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을 위한 금융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봄철 드라이브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과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는 3.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현금 50만 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할부를 원하는 고객은 3.5% 이율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과 함께 5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크루즈, 라세티 등의 쉐보레 차종 보유 고객(본인 및 가족 포함)에게는 7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레이, K3, 아반떼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프로그램간 중복 적용은
GS글로벌이 5월 한 달간 BYD 1톤 전기트럭 T4K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T4K 카고 모델을 실구매가 1천만 원대, 냉동탑차 모델은 2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기화물차를 보다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GS글로벌은 5월 2025년형 T4K 카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800만 원의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형 모델의 경우 기존 800만 원에 더해 재고 할인 200만 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376만 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평균(226만 원), 소상공인 보조금(112.8만 원), GS글로벌의 추가 지원금(1,262.2만 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2024년형 약 1,682만 원, 2025년형 약 1,88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T4K 냉동탑차 모델은 한정 수량 150대에 한해 1,40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지원금, GS글로벌의 보조금 차액 지원 등을 포함하면, 전국 평균 약 2,853만 원에 냉동탑차를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