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00만대를 돌파해 국민 2.16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소차·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69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02만3천83대(이륜차 226만대 제외)로 지난해 말보다 약 1.5%(35만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다.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율은 2015년 4.3%, 2016년 3.9%, 2017년 3.3%, 2018년 3.0%, 지난해 2.0% 등으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상반기 등록 대수는 35만대가 늘어 작년 동기(24만대)보다 증가 폭이 컸다. 특히 상반기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는 93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이는 신차 출시 효과와 개별소비세 70% 인하 혜택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해외 시장이 위축되며 수출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33.4% 줄어든 82만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는 68만
기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 6월 18∼21일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의 집요한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며 생애 다섯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전날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꿈에 그리던 한국 내셔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기쁜데 부상으로 차량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이 받게 된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등을 갖춘 대표 미니밴이다. 지난 18일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영업일 기준 14일간 3만2천여대가 사전 계약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유럽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가 8월 21일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로, 차량 성능은 물론 최고 수준의 타이어 접지력과 내구성이 필수적인 극한의 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대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아센TT 서킷과 잔드보르트 서킷을 오가며 11월 1일까지 총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슈퍼카 챌린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대 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6’ 및 ‘벤투스 Z207’을 장착한다. 또한, 슈퍼카 챌린지 2020 시즌 전 경기에는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이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차량이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차량기기들이 자칫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차량 관리 및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 폭우, 습기에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폭염을 앞두고 꼼꼼한 점검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롯데렌탈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사고 없는 주행을 위해 알아야 할 차량 관리 팁을 소개한다. ▶ 차량 화재 예방 체크리스트 여름철은 엔진 과열, 전기 장치, 차량 내 인화 물질 방치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러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날엔 급 감속 혹은 가속을 자제하고 느린 속도로 꾸준히 주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기판에 있는 온도 게이지와 경고등의 점등을 수시로 확인해 온도 게이지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지면 주행을 멈춰야 한다. 엔진이 멈춘 상태로 라디에이터 팬과 송풍기를 가동하면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좀더 차갑게 만들 수 있다. ▶ 타이어도 더위를 먹는다? 타이어 사고의 절반가량이 여름에 발생할 정도로 타이어 또한 높은 온도에 취약하다. 특히 타이어가 도로와 닿는 접지면이 넓을수록 고열로 인해
기아자동차가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기아차는 서울교통회관에서 SK가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봉고 LPG 트럭 차주들에게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연료비 응원’ ▲봉고 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창업 세무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복 응원’의 세 가지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롯데렌터카가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렌터카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부터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개인의 자동차생활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차장 다이렉트’를 2018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초기 비용부담, 세금, 정비, 사고처리 걱정 없는 신차 장기렌터카의 매력에 온라인의 신속성과 편의성이란 장점을 더한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비대면 트렌드가 자동차 시장까지 확산되면서, 신차장 다이렉트는 올해 3월 출시 2년만에 계약건수 2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번거로운 차량관리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상품에 IoT 기술을 적용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3~14일 이틀 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 명이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의 활동을 벌렸다.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정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의 ‘2020 워즈오토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2016년부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페어링, 음성제어 네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하여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크게 개선된 UX 기능을 갖춘 1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선정된 10종 중 7종은 SUV 또는 CUV이다. 이는 차체 사이즈와 가격대를 막론하고 유틸리티 차량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결과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USB 케이블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단한 킥모션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는 최초인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뢰성 높은 브랜드 평가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장착 하게 된다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EV 타이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본사사옥>
혼다코리아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혼다코리아에서 판매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로 지난 7월 1일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이 대상이다. 자동차의 경우, 보험 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면책금) 50만원을 지원받거나, 현재 진행 중인 ‘2020 썸머 프로모션’과 더불어서 차량 재구매 시 총 1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터사이클 침수 피해 차량의 경우 총 수리비의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침수 피해 차량 긴급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판매점과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적인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수해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대전·충남 지역에 전달되어 침수가구 및 시설 복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성금 기탁과 별도로 생산시설과 R&D센터가 위치한 대전·충남 지역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수해 지역 피해 복구, 이재민 구호와 관련된 도움 봉사 등 인력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 철원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소비자가 침수 이력을 모른 채 중고차를 사는 일이 없도록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을 받은 침수 차량은 총 1만857대다. 이 가운데 7천100대, 65.4%는 물에 깊이 잠겨 '전손'(전체 손상)으로 처리됐고, 나머지는 침수 정도가 덜한 '분손'(부분 손상)에 해당해 수리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760대가 전손으로, 268대가 분손으로 각각 처리됐다. 차량이 침수되면 엔진 등 기기에 심각한 손상을 주게 된다. 특히 전자장비가 많이 들어가는 최근 차량은 침수되면 부품 부식으로 안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다. 중고 매물로 나온 침수 차량 중에는 침수 이력이 없었던 것으로 숨기고 거래돼 이후에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무료침수사고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고 매물이 침수 피해를 보험으로 보상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침수 차량을 조회하려면 차량번호나 차대번호(공장에서 찍혀나오는 자동차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신고하지 않은 차량은 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MAN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고객 감사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2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MAN트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바쁜 운행 일정으로 미처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못한 고객의 연장 요청을 수용, 캠페인을 9월 30일까지 2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된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은 ▲하계 무상 점검 ▲무상 에어컨 가스 주입 ▲무상 밸브 조정 서비스 ▲MAN 순정오일 교환 패키지 최대 45% 할인 ▲여름철 주요 기능성 부품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다. 7월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축소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은 판매가 늘어난 반면 르노삼성과 쌍용차의 판매가 줄어드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해외 판매는 공장 가동률 개선 등으로 감소 폭이 지난달보다 다소 줄었다. 3일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을 취합한 결과 7월 국내외 판매는 61만2천166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4%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14만4천422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46만7천744대로 15.2%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국내 완성차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7월부터 개소세 인하 폭이 70%에서 30%로 축소된 반면 인하 금액 한도(100만원)가 사라지며 회사별로 영향을 받았다. 해외 판매의 경우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4월에 작년 동월 대비 59.7% 감소했으나 5월 -48.0%, 6월 -31.9%, 7월 -15.2%로 감소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현대차의 7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31만여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했다. 국내 7만7천381대, 해외 23만5천716대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