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푸조 308, 시트로엥 D55 등 6개 차종 1천226대가 제작결함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으로리콜된다고밝혔다. 리콜 대상은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5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천170대와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다. 이들 차량은 엔진 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되는 푸조 308 2.0 Blue-HDi>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한불모터스(☎ 02-3408-1654)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 하는 방식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중인 중국업체 더블스타가 국내 법인을 통해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매매 승인 신청서를 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16일 오전 더블스타의 국내법인인 싱웨이코리아가 금호타이어 매매 승인 신청을 했다"며 "방위사업청 등과 협의해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 기업이 방산(防産) 물자 생산 기업을 인수하려면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이번 경우는 더블스타의 국내 법인이 매매 승인 신청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정부는 방위사업법에 따라 매매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우리 군에 트럭·전투기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어 방산업체로도 분류된다. 하지만 방산 분야의 연 매출은 75억원 안팎으로 규모는 크지 않다. 금호타이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이번 신청이 방위산업 물자 생산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검토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최종적으로 중국 업체로 넘어가게 되면 핵심 방산 기술도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상표권 사용계약, 채권 만기 연장 등 매각을 마무리하기
전기를 받아 저장할 뿐 아니라 반대로 전력망에 전기를 보내 효율적 에너지 사용에 기여하는 '양방향' 충전기가 국내에서도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양방향 OB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충전기도 기본적으로 전력망에 전원을 연결해 충전한다. 여기까지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의 기능과 같다. 하지만 양방향 충전기는 주행 후 남은 전기를 다시 전력망에 송전(방전)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기를 탑재한 전기차가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불리는 이유다. 보통 자동차 운행시간이 하루 중 평균 20%를 밑돌고, 나머지 시간에는 주차 중인만큼 노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기를 모아 비상전력 등으로 쓸 수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기차 4대의 배터리 전력만으로도 20가구의 하루 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미래에 양방향 충전기 탑재 전기차와 양방향 충전소, 충·방전 요금체계 등이 충분히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차량-전력망'(V2G) 유휴 전력 활용 시스템이 가동될 전망이다. 업계는 V2G 가능 차량이 약 10만대가 보급될 경우, 화력발전소 1개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500MW 수준의 전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도심형 소형 SUV 인기 모델 C4칵투스 구매고객에게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DAC를 무상 장착해준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재고 소진 시까지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차량용 파노라믹 루프 선쉐이드를 제공하고, 고음질의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DAC를 무상 탑재,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C4 칵투스에 장착되는DAC는 오디오, 스마트폰 등의 소리를 입력 받아 고품질의 디지털 사운드로 변환 하는 장치로, 오디오의 출력과 음질을 향상시켜 더 나은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유로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가격은 VAT 포함 ▲Feel 2,490만원, ▲Shine 2,690만원, ▲원톤 에디션 2,790만원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7월 한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 전년 대비 4% 증가한 467,000 대를 판매했다. 지역별로는 중앙유럽 및 동유럽에서 3.8% 증가한 20,100대를 판매했다. 특히러시아에서24%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캐나다에서 아틀라스 SUV 와 e-골프의 영향으로 37.9% 증가한 7,800대를 인도했다. 남미지역에서는 작년 동월 대비 17.6% 증가한 35,400대를 판매했다.아르헨티나에서 전년 대비 51.7% 증가한 11,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유럽에서는 총 124,800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8% 하락한 수치이다. 폴로의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일시적 판매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나 티구안을 비롯한 SUV 부문의 수요는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28,900대를 판매했다. SUV 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았는데, 티구안 라인업이 56.1% 증가한 25,800대, 최근 출시한 테라몬트가 6,800대,투아렉이 17.9% 증가한 1,2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국닛산은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최고급 스포츠세단 맥시마, 프리미엄 SUV 무라노 등 닛산의 대표 모델 3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극중 화려한 외모, 패션 감각 및 걸크러쉬 매력을 겸비한 빈틈없는 커리어우먼 최연경을 연기하는 김아중의 애마는 다이나믹 세단 알티마를,능력과 배경, 외모까지 완벽한 엘리트 의사 유재하역의 유민규는 프리미엄 SUV인 무라노를 타고 등장한다.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인 무라노는 ‘초엘리트 금수저’ 한의사인 유재하가,흉부외과 전문의 황교수 역의 이대연은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타고 등장한다. 힌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젊고 개성있는 닛산의 대표 차량들과 드라마 캐릭터들의 조화를 통해 닛산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 하고자 PPL을 진행했다”며 “향후 닛산의 역동적이고 혁신적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알티마> <닛산 무라노>
기아자동차는주행성능과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한스팅어 '드림 에디션’을 17일 출시했다. 기존 스팅어의 2.0터보, 2.2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8월 14일까지 누적 계약대수 5,076 대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기아차 스팅어는 출시 이후 ‘후륜 구동’, ‘제로백 4.9초’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춘 3.3터보 GT 모델을 중심으로 성능 중시 소비자의 주목을 받아왔다. 기아차는 스팅어 ‘드림 에디션’에 스팅어의 상징적 요소인 브렘보 브레이크와 3.3터보 GT 모델에만 적용되던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를 기본화하여 제동 성능뿐 아니라 핸들링 성능과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기아차는 2.2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등 파워풀한 동력성능에 뛰어난 연비 14.5km(2
현대∙기아차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 시스템' 연구에 본격 나선다. 이를위해 경기도 화성시 내 약 14km 구간에 V2X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자율주행검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V2X란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을 중심으로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교통·도로상황·차량·보행자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남양연구소-화성시청-비봉IC 구간 총 7개 교차로에 ▲차량과의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해 주는 통신기지국, ▲보행자를 감지를 위한 CCTV 카메라, ▲교통신호 정보 송출 가능한 교통신호제어기 등 각종 V2X 인프라 장비를 설치했다. V2X 통신 장치가 별도로 설치된 50여대의 시험차량은 해당 구간을 지속 운행하면서 ▲차량과 차량 간 정보(V2V) 서비스와 ▲차량과 인프라 간 정보(V2I) 서비스를 집중 검증하게 된다. 시험차량에는 V2X 통신 장비치 외에 별도 적용된 V2X 전용 모니터와 HUD, 클러스터,
쌍용자동차는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하는 ‘사운드오브뮤직캠프’는 쌍용차 모델 보유 고객 총 200가족, 800여 명(4인가족 기준)을 초청하여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의 어은돌오토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서머 나이트 파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열기구를 통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 플라잉스카이투어 ▲코르크건 사격도 즐기고 상품도 획득하는 리얼 코르크건 슈팅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젤리캔들 아트클래스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등이 준비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플라잉스카이투어에 참가자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 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루어졌다. 야간에는 사운도으브뮤직의 하이라이트인 뮤직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쌍용웨스턴바&푸드트럭을 통해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간식 등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개최한 ‘제 6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13일 결선 대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동백중학교 ‘벡터’ 팀이, 고등부는 순창고등학교 ‘아웃세일’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가 2012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이다. 중·고등부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해외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규격화된 모형자동차로 경쟁을 펼치는 여타 대회와 달리,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드라이브 샤프트,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83팀(5,930명)이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참가팀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차량 성능, 디자인, 창의성을 평가해 중·고등부 총 60팀(240명)의 결선 진출팀을 선정했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월 12일 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트라스BX팀의 야나기다 선수는 경기 중반 선두로 나선 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또 다른 한국타이어 후원팀 헌터 인제레이싱팀의 정연일 선수는 경기 초반 충돌로 인해 오른쪽 헤드 라이트가 파손되는 위기 속에서도 2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야나기다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3승을 차지하며 팀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 덕분에 안정적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 박한상)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전년 동기 영업이익 5억원 대비 420% 상승한 2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갑을메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5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873억원, 11억원 대비 각각 약 33%, 55% 증가했다. 특히, 갑을메탈은 올해 2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영업이익 64억원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억원의 70%를 넘어섬에 따라올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메탈사업부의 재무구조 및 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를 확대해 가는 중”이라며 “R&D 투자 증대를 통한 자동차 부품 개발, 신규라인 확보에 집중한 전장사업부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9일 사측 정경호 대표이사와 김수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 본관에서 임금교섭 조인식을 했다. 만도는 1987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년, 2009년)를 제외하고 거의 해마다 파업을 해왔으나 2012년부터는 5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만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통상임금이 논란이 됐던 2014년 임금체계 및 근무제도 개편을 통해 갈등의 소지를 없앴다. 상여금을 월 기본급에 반영하고, 기존에 주간·야간 10시간씩 근무하던 것을 주간 8시간씩 근무하는 주간 2교대제로 바꾼 것이다. 만도는 이러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노사협력대상(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과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 만도 역시 오는 23일 관련 소송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앞서 만도의 기능직 직원 119명은 2012년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며, 작년 1월 1심 법원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인정해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신의칙
지난 7월 새로 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총 378대로 전월(425대) 대비 11.1% 감소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신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37대로 가장 많았으며 만(105대)과 스카니아(83대), 메르세데스-벤츠(40대), 이베코(13대)가 뒤를 이었다. 1∼7월 누적 점유율에서도 볼보트럭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만(21.2%)과 스카니아(19.9%)는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차종별로는 특장이 18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는 131대, 카고는 62대, 버스는 5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번 통계에서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의 등록 대수는 제외됐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 상용차 업체 판매량의 40∼50%는 덤프가 차지한다. <7월 수입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단위: 대, %) 월 브랜드(가나다순) 7월 등록대수 6월 등록대수 전월 대비 증감율(%) 1~7월 등록대수 점유율(%) 만(MAN) 105 88 19.3% 555 21.2%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0 104 -61.5% 420 16.0% 볼보트럭(Volvo Trucks) 137 157
쌍용자동차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대장정에 나섰다.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진행된 킥오프 행사에는G4 렉스턴 차량 5대와 쌍용자동차 국내 및 중국법인 임직원등관계자들이 참석해 G4 렉스턴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장대한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유라시아 대륙 횡단 팀은 지난 달 27일 평택공장에서 발대식에 참석한 뒤 평택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발, 대장정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향후 한 달 여의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를 거치며 다양한 환경에서 G4 렉스턴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내구성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코스 길이 총 3,469km로 유라시아 횡단 6개 코스 중 가장 길다. 중국 여정을 끝내면 G4 렉스턴은 곧 이어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아시아에서 유럽을 거쳐 모터쇼가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오는 9월 1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후 영국으로 향해 현지에서 별도의 론칭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