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와 공식 딜러사인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지이오하우스 등은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 가운데 출고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이하 차량을 매입해 판매하게된다고 11일 밝혔다. 거래 대상 차량은 88가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만 매입, 판매가 가능하다. 신차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구매자도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할부, 리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인증차량 매물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 내 '브랜드 인증차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폭스바겐 중고차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된다. 고객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매물을 보고 딜러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폭스바겐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차와 중고차 간 유기적 통합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마이스터모터스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11길 36 서초오토갤러리 은관 305호 / 02-2059-6001 -클라쎄오토
쉐보레가프리미엄 대형 세단 임팔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을 11일 출시했다. 또 새 외장 컬러로새단장한 2018년형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임팔라 미드나이트 에디션은기존의 블랙 외장 컬러보다깊고 풍부한 색감의미드나이트블랙컬러를 적용해동급 최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강렬한카리스마에세련된 감각으로 고객층을 공략한다. 한편,함께 출시된2018년형 임팔라에는 우아하고세련된 스타일의 고객 취향을 반영해 개발된 아발론화이트펄외장 컬러를새롭게 선보인다. 아발론 화이트 펄 색상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펄 코팅으로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의 웅장한 존재감을 배가한다. 2018임팔라 고객에게는고품격 고객 케어 서비스‘임팔라 프리미엄 케어’가 제공된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5년 또는10만km무상 보증기간 혜택과 더불어 전담 콜센터를 통해 고객상담,긴급출동,정비예약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쉐보레 임팔라의 가격은▲2.5 LT 3,587만원▲2.5프리미어4,009만원▲2.5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4,082만원▲3.6프리미어4,546만원▲3.6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4,619만원이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 총 1만3,168대 판매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G4 렉스턴 효과와 함께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6,096대)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6천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처음으로 월 1만 3천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8.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업계 3위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아머의 선전으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천대 수준으로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고 G4 렉스턴 역시 7인승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63.4%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무엇보다 지난 상반기 13년만의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내수 누계 판매는 이런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면서 2달 연속 3천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경주차 ‘i30 N TCR’이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첫 출전해 우승을 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쟁쟁한 경주차 약 21대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2대가 출전했다.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쳐 치러진 결승에서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12위, 결승2에서 4위와 6위를 달성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TCR대회에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명차와 대등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모터스포츠를 고성능차 개발의 장으로 활용하며 고성능차는 물론 경주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회에 출전한 ‘i30 N TCR’ 역시 이미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바 있는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달하며, 6단 시퀀셜 기어(일렬로 기어 변속)를 채택해 양산차 기반 경주차 클래스에서 최고 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최근 '인도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방갈로 지역에 인도 제2 연구소를 개소했다. 만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현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 등이 참석했다. 만도는 지난 2004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 인력 지원 등의 차원에서 인도 델리에 만도 인도연구소(MSI)를 설립, 현재 전자 소프트웨어 설계와 검증, 자율 주행을 위한 인식 기술 연구 등을 MIS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소규모로 운영되던 방갈로 제2 연구소는 올해 2월 신규 확장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개소했다. 제2 연구소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 주행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만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만도는 지난 4일 인도 첸나이에서 정몽원 회장, 성일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합작법인 20주년 기념식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축사에서 "만도 인도법인이 제가 한라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1997년 설립돼 20주년을 맞았다"며 "만도가 제품과 시장 다변화로 계속 성장하는데 인도합작법인이 전진 기지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도 인도 합작법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한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에서‘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모델인 카셰어링은 사용자의 차량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필요할 때에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대를 활용해 암스테르담 일대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한 디지털로 전송되는 암호키를 사용해 실물 자동차 키가 없어도 바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소 1분부터 최장 7일까지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국가 전역에 2,200여 개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8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
자율주행차가 도로 주행중 사고를 내면그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을까 아니면 제조사에 있을까. 2020년께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그간 겪지 못한 각종 법적 문제가 적잖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자율주행차 사고의 책임 소재를 기술 발전 수준을 기준으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승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대검 계간 논문집 '형사법의 신동향' 9월호에 실린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관련 법상 운전자 개념 수정과 책임에 관한 시론'에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자율주행 수준에 따른 운전자의 형사책임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레벨 0∼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한다. 레벨 0은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전통적 주행, 레벨 5는 모든 상황에서 인간이 일절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이다.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등 현존 기술은 레벨 2 수준으로 사고 시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적인 모호성이 생기는 지점은 그다음인 레벨 3과 4라고 이 교수는 분석한다. 레벨 3은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계속 주시하지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규모가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불과 1년 사이에 4배 가까이 성장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전기차가 잘 팔리는 반면,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전기차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테슬라 제외)은 모두 7천278대로, 작년 같은 기간(1천975대)의 3.69배에 이르렀다. <아이오닉>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이 4천708대로 단연1위를 차지했고, 이어 르노삼성 SM3 (969대), 기아차 쏘울(870대), 한국지엠 볼트(392대) 등의 순이었다.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에서도 아이오닉(382.9%)이 정상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거의 5배가 팔린 셈이다. <SM3> SM3(214%↑), 쏘울(124.8%↑) 역시 판매량이 1년 전의 2~3배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전기차 총 판매량(6천580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828대)의 3.6배까지 치
국내시장에서 가장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있는중형 세단급에서의 판매경쟁이 흥미롭다.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가 굳건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기아차 K5와 르노삼성 SM6가 2위 자리를 놓고 혼전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3위의 말리부도 만만치 않은 기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가 6천 42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SM6가 총 2천705대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2천631대가 팔린 K5가 차지했고 말리부(2천474대)가 그 뒤를 이었다. 2, 3위 간 판매량 차이는 74대에 불과하다. 이가운데 SM6와 K5의 경쟁은 올해 들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SM6> 1월부터 5월까지는 내내 SM6가 판매량에서 K5를 앞섰다. 이에 따라 말리부가 활약한 1월을 제외하고 이 기간 SM6가 2위 자리를 지켰다. 6월에는 K5가 3천94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3천716대 팔린 SM6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쳤다. K5는 7월에도 3천 185대를 판매, SM6의 3천157대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두 달간 2위를 유지했으나 8월 실적에서 밀리면서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K5> ▶중형세단시장
운전자들은 다른 차가 깜빡이도 켜지 않고 자기 차 앞으로 끼어들 때 가장 크게 분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운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직접 보복운전을 겪을 만큼 도로 위에서 보복운전이 만연한 상태였다. 3일 기아자동차가 운영하는 블로그 'K-플라자(PLAZA)' 온라인 설문조사(항목별 498~736명 참여)에 따르면 '운전 중 상대 운전자에게 화가 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6%가 "그렇다"고 답했다. 심지어 20%의 응답자는 "화뿐 아니라 보복운전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화나게 하는 상대방 부주의 운전' 유형을 묻자 가장 많은 75%가 '깜빡이 안켜고 차가 급히 끼어들 때'를 꼽았다. '빵빵 뒤에서 경적을 울릴 때'(13%), '반대편 차량이 상향등을 켰을 때'(8%), '앞차가 급제동할 때'(4%) 등의 경우도 '분노 유발' 교통 행위로 지목됐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보복운전을 직접 경험하거나 본 적이 있었다. 보복운전 직접 경험자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8%에 이르렀고, 25%(1~2회 목격 14%+3회 이상 목격 11%)는 보복운전이 이뤄지는 현장을 본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운전문화에 대한 평가 문항에서는 79% "강력한 처벌이 요구
일본 도시바(東芝)가 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새로 개발했다. 부극(負極)의 재료에 티타늄과 니오븀 산화물을 사용해 결정이 깨끗하게 병립하게 합성하는 것을 통해 체적(부피)당 용량을 2배로 향상했다. 단시간 충전으로 실용수준 320㎞를 주행할 수 있다. 도시바는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EV에 탑재해 2019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으려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전해액을 통해서 정극(正極)과 부극(負極) 사이를 왕래해 충전이나 방전을 되풀이한다. 부극에는 지금까지는 주로 흑연이 사용되고 있어 성능이 약했다. 그런데 티타늄 산화물은 전기를 축적하는 성능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니오븀을 더해서 미세한 결정들이 일치하게 합성한 결과 리튬이온이 부극에 들어가기 쉬워져서 용량이 높아졌다. 지금까지보다 5배의 전류로 충전이 가능해 불과 6분 만에 배터리 전체 용량의 90%까지를 충전할 수 있게 다. 지금까지는 80%의 충전에 30분간 걸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폭 11.1㎝, 높이 19.4㎝ 크기의 배터리를 시작품으로 만들었다.
미국의 전기차테슬라가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달 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8번째 슈퍼차저 시설(스테이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슈퍼차저는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기로,모델S 90D의 경우 슈퍼차저로 30분만 충전하면 최대 약 2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현재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종로 그랑서울, 여의도 IFC몰, 충남 천안 테딘 패밀리 리조트, 강원 원주 한솔오크밸리 리조트, 대구 엑스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등 7곳에 슈퍼차저를 운영 중이다. 연내 서울 용산, 성남 판교, 강원도 강릉, 충남 논산, 광주광역시, 제주 서귀포 등 6곳에도 슈퍼차저 시설을 설치해 전국적으로 총 14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테슬라는 내년에 슈퍼차저 시설 11곳을 추가로 완공하기로 했다. 예정지는 서울 반포동과 성수동, 송도, 경기도 고양시, 성남 분당구, 수원·용인, 강원 속초, 대전시, 경남 함안, 순천·광양, 제주시 등이다.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5곳의 슈퍼차저 시설을 완비하게 된다. 테슬라는 완전 충전까지 7∼8시간(모델S 90D 기준)이 걸리
제네시스 중형 세단 'G70'이 출시된이후 비슷한 경쟁군인 벤츠 C클래스와 BMW3 시리즈간의 신경전이 일고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출시전부터경쟁 상대로 이들 모델을 지목하고 준중형·중형 고급세단 공략에 나섰지만, 막상 경쟁상대로 지목받은 업체들은 애써 경쟁대상이 아님을 강조한다. G70이 '마력 수(최대출력)는 더 높은데 값은 싸다'는 데 홍보의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고급차 시장 소비자들이 이런 '출력 대비 가격'이라는 단순한 '가성비' 개념으로 상품을 고르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고있다. <제네시스 중형세단 G70> ▶ G70, 1주일 만에 3천대 이상 판매…"BMW3·벤츠C 4개월분" 지난 20일 출시된 G70의 초기 판매 성적은 일단 기대이상으로 보고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28일까지 G70 누적 계약 대수는 3천 대를 넘었다. 주말(23·24일)을 제외하고 영업일만 따져 6일 동안 하루 평균 483대씩 계약이 이뤄졌고, 출시 후 이틀 만에 2천 대가 한꺼번에 팔린 뒤 최근에도 하루 약 140대씩 판매되고 있다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3천 대는 당초 제네시스가 올해 G70 판매목표로 내세웠던 5천 대의 60%에 이르는
르노삼성자동차는‘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 및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은10월 말까지 계속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SM6, QM3,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을 일부 재고에 한하여 제공한다. ▶SM6 LE/RE 트림 구매 시 라이팅 패키지 추가 무상 제공 이와 함께 대표 모델SM6 LE/RE 트림 선택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모두 포함된 라이팅 패키지 무상 제공 또는 최대 60만원의 추가 현금을 지원한다. QM6의 경우, 가솔린 모델 출시를 기념해 18년식 모델 구입 시 4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30만원 현금 지원, 5년 보증연장 중에서 한 가지를 무상 제공한다. QM6, SM6 모두 3.9%(36개월), 4.5%(60개월)의 낮은 금리와 5.5%(36개월), 5.9%(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단, QM6는 디젤에 한 함) 중 선택 가능하다. 여성 고객이 QM3 구입 시 30만원 현금 지원을 받을
국내 통신기업인 KT가 오는 2022년까지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강화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2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커넥티드카 사업을 위한 비전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는 단순 네트워크 제공에서 벗어나 카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사업자로서 거듭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 분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KT 김준근 기가 IoT 사업단장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양산 적용 2∼3년 전에 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018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해 2020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수주 금액만 2천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13년간 파트너사였던 현대차 외에 지난 2년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영국·프랑스·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KT가 계약한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차를 포함해 6개국 13개사에 이른다. KT는 올해 국내 출시되는 커넥티드카 중에서 자사 서비스가 들어가는 차량 비중이 75%이며, 2020년에는 91%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초 출시된 벤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