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와 사람이 운전을 할때누가 더 잘할까.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대 인간의 운전실력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서울대와 함께 개최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성남 판교 제로시티에서 모터쇼 행사의 하나로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은 17일 오후 2시 판교 제로시티 야외행사장에서 이뤄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은 같은 모델의 2인승 승용차를 이용해 600∼700m 구간의 코스를 주행한다. 운행 중 낙하물이 떨어지고, 복합장애물 구간과 속도제한 구간이 나타나며, U턴 등의 과제가 갑자기 주어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 운전자는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이같은 미션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와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느냐를 점수로 평가받아 운전실력의 우열을 가리게 된다. 주차 실력도 겨룬다. 대결에 나서는 사람은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남녀 각 1명, 운수업 종사 5년 이상 남녀 각 1명, 운전면허 취득 5년 이상이면서 만 70세가 넘은 남녀 각 1명, 자동차경주협회 등록 남녀 선수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자율주행차는 국
캐딜락이 13일부터 25일까지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2017 윈터,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2017 윈터,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는 캐딜락 서비스센터의 전문 테크니션들이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성 유액 보충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히터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차량 수리 시(보험수리 제외) 캐딜락의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캐딜락 파우치를 지급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캐딜락 코리아 김영식 사장은 “캐딜락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겨울철에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딜락은 구매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무상점검 이벤트뿐만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전문 테크니션 교육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2017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가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최종전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가 참가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지난 4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후 영암 KIC 서킷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됐다. 총 6번에 걸친 대회의 입상 점수를 합산한 결과 시리즈 포인트 122점을 획득한 박동섭 선수가 올해 ‘아반떼컵’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동섭 선수는 4차전부터 최종전인 6차전까지 3경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극적인 역전으로 ‘아반떼컵’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개최되는 ‘WRC 호주랠리’ 참관 기회를 부여 받았다. 경기 참가 경험이 적거나 모터스포츠 대회에 입문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도 70명이 넘는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시즌 성적 상위 5명에게는 내년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로의 승급 자격과 함께 승급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수입상용차 10월 판매가 298대로 전월(370대)대비 19.5%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106대로 가장 많이 판매한 볼보트럭이15.9% 감소한 것을 비롯 70대로 2위를 기록한 만트럭도 16.7%가 감소하는 등 전 업체들이 전월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3위의 벤츠가 60대로 전월비 18.9% 감소했으며 스카니아(54대)와 이베아(8대)도 각각 18.2%, 60.0%가 감소했다. <10월 수입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월 브랜드(가나다순) 10월 등록대수 9월 등록대수 전월 대비 증감율(%) 1~10월 등록대수 점유율(%) 만(MAN) 70 84 -16.7% 784 21.8%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0 74 -18.9% 598 16.7% 볼보트럭(Volvo Trucks) 106 126 -15.9% 1,390 38.7% 스카니아(Scania) 54 66 -18.2% 688 19.2% 이베코(Iveco) 8 20 -60.0% 129 3.6% 합계 298 370 -19.5% 3,589 100.0% (단위: 대,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으로 신규 전기 컨셉카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를 공개했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테르조 밀레니오는 흥미로운 외관 디자인, 놀라운 퍼포먼스 등 모든 측면에서 람보르기니 고유의 감성을 담고 있으며 미래형 슈퍼 스포츠카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1년 전 람보르기니는 MIT와 MIT-이탈리아 프로그램을 체결해 MIT 산하 두 연구소와의 협력을 시작했다"며, "이 프로젝트로 개발된 테르조 밀레니오를 통해 우리는 미래형 슈퍼 스포츠카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을 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메니칼리는 "MIT와의 협력을 통해 람보르기니 R&D 팀은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의 지평을 열었으며, 혁신적인 컨셉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현재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며, 다음 세대의 꿈과 이상을 창조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닛산의 전기차 신형 ‘리프’가 미국 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소비자 기술 협회 선정, 최고 혁신 모델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는뉴욕 본 행사 직전 진행된 ‘2018년 최고 혁신상’ 수상자 발표를 통해 무공해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의 첫 국제 어워드 수상 사실을 알렸다. 혁신을 위한 닛산의 선도적인 투자 결과 탄생한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 기술 등을 토대로 개발된 100% 순수 전기 자동차 ‘닛산 리프’가 ▲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 CES 최고 혁신상 수상,▲ CES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을 했다. 일본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등을 담당하는 다니엘 스킬라치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가 이처럼 빠르게 그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 닛산 리프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2 개월 내에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의 닛산 딜러를 통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파키스탄에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를 공급키로하고 9일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 시장에 진출한 이래최대규모로트랙터 100대, 덤프 50대, 카고 50대 등이다. 업계에서는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 차량인 대형트럭을 200대나 공급하게 된 것은 파키스탄 내 현지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품질 우수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에 따라 경제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파키스탄 지역 인프라 건설 현장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초부터 엑시언트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에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파키스탄의 열악한 현지 도로 사정을 감안해, 가혹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고품질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제품 성능에 걸맞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공급 완료 시점에 맞춰 현지 비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BMW,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자동차 수입사가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게 됐다. 환경부는 9일 허위로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이들 3개사에 인증 취소(해당 차종 판매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인증을 받은 BMW의 28개 차종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 인증을 취소하고 의견청취를 받아 57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부품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차량을 수입·판매한 BMW의 11개 차종과 벤츠의 19개 차종, 포르쉐의 5개 차종에 대해서도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각각 29억 원, 78억 원, 1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BMW에 부과된 608억 원은 단일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현행법상 과징금 부과율은 인증 서류 위조의 경우 매출액의 3%, 변경 인증 미이행은 1.5%다. 과징금 상한액은 작년 7월 27일 이전 판매된 차종이 10억 원, 28일 이후 판매된 차종이 100억 원이다. <2012년 BMW X6 M50D의 국내 인증 위조 서류> 실제로 BMW는 2012∼2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M4, M6 등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 중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자발적판매중단결정은정부 당국이 밝힌 인증서류상의오류때문이다. 해당 서류는 대부분 2012년부터 2015년초 사이에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과 관련된 것이다. 이에대해 회사측은"이는 과거 수입 절차를 위해 제출한 서류에서 미비점이 발견된 것일 뿐, 차량 자체의 운행,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차량은 한국과 유럽 또는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기존 차주들은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BMW M6 쿠페> BMW코리아는 "서류상 미비점이나 행정적 실수가 있던 것으로 보이며 조작 여부는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정부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서류를 보완해 판매를 재개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 판매 중단 대상 모델 목록] -MINI Cooper S Convertible -MINI Cooper S -BMW M4 Convertible -BMW M4 Coupe -BMW M6
미국 시장에서 해마다 20만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GM 간판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에퀴녹스'가 내년 상반기 한국 상륙을 앞두고있어 주목을 끈다. 한국지엠은 지난 9월 이후 국내에서 중형 SUV '쉐보레 에퀴녹스'를 대상으로 도로 주행 테스트 등 '현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화 작업 기간과 인증 절차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5~6월께 국내 공식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에퀴녹스는 미국 GM이 2004년부터 생산한 SUV로, 미국에서 해마다 20만대 넘게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 올해 들어서만 10월까지 미국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나 많은 23만8천대가 팔렸다. 미국 내 세부모델은 2.0ℓ 가솔린 터보, 1.5ℓ 가솔린 터보, 1.6ℓ 디젤 등 세 가지다. 지난해 9월에는 신형 에퀴녹스가 공개됐고,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함께 신형 에퀴녹스가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아직 에퀴녹스처럼 도로 주행 테스트 등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한국GM은 트래버스의 한국 판매 역시 검토하고 있다. <한국 출시가 임박한 GM 쉐보레 SUV '에퀴녹스> 한국지엠 입장
폭스바겐의 아테온이 유럽에서 '2017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도어 쿠페이자 그란 투리스모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폭스바겐 아테온은 ‘중형 프리미엄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2017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은 독일의 저명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 빌트 및 유럽 내 20여개 파트너 매거진, 그리고 빌트 암 존탁 독자들의 투표로 1차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총 42개 신차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가장 높은 득표수를 기록한 5개 부문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52명의 심사위원들이 이탈리아의 발로코 테스트 트랙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최종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전문 레이스 드라이버에서부터 자동차 분야의 유명인, 전문매체의 편집장, 디자이너, 엔지니어, 전자장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최초로 환경단체도 심사위원단에 포함됐다. 심사위원단은 아테온이 고급스러운 섀시 튜닝, 훌륭한 엔진과 스티어링 감각을 갖춘 진정한 팔방미인 그란 투리스모라고 평가했다.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제주에 테슬라 전기차 ‘테슬라 모델S 90D’를새로도입했다. 롯데렌터카는 이미 지난5월 제주오토하우스에 쉐보레 볼트 EV 12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인 ‘볼트’와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업계 최초로 도입,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 및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S 90D’를 도입하면서 전기차 이용 자체가 행복한 경험이 되는 새로운 화두를 렌터카 시장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시간 4.4초, 최고속도 250km/h로 슈퍼카 수준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전기차이다. 12개의 오디오 스피커가 장착돼 뛰어난 음질을 경험할 수 있고 전후방 모두에 트렁크 공간이 있어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다. 제주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테슬라 모델S 90D’을 통해 이용 편리성은 물론 차안에서도 뛰어난 엔터테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SK엔카닷컴(대표:김상범)이올해 중고차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제주지역에서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가장 큰 시장인 서울시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등록됐다. 2위는 BMW 5시리즈로 서울의 수입중고차에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BMW 5시리즈가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2위 기아자동차 올뉴카니발 ▲3위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순 이었다. 국세청의 2015년 지역별 근로소득자 소득현황에따르면 평균 연봉 기준으로 서울은 3위이고 제주는 가장낮은 17위였다. 이에대해 SK엔카닷컴은 “제주에서 수입차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 은 개인사업자와 제주 이주민들의 수요가 결과에 반영됐을 것”이라고밝혔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인기 경차모델인 기아자동차의레이가 1위를기록했다. 경남·전남 ·세종에서도 올뉴모닝과 스파크와 같은 실속형 차량이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시 중고차 소비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낮은 주차료와 세금 등 경제적 혜택이 많은 차량을 많이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매물 등록 순위를 차종별로 비교했을때 세단의 인기가
국내 소비자들의 국산차에 대한 만족도가수입차와 비교해 모든 부문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조사·평가 전문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7월 9만6,123명의 자동차 보유자 또는 2년 내 신차 구매 의향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개 평가 항목 가운데 9개에서 국산 차의 만족도가 수입차에 열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평가 항목별 결과를 보면, 우선 새 차 구매 전후 고객 관리 우수성을 평가하는 '판매서비스'에서 국산 차의 만족률은 53%로 수입차의 59%보다 6%포인트 낮았다. 만족률은 10점 만점 척도의 체감 만족도 평가에서 8점 이상 점수의 비중을 말한다. ▶신차구매 1년내 제품만족도, 수입차 64%로 월등 우세 차를 산 소비자가 1년 내 해당 차의 성능·기능·디자인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나타내는 '제품' 부문 만족률에서 역시 수입차(64%)가 국산(54%)을웃돌며 월등한 우세를 보였다. '초기품질' 만족률에서도 수입차(71%)가 국산 차(62%)를 9%p 앞섰다. 구매 1년 이내 소비자에게 차를 운행하면서 겪은 결함·고장·문제점을 지적하도록 하고, 품질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물은 결과다. 특히 이 부문에서 수입-국산 차 격차는 지난해 4%p에
프랑스의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7일,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오픈했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최근 부산 지역의 신규 딜러로 선정된 서주모터스㈜(대표: 김태훈)에 의해 운영된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은 부산 수영 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차량 10 여 대를 전시할 수 있는 지상 3층 연면적 3,135 ㎡(약 948평)의 규모의 전시장과 총 20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푸조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를 적용, 출고 차량을 전달하는 별도의 공간인 ‘프리미엄 딜리버리 존’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를 마련했다.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부산 동래구 금강로에 위치한 푸조·시트로엥 부산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2,654 ㎡(약 802평) 의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차량 점검부터 경 정비, 판금 수리, 도장 등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 여 명의 정비 인력과 총 11대의 워크 베이(일반 6, 판금3, 도장2) 를 바탕으로 하루 최대 40 여 대에 대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8월, 브랜드 인기 SUV와 픽업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모델 연식에 따라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2026년형 모델은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한 초저리 및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형 모델의 경우, 3.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에 더해 50만 원의 현금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또한, 2024년 생산 재고 차량은 50만 원, 2025년 1~3월 생산 재고차량은 30만 원의 유류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2026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초저리 및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출고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년형 모델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2024년 생산 차량은 70만 원, 2025년 1~3월 생산 차량은 50만 원의 유류비가 각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구매 혜택을 강화한 8월 한정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커뮤터 모델 프로모션은 총 5개 모델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식 슈퍼커브 구매 시에는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2023/2024년식 MSX그롬, C125, CT125, 몽키125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 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펀 모델 프로모션은 2025년식 CL500, NT1100, 레블1100 MT, 레블1100 DCT, 레블1100 SE, CBR500R, 레블500 등 7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할인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최소 60만 원부터 최대 140만 원까지 모델 별로 상이하다. 이중 CL500, CBR500R, 레블500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가능하며, 특히 CL500의 경우 6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 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 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중고차 가격을 사전에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이다.넥쏘 차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이에 해당되는 할부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유예금은 만기 회차인 36개월 뒤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 가능한 구조이다.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644만원이며,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 지방비 합산)을 3,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납입금 7,200원(월 22만원)에 넥쏘를 부담없이 이용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2011년부터 지프 딜러사로 합류해 지프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빅토리오토모티브(대표 김하근)’가 운영을 맡는다. 약 14년에 걸친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SBH로 전환한 빅토리는 지난 4월 SBH 부산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확장된 서비스 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9(학장동)에 위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뛰어난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규모와 서비스 수용 능력은 국내를 넘어 동북아 권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총 대지면적 7,364㎡(2,228평) 규모로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Inspection)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7월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를 포함 총 9,620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 전월 대비로도 4.2% 증가했으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가 상승세를 이끌며 4천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구독서비스인 ‘KGM 모빌링' 출시와 함께 ‘익스피리언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5년 7월 한 달 동안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한 총 7,25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의 7월 내수 판매는 3029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7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2599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으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511대가 판매됐다. 이중 4기통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어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인 1.6 GTe가 412대, 직병렬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E-Tech가 99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달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 원이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여름의 절정을 맞아 자사의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8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순수 전기 SUV 리릭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 원의 특별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고객은 이 외에도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맞춤형 금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독보적인 정숙함과 고급스러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리릭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4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000만 원 현금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5% 리스(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특정 재고 차량을 선택하면 ▲1,00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직후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5월의 차’로 선정된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