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 안에서 나오는 음악의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찾아주는 기능을 선보인다.현대차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스포츠 해치백 신형 '벨로스터'에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차 안에서 라디오나 외부입력(AUX) 채널에서 나오는 음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모니터 우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음원 검색 기능 '사운드하운드' 작동 예시> 이후 차량은 통신망과 사운드하운드 전용 서버를 거쳐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 등을 검색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 화면에 보여준다.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온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사운드하운드사(社)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로,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이후 사운드하운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사운드하운드 기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음악 정보를 얻기 위해 조용한 환경을 갖출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 등이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의 경우 검색 정확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주변 소음을 줄여야 하지만, 사운드하운드는 스피커로 출력되기 이전 단계에서 음원 정보
국내자동차산업의 11월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수량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8.0%), 내수(-1.2%), 수출(-8.0%)이 모두 감소했다. 산업부는 "작년 동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일부 업체의 근무시간 단축, 중소형 차량 판매 부진 등으로 생산이 줄었다"며 "수출도 유럽과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생산은 38만2천34대를 기록했고, 내수에서는 16만6천339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내수 판매에서 전년보다 2.6% 줄어든 13만9천592대를 기록했지만, 수입차는 내수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한 2만3천747대의 실적을 올렸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2천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7% 늘었다. 11월 수출은 23만7천83대를 기록, 작년 동월 25만7천563대보다 감소했다. 다만,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40억7천만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3.4% 늘었다. 해외 공장 판매물량도 38만5천547대로 작년보다 16.8%나 감소했다. 11월 자동차 부품 수출도 19억7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0.8% 줄었다. 국내
현대자동차가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립 생산기지는 물론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사업, 광산 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상용차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7만대 수준이었던 인도네시아 상용차 산업수요는 올해 7만6천여대로 성장하고 2020년에는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신설 합작 법인은 인도네시아 인근 국가로의 전략적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신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2일 여의도에 소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와 AG그룹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용차 전문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신설 합작 법인은 생산-판매-A/S 등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 엔진 및 주요부품들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 공급을 통해 현지 조립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아우디 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는11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 6주간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겨울철안전 운행을 위한 ‘아우디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기간 중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 및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배터리 등 일부 지정 부품은 20% 할인, 순정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일부 품목 제외), 그리고 차량용 순정 액세서리 휠은 40% 할인 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 보유 4년차 이상 고객 (보증시작일 개시 2015년 1월 20일 이전 고객) 수리 서비스 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200만원 이상 사고 수리 고객은 기존 유지관리 비용 대비 40%할인 된 가격에 ‘서비스 쿠폰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미쉐린코리아가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30년 간 국내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 딜러들의 공로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승용과 트럭 딜러가 다함께 모여 미쉐린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후반부에는 미쉐린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 파트너 관계를 이어온 미쉐린타이어 대구판매 (대구), 빅타이어 (부산), 춘일상사 (춘천) 3개 대리점이 공로상을 받았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사장은 “미쉐린코리아의 30년은 그동안 동거동락한 모든 딜러들이 함께 일궈온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 30년보다 다가오는 미래에 있을 더 많은 변화와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11일부터23일까지 약 2주간 ‘2017윈터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푸조는국내 공식 판매된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등,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과 관련성이 높은 와이퍼 블레이드와 배터리는 30%, 타이어 및 냉각수 교환 공임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 푸조 3008 SUV> 시트로엥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등,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에서 일부 항목 및 사고 수리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과 관련성이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의 V2X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차량 대 보행자(V2P)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LG전자가 개발한 V2X 안전기술은 LTE 통신을 이용해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와 교통정보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주행보조시스템(ADAS)의 경우 센서를 통해 주변 위험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탐지거리가 짧고 장애물 뒤의 상황은 감지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V2X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과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능검사에서는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와 '전방 공사현장 경고' 기술이 시연됐다.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는 기상악화나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행 차량이 급하게 감속했을 때 후행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가 오픈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이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재단장한다. NEW QM3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주로 2,30대 여성층의 호응을 얻으며 오픈한 달 만에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모았다. 12월 8일 기준 방문객 총 수는 약 12,000명 이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에 맞춰 9일부터 NEW QM3 브랜드 스토어를 ‘비비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단장해 더욱 푸짐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가로수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매주 치열한 경쟁률로 마감되던 팝업 레스토랑과 쿠킹 클래스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함께 참여 가능한 QM3 현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마지막 날인 12월 23일에는 ‘비비드 크리스마스’를 컨셉트로 특별한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탈리안럭셔리카 마세라티가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2018년식 모델을 직접 타 볼수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식 모델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등 마세라티 주요 라인업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전국 10개 전시장 방문 또는 전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상담 및 시승 고객들에게는 마세라티 골프백, 텀블러, 키링 등의 랜덤 선물이 들어 있는 ‘마세라티 럭키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3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이 최근 발표한 2017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브랜드 부문에서 렉서스, 재규어, 스코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89.13점을 획득했다. 렉서스(89.43점), 재규어(89.36점)에 이어 3위에 선정되 것으로 상위 10위권 브랜드 중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쌍용자동차가 유일하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생산품질 ▲연비 ▲차량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어니스트 존은 쌍용자동차가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를 비롯한 경쟁력 높은 제품들의 성공적인 론칭과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 등이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급별 평가에서는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주행성능, 넓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아슬란'이 출시 3년여 만에 퇴장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12월 주문 고객분까지 생산한 뒤 단산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슬란의 생산은 이달 말께 중단될 예정이며 2014년 10월 출시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아슬란의 '단명'은 그랜저와의 '플래그십(주력·대표) 모델'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상품·브랜드·판매 등 모든 측면에서 우세한 그랜저, 그중에서도 최고급 세부모델인 '3.3 셀레브리티'가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슬란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는 상황에서 현대차 브랜드 안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의 플래그십 세단을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이 단종되더라도 이미 아슬란을 구매한 고객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고, 정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 8년 이상 부품도 공급한다. 아울러 아슬란 구매 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그램 기준에 따라 적정 수준의 중고차 가격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
BMW코리아를17년간 이끌어온 김효준(60) 사장이 회장 자리에 오르는 것과 관련 해석이 구구하다. 수입차 브랜드 한국법인이 '회장'직까지 두는 경우는 이례적이기 때문으로,이를두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수준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MW코리아는 6일 김효준 현 사장이 2018년 1월 1일부로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5년 BMW코리아 재무 담당으로 입사해 2000년 9월부터 17년 동안 BMW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했다. BMW코리아 사장직은 내년 3월 1일 취임 예정인 한상윤(50) 현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이 물려받는다. 신임 한 사장은 사브 코리아, 한국지엠(GM) 등을 거쳐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해 2015년까지 근무하면서 세일즈 부문을 총괄한 인물이다. 2016년 1월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BMW코리아는 "김효준 사장이 한국법인 대표이사 회장 역할을 맡으면서 (한 사장으로의) 경영 승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인증서류 조작 사건으로 김 사장이 일선에서 단계적으로 물러나는 '경질 인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아울러 BMW가 이번 인사와 함께 "윤리경영
현대자동차가울산광역시에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2,200㎡ 이상의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존 대비,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를 통해 상용차 구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렌터카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의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와 기술,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각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SK렌터카는 ▲ 고객 맞춤형 웹·모바일 인터페이스 구현 ▲ 혁신적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 렌터카 관리 서비스와 차량을 제안할 수 있는 웹·모바일 고객 관계관리(CRM) 체계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앞서 9월 홈페이지를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중심에 맞춰 전면 개편하고 고객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부터 '단기 렌터카'와 '장기 렌터카'로 나눠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K렌터카의 한발 앞선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개념을 렌털 사업에도 폭넓게 적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처음으로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인 람보르기니는 4일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인근에 위치한 본사 산타가타 볼로녜제에서 자사의 첫 SUV인 '우루스'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루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우루스는 디자인과 성능, 주행 활력과 분위기 등의 측면에서 진정한 람보르기니의 특성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눈길, 모래 언덕 등 모든 환경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우루스는 4륜구동에 최고 속력은 시속 305㎞,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 제로백은 3.6초라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내년 봄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가는 세금을 제외하고 17만1천429유로(약 2억2천만원)로 책정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생산을 위해 5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 산타가타 볼로녜제 공장의 생산 가능 대수를 2배 증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람보르기니의 가세로 고급 SUV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고급 SUV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클래스, 벤틀리의
BYD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한 만큼, BYD 브랜드가 가진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에 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최대 880만원의 중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Good Bye 연말 감사제’ 타임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13일간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총 140여 대로, 이 가운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차량을 특별 할인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첫 차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현대 아반떼,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기아 스포티지, 안락한 주행감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제네시스 G80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