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 안에서 나오는 음악의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찾아주는 기능을 선보인다.현대차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스포츠 해치백 신형 '벨로스터'에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차 안에서 라디오나 외부입력(AUX) 채널에서 나오는 음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모니터 우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음원 검색 기능 '사운드하운드' 작동 예시> 이후 차량은 통신망과 사운드하운드 전용 서버를 거쳐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 등을 검색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 화면에 보여준다.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온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사운드하운드사(社)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로,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이후 사운드하운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사운드하운드 기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음악 정보를 얻기 위해 조용한 환경을 갖출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 등이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의 경우 검색 정확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주변 소음을 줄여야 하지만, 사운드하운드는 스피커로 출력되기 이전 단계에서 음원 정보
국내자동차산업의 11월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수량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8.0%), 내수(-1.2%), 수출(-8.0%)이 모두 감소했다. 산업부는 "작년 동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일부 업체의 근무시간 단축, 중소형 차량 판매 부진 등으로 생산이 줄었다"며 "수출도 유럽과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생산은 38만2천34대를 기록했고, 내수에서는 16만6천339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내수 판매에서 전년보다 2.6% 줄어든 13만9천592대를 기록했지만, 수입차는 내수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한 2만3천747대의 실적을 올렸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2천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7% 늘었다. 11월 수출은 23만7천83대를 기록, 작년 동월 25만7천563대보다 감소했다. 다만,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40억7천만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3.4% 늘었다. 해외 공장 판매물량도 38만5천547대로 작년보다 16.8%나 감소했다. 11월 자동차 부품 수출도 19억7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0.8% 줄었다. 국내
현대자동차가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립 생산기지는 물론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사업, 광산 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상용차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7만대 수준이었던 인도네시아 상용차 산업수요는 올해 7만6천여대로 성장하고 2020년에는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신설 합작 법인은 인도네시아 인근 국가로의 전략적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신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2일 여의도에 소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와 AG그룹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용차 전문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신설 합작 법인은 생산-판매-A/S 등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 엔진 및 주요부품들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 공급을 통해 현지 조립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아우디 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는11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 6주간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겨울철안전 운행을 위한 ‘아우디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기간 중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 및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배터리 등 일부 지정 부품은 20% 할인, 순정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일부 품목 제외), 그리고 차량용 순정 액세서리 휠은 40% 할인 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 보유 4년차 이상 고객 (보증시작일 개시 2015년 1월 20일 이전 고객) 수리 서비스 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200만원 이상 사고 수리 고객은 기존 유지관리 비용 대비 40%할인 된 가격에 ‘서비스 쿠폰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미쉐린코리아가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30년 간 국내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 딜러들의 공로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승용과 트럭 딜러가 다함께 모여 미쉐린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후반부에는 미쉐린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 파트너 관계를 이어온 미쉐린타이어 대구판매 (대구), 빅타이어 (부산), 춘일상사 (춘천) 3개 대리점이 공로상을 받았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사장은 “미쉐린코리아의 30년은 그동안 동거동락한 모든 딜러들이 함께 일궈온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 30년보다 다가오는 미래에 있을 더 많은 변화와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11일부터23일까지 약 2주간 ‘2017윈터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푸조는국내 공식 판매된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등,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과 관련성이 높은 와이퍼 블레이드와 배터리는 30%, 타이어 및 냉각수 교환 공임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 푸조 3008 SUV> 시트로엥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등, 브레이크 전구류 점검 및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에서 일부 항목 및 사고 수리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과 관련성이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의 V2X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차량 대 보행자(V2P)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LG전자가 개발한 V2X 안전기술은 LTE 통신을 이용해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와 교통정보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주행보조시스템(ADAS)의 경우 센서를 통해 주변 위험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탐지거리가 짧고 장애물 뒤의 상황은 감지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V2X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과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능검사에서는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와 '전방 공사현장 경고' 기술이 시연됐다.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는 기상악화나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행 차량이 급하게 감속했을 때 후행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가 오픈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이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재단장한다. NEW QM3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주로 2,30대 여성층의 호응을 얻으며 오픈한 달 만에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모았다. 12월 8일 기준 방문객 총 수는 약 12,000명 이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에 맞춰 9일부터 NEW QM3 브랜드 스토어를 ‘비비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단장해 더욱 푸짐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가로수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매주 치열한 경쟁률로 마감되던 팝업 레스토랑과 쿠킹 클래스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함께 참여 가능한 QM3 현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마지막 날인 12월 23일에는 ‘비비드 크리스마스’를 컨셉트로 특별한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탈리안럭셔리카 마세라티가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2018년식 모델을 직접 타 볼수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식 모델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등 마세라티 주요 라인업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전국 10개 전시장 방문 또는 전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상담 및 시승 고객들에게는 마세라티 골프백, 텀블러, 키링 등의 랜덤 선물이 들어 있는 ‘마세라티 럭키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3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이 최근 발표한 2017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브랜드 부문에서 렉서스, 재규어, 스코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89.13점을 획득했다. 렉서스(89.43점), 재규어(89.36점)에 이어 3위에 선정되 것으로 상위 10위권 브랜드 중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쌍용자동차가 유일하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생산품질 ▲연비 ▲차량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어니스트 존은 쌍용자동차가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를 비롯한 경쟁력 높은 제품들의 성공적인 론칭과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 등이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급별 평가에서는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주행성능, 넓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아슬란'이 출시 3년여 만에 퇴장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12월 주문 고객분까지 생산한 뒤 단산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슬란의 생산은 이달 말께 중단될 예정이며 2014년 10월 출시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아슬란의 '단명'은 그랜저와의 '플래그십(주력·대표) 모델'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상품·브랜드·판매 등 모든 측면에서 우세한 그랜저, 그중에서도 최고급 세부모델인 '3.3 셀레브리티'가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슬란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는 상황에서 현대차 브랜드 안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의 플래그십 세단을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이 단종되더라도 이미 아슬란을 구매한 고객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고, 정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 8년 이상 부품도 공급한다. 아울러 아슬란 구매 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그램 기준에 따라 적정 수준의 중고차 가격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
BMW코리아를17년간 이끌어온 김효준(60) 사장이 회장 자리에 오르는 것과 관련 해석이 구구하다. 수입차 브랜드 한국법인이 '회장'직까지 두는 경우는 이례적이기 때문으로,이를두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수준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MW코리아는 6일 김효준 현 사장이 2018년 1월 1일부로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5년 BMW코리아 재무 담당으로 입사해 2000년 9월부터 17년 동안 BMW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했다. BMW코리아 사장직은 내년 3월 1일 취임 예정인 한상윤(50) 현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이 물려받는다. 신임 한 사장은 사브 코리아, 한국지엠(GM) 등을 거쳐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해 2015년까지 근무하면서 세일즈 부문을 총괄한 인물이다. 2016년 1월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BMW코리아는 "김효준 사장이 한국법인 대표이사 회장 역할을 맡으면서 (한 사장으로의) 경영 승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인증서류 조작 사건으로 김 사장이 일선에서 단계적으로 물러나는 '경질 인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아울러 BMW가 이번 인사와 함께 "윤리경영
현대자동차가울산광역시에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2,200㎡ 이상의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존 대비,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를 통해 상용차 구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렌터카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의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와 기술,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각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SK렌터카는 ▲ 고객 맞춤형 웹·모바일 인터페이스 구현 ▲ 혁신적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 렌터카 관리 서비스와 차량을 제안할 수 있는 웹·모바일 고객 관계관리(CRM) 체계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앞서 9월 홈페이지를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중심에 맞춰 전면 개편하고 고객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부터 '단기 렌터카'와 '장기 렌터카'로 나눠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K렌터카의 한발 앞선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개념을 렌털 사업에도 폭넓게 적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처음으로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인 람보르기니는 4일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인근에 위치한 본사 산타가타 볼로녜제에서 자사의 첫 SUV인 '우루스'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루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우루스는 디자인과 성능, 주행 활력과 분위기 등의 측면에서 진정한 람보르기니의 특성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눈길, 모래 언덕 등 모든 환경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우루스는 4륜구동에 최고 속력은 시속 305㎞,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 제로백은 3.6초라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내년 봄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가는 세금을 제외하고 17만1천429유로(약 2억2천만원)로 책정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생산을 위해 5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 산타가타 볼로녜제 공장의 생산 가능 대수를 2배 증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람보르기니의 가세로 고급 SUV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고급 SUV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클래스, 벤틀리의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The Kia EV5'에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와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디안 GTX는 올시즌 SUV 전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과 국내 판매 차량에 장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주행과 제동력을 강조한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공급된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높은 출력으로 인해 급가속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토크 스티어)을 줄이기 위해 독자 패턴 설계(TSPD)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노면 접지력을 높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인 휠 슬립을 방지했다. 타이어 블록 배열을 세밀하게 설계해 주행 소음을 분산시키는 인-아웃 멀티 시퀀스 설계를 적용,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두카티(ducati.com)가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 2026을 통해 신형 파니갈레 V4 R을 공개했다. 이모델은 7세대 파니갈레 V4를 기반으로 하며, MotoGP와 WSBK에서 거둔 두카티의 모든 성과를 집약한 모델이다. 신형 파니갈레 V4 R은 WSBK 출전을 염두해 개발되었으며,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인증을 유지하면서 레이스 머신에서만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파니갈레 V4 R은 2001년 전설적인 996R 모델에서 시작된 계보를 잇는 최신작으로, 해당 라인업은 언제나 WSBK 머신으로 채택되어왔다. 파니갈레 V4 R은 두카티 스포츠 모터사이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정판으로 생산돼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가 스티어링 플레이트에 각인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998cc 데스모 스트라달레 R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유로5+ 인증을 충족하면서도 최고 출력 218hp를 발휘한다. 만약 레이싱 배기 시스템을 장착한다면 최고 출력은 235hp까지 상승하며, 두카티 코르세 퍼포먼스 오일을 사용하면 최고 출력이 238hp에 달한다. 섀시는 7세대 파니갈레 V4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양산차 최초로 데스모세디치에 적용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일(현지 시각), 고객의 반려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베일리’를 공개했다. 스펙터 베일리는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오랜 고객 부부를 위해 단 한 대만 제작된 맞춤형 모델이다. 이 차량은 고객의 반려견인 래브라도 골든 리트리버 믹스견 ‘베일리’와 함께한 행복한 삶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차량 내외관 곳곳에 베일리를 떠올리게 하는 모티프들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이 모델은 오직 초청 고객만을 위한 맞춤 제작 전용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 뉴욕을 통해 탄생했다. 차량 외관에는 롤스로이스 도장 전문가들이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투톤 마감이 적용됐다. 차체의 주요 색상은 베일리의 귀에 드리운 부드러운 털빛에서 영감을 얻은 따스한 노란빛의 ‘크리스털 퓨전 오버 뷰티풀 베일리’로 마감됐으며, 차량 상부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조가 은은하게 변화하는 크리스털 퓨전으로 마감되어 고유한 깊이를 더한다. 또한 차체 측면을 따라 흐르는 로즈 골드 코치라인에는 수작업으로 그린 베일리의 발자국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보닛 위를 장식한 ‘환희의 여신상’ 역시 로즈 골드로 눈부신 빛을 발한다. 차량 내부는 모카신과
MINI 코리아가 11월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MINI 유나이티드’는 MINI 오너와 팬들이 브랜드 특유의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MINI만의 대표적인 축제다.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문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유대가 어우러져 MINI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로 자리를 옮겨 차량 전시, 현장 시승, 플리마켓, 뮤직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MINI 코리아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MINI 오너 커뮤니티가 함께 쌓아온 독보적인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은 MINI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9천원이다.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에는 약 25% 할인된 가격인 2만 9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은 부산지역 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입지로,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 오픈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기프트가 제공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
BYD의 1,400만 번째 친환경차가 브라질 승용차 공장에서 공식 출고되며, 이 차는 브라질 대통령에게 증정됐다. 이번 출고식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제라우두 알크민 부통령, 추칭차오 주브라질 중국 대사, 제로니무 오드리게스 바이아 주지사, 왕촨푸 BYD 회장 등 주요 정부 관료, BYD 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BYD는 이번 출고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누적 1,400만 대의 친환경차를 생산한 기업이 됐다. 현장에서 왕촨푸 회장은 1,400만번째 친환경 차량인 '송 Pro'를 룰라 대통령에게 증정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BYD의 브라질 진출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이 공장은 카마사리와 바이아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존엄을 되찾아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는 소감을 밝혔다. 왕촨푸 회장은 기념식에서 중국·브라질 양국 정부 및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BYD가 브라질에 진출한 지 11년이 넘었으며, 현재 BYD의 전기버스는 브라질 전역을 달리고 있다. 오늘날 BYD는 브라질에서 17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보유했으며, 2년 연속 브라질 친환경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YD는 브라질에서 단순한
BMW 코리아가 15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은 무광의 깊이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로 도색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한 차량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