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차시장의 1월 시세는 비수기속에 보합 내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1월 시세를 발표했다. 1월은 겨울철 비수기가 지속되며 대부분의 차량 시세가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명절 수요 등으로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2월이 되면 대형차를 중심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명절 등 가계 지출이 많은 달에는 구매 수요가 적어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데 그 중 1월은 설 명절 수요 전에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다. 또한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산 안에서 원하는 매물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SK엔카닷컴이 공개한 1월 시세에서는 국내차 대부분은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더 뉴 아반떼의 시세가 903만~1,317만원대로 지난 달 대비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더 뉴 아반떼 모델 중에서는 매물이 가장 많은 1.6 GDi 스마트 기본형이 1,028만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수입차 역시 시세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3년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념해티볼리 일부모델에 한해2,018명에게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졸업생이나 신입사원, 신혼/출산부부, 신규창업자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전 모델 구매 시에도 1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선수율 없이 3.9%(36~48개월)+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해피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이용할 경우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Ⅰ 장착 비용의 50%(30만원)를 지원하고, 티볼리 에어는 비용 전액(60만원)을 지원한다. 1월 G4 렉스턴 구매고객은▲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유류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 이용 시)하며, 중고차 보유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프로그램도
쉐보레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파격적인 차종별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판매 주력 차종인 말리부와 트랙스에 이어 최근 쉐보레 크루즈가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스파크가 경차 유일의 1등급으로 기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2017년 생산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되며, 주력 3차종에는 무이자 할부 및 최대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를 통하면 스파크 월19만원, 트랙스 월29만원, 말리부는 월4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000cc 이하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를 구입하면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는 2017년 생산분 일부에 200만원 현금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임팔라와 올란도, 캡티바는 연중 최고 혜택을 제공했던 지난달과 동일한 혜택을 이달에도 제공해 임팔라는 최대 9%, 올란도 200만원, 캡티바 300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카마로SS는 2017년 생산분 일부에 최대 27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1월 한 달간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기간중 QM6, SM6 2개 차종의 경우 특정 옵션 또는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M6는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4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RE/RE 시그니처 트림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이, SE/LE 트림에는 79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이 장착된다. SM6는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안개등이 포함된 60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LE 트림 기준), 69만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6 PE/SE 트림은 63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SE 트림), 74만9천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5년 보증연장 중 한
현대차그룹은 27일대학생 봉사단원 등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라!’란 슬로건과 함께 창단한 이래 10년을 이어온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연간 1,0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선발하며, 이번 20기를 포함해 21개국에 약 10,000명을 파견했다. 단원들은 지난 10년간 21개국을 방문하여, 728채의 주택과 151개의 교실, 221개의 위생시설을 신축 및 개보수하고, 43,845명의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50만㎡의 사막화된 땅을 초지로 복원했으며, 해남도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39,4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이번 20기 봉사단은 내년 1월부터 2월에 걸쳐 약 2주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총 4개 국가, 6개 지역에서 ▲마을 공공시설 및 주택, 학교 건축 ▲세계문화유산
삼성카드는 26일부터 온라인에서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상품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는 상담원 통화나 서류 제출 없이도 24시간 365일 중고차 금융 한도 조회와 금융신청을 할 수 있다. 오토론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9%이다. 인터넷이 아닌 중고차 판매점에서 차를 살 때는 선택한 차량 번호를 다이렉트 오토에서 검색하면 실매물 확인과 금융상품 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 3월 말까지 중고차 금융을 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3명을 추첨해 최대 1천만원을 돌려준다. 또 내년 2월 28일까지 본인의 중고차 금융 한도를 조회하는 509명을 추첨해 다이슨 청소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3008 알뤼르 모델을 3년간 월 43만원대로 구매할 수있는 ‘푸조 3008 Best Value 55’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소비자들의신차 구입시 중고차 감가에 대한우려와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여 ‘New 푸조 3008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상품을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푸조 3008 Best Value 55’ 프로그램은최대 55%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데이 상품을 통해 New 푸조 3008 알뤼르를 구입할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36개월 간 월 431,780원을 납입하면 된다. 3년 뒤 차량의 잔존가치는 최대 50% 보장하며, 신차 구매 시 5%를 추가 보장하는 형태이다. 푸조 파이낸스 운용리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하며 약정 주행거리는 연간 1만 5천km 기준이고, 계약 만기 시 차량 반납 또는 재리스도 가능하다. ‘푸조 3008 Best Value 55’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푸조 3008 Best Value 55’ 프로그램 상세 내용] 브랜드 모델 혜택 푸조 300
기아자동차는 12월 22일부터 1월 14일까지 서울 소재 영화관에서 ‘더 뉴 레이’를 전시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동구 소재 왕십리 CGV와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CGV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는 크게 ▲전시된 더 뉴 레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와 ▲더 뉴 레이 속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SNS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왕십리 CGV 혹은 상암 CGV를 방문해 전시된 더 뉴 레이를 촬영한 후에 기아차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기아차는 SNS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핫팩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양키 캔들 워머 세트를, 100명에게는 특수 제작된 더 뉴 레이 옥스포드 블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공휴일이나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왕십리 CGV 혹은 상암 CGV를 방문해 행사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고, 주사위 면에 적힌 더 뉴 레이의 수납공간에 숨겨진 상품 교환권을 찾아 해당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 시험인증 기관인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에 대한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티유브이슈드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시험인증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티유브이슈드는 이번에 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의 4개 전시장을 대상으로 매입, 상품화, 판매 등 중고차 사업 전 과정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했다. 벤츠 코리아는 일부 평가 및 분석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안들을 즉각 실행해 사업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전 딜러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인증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벤츠 중고차 사업의 뛰어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의 인증 중고차 판매는 올해 1∼11월 총 8천286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스테판 렌취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내년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내수는 전년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전년비 1.5% 감소한 257만대, △생산은 전년비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됐다. □ 내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1일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망보고서를 통해 내수는 국내 경제성장, 실업률 개선, 노후차 증가에 따른 잠재 교체수요 확대, 업체들의 신차 출시를 통한 마케팅 강화, 일부 수입차업체의 판매 재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자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수준인 182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되는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소형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기준 강화에 따른 차량 가격 상승,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16.12~’17.6) 기저효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유류가격 인상 등을 꼽았다. 국산차는 전년과 동일 수준의 20여종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나 수입차는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재개 등으로 전년(60여종)보다 많은 신차를 출시할 것으로 보여 국산차는 1.9% 감소, 수입차는 11.5% 증가 를전망했다. 수 출은 신차 출시 및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 FTA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토교통부는 아우디 A4·Q3, 포드 익스플로러, BMW 118d 등 6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만2,779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21일 밝혔다. <보조히터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리콜되는 아우디 A4> 우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2.0 TDI 등 15개 차종 7,938대는 2가지 사유로 리콜된다. A4 2.0 TDI 등 13개 차종 4천908대는 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가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과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조히터가 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되는 아우디 Q3> Q3 30 TDI Quattro 등 2개 차종 3천30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ESC)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특정 상황에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드러났다. ESC 기능고장 식별표시 결함은 현행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법에 따라 아우디 측에 과징금 1억3천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전동시트 고정볼트 결함으로 리콜되는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포드 익스플로러 1천121대는 전동시트 고정볼트가 규
운전자가 졸음 등으로 정상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이동·정차하는 신기술이 곧 선보이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운전자 구출 시스템을 뜻하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DDREM은 운전자 졸음 등으로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이거나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눈을 자주 감을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차량을 안전한 영역으로 인도하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운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움직여야 하므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 단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차량이 졸음운전을 인식해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려면 크게 두 가지 핵심 기술이 필요하다. 먼저 실내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이탈 여부, 눈 깜박임 패턴 등을 체크해 졸음 여부를 판단하는 'DSW'(운전자 상태 경고) 기술이 적용된다. 또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한 주행을 하는지를 확인하는 'DAW'(운전 부주의 경고) 기술이 작동한다. 졸음운전이라는 판단이 들면 차량은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해 차를 이동시킬 안전한 장소를 탐색하게 된다. 이때 DD
현대차가 10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다. 또 9인승 모델도 새로 선보였다. 디자인이 새로워진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으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고 ▲차동기어 잠금장치(LD)로 험로/눈길/빙판길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흡음재를 추가해 정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차량을 다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왜건(11·12인승), 밴(3·5인승) 등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을 추가하고 ‘어반’이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한다. 9인승 모델 ‘어반’은 왜건 및 밴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종 보통 면허로 운전할 수 있고 시속 1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9인승 모델 ‘어반’에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17인치
현대자동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37차 본교섭에서 2017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번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금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 현대차 노사는 먼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력시장 판매 부진과 원달러 환율하락 및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감안해 기본급 5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금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임금성 부문 축소합의에 이어 올해도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성과금 또한 축소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BMW 부천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천IC에 인접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부천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386.3㎡ (약 2,238평), 지상 5층 규모로 총 110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인천, 부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천 서비스센터의 1층과 2층은 리셉션 및 고객 대기실, 마이스터랩, 일반 AS 작업장으로 구성됐으며, 3-4층에서는 판금 및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정비를 위한 34개의 워크베이와 8개의 판금용 워크베이, 7개의 도장용 워크베이를 통해 1일 최대 12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며, BMW 마이스터랩 운영으로 최고의 기술력 보유한 BMW 전문 기술진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MW 부천 서비스센터(032-676-7301)로 문의하면 된다. ☞코오롱모터스 BMW 부천 서비스센터 -서비스센터 주소: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441번길 26 -대표번호: 032-676-7301 -영업시간: 평일 08:30-18:30 (토,일,공휴일 휴무)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The Kia EV5'에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와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디안 GTX는 올시즌 SUV 전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과 국내 판매 차량에 장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주행과 제동력을 강조한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공급된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높은 출력으로 인해 급가속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토크 스티어)을 줄이기 위해 독자 패턴 설계(TSPD)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노면 접지력을 높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인 휠 슬립을 방지했다. 타이어 블록 배열을 세밀하게 설계해 주행 소음을 분산시키는 인-아웃 멀티 시퀀스 설계를 적용,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두카티(ducati.com)가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 2026을 통해 신형 파니갈레 V4 R을 공개했다. 이모델은 7세대 파니갈레 V4를 기반으로 하며, MotoGP와 WSBK에서 거둔 두카티의 모든 성과를 집약한 모델이다. 신형 파니갈레 V4 R은 WSBK 출전을 염두해 개발되었으며,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인증을 유지하면서 레이스 머신에서만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파니갈레 V4 R은 2001년 전설적인 996R 모델에서 시작된 계보를 잇는 최신작으로, 해당 라인업은 언제나 WSBK 머신으로 채택되어왔다. 파니갈레 V4 R은 두카티 스포츠 모터사이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정판으로 생산돼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가 스티어링 플레이트에 각인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998cc 데스모 스트라달레 R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유로5+ 인증을 충족하면서도 최고 출력 218hp를 발휘한다. 만약 레이싱 배기 시스템을 장착한다면 최고 출력은 235hp까지 상승하며, 두카티 코르세 퍼포먼스 오일을 사용하면 최고 출력이 238hp에 달한다. 섀시는 7세대 파니갈레 V4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양산차 최초로 데스모세디치에 적용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일(현지 시각), 고객의 반려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베일리’를 공개했다. 스펙터 베일리는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오랜 고객 부부를 위해 단 한 대만 제작된 맞춤형 모델이다. 이 차량은 고객의 반려견인 래브라도 골든 리트리버 믹스견 ‘베일리’와 함께한 행복한 삶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차량 내외관 곳곳에 베일리를 떠올리게 하는 모티프들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이 모델은 오직 초청 고객만을 위한 맞춤 제작 전용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 뉴욕을 통해 탄생했다. 차량 외관에는 롤스로이스 도장 전문가들이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투톤 마감이 적용됐다. 차체의 주요 색상은 베일리의 귀에 드리운 부드러운 털빛에서 영감을 얻은 따스한 노란빛의 ‘크리스털 퓨전 오버 뷰티풀 베일리’로 마감됐으며, 차량 상부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조가 은은하게 변화하는 크리스털 퓨전으로 마감되어 고유한 깊이를 더한다. 또한 차체 측면을 따라 흐르는 로즈 골드 코치라인에는 수작업으로 그린 베일리의 발자국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보닛 위를 장식한 ‘환희의 여신상’ 역시 로즈 골드로 눈부신 빛을 발한다. 차량 내부는 모카신과
MINI 코리아가 11월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MINI 유나이티드’는 MINI 오너와 팬들이 브랜드 특유의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MINI만의 대표적인 축제다.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문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유대가 어우러져 MINI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로 자리를 옮겨 차량 전시, 현장 시승, 플리마켓, 뮤직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MINI 코리아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MINI 오너 커뮤니티가 함께 쌓아온 독보적인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은 MINI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9천원이다.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에는 약 25% 할인된 가격인 2만 9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은 부산지역 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입지로,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 오픈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기프트가 제공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
BYD의 1,400만 번째 친환경차가 브라질 승용차 공장에서 공식 출고되며, 이 차는 브라질 대통령에게 증정됐다. 이번 출고식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제라우두 알크민 부통령, 추칭차오 주브라질 중국 대사, 제로니무 오드리게스 바이아 주지사, 왕촨푸 BYD 회장 등 주요 정부 관료, BYD 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BYD는 이번 출고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누적 1,400만 대의 친환경차를 생산한 기업이 됐다. 현장에서 왕촨푸 회장은 1,400만번째 친환경 차량인 '송 Pro'를 룰라 대통령에게 증정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BYD의 브라질 진출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이 공장은 카마사리와 바이아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존엄을 되찾아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는 소감을 밝혔다. 왕촨푸 회장은 기념식에서 중국·브라질 양국 정부 및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BYD가 브라질에 진출한 지 11년이 넘었으며, 현재 BYD의 전기버스는 브라질 전역을 달리고 있다. 오늘날 BYD는 브라질에서 17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보유했으며, 2년 연속 브라질 친환경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YD는 브라질에서 단순한
BMW 코리아가 15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BMW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320i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은 무광의 깊이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로 도색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한 차량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