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마트 및 에스트래픽㈜와 손잡고 고객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서비스는 기아차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전국 이마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신개념 충전 지원 서비스로, 충전소 탐색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기아차 전기차 보유 고객은 기아차 충전 파트너사인 에스트래픽의 충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EVRO’의 ‘기아자동차 라운지’를 통해 전국 이마트 21개소 내 설치된 27기의 기아차 우선 사용100kW급초급속 충전기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 사용을 예약할 경우 예약 진행 시점으로부터 한 시간 내에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예약 시간으로부터 10분 내 도착 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이번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의 불확실성 ▲과다한 충전 대기시간 발생 ▲복잡한 인증 및 결제 방식 등 기존 충전 인프라의 문제
SK에너지는 9일부터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동탄셀프주유소 등 10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9∼29일 3주 동안은 각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뒤 주유소 운영 시간인 오전 6시에서 자정 사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유소에 설치된 100kWh(킬로와트시) 초급속 충전기는 충전용량 64kWh인 니로 전기차를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등이 사용하는 DC콤보 방식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테슬라도 충전할 수 있는 차데모(CHAdeMO) 방식을 지원한다. SK에너지 이윤희 리테일사업부장은 "연내 20개 주유소, 내년까지 40개 주유소에 전기차를 설치하고 2023년에는 190개 주유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번 보도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정치 및 무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 내 일본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6일 닛산자동차가 한국 내 판매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닛산은 한국 내 철수 외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과 관계를 맺는 것(involvement)도 검토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수출을 겨냥해 차를 제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FT의 이번 보도에 대해 일본과 서울의 닛산 측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닛산차는 올해 1~8월에 한국에서 인피니티 브랜드를 포함해 3천581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닛산은 58대 판매에 그쳐 -87.4%, 인피니티는 57대로 -68.0%를 각각 기록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닛산차는 20년의 장기 경영을 이끈 카를로스 곤 전 회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비용 감축과 악화한 수익성 증대, 자체 지배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관련 센서를 이용해 주행상황에 맞춰 탑승자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승객보호장치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또 통합제어기와 연계해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승객의 위치나 움직임에 최적화해 작동시키는 기술도 확보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연구하는 이 기술들은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기술로 국내 고급 승용차를 중심으로 2021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통합제어기는 전동식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제어기를 합쳐 자율주행과 차량 내 센서 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통합제어기는 외부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로 노면의 장애물이나 급제동한 차량 등 위험 상황을 확인하면 먼저 전동식 안전벨트의 진동을 통해 승객에게 경고한다. 충돌이 예상되면 긴급자동제동장치를 작동시키는 동시에 안전벨트를 조정해 승객을 좌석에 밀착시키며 사고가 나면 충돌 강도에 따라 안전벨트와 에어백을 작동시킨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승객들의 위치나 움직임을 예측해 에어백을 최적화 전개하는 기술도 올해 안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속도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점에 승객들이
람보르기니가 9월12일 독일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하이브리드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최초로 공개한다.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빠른 모델인 ‘람보르기니 시안'은 브랜드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785마력(785hp@8,500rpm)의 출력을 뽑아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이 더해져 합산 819 마력의 최고출력을 만들어낸다.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이며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8초 이하에 불과하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이다. 람보르기니 시안은 63대 한정으로 생산되며,해당 모델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0월 13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BMW와 MINI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BMW가 진행하는 ‘닥터 BMW 위크’ 캠페인은 BSI 기간이 만료된 BMW 전차종에 대해 배터리 상태, 차량 실내외 위험물 체크 등 외부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BMW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유상수리 비용(공임 및 부가세 포함)이 100만원과 2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수리비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BMW 플러스앱에서 사전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BSI는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신차 등록 후 5년/10만km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MINI가 진행하는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 역시 신차 등록 후 5년/5만km까지 제공하는 MSI 기간이 만료된 차량에 대해 외부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함께 MINI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50만원과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에는 각각 수리비 5만원과 10만원 할인권을 지급하며, MINI 플러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9월 추석 가을맞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밝혔다. 먼저, 한성자동차는9월 한 달 내에 The GLC 또는 The E-Class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 백을 제공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모델을 출고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옥토버페스트’ 초대권을 지급한다. ‘옥토버페스트’는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다이닝이 곁들여진 독일 문화 체험 페스티벌로, 한성자동차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그니처 고객 행사이다. 올해에는 10월 초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The New GLE 모델의 출시를 기념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새로운 GLE 모델을 선보이고, 시승 및 상담을 제공하는 론칭 행사가 진행된다. 차량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The New GLE 모델 및 The GLC, The E-Class 모델에 대한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머그컵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우디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컨셉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e-모빌리티와 기존 내연기관 영역의 다양한 신형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고 포뮬러E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기구동 ’AI:트레일 ’ 컨셉카>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아우디 부스에 전시될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이사 힐데가르드 보트만은 “올해 아우디는 전시되는 차량 모델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약 3,100m2 넓이의 전시 부스에 ‘아우디 A4’, ‘아우디 Q7’,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구동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 특히, 아우디는 혁신적인 차체
콘티넨탈이 타이어 부문의 세컨드 브랜드 ‘제너럴 타이어’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제너럴 타이어’는100년 넘게 이어온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 타이어 브랜드로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과 긴 마일리지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받은 성능과 신뢰가 강점이다.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하는 제너럴 타이어 제품은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목표로 설계된 사계절 투어링 타이어 ‘알티맥스 RT 43’ ▲승차감, 내마모 성능, 퍼포먼스의 완벽한 시너지를 제공하는 경트럭 및 SUV용 사계절 타이어 ‘그래버 HTS 60’ ▲정숙성, 향상된 승차감 및 마일리지 성능을 자랑하는 타이어 ‘유로밴 2’ 3종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김재혁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과거와 달리 ‘타이어’ 자체에 대한 관심이 크고, 그에 따른 요구사항도 다양한 편”이라며, “제너럴 타이어는 우수한 마일리지와 뛰어난 성능의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는 소비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돕는'추석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추석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서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된다. 차량점검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는 물론 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벌브류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측정ㆍ보충 등 11개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쌍용자동차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MINI 퓨어 버건디 에디션’을 72대 한정판매한다고 2일밝혔다. 퓨어 버건디 컬러는 MINI 클럽맨에만 적용되었던 스페셜 컬러로 클럽맨이 아닌 다른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NI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퓨어 버건디 외관 컬러와 루프 및 미러캡에 적용된 실버 컬러,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내부 역시 다크 실버 컬러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몰트 브라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 적용으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적용으로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됐다. 이외에도 기존 MINI 3도어 및 5도어에 탑재되어 있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MINI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각각 36대씩 총 72대로 한정 판매되며,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MINI 3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이 3,590만원, MINI 5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이 3,690만원이다.
서울시는 420억원을 투입해 민간에 전기·수소차 3천446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전기 승용차 1천755대, 전기 이륜차 1천259대, 수소차 432대를 보급한다. 전기·수소차 구매를 희망하고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등은 2일부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하고 구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의 공고문에서 볼 수 있다.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천206만∼1천350만원, 전기 이륜차 200만∼230만원, 수소차 3천500만원이다. 노후한 배출가스 5등급 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면 대당 50만원,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바꾸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 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구매수요에 대응해 친 환경차 보급을 확산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급은 지난 2월 6천22대에 이은 올해의 2차 보급이다. 시는 연말까지 전기·수소차 2만5천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미국의 자동차평가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의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즈닷컴이 현대차 싼타페와 혼다 패스포트, 포드 엣지, 닛산 무라노, 쉐보레 블레이저,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6개 차종의 2019년형 모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즈닷컴은 17개 부문, 총점 54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싼타페는 353점을 얻어 패스포트(352점)를 1점 차이로 앞섰다. 이어 엣지(328점), 무라노(317점), 블레이저(303점), 그랜드체로키(30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싼타페는 사용자환경(UI)과 미디어·커넥티비티, 트렁크 적재공간 등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파워트레인과 앞 좌석, 인테리어 품질 등 3개 부문에서는 최저점을 받았다. 카즈닷컴은 싼타페는 다른 현대차의 차량처럼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싼타페는 보증 기간이 일반 부품 5년, 파워트레인 10년 등으로 길고 가격은 평가 대상 가운데 가장 낮았다. 카즈닷컴이 평가한 싼타페 2.0 터보 사륜구동(AWD) 모델의 미국 판매가격은 3만9천905달러(약 4천800만원)이며 나머지 5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한국형 레몬법'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 이내)에 동일한 중대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레몬법 도입을 결정한 이후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인 아우디와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구체적인 운영안을 논의하는 등 준비를 거쳤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날 레몬법 시행에 동의하는 내용의 자동차 교환 환불 중재 규정 수락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서머 시승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전기차 같은 주행 감각과 정숙한 실내,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시승을 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 부산) 등 KGM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지난 25일 새롭게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도 다양한 주행 코스로 시승이 가능해 차량 성능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시승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메뉴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뒤, 희망 전시장과 시승 가능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토레스 EVX 등 KGM의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 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전기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장착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미쉐린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 전용’인지 고민하지 않고 내 운전 성향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타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미쉐린 멤버십 앱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코드 ‘EV2025’를 입력하거나, 미쉐린 멤버십에 구매내역이 있는 기존 멤버십 회원 중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할인 쿠폰이 발송된다.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전기차 고객들은 8만원, 2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4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미쉐린 지정 대리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 오너 외에도, 다른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하반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배터리 케어 서비스 ‘EV 스마트케어’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8월 1일 신규등록분부터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EV 스마트케어를 마련했다.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 OBD-II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수집된 정보는 차량 소유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전기차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은 물론이고 배터리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특히, EV 스마트케어에는 차량을 운행 및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이상징후가 감지될 시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중국 고대 벽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비스포크 컬렉션 3종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블랙 배지 컬리넌, 블랙 배지 스펙터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청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전용 공간인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 상하이를 통해 제작됐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실크로드 문화의 중심지였던 둔황의 막고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불교적 상징성과 환상적인 색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예술적 표현을 담은 팬텀 익스텐디드 팬텀 익스텐디드 기반의 비스포크 컬렉션은 만리장성 외곽의 짙은 보랏빛 하늘과 당나라 시문의 구절에서 착안한 닝예 퍼플과 잉글리시 화이트의 대조적인 투톤 외장으로 마감됐다. 차량 측면에 손으로 정교하게 그린 그레이스 화이트 코치라인은 C-필러 위 닝예 퍼플 색상의 실큰 스피릿 문양과 어우러져 우아한 감성을 완성한다. 외관의 모티프는 실내로도 이어진다. 천장에는 1,344개의 광섬유 ‘별’과 192개의 ‘유성’으로 구성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크로드를 비추는 일몰의 색감을 담은 블랙 배
KG 모빌리티(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 소장과 진흥원 서재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으로,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와 함께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서울 강서 오토플렉스에 엔카진단 차량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엔카 안심거래존’ 서울 강서점을 공식 오픈했다. ‘엔카 안심거래존’은 엔카가 직접 진단한 중고차를 프라이빗 쇼룸에서 확인하고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거래 공간이다. ‘엔카 안심거래존’에서는 무사고 확인과 검수,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차량 상태 양호(PASS) 판정을 받은 ‘엔카진단++’ 매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앱에서 원하는 ‘엔카진단’ 차량 탐색 후 안심거래존 이용을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차량 확인 및 상담 후에는 엔카가 직접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카믿고’ 구매 서비스를 통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엔카 안심거래존'에서 '엔카진단++' 대상 차량을 구매 시, 기존 성능보증보험(30일 또는 2,000km)보다 연장된 '엔카성능보증'(90일 또는 5,000km)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또한 '7일 책임환불제'까지 더해 중고차 구매 전 과정에서 불안 요소를 줄이고 신뢰성을 강화했다. 엔카닷컴은 향후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반영해 ‘엔카 안심거래존’을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을 올해 하반기 중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럽 한성’은 한성자동차에서 신차 또는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관리 서비스 ‘카 컨시어지’, 호텔·골프·스파 등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프리빌리지’, 그리고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성 모먼츠’ 등 프리미엄 혜택을 담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식 론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클럽 한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관리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경험에 이르기까지 고객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